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충북 영동군 황간면 금상교에 다슬기 형상의 특별한 조형물이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영동군은 황간면 금상교에 지역 먹거리인 다슬기를 형상화한 경관 조형물 설치를 완료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최근 사업을 마무리 했다. 지역 주민들에게는 ‘올갱이 다리’라 불리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갱이’는 ‘다슬기’를 이르는 이 지역 방언으로, ‘올뱅이’라고도 흔히 불린다. 전국의 여느 하천에서 흔하게 서식하는 개체이지만, 초강천의 깨끗하고 물살이 센 곳에서 자라 품질이 좋고 이 지역 향토음식의 주 재료로 쓰인다. 영동군 황간면 일대에서는 다슬기국밥 거리가 형성되어 있을 정도로 지역 사람들에게 널리 사랑받고 있다. 특히, 올갱이는 이 지역주민들에게 추억이 깃든 좋은 체험 거리이자 군것질 거리로도 큰 의미가 있다. 군은 이러한 올갱이를 관광조형물로 형상화했다. 군 디자인 심의를 거쳐 관광자원이 풍부한 황간면에 새로운 관광인프라 구축과 야간경관을 계획하여, 어두웠던 시가지에 활기를 불어넣어줄 도시경관 향상을 위해 관련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군은 새로 가설된 금상교 89m 구간에, 12.7m×8.9m 규모의 다슬기 조형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기곡마을협동조합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괴산지회(지회장 정용웅)에서 괴산군민장학회에 각각 장학기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괴산읍 기곡마을을 중심으로 괴산읍 지역과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기곡마을 협동조합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해달라며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괴산군 관내 부동산중개업 발전 및 부동산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괴산지회는 지역 인재 양성과 명문학교 육성을 통해 지역 발전에 힘써달라며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뜻깊은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장학사업 추진을 통해 괴산군 교육여건 개선과 지역인재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지난 15일 모충동팀 수료식을 끝으로 2021년 2기 도시재생대학을 성황리에 마쳤다. 금천동, 내수리, 대성동, 모충동 총 4개 지역에서 총 88명이 참여한 2기 도시재생대학은 지난 10월 6일 시작해 총 9주간의 주민참여 도시재생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코로나시국에 맞춰 행사 프로그램 및 공통수업을 지역별로 분리해 진행하는 등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철저한 방역 하에 주민들의 꾸준한 참여와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새로이 상생으로 피어나는 내수마을’(내수리팀), ‘오래된 미래_대성로 122번길’(대성동팀), ‘다시! 흐르는 금빛상생마을 금천동’(금천동팀), ‘모두가 충전되는 동네’(모충동팀) 등 각 지역 상황에 필요한 도시재생 아이디어들을 도출한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총 5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도출된 계획은 향후 지역 재생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청주시 도시재생대학은 지역 재생을 위한 주민참여 기초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론과 현장교육을 병행해 총 8~9주간 진행되며, 매년 1~2회 시행된다.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2022년에 공모사업 준비형, 기초 교육형 등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민족통일 청주시협의회는 지난 15일 청주시문화체육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2021 민족통일 청주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주시 임택수 부시장, 청주시의회 최충진 의장, 민족통일중앙협의회 이은석 부의장, 충청북도협의회 임형택 회장을 비롯한 수상자 및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세기 통일한국을 준비하기 위한 민간 차원의 통일의지를 고양시키고 시민들에게 통일정책을 알리고자 추진되었다. 식전행사는 통일안보강연회로 「북한의 변화와 최근 동향」이라는 주제로 이다은 강사가 강의했으며, 본 행사로는 국민의례, 민족통일운동 유공 회원 표창, 대회사 및 축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신태건 회장은 “코로나 상황에서도 위축되지 말고 민간 통일운동단체의 선두주자로서 지역 내 통일기반 조성에 힘쓰자”며, “시민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도 관심을 기울여 ‘함께 웃는 청주’실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 날 행사는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함께 만드는 즐거운 변화’라는 주제로 성과나눔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성과나눔축제는 마을공동체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지지와 격려를 통해 서로 배움과 나눔의 장을 만들기 위한 행사이다. 다시 확산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참가자를 마을활동가, 지원센터 사업 참여 공동체, 협력기관 관계자로 제한해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방식과 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진행될 예정이다. 15일 ‘아파트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토론회를 시작으로 16일부터 18일까지 청주시 마을공동체 활동을 공유하는 전시회, 마을활동가의 날, 아파트공동체 활동공유회, 우수활동 공동체 시상식 등을 진행한다. 