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하나금융그룹 골프 선수들이 올 한해 ‘사랑의 버디’ 행사로 모은 1억 3,700여 만원을 미소금융중앙재단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사랑의 버디’는 프로그램에 참가한 선수가 버디를 한 개 기록(이글은 버디 2개로 계산)할 때마다 일정 금액을 적립해 연말에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하나금융그룹 선수 중에는 박희영(25)이 가장 많은 3,060만원을 기부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북한이 내년 골프대회 개최와 관련 미국 골프전문사이트에 기사와 홍보영상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홍보영상에는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등장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골프닷컴에 따르면 북한은 2년 전부터 평양골프장(파72, 6800야드)에서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2011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아마추어 골프 오픈(DPRK Amateur Golf Open)을 열었다. 2011년에는 4월에 하루 일정으로 8개국에서 17명이 참가했지만, 올해는 5월에 3일 일정으로 진행됐음에도 8개국에서 15명이 참가하는 데 그쳤다. 때문에 북한은 내년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 대회의 명칭을 바꾸고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북한, 골프에 문을 열다’라는 제목의 5분42초짜리 영상에는 김정은이 활짝 웃는 얼굴로 아이언 클럽을 들고 선봉에 선 포스터가 담겨 있다. 또한 지난 5월 이 대회를 취재한 미국 골프전문지 골프매거진에 의뢰해 2013년 1월호에 ‘북한골프’ 특집 기사까지 게재했다. 골프매거진은 &ldquo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한국 축구대표팀 최강희 감독(53)의 이름을 딴 유소년 축구클럽이 출범한다. 대한축구협회는 27일 “최강희 감독이 오는 1월 5일 서울 양천구 해누리 대운동장에서 열리는 ‘양천구 최강희 풋볼클럽’ 출범식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최 감독이 20년 넘게 거주한 지역이기도 한 양천구가 지역사회 발전과 유소년 축구 저변확대를 위해 최 감독에게 지속적으로 요청, 최강희 풋볼클럽이 탄생하게 됐다. 양천구는 최 감독이 20년 넘게 거주한 지역이다. 양천구의 제안을 최 감독이 받아들이면서 본인 명의의 유소년 축구클럽이 탄생하게 됐다. 평소 최 감독은 “유소년기에 축구지능이 개발되기 때문에 유소년기에 되도록 빨리 축구를 접해야 좋은 선수가 배출될 수 있다”는 유소년축구 조기교육을 강조해 온 바 있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는 홍명보(43) 전 올림픽대표팀 감독과 안정환(36) K리그 명예 홍보팀장, 이동국(33·전북)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최강희 풋볼클럽 유소년 팀 대 홍명보 축구교실 유소년팀의 기념 경기도 열린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라이언 킹’ 이승엽(36)이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연봉 8억원에 재계약했다. 삼성 구단은 27일 “이승엽이 올해와 같은 금액에 도장을 찍었다”고 발표했다. 옵션 최대 3억원을 포함해 이승엽이 가져갈 수 있는 최대 액수는 11억원이다. 옵션은 상호 합의로 밝히지 않기로 했다. 이승엽은 시즌 종료 후 구단과 처음 만난 연봉 협상 자리에서 일사천리로 계약서에 사인했다는 후문이다. 그는 구단을 통해 “지난해 말 한국에 돌아올 때부터 돈에 연연하지 않기로 결심했다”며 “선수로서 연봉을 많이 받는 건 좋은 일이지만 그보다도 친정에서 후배들과 정겹게 야구를 할 수 있다는 점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내년에도 개인 성적보다 팀의 우승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본프로야구에서 8년을 뛰고 삼성에 컴백한 이승엽은 올해 정규리그에서 타율 0.307, 홈런 21개, 85타점을 올리고 타선의 중심을 잡았다. SK 와이번스와의 한국시리즈에서는 1차전 첫 타석에서 홈런을 터뜨려 2002년 한국시리즈 6차전 이후 10년 만에 연타석 홈런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상금왕에 오른 ‘미소천사’ 김하늘(24)이 2013시즌부터 KT 로고가 달린 모자를 쓴다. 올해까지 비씨카드 소속으로 활약한 김하늘은 지난해 초 KT가 비씨카드를 인수하면서 2013년부터 자연스럽게 KT 소속이 된다. KT는 김하늘과 함께 비씨카드 골프단 선수였던 김혜윤(23)도 영입했다. 또 올해를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 장하나(20), 이정민(20)과도 재계약을 마쳤다. 이로써 KT 골프단은 최근 2년 연속 상금왕 김하늘과 KLPGA 투어에서 각각 4승, 1승, 2승을 거둔 김혜윤, 장하나, 이정민 등 탄탄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KT는 또 올해 8월 넵스 마스터피스에서 공동 2위에 오른 정하늘(23)과도 계약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스크린골프업체 골프존(대표 김영찬 김원일)이 골프존아카데미 고객 1만명 돌파를 기념해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2013년 1월 13일까지 매장당 선착순 20명에 한해 시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144만원 상당의 연간 회원권을 31% 할인된 99만원에 판매하며, 필드 레슨 및 라운드가 포함된 ‘동계훈련 3개월 이용권’도 99만원에 판매한다. 