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조사기관 TNmS 조사결과에 따르면 2일(목) SBS스포츠에서 생중계 된 2015 프로야구 두산 베이스와 한화이글스의 경기가 2.375%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개막 이후 최고 시청률이면서 지난 시즌 최고 시청률까지 넘은 수치다. 지난해 6월 13일 열린 KIA와 롯데의 경기가 1.900%로 최고 시청률이었다. 이날 경기에서 한화는 두산을 4-2로 꺾었다. 김성근 감독 부임 이후 홈 첫승을 이뤘다. 4대2 승리를 이끈 한화의 투지와 열정에 경기 재미까지 더해 높은 시청률을 보인 것으로 보인다. 다른 곳에서 열린 경기들이 모두 우천으로 취소된 것도 시청률 상승에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이어서 방송된 SBS스포츠 프로야구 매거진 프로그램 ‘베이스볼S’ 역시 1.441%를 기록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SBS스포츠는 3일(금) 두산과 롯데의 경기를 통해 선수들의 순간적인 동작을 다양한 각도에서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4D 리플레이를 올 시즌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유투브 조선일보 동영상 채널 화면 캡쳐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 조직위원회는 제23회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 참가자를 4월 10일까지 모집한다. 국내 마라톤대회 중 유일하게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가 공인한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는 잠실 종합운동장 일대 42.195km의 레이스를 달리게 된다. 올해는 기존에 치러지던 전문 휠체어 육상 선수들의 풀(42.195km)·하프(21.0975km), 휠체어 생활체육 선수들의 5km 경쟁,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5km 어울림 종목에 전문 핸드사이클 하프(21.0975km) 종목까지 추가했다. 참가 자격은 풀·하프의 경우 국내외 휠체어육상 엘리트 선수여야 하며, 5km 경쟁 종목은 국내 휠체어생활체육 선수, 비경쟁인 5km 어울림 종목은 장애인 및 비장애인 모두 신청할 수 있다. 단, 핸드사이클은 대한장애인사이클연맹의 참가자격 인정을 받은 선수만 해당한다. 참가 신청은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조직위원회 홈페이지(www.seoul-wheelchairmarathon.or.kr)를 통해 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출처: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홈페이지: http://www.kappd.or.kr
이탈리아 세리에A의 간판 축구 클럽, AC밀란이 자금난을 이기지 못하고 중국자본에 매각된다고 알려졌다. 이탈리아의 ‘아스카뉴스 이탈리아’는 3일(한국시간) “밀란의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회장이 75%의 지분을 중국 자본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어 “지분 매각 상대는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는 중국인 투자자로 10억 유로(약 1조 1839억 원) 상당에 매각하기로 했으며 세부사항을 조율하고 있다"며 "이 기간 동안 실비오 베를루스 코니의 딸 바바라 베를루스코니가 다시 최고 경영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리에A에서의 하락세와 밀란의 재정난이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탈락과 맞물려 극에 달했다. 이에 이미 지난달부터 중국 자본에 매각설이 떠돌던 밀란이다. 이때마다 밀란은 “밀란이 매각됐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 우리는 밀란을 포기하지 않는다”고 답해왔다. AC밀란은 1899년 창단해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유벤투스 FC와 함께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전통 명문 클럽이다. 세리에A에서 우승 18회, 유러피언컵과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
한국(계) 리디아 고(18)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최다 연속 언더파 타이기록을 작성했다.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는 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 미라지의 미션 힐스 컨트리클럽 다이나 쇼어 토너먼트 코스(파72)에서 열린 ANA 인스퍼레이션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 29라운드 연속 언더파 기록을 세웠다. 리디아 고는 지난해 시즌 마지막 대회인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이번 대회 1라운드까지 매 라운드 언더파 기록을 내고 있다. 29라운드 연속 언더파 기록은 2004년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세운 최다 기록과 타이를 이룬 것으로 이번 대회 2라운드에서 언더파 행진을 이어간다면 신기록을 쓰게 된다. 이날 대회 전까지 리디아 고의 언더파 기록 갱신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됐다. 앞선 기아 클래식에서 3위(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리디아 고의 다음 라운드 성적은 밝았다. 하지만 이날 필드에 분 강풍에 샷감이 다소 흔들리며 그린을 5차례 놓쳐 버디 찬스를 만드는 게 쉽지 않았다. 특히 10번홀에서 출발한 뒤 전반 9홀 동안에는 버디 3개를 잡았지만 보기를 4개나 쏟아내며 1타를 잃기도 했다. 그러나 후반
