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야구연맹(이하 KBO)은 오는 28일 개막하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각 구단의 선발투수 명단을 발표했다. 올해부터 10개 구단 채제로 시작하는 프로야구는 그 어느 때보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예상된다. 잠실, 사직, 광주, 목동, 대구 5개 구장에서 일제히 열리는 개막전에 야구팬들의 관심이 크다. 잠실에서 격돌을 벌이는 NC와 두산의 선발투수는 지난해 28경기에 출전해 12승 8패를 평균자책점 3.81을 기록한 찰리(NC)와 지난해 11경기에 출전해 2승 4패 평균자책점 4.86을 거뒀던 마야(두산)다. 사직에서는 신생 구단 kt의 어윈과 롯데의 레일리가 맞붙는다. 시범경기에서 1승(평균자책점 0.82)을 거둔 레일리가 어윈보다는 객관적인 수치에서 앞선다. 한편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는 LG와 KIA가 맞붙는다. 지난해 모두 10승 이상을 거둔 투수들의 대결이 관심을 모은다. 지난해 10승을 거둔 LG의 소사와 16승을 거둔 양현종의 대결을 기다리는 팬들이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목동에서는 20승 투수 밴헤켄에게 한화의 탈보트가 맞선다. 다윗과 골리앗의 대결로 보이는 이번 시합도 관심을 끈다. 밴헤켄은 시범 경기에서도 3이닝 1승 평균자책점
대한롤러경기연맹은 제34회 전국남녀종별롤러경기대회를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전라남도 나주롤러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 대학, 일반부를 아우르는 263개팀 591명이 참가한다. 남자 일반부 단거리에서는 최근 3년 연속으로 전국체전 T300m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한 이명규(안동시청)와 라이벌 장수철(경남도청)이 경쟁한다. 남자 일반부 장거리는 지난해 아르헨티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P1만m 은메달과 E2만m 동메달을 획득한 최광호(대구체육회)과 국가대표 손근성(경남도청), 이상철(대구체육회), 이영우(여수시청)이 대결한다. 여자 일반부 단거리는 한국신기록을 번갈아 경신한 라이벌 안이슬(청주시청)과 신소영(대구체육회)의 대결이 예상된다. 안이슬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이후 작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 3개를 따는 등 좋은 기량을 보이고 있다. 여자 일반부 장거리에서는 ‘장거리의 여왕’ 우효숙(안동시청)이 ‘차세대 에이스’ 유가람(안양시청)과 대결한다. 우효숙은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2011년 세계선수권 4관왕 등 롤러 최강자로 활
이미림이 기아 클래식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나섰다. 이미림은 3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 파크 하야트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6,593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5시즌 7번째 대회 ‘기아 클래식’(총상금 170만 달러, 한화 약 18억7,000만 원) 1라운드에서 현재 버디 7개를 잡고 7언더파 65타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10번 홀(파5)부터 전반을 시작해 버디를 잡은 이미림은 14,16,17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해 4타를 줄였다. 후반 1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낚은 이미림은 5번 홀(파5)에서 버디를 성공시키며 6언더파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청야니가 공동 선두로 추격하며 경기를 마쳤지만 이미림은 8번 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했고 세번째 샷을 핀 가까이 붙여 가볍게 버디를 잡아냈다. 이미림은 마지막 9번 홀(파4)을 파로 마무리했다. 한편 박인비는 버디 6개, 보기 2개를 엮어 4언더파 68타로 공동 7위에 올랐다. 박인비는 2번 홀(파4) 시작부터 보기를 범하면서 시작했다. LPGA 노보기 기록은 94번째 홀에서 깨졌다. 그러나 박인비는 4번 홀(파4)을 버디로 막
박인비의 노보기 기록이 94번째 홀에서 멈췄다.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의 아비아라 골프장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기아클래식 1라운드에서 박인비의 노보기 행진이 끝났다. 1번홀(파4)을 파로 마무리한 박인비는 두 번째 2번홀(파4)에서 보기를 적어내며 노보기 행진을 93홀까지 박인비는 혼다 클래식부터 3라운드 17번홀부터 노보기 행진을 펼쳤다. 3주 전 열린 HSBC 챔피언스에서는 72홀 노보기 플레이로 우승, 92홀 연속 노보기 행진을 이어갔다. 유러피언여자투어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출전해 100번째 홀에서 보기를 했으나 LPGA 투어 노보기 기록은 살아있었다. 그러나 2번홀을 보기로 처리해 기록 행진엔 마침표를 달았다. 초반 보기를 범한 박인비였지만 이후 12번홀까지 4번의 버디를 잡으며 안정세를 이어갔다. 13번홀(파4)에서 1m가 안 되는 짧은 파 퍼트를 놓쳐 두 번째 보기를 범했으나 바로 다음 홀인 14번홀(파3)에서 5m 버디를 성공시켰다. 박인비는 17번홀(파5)에서도 먼 거리 내리막 퍼트를 집어넣었다.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를 친 박인비는 7언더파 단독 선두 이미림에게 3타 차 공동 7위에 올
브라질이 3골을 폭발시키며 프랑스에 완승을 거뒀다. 브라질은 27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있는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A매치 평가전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브라질은 이로써 A매치 7연승을 이어갔다. 프랑스는 4-3-3 포메이션으로 앙트완 그리즈만, 카림 벤제마, 마티유 발부에나를 내세웠다. 브라질은 4-5-1 전술을 들고 나와 호베르토 피르미노가 최전방 공격에, 오스카, 네이마르, 윌리안이 뒷받침하는 포메이션을 썼다. 경기 초반에 프랑스가 먼저 결정적인 코너킥을 연결시켰다. 전반 7분에 찬 코너킥은 라파엘 바란의 헤딩 페스로 연결됐고, 벤제마가 오른발 슛을 했다. 하짐나 제페르손 골키퍼의 선방으로 골은 내지 못했다. 공방전이 이어지던 전반 21분 프랑스가 결국 선제골을 터뜨렸다. 다시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발부에나의 크로스를 바란이 머리로 넣었다. 이후 브라질은 공격 라인을 가다듬고 반격에 나섰다. 전반 40분 피르미누의 패스를 받은 오스카가 문전으로 쇄도하면서 시도한 오른발 슈팅이 프랑스 골망을 흔들었다. 동점골이었다. 후반전은 브라질이 우세했다. 후반 4분 아크 정면에서 피르미노가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만단다가 선방했