한편 골프존아카데미는 골프를 가장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방법을 고민, 골프존의 최첨단 IT 기술을 적용해 제작된 신개념 골프 연습장이다. 지난해 6월 삼성동에 첫 선을 보인 이래 올해에만 10개 매장을 추가로 열며,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15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또한 골프존만의 다양한 레슨 프로그램과 함께 체계적이고 분석적인 맞춤형 레슨 서비스 및 연습 환경을 제공하면서 골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KLPGA프로가 지난 6월에 이어 다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KLPGA 소속 선수 11명(이정연, 윤슬아, 장지혜, 정혜진, 김혜윤, 변현민, 심현화, 이미림, 이민영, 김세영, 장하나)은 2012년도 시즌을 마감하며 지난 6월에 이어 대한사회복지회재단 의정부 영아원에서 어린이들과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보냈다. 지난 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선수들은 영아들의 식사를 돕고 함께 게임을 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선수분과위원회 위원장인 이정연은 “매년 작은 손길과 도움이지만 이런 봉사활동이 계속 이어져 정기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으면 좋겠다”며 “올해는 상금순위 20위 안의 선수들을 대상으로 참석여부를 결정했지만 선수들의 의견을 종합해 앞으로는 전체 투어 선수의 의견을 모아 규모를 키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14명(이정연, 서보미, 이보리, 조아람, 윤슬아, 장지혜, 윤지영, 윤채영, 김다나, 허윤경, 최혜용, 김지현, 정연주, 배희경)의 KLPGA프로가 사회복지법인 삼동소년촌에서 봉사활동 시간을 가졌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US여자오픈을 제패한 최나연(25, SK텔레콤)이 골프 실력만큼이나 뛰어난 영어실력을 과시해 화제다. AP통신은 26일 “최나연이 골프전문 방송 골프채널의 프로그램 ‘모닝 드라이브’ 출연하면서 예정에 없던 질문까지 ‘아름답게’ 답변했다”고 극찬했다. 영어권 출신이 아닌 선수들은 대부분 공식 인터뷰에서 문자로 된 질문지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TV카메라 앞에 서면 많은 선수들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지 못해 불편함을 느끼기 일쑤다. 최나연 역시 방송이 시작되기 전 LPGA 사무국 직원들의 도움을 받았지만, 스크립트대로 진행되지 않는 상황에서도 훌륭한 영어실력을 뽐냈다. 최나연은 “미국에 처음 왔을 때는 영어를 잘 못해 너무 불편했다”며 “심지어 스윙코치에게도 내 생각을 잘 전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LPGA 투어의 대선배인 박세리(35, KDB금융그룹)의 조언을 받은 최나연은 1년 전부터 한국에 사는 캐나다인 그렉 모리슨을 영어교사로 두고 매일 한 시간씩 영어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캘러웨이클럽이 전통의 아이언 명성을 또 다시 입증했다. 코리안 투어 공식 기록업체인 씨엔피에스(C&PS)의 조사에 따르면 캘러웨이는 올 시즌 한 해 동안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모두 아이언 사용률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캘러웨이 아이언은 KPGA에서 36.6%(원아시아, 유럽피언투어 제외), KLPGA 32.2%의 평균 사용률을 기록해 국내 프로골퍼 3명 중 1명 이상이 이 아이언을 선택했다. 캘러웨이 아이언은 이로써 지난해 KPGA 투어 사용률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올해도 KPGA 뿐 아니라 KLPGA에서도 투어 출전 선수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아이언이 됐다. 특히 SBS해피니스 광주은행 제55회 KPGA 선수권에서 우승한 이상희(20, 호반건설), 이데일리 리바트 여자 오픈 및 LIG 클래식에서 우승한 이예정(19, 에쓰오일), LIG클래식에서 우승한 김지현(21, 웅진코웨이) 등은 모두 레가시 블랙 아이언으로 짜릿한 우승을 맛보기도 했다. 이상희는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2013년 퀄리파잉스쿨에서 수석 합격하기도 했다. KPGA 투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권오갑(61) 실업축구연맹 회장이 재선임됐다. 실업축구연맹은 26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2012 내셔널리그 제3차 대의원총회를 열고 “단독으로 차기 회장직에 출마한 권오갑 회장이 만장일치로 제8대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2009년 9월 제7대 수장으로 취임한 그는 프로축구 승강제 추진, 축구나눔캠페인은 물론 내셔널리그 발전을 위해 정성을 기울였다. 제9대 회장의 임기는 2016년 말까지 4년이다. 권오갑 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축구계 화합은 물론 실업축구 내셔널리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프로 2부리그의 안정과 하부리그 활성화를 위해서도 축구계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권 회장은 울산대, 울산과학대, 현대중·고교, 현대청운중, 현대정보과학고 등 신생 축구부 창단에 앞장섰고, 1998년 울산현대 부단장을 시작으로 현재 K리그 울산과 내셔널리그 울산미포조선, 현대씨름단을 운영하는 현대중공업 스포츠의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