미국 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강정호가 3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볼티모어와의 시범경기에 7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강정호는 3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이날 강정호는 두 번째 타석까지는 삼진으로 침묵했지만 7회 초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뽑아냈다. 강정호의 타구는 볼티모어 3루수 매니 마차도의 글러브를 빠른 속도로 비켜가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피츠버그와 볼티모어는 10회 연장전 까지 간 끝에 3대3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Pittsburgh Post-Gazette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A대표팀이 오는 5일(인천 축구전용경기장)과 8일(대전 월드컵경기장)에 열리는 러시아 친선 경기 2연전을 치른다. 대회에 앞서 여자 축구의 간판 스타 박은선이 이번 2연전을 앞두고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박은선은 이번 2연전에서 한국 여자 축구의 성장을 예견하는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대회를 앞두고 나눈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박은선은 “여자 A매치가 실로 오랜만에 국내에서 벌어진다. 이에 따라 많은 팬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 이런 때일수록 더 잘해야 한다. 내용과 결과에서 모두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훗날 한국 여자 축구가 더 흥하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책임감을 더욱 느낀다”라고 말했다. 박은선은 현재 러시아 로시얀카 소속이다. 박은선은 “아무래도 러시아서 뛰다 보니 러시아 여자 축구 스타일에 대해 조금 알고 있다. 러시아 여자 선수들은 체격과 스피드 면에서 압도적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크게 신경 쓰진 않는다. 우리는 기술과 조직력을 앞세워 러시아를 상대할 것이다.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대한축구협회
프로배구팀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가 최태웅 신임 감독을 선임한다고 2일 밝혔다. 현대캐피탈은 "최태웅 감독은 프로배구 현역 선수에서 바로 지도자로 발탁된 최초의 감독이며, 팀 퍼포먼스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최선의 선택으로 생각돼 그에게 지휘봉을 맡기게 됐다"고 선임 이유를 설명했다. 최태웅 감독은 한국 배구계에서 차세대 지도자 1순위로 조명받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선수단에 변화와 혁신을 원하며, 2015-2016시즌 승리를 만들어가기 위한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패기와 전문성을 갖춘 최태웅 감독의 장점은 선수들의 컨디션, 장단점, 심리적 상태 등 여러 방면에 밝은 인물이다. 선수 출신이기 때문에 선수들과도 거리감 없이 지낼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캐피탈은 "최태웅 감독의 지도 철학을 바탕으로 명문 구단의 위상을 찾고 팀 브랜딩과 팬 서비스 등 매 경기마다 ‘현대캐피탈스러운’ 스포츠 마케팅을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태웅 감독은 소감을 말하는 자리에서 "원팀(One-Team)으로 가는 활기찬 조직 문화를 위해 많은 생각을 하고 있다"며 "목표는 우승이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5시즌이 다음주 롯데마트 여자오픈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돌입한다. 투어를 앞두고 KLPGA 소속 선수들이 지난 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 모여 미디어데이를 가졌다. 올해 KLPGA는 29개 대회, 총상금 184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지난 시즌 KLPGA 투어를 휩쓴 김효주(20·롯데)가 미국 LPGA 투어 여섯 번째 대회인 파운더스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KLPGA의 저력을 보여줬다. 이런 분위기에 올해 KLPGA에 거는 골프팬들의 관심도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데이는 KLPGA 강춘자 부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최혜정(선수협회장), 이정민, 이승현, 고진영, 김민선5, 윤채영, 김자영2, 박결, 지한솔이 참석해 팬들과 언론에 각자 각오를 밝혔다. 올 시즌을 개막을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최혜정(31,볼빅)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 늘린다." - "(선수협 회장으로서) 팬과 소통하는 시간을 더 만들어보려 한다. KLPGA 선수들이 정말 잘 해주고 있다. 실력은 내가 감히 말하기 어려울 정도로 세계 정상급이라고 생각한다." ▶이정민(23,BC카드) "살,
LG 트윈스 외야수 박용택(36)이 A형 인플루엔자 판정을 받았다. 선발 우규민의 부상 소식에 이어 박용택의 A형 인플루엔자 판정은 또 다른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박용택은 지난 3월 31일 잠실 롯데전에서 수비 도중 교체됐다. 당시 LG 구단은 “박용택 선수가 복통으로 교체됐다. 몸에 크게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내일 출장에는 지장 없을 것이다”고 전했다. 하지만 박용택은 구단이 확인한 바와 다르게 고열에 시달렸다. 진단을 위해 응급실로 향한 박용택은 체온이 40도까지 올라간 상태였고, 판정 결과 A형 인플루엔자라는 결과를 받았다. 입원이 불가피한 만큼, 박용택은 엔트리서 제외될 확률이 높다. 박용택은 지난 개막 2연전에서 9타수 4안타를 기록해 좋은 페이스로 시즌을 시작했다.
2015년 3월 28일과 29일, 강원도 인제에 자리한 인제스피디움에서 개최 된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5’ 개막전 86 원메이크 레이스 결승에서 86 원메이크 프라임 클래스에 출전 한 스토머 레이싱 팀의 김병찬이 대회 최초 우승과 시즌 첫 승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86 원메이크 내 두 개의 클래스로 나뉜 86 프라임 클래스에서는 김병찬 선수의 우승을 시작으로 권형진, 마틴 에드워드 베리, 홍성경, 강동혁, 김창현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포디엄에 올랐고, 86 클럽맨 클래스에서는 프라임 클래스 6위에 오른 김창현이 우승을 차지하며 최준상 이정헌 등과 함께 포디엄에 올랐다. 86 원메이크 레이스와 아베오 원메이크 레이스 시즌 2라운드는 오는 5월 16일과 17일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5’ 2회 대회에서 개최된다. 출처: 핸즈코퍼레이션 홈페이지: http://www.handscor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