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LG트윈스가 26일 잠실구장 내 구단사무실에서 연고지역 아마야구 지원 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경기고, 배재고, 서울고 등 서울시 12개 고등학교 야구팀 코칭스태프와 대표선수가 참석했다. LG는 서울시 12개 고등학교와 제주고등학교 야구부에 총 6100만원 상당의 야구배트 등 야구용품을 지원했다. LG는 야구용품 전달 이외에도 매년 서울시 초등학교, 중학교 야구대회를 개최하는 등 연고지역 내 아마추어 야구 활성화와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강타자’ 앤드루 존스(35)가 크리스마스 새벽에 체포됐다. 미국 언론들은 “존스가 25일(현지시간) 새벽 4시쯤 조지아주 애틀랜타 인근 덜루스 자택에서 아내 니콜 데릭과 다툼을 벌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존스 부부는 결혼 10년 차로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존스는 체포 7시간 만에 보석금 2400달러(약 258만원)를 내고 풀려난 것으로 알려졌다. 네덜란드령 큐라소 출신인 존스는 1996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 17시즌간 활약하며 434홈런 1289타점을 기록했다. 5번(2000, 2002, 2003, 2005, 2006년)이나 올스타에 선정됐으며, 2005년에는 실버슬러거상을 받았다. 1998년부터 2007년까지 10년 연속 골드글러브도 수상했다. 그러나 2007년부터 가파른 곡선을 그리며 하향세를 탔다. 올해까지 2년간 뉴욕 양키스에서 뛰던 그는 최근 일본 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1년간 350만달러(약 38억원)에 입단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이자 공군 홍보대사인 구자철(23, FC 아우크스부르크)이 공군 전투기 F-15K 탑승체험과 서포터즈 발대식 행사에 참석하며 공군 홍보대사로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공군은 26일 “구자철을 대구 11전투비행단(11전비)과 계룡대 일원으로 초청해 서포터즈 발대식을 포함한 환영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부친이 공군 정비사 출신이라는 인연으로 지난 8월 공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구자철은 독일 분데스리가 전반기 시즌을 마치고 한 달간의 휴식을 맞아 지난 20일 귀국했다. 구자철은 이날 오전 일찍 부친과 함께 11전비를 방문해 일일 전투조종사로 변신하고 공군 작전임무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뒤 F-15K 후방석에 탑승했다. 전투기가 이륙하기 직전인 약 시속 250㎞ 속도로 활주로를 달리는 고속활주(Hi-Taxi) 체험을 했다. 구자철은 “비록 짧은 Hi-Taxi 체험이었지만 공군의 강력한 파워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영광이었다”며 “F-15K의 기운을 받아 독일에서 더욱 활약할 수 있을 것 같다. 공군홍보대사로서 공군과 국민을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메이저 챔프’ 양용은(40, KB금융그룹)과 ‘PGA Q스쿨 수석 통과’ 이동환(25, CJ오쇼핑)이 르꼬끄골프와 최근 의류후원 계약을 갱신했다. 양용은은 지난 2007년부터 르꼬끄골프웨어와 인연을 맺어왔다. 르꼬끄는 양용은의 이니셜과 즐겨 입는 오렌지컬러를 딴 Y’S(와이스) 오렌지라인도 내놓고 있다. 그동안 일본에서 활약해온 이동환은 내년부터 PGA투어에 데뷔하게 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르꼬끄골프 관계자는 “간판급 프로골퍼와 유망주 골퍼를 비롯해 아마추어 선수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골프계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다양한 후원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르꼬끄골프는 올해 여자골프 상금왕인 김하늘(24, 비씨카드)을 비롯해 안신애(22, 우리투자증권)도 후원하고 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대구의 오랜 숙원이던 새 야구장이 첫 삽을 뜬다. 대구광역시는 25일 “오는 27일 오후 2시 수성구 연호동 대공원역 인근의 야구장 부지에서 새 야구장 기공식을 개최한 뒤 지질조사, 문화재 시·발굴조사와 터파기 등 토목공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야구장은 수성구 연호동 도시철도 2호선 대공원역 인근 15만1천500㎡ 부지에 총사업비 1,666억원을 투입해 24,000석(수용인원 2만9천명) 규모의 개방형 야구장으로 건립된다. 대구시는 지난해 2월 야구장 건립계획을 공식 발표한 후 국토해양부로부터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도시계획시설 결정 등 사전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이후 기본설계서 및 입찰서를 최종 평가해 11월말 ㈜대우건설컨소시엄을 최종 실시설계 적격자(최종 사업자)로 선정했다. 기공식은 땅의 액운을 다스리고, 하늘에 안전공사를 기원하는 고산농악대의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그 동안의 추진경과를 설명하고, 시민들의 축하영상 메시지 상영, 발파식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기공식 이후 지질조사, 문화재 시·발굴조사, 터파기 등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동양네트웍스가 계열 동양레저가 보유한 골프장을 매입했다. 유동성 확보에 쓰일 것으로 예상됐던 이관희 서남재단 이사장 명의 오리온 주식 매각 자금의 첫 사용처다. 동양네트웍스는 지난 24일 “동양레저가 보유한 경기도 안성 소재 웨스트파인 골프장을 793억원에 매입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그룹 측에 따르면 동양레저는 자금난 타개책으로 지난해부터 웨스트파인 골프장 매각을 추진해 왔지만 최근 경기 침체와 골프장 매물증가로 골프장 매각가가 계속 떨어지면서 매각 작업이 지지부진했다. 