슈틸리케 감독은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을 하루 앞둔 2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필승을 다짐했다. 한국은 이번 평가전을 앞두고 선수들 부상 소식이 들려와 준비 일정에 차질이 있었다. 그러나 슈틸리케 감독은 "우리는 단 한번도 부상 선수가 있다는 이유로 경기에서 졌다는 핑계를 댄 적이 없다"며 "호주에서도 비슷한 악재를 잘 극복했다. 그래서 우리가 강팀이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한국은 2015 호주 아시안컵에서 조별리그 2차전을 앞두고는 주전 선수 대부분이 감기 몸살에 걸려 곤욕을 치렀다. 팀의 주축인 이청용(크리스탈팰리스)과 구자철(마인츠)은 부상으로 시합에 출전할 수 없었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날 오전에 열린 호주와 독일의 평가전(2-2 무승부)을 예로 들며 "독일도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와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가 출전하지 않았으나 그것 때문에 비겼다고 말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국가대표 평가전은 27일 금요일 오후 8시에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2015 KPGA 프론티어투어(총상금 4천 만원, 우승상금 8백 만원) 2회 대회에서 KPGA 준회원 권혁관(30)이 우승을 차지했다. 3월 23일과 24일 양일 간 현대 더링스 컨트리클럽(충남 태안군) A코스(파72. 7,333야드)에서 최종합계 1오버파 145타를 기록해 2위 그룹을 제치고 우승했다. 대회 첫날 권혁관은 버디 2개와 보기3개를 기록해 1오버파 73타를 기록했다. 버디2개와 보기 1개로 1 언더파 71타 선두를 달린 박찬희(18)에 2타 뒤진 공동 2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최종 라운드에서 권혁관은 버디 4개와 보기4개를 맞바꿔 최종합계 1오버파 145타를 기록하며 황보상민(24), 왕준호(26), 아마추어 신종현(24) 등의 2위 그룹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프로 데뷔 첫 우승을 기록한 권혁관은 중학교 시절 아버지의 권유로 골프에 입문해 호주와 미국을 거쳐 골프를 배운 유학파다. 권혁관은 우승 소감에서 “이번 대회에서는 바람이 많이 불고 체감온도도 낮아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하기 어려운 환경이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를 선호하고 샷을 할 때 일정한 템포를 유지하고자 했다.”고 말
요트·보트 전문 브랜드 ‘바다로요트’(www.badaroyacht.com)가 4월 2일부터 시작되는 여의도 윤중로 벚꽃 축제 기간 동안 김포 아라뱃길 선착장 ‘아라마리나’와 여의도 ‘서울 마리나’를 잇는 한강 뱃길을 럭셔리 크루즈 보트로 왕복 운행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4월 2일부터 12일까지 벚꽃 축제 기간 동안 진행되며 평일, 주말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약 4시간 코스로 하루 5회 운행한다. 벚꽃 축제 기간 동안 운행되는 ‘CRUISERS370’ 럭셔리 크루즈 보트는 최대 10인만이 승선하여 벚꽃을 좀 더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다. 출발지인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여의도 서울 마리나까지 약 40분 정도 소요되며, 여의도에서 축제를 즐기고 다시 보트를 타고 김포로 돌아오는 코스이다. 특히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는 지난 2월에 개장한 프리미엄 아울렛이 있어서 보트 여행 후 쇼핑 등을 즐길 수 있다. 바다로요트를 운영하는 극동MES 홍현득 대표는 “복잡한 도로와 주차장을 피해 탁 트인 한강을 따라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황성하, 이하 KPGA)는 오는 30일(월) 오전 10시부터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에 있는 KPGA빌딩 10층에서 2015년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 날 정기총회에서는 '2014년 하반기 감사 보고'와 '회비 미납자 징계 현황'을 대의원에게 보고하며, 부의 안건으로 '지난해 사업 실적과 결산 및 올해 사업 계획과 예산 승인', '회비 미납 징계자 구제 방안 검토'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KBO(총재 구본능)는 KBO 어플리케이션(이하 앱) 출시 및 KBO 마켓닷컴(www.kbomarket.com) 을 리뉴얼 한다고 밝혔다. KBO 앱은KBO 최초의 모바일 앱으로 경기 일정, 팀순위, 기록, 문자중계, 위치정보 등의KBO 리그와 관련한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10개 구단의 유니폼, 모자 등 각종 구단 상품을 판매하며, 티켓예매도4월초부터 서비스 될 예정이다. 한편 KBO 마켓 리뉴얼 및 앱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KBO 마켓을 통해 물품을 구매한 고객과 앱을 다운로드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2014년 아시안게임 국가대표팀 선수 전원이 사인한 대표팀 유니폼∙배트, 구단 유니폼, 구단 로고가 담긴 선글라스 및 헤드폰 등의 다양한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KBO 앱은 안드로이드용OS 경우 구글Play스토어 검색창에서 “KBO”를 입력하고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iOS용은 애플앱스토어에서 추후 출시 예정이다. 출처:K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