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부산시는 지난 10월 31일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종합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오늘(8일) 민생·경제 분야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특별지원대책을 발표했다.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부산광역시 코로나19 범시민 일상회복 지원위원회」에 논의되었던 사항을 중심으로 지원이 절실한 경제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방안을 신속하게 마련한 것이다. 이번 지원책은 3가지 방향을 두고 마련했다. 첫째, 소상공인 경영회복을 돕기 위한 특별금융 지원, 둘째, 경제적 피해가 컸던 취약계층에 대한 직접 자금지원, 셋째,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소비진작 지원에 중점을 뒀다. 이번 대책의 지원 규모는 총 3,000여억 원이며, 특별금융 지원 2,100억 원, 직접 자금 지원 336억 원, 소비진작 지원 527억 원으로 정부사업과는 별개로 신속한 경제회복을 위한 부산시 자체 처방전으로 적재적소에 투입될 예정이다. 먼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금융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경영회복 특별금융 지원을 확대한다. 우선 無한도(심사), 無신용, 無이자로 구성된 ‘3無(무) 플러스 긴급자금’을 업체당 1,000만 원 이내로 2,000억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립국악단은 11월 4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124회 정기연주회‘우리의 가을’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판소리 흥보가 中 “화초장”대목을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보유자인 신영희의 소리로 감상하였고 이경섭 작곡의 국악관현악 “내게 주어진 시간”은 국악관현악만의 음향적 색채감으로 가을밤을 수 놓았다. 또한 강상구 작곡의 해금 협주곡 “푸른달” 노은아(서울대학교 교수)의 연주는 달빛 아래서 춤을 추는 듯 신비롭게 감상할 수 있었다. 특히 남도민요 연곡‘상주아리랑’‘지경다짐’‘진도아리랑’을 국악관현악과 함께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으며, 이정호 작곡의 모듬북 협주곡 ‘Heart of Storm’을 이재훈 상임단원의 신명나는 타악 연주로 공연장을 매료 시켰다. 끝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내용을 담은 강상구 작곡의 국악관현악“나래의 꿈”으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공연은 마스크 착용, 객석 간 띄어앉기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었다. 다음 시립국악단 공연은 12월 22일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프렌즈 송년음악회가 예정되어 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랜드관리사업소 청주동물원이 지난 10월 28일 동물원 내방객의 편의시설을 위한 방문자센터 리모델링이 준공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방문자센터는 기존 매점 건물 일부를 리모델링해 2021년 9월 10일부터 공사가 시작됐고 지난 10월 28일에 완료되었다. 기존에 청주동물원에 없었던 가족을 위한 공간과 수유 장소 등 동물원 이용객을 위한 편의시설에 중점을 두었다. 이에 따라 11월 9일 청주동물원이 재개장되면 동물원 관람 후 지친 피로를 해소할 수 있는 노약자를 위한 휴식 공간과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작은 도서관, 아기에게 모유 수유를 할 수 있는 수유실 등 가족 동반 관람객을 위한 시설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방문자센터 내부에는 동물의 생태를 해설하는 전문 강사가 상주하고 있어 동물에 관한 설명과 동물원 시설 안내 및 홍보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동물원에 방문자센터가 설치되어 동물원 방문객이 편히 즐기고 갈 수 있는 관광명소로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연제구는 지난 2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아동을 위한 독립적 아동권리 대변인 ‘옴부즈퍼슨’을 위촉하였다. 옴부즈퍼슨은 아동을 둘러싼 정책 제도와 법령 등을 모니터링하고 아동권리의 보호증진과 침해 발생 시 대리인으로서 조사·자문 및 개선 사항을 제안하는 독립적 지위를 가진 아동권리 지킴이다. 이날 위촉된 옴부즈퍼슨은 아동권리옹호단체인 월드비전 부산지역본부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아동옹호센터이다. 연제구는 타 지자체와 달리, 구를 중심으로 지역 내 NG0 단체들과 컨소시엄 방식으로 옴부즈퍼슨을 구성하였다. 옴부즈퍼슨 위촉과 함께 진행된 월드비전 부산지역본부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아동옹호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아동권리 대변인 역할뿐만 아니라 아동권리 보호·증진과 아동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연제구와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성문 연제구청장은 “옴부즈퍼슨 위촉과 업무협약을 통해 연제구의 모든 정책에서 아동의 권리가 보장될 수 있도록 민관협력을 통해 제도적으로 뒷받침해 나갈 것이며, 아동이 충분한 권리를 보장받으며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하는 농경문화 소득화 모델 구축 시범사업 중 ‘소로리 이야기’ 마당극 발표회를 흥덕구 옥산면 소로리 마을회관 앞 야외마당에서 오는 7일 오후 1시부터 개최한다. 