결국 동양레저 지원 차원에서 동양네트웍스가 나서기로 했다. 동양네트웍스는 최근 고 이양구 창업자의 부인이자 현재현 회장의 장모인 이관희 서남재단 이사장으로부터 오리온 주식 15만9000주를 무상 대여 받은 뒤 이를 매각해 1596억원을 마련했다. 그룹 관계자는 “일단 동양네트웍스가 인수한 뒤 다시 매각을 추진키로 했다”며 “이 경우 현재 감정가인 793억원 이상에 다시 내다 팔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미소천사’ 김하늘(24, 비씨카드)이 아이들과 함께 뜻 깊은 크리스마스 이브를 보냈다.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는 “지난 24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남곡초등학교에서 김하늘이 학생들과 함께 ‘2012 하반기 KLPGA 유소년 골프 클리닉’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내 유소년 골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클리닉에 김하늘은 2012년도 KLPGA투어 골프존 상금순위 1위 자격으로 참가했다. 이날 클리닉은 골프를 좋아하는 30여명의 남곡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오후 1시부터 두 시간 가량 김하늘에게 스트레칭 강의, 아이언샷 시범 및 강의, 원포인트 레슨을 받는 등 골프와 친숙해 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하늘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 째로 유소년 골프 클리닉에 참석했는데, 이번에도 무척 재밌었다. 학생들 중에는 선수를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정도로 실력이 뛰어난 학생들도 있었다”며 “날이 추운데도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고 환영해 줘서 기쁘고 내년에도 하고 싶다”는 마음을 밝혔다. 김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부산 기장군 일대에 조성되는 동부산관광단지의 선도사업인 골프장 조성공사가 자금난 등으로 중단위기에 처했다. 부산도시공사는 25일 동부산골프장 사업자인 동부산골프앤리조트PFV에 “28일까지 공사에 들어가지 않거나 사업비 마련을 위한 기업어음 만기를 연장하지 못할 경우 사업협약을 해지한다”고 통보했다. 동부산골프앤리조트는 지난 2010년 9월 부산도시공사와 동부산관광단지 골프장 용지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8월 골프장 사업인가도 받았으나 금융권의 프로젝트파이낸싱을 받지 못해 사업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후 국내 한 금융기관과 프로젝트파이낸싱 협약을 맺었으나 이 금융기관에서 토지 매도자인 부산도시공사의 우선매수권 확약을 요구하면서 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다. 우선매수권 확약이란 골프장 준공을 못할 경우 부산도시공사가 해당부지를 다시 매수하고 공사대금을 대납하는 것을 말한다. 부산도시공사는 재원조달의 책임은 사업자에게 있는 만큼 사업비 조달을 위한 우선매수권 확약은 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사업자인 동부산골프앤리조트 관계자는 “다른 지역공사에서도 우선매수권 확약 선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남자골프 세계 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올해 골프계를 가장 뜨겁게 달군 인물로 선정됐다. 야후 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新골프황제’ 매킬로이의 활약과 버바 왓슨(미국)의 마스터스 ‘환상 샷’ 등 2012년 세계 골프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5대 뉴스를 선정, 발표했다. 매킬로이는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만 시즌 4승을 수확하며 상금왕(805만 달러)은 물론 다승과 최저평균타수(68.87타)까지 석권해 명실상부한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PGA 투어, 유럽프로골프투어,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 영국골프기자협회, 미국골프기자협회 등 5개 단체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모두 휩쓸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선수가 됐다. 야후 스포츠는 “2000년대는 타이거 우즈의 시대였지만, 이제 매킬로이의 시대가 도래했다”며 “그동안 타이거 우즈의 시대였다면 이제부터는 매킬로이의 시대다. 우즈를 포함한 우리 모두 매킬로이의 시대 속에서 살고 있을 뿐”이라고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국내 골프볼 제조업체 볼빅(회장 문경안)이 ‘사랑의 난로’를 기부했다. 볼빅은 지난 21일 서울 강서구의 ‘사랑의 쌀 나눔운동본부’를 방문, 사랑의 난로 30대를 기부했다. 이날 기부한 사랑의 난로는 ‘사랑의 쌀 나눔운동본부’에서 지원하고 있는 전국 미인가·미자립 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문경안 회장은 이날 “예년에 비해 유난히 추울 것을 예상해 난로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며 “경기가 어렵지만 사업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기업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한편 볼빅은 지난 8월 사랑의 쌀 나눔운동본부와 제품 1세트 판매 시 사랑의 쌀 250g을 적립하는 ‘나눔 이벤트 업무 협약’을 맺고 사랑의 쌀 3톤을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