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롯데스카이힐CC가 제1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대상을 받았다. 동반성장위원회가 후원하는 이 상은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하는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주는 상이다. 롯데스카이힐김해CC는 지난 20일 경남 창원의 정다운 요양병원을 찾아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증정하고 봉사활동을 벌였으며, 롯데스카이힐제주CC는 지난 21일 서귀포시 서호요양원에 위생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한 바 있다. 한편 롯데스카이힐 전 계열 골프장(제주·김해·성주·부여)은 연말에 지역과 함께 하는 봉사 및 이웃돕기 행사를 할 계획이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경상남도 내 골프장들의 경영 위기가 계속되고 있다. 경남신문 등 현지 언론은 24일 “도내 골프장 4곳이 세금을 못내 압류되고 내장객도 지난해에 비해 줄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양산 A골프장은 회생절차 중으로 48억 원가량이 체납됐으며, 양산 B골프장은 워크아웃 진행 중으로 33억 원가량이 체납돼 압류됐다. 또 함양 C골프장도 2억여 원, 합천 D골프장도 3억6000만 원이 체납돼 압류상태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의 자료에서도 나타났다. 올해 들어 8월말 현재 경남지역 골프장 내방객은 22만259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3만1166명보다 8575명이 줄었다. 현재 운영 중인 경남도 내 골프장은 회원제 19곳과 대중제 8곳 등 27곳이다. 이 같은 골프장 규모는 지난 2006년 15곳(회원제 12, 대중제 3곳)에 비해 12곳이 늘었다. 2013년 골프장이 500곳에 달한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실정이지만, 업체들의 과당경쟁과 경기침체, 비싼 그린피 등의 이유로 지난해 전국 회원제 골프장(제주도 지역 제외)의 매출액 대비 당기 순이익률은 -3.7%로 회원제 골프장의 60%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골프황제’ 로리 매킬로이(23, 북아일랜드)가 한국에 온다. 세계 골프랭킹 1위인 매킬로이는 오는 28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테니스 이벤트 경기 ‘윈도우8 월드빅매치’에 출전하는 캐럴라인 보즈니아키(22, 덴마크)를 응원하기 위해 한국을 찾는다. 매킬로이의 연인이자 테니스 스타인 보즈니아키가 세계랭킹 2위 마리야 샤라포바(25,러시아)와 2세트 대결을 펼치는 이번 이벤트 대회에서 매킬로이가 보즈니아키와 짝을 이뤄 샤라포바와 방송인 이휘재 씨 커플과 특별 이벤트도 펼칠 예정이다. 매킬로이는 보즈니아키와 함께 오는 27일 오후 5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며, 샤라포바는 이들보다 1시간 뒤 도착할 예정이다. 매킬로이의 이번 한국 방문은 지난해 10월 한국오픈골프선수권 출전을 위해 처음 내한했던 이후 1년 2개월 만이다. 매킬로이는 보즈니아키와 연인이 된 후 응원하기 위해 테니스 경기장에 종종 모습을 드러내고 있으며, 지난 3월 뉴욕 맨해튼 메디슨 스퀘어가든에서 열렸던 샤라포바와 보즈니아키의 시범경기에서 갑자기 코트에 들어가 샤라포바와 테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축구 천재’ 리오넬 메시(25, 아르헨티나)가 한 해 최다골 신기록 달성과 함께 2012년을 마감했다. FC바르셀로나의 메시는 23일(한국시간) 레알 바야돌리드와의 올해 마지막 정규리그 경기에서 1골을 보태며 팀의 3대 1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메시는 이날 골을 포함, 2012년 한 해 동안 69경기에 출전해 91골을 터뜨리며 ‘한 해 최다골’ 이라는 전후무후한 기록을 세우게 됐다. 게르트 뮐러(독일)가 보유한 한 해 85골(1972년)을 40년 만에 갈아치운 것은 물론 90골 고지까지 넘어선 셈이다. 메시는 올해 69경기에서 경기당 1.31골을 기록했다. 메시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8경기에서 59골(경기당 1.55골), 2014 브라질월드컵 남미 지역예선과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에 아르헨티나 대표로 출전해 9경기에서 12골을 터뜨렸다.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도 12경기 출전해 11골을 기록했다. 메시가 바르셀로나와 아르헨티나 소속으로 2012년에 상대한 37팀 중에서 골을 넣지 못한 팀은 박주영의 소속팀 셀타 비고(스페인)를 비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2012 런던 올림픽에서 사상 첫 메달을 목에 걸었던 남자 축구 대표팀이 2,000만 원의 성금을 모아 한국OB축구회(회장 이종환)에 전달했다. 지난 21일 홍명보 감독 이하 런던 올림픽 코칭스태프들은 대한축구협회(KFA) 시상식에서 특별 공로상을 받은 바 있다. 