지난 8월부터 소로1리 마을 주민(이장 오춘식)과 플레이온컴퍼니의 연출팀, 음악팀이 힘을 모아 기존 작품‘소로리 볍씨 이야기’극을 수정·보완하고 주말과 평일 오후 6시 이후 주민들의 여가 시간을 활용해 풍물, 노래 연습을 진행했다. ‘소로리 이야기’는 마당극 「소로리 이야기」의 메인테마 곡으로, 청주시 토속민요인 ‘모찌는 소리’와 ‘모심는 소리’를 편곡해 소로리 마을 주민(오춘식 등 9명)과 음악공장 노올량(민소윤 등 5명)이 함께 부른다. 이상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마당극 발표회는 주민들이 직접 노래를 불러서 그 의미가 크다”며 “대금, 베이스, 피아노, 양금 등 다채로운 악기 연주가 어우러져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볍씨가 출토되어 그 역사적인 가치와 위상을 뽐내는 소로리 마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말년병장 심상민이 시즌 마지막까지 팀과 함께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31일 오후 3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36R 부산아이파크와 홈경기에서 2대 2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심상민은 풀타임 활약하며 1도움을 기록했다. 경기 후 심상민은 “오랜만의 출전이었다. 두 골을 앞선 상태에서 비기게 돼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마지막 홈경기에서 승리했으면 더 축제가 됐지 않을까 싶다”는 아쉬움을 표했다. 2021 시즌 출범과 함께 주장으로 선임된 심상민은 올 시즌 첫 경기부터 지난 6월 13일 경남 원정까지 16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2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심상민은 부상으로 4개월가량 결장하며 31일 부산전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심상민의 출전이 더욱 특별했던 이유가 있다. 지난 23일 전역기념식을 치르며 홈 팬들과 이별을 고했던 전역 예정자가 돌아왔기 때문이다. 2020년 5월 25일 입대한 심상민은 오는 27일 전역 예정이다. 전역을 한 달도 채 남기지 않은 상태에서 심상민은 끝까지 팀을 위해 헌신하며 홈 팬들에게 감동을 선물했다. 심상민은 “부상에서 복귀하기까지 4개월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영도구는 지난 11월 1일 한국건강관리협회로부터 장애인 특화차량을 기부 받았다. 영도구는 2021년 보건복지부 장애인 특화차량 지원사업에 지원하여 올해 장애인 특화차량 지원 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부산시에서 처음으로 장애인 특화차량(레이)을 지원 받았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올해 장애인 특화차량 지원 기관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관내 중증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등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기부 받은 특화차량 1대는 관내 중증장애인 가정방문 재활서비스 등 영도구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추진에 활용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9일 수확철 일손부족 한 농가를 방문,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직원 15명은 감물면의 두 농가를 방문하여 고추밭 부산물 제거 작업과 표고버섯 배지 작업을 진행했다.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외국인 근로자의 입국에 차질이 생기면서 두 농가는 본격적인 수확철에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해당 농가주는 “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하여 고추밭 정리에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일손을 보태줘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일손봉사로 농가주의 걱정을 덜어드려 보람되었고, 앞으로도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부산 북구는 부모가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열린어린이집’ 33곳을 선정해 10월 28일 선정서 수여식을 개최 했다고 밝혔다. '열린어린이집'은 어린이집 시설을 개방하고 부모가 어린이집 운영에 참여하고 보육프로그램 결정에 부모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어린이집 운영 투명성과 안정성을 높여 아동학대를 방지하기 위한 사업이다. 북구는 지난 9월부터 사업 신청서를 접수하고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신규 16곳, 재선정 17곳을 열린어린이집으로 지정하였다. 이로써 북구 열린어린이집은 기존에 유지 중인 16곳과 이번에 선정된 33곳을 포함 총 49개소로 전체어린이집 중 열린어린이집 비율이 30%가 넘으며 이는 2021년 보건복지부 목표인 열린어린이집 비율 최소 25%를 훨씬 넘는 수치이다. 정명희 구청장은 "열린어린이집은 어린이집의 물리적 공간 개방뿐만 아니라 건강한 양육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열린어린이집 선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 오창호수도서관이 오는 11월 2일부터 청주오창호수도서관 SNS 팔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가하는 방법은 오창호수도서관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팔로우 하면 되며, 선착순 50명 대상으로 책갈피를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오창호수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