또한 센터는 2021년 마을공동체 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소식지와 사업별 자료집, 아파트주민들의 공동체 의식 욕구조사 설문보고서 등을 발간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현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2021년산 건고추 가격 하락으로 고추 재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가 정부지원 수매를 결정함에 따라 고추 재배농가의 걱정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고추 산지 가격의 하락에 따른 농가의 어려운 상황을 함께 인식하고 정부지원을 통한 농협수매를 추진하여 산지 가격을 안정시키고자 “가격안정을 위한 건고추 수매계획”을 수립하였다. 금번 21년산 건고추 수매는 12월 13일 ~ 12월 17일까지 진행되며 수매량은 총 57톤으로 봉양농협, 백운농협, 남제천농협 등 3개 지역농협이 참여한다. 수매가격은 1등급 기준 600g당 7,500원이며, 최저생산비 6,500원 이상 소요되는 비용은 정부 20%, 도 15%, 시 35%, 경제지주 10%, 지역농협 20%의 비율로 차액을 분담하여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금번 건고추 정부지원 수매를 통해 고추 재배 농가들의 고충이 해소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지역 농민들께서 정당한 생산비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지난 10월 ‘전국 고추주산단지 시장·군수 협의회’ 회원 지자체로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이상천 제천시장은 12월 13일, 평생학습 기본권 실현을 위한 단체장 온라인 릴레이 ‘100만인 서명운동’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사)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최하며, 평생학습을 통해 모든 국민이 변화하는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시작됐다. 이상천 시장은 “제천시를 ‘삶이 곧 학습이고 학습 그 자체가 행복한 삶’이 되는 평생학습도시로 만들겠다.”며, “보편적 평생교육 실천이 다가올 미래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되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와 허성무 창원시장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하게 된 이상천 시장은 다음 참여자로 정장선 평택시장, 강임준 군산시장, 한범덕 청주시장을 지목했다. 한편, 제천시는 2005년 교육부로부터 처음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었으며, 2021년에 재지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립합창단의 올해 마지막 공연인 ‘Farewell 2021 송년음악회’가 오는 16일 저녁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청주시립합창단의 제67회 정기연주회인 이번 공연은 2021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희망의 2022년을 기대하는 명품 하모니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멘델스존의 ‘Sechs Sprüche’ 중 첫 번째 곡인 ‘Weihnachten’과 몬테베르디의 ‘Beatus Vir’를 시작으로 바흐의 합창작품 중 명작으로 꼽히는 ‘Magnificat in D Major, BWV243’을 부른다. 이 작품은 바흐가 1723년 크리스마스 연주용으로 Eb장조로 작곡했다가 1730년 D장조로 개정한 후 라이프치히에 있는 성 토마스교회에서 초연한 작품이다. 소프라노 석현수, 김민혜, 카운터테너 정민호, 테너 조성환, 바리톤 안대현이 솔리스트로 협연하며, 바흐솔리스텐서울과 오르가니스트 김지성이 함께 연주한다. 이어서 KBS청주어린이합창단의 특별 무대가 꾸며지고, 마지막 순서로 안현순 편곡의 ‘Merry Christmas’를 청주시립합창단과 KBS청주어린이합창단이 함께 안무에 곁들여 선보이며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지난 14일 충청북도청에서 열린 ‘2021년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식’행사에서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5천만 원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어르신들의 일자리 고용분위기 확산과 안정적 일자리 제공을 위한 민간일자리 창출 실적, 민간일자리 근무환경, 노인일자리사업 홍보 및 추진실적 등 노인일자리 사업 전반에 대해 이루어졌다. 청주시는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으로 353억 원 사업비를 투입해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등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를 마련해 974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우수기관 표창으로 받은 상사업비 5천만 원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시니어클럽 기능보강과 시장형사업단 시설 투자비로 쓰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2년에도 어르신들께 보다 많은 일자리를 제공해 경제적 안정을 통한 삶의 질 향상으로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2021년 반부패·청렴도 향상을 위해 1년간 실시한 청렴마일리지 운영실적을 평가하고 청렴 문화 확산에 기여한 부서(18개)와 개인(10명)을 청렴마일리지 우수부서와 우수자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청렴마일리지는 청주시 청렴도 향상을 위해 1년간 부서 및 개인의 청렴 활동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부서별 마일리지는 공직문화 개선 셀프청렴운동, 1부서 1단체 청렴문화 확산 등 4개 분야 12개 항목을, 개인별 마일리지는 청렴교육 이수 실적, 청렴기고문 제출 등 4개 분야 11개 항목으로 선정해 평가했다. 평가 결과, 부서장 청렴특강, 청렴골든벨, 청렴 릴레이 챌린지, 청렴갤러리 등을 추진한 도매시장관리과, 상당보건소 건강증진과, 상당구 세무과, 영운동 등이 최우수 부서로 선정되었으며, 세정과 반재숙 주무관, 하천방재과 김지예 주무관 등 10명이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되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전 직원들의 노력과 협업으로 올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통합 청주시 출범 이후 청렴도 최고 등급인 2등급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공직사회 청렴도 향상을 위해 꾸준한 청렴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