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지난 15일 모충동팀 수료식을 끝으로 2021년 2기 도시재생대학을 성황리에 마쳤다.
금천동, 내수리, 대성동, 모충동 총 4개 지역에서 총 88명이 참여한 2기 도시재생대학은 지난 10월 6일 시작해 총 9주간의 주민참여 도시재생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코로나시국에 맞춰 행사 프로그램 및 공통수업을 지역별로 분리해 진행하는 등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철저한 방역 하에 주민들의 꾸준한 참여와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새로이 상생으로 피어나는 내수마을’(내수리팀), ‘오래된 미래_대성로 122번길’(대성동팀), ‘다시! 흐르는 금빛상생마을 금천동’(금천동팀), ‘모두가 충전되는 동네’(모충동팀) 등 각 지역 상황에 필요한 도시재생 아이디어들을 도출한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총 5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도출된 계획은 향후 지역 재생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청주시 도시재생대학은 지역 재생을 위한 주민참여 기초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론과 현장교육을 병행해 총 8~9주간 진행되며, 매년 1~2회 시행된다.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2022년에 공모사업 준비형, 기초 교육형 등 지역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