이어 같은 날 한국 OB축구회를 방문해 “한국 축구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많은 선배 축구인들과 원로 축구인들의 노력을 되새기는 의미”라며 2,0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국OB축구회는 “성금을 축구원로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뜻 깊게 사용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서아프리카의 부르키나파소 축구협회가 국가대표 간 경기에 다른 나라 출신의 '부적격 선수'를 기용했다가 2014 브라질 월드컵 아프리카 지역예선 승점을 빼앗겼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지난 22일 “2012년 6월 2일 콩고와의 월드컵 지역예선 경기에 카메룬 출신 수비수 에르브 젱그를 기용해 출전시켰다는 이유로 부르키나파소 축구팀에 몰수패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당시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났지만 이번 징계에 따라 콩고가 3-0으로 이긴 것으로 처리됐다. 에르브 젱그는 카메룬에서 태어나 부르키나파소에서 산 적이 없는데다 혈연 중에도 부르키나파소 출신이 없었다. 부르키나파소 축구협회는 “젱그가 이 나라의 여인과 결혼했고 부르키나파소의 여권을 소유한 만큼 대표로 뛸 자격이 충분하다”고 항변했지만 FIFA는 “젱그가 부르키나파소 대표로 뛸 자격이 없는 부적격 선수”라고 판단했다. 이번 징계로 부르키나파소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아프리카 지역예선 E조에서 승점 0, 조 4위로 떨어졌고 콩고는 승점 6으로 조 1위로 뛰어올랐다. 젱그가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인천지검은 지난 21일 야구 특기생 대입 비리에 연루된 양승호(52) 전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 감독을 구속 기소했다. 양 전 감독은 고려대 야구부 감독으로 재직하던 2009년 ‘야구부 선수를 대학에 입학시켜 달라’는 청탁과 함께 모 고교 야구부 감독으로부터 1억원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를 받고 있다. 한편 고교 야구부 체육특기생 대입비리를 수사해온 검찰은 현재까지 양 전 감독을 비롯해 전·현직 대학감독 6명, 고교 감독 1명, 야구협회 심판위원 2명 등 11명을 구속하고 전직 대학감독 1명을 수배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허슬 플레이의 대명사’ 라이언 프릴(36)이 스스로 목숨을 끊어 미국 야구계가 충격에 빠졌다. 미국의 폭스 스포츠등 주요 언론은 24일(이하 한국시간) “과거 신시내티 레즈에서 ‘만능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활약했던 외야수 라이언 프릴이 생을 마감했다”고 보도했다. 프릴은 전날 플로리다주 잭슨빌에 위치한 자택에서 권총을 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1995년 신인드래프트 10라운드에서 토론토의 지명을 받은 프릴은 이후 신시내티, 볼티모어, 시카고 컵스, 캔자스시티 등에서 유틸리티맨으로 활약하며 통산 2할6푼8리, 22홈런, 122타점, 143도루를 기록한 뒤 2009년을 끝으로 은퇴했다. 외야수와 내야 전 포지션, 심지어 포수까지 소화할 수 있었던 프릴은 은퇴 당시 한창 전성기를 누릴 나이였지만, 머리 부위에 부상이 잦아 결국 유니폼을 벗었다. 은퇴 후에는 지역 야구 아카데미에서 유소년을 지도했다. 신시내티 구단은 성명을 통해 “신시내티 레즈 구단은 라이언 프릴의 사망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프로야구의 전설’ 故 최동원·장효조 선수의 우표를 볼 수 있게 있게 됐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24일 “내년에 모두 18건 45종의 우표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 프로야구 시즌 개막일에 맞춰 2013년 3월 29일 발행되는 ‘추억의 인물’ 시리즈 우표에는 우리나라 프로야구의 전설인 고 최동원·장효조 선수를 첫 모델로 선보인다. 한편 내년에 발행될 기념우표로는 △제18대 대통령 취임(2월 25일 발행) △숭례문 복구 준공(미정) △제50회 법의 날(4월 25일) △흥사단 창립 100주년(5월 13일) △해양경찰 창설 60주년(9월 10일) 등이 대표적이다. 기념우표 외에도 2013년 평창 동계 스페셜 올림픽 세계대회(1월 29일),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4월 19일), 세계 사이버스페이스 총회(10월 17일) 등 주요 국제행사도 우표로 만나 볼 수 있다. 우표 디자인은 내년 1월 말 확인할 수 있다. 내년도 우표 발행계획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www.koreapost.go.k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세계에서 가장 독특한 디자인의 골프코스가 중국에 건설된다. 중국 하이난성에 위치한 미션힐스 골프장은 오는 2014년 개장을 목표로 새 골프코스 건설을 추진 중이다. 기존 골프코스와는 전혀 다른 색다른 창의력이 동원된 이번 프로젝트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조형물은 중국과 아시아를 상징하는 거대한 국수그릇 모양의 해저드다. 80m 길이의 이 해저드는 멀리서 볼 경우 국수 면발과 국물이 대형 그룻 안에 담겨 있는 형상을 하고 있다. 해저드 안에는 그린이 역시 스푼 모양으로 연결돼 있고, 그 옆에는 대형 젓가락 모양의 구조물이 놓여 있다. 이 젓가락의 길이는 70m에 달한다. 미국의 골프장 전문 설계 그룹인 슈미트-컬리 사가 디자인한 이 골프장엔 만리장성과 마야 문명 형상의 구조물도 곳곳에 배치해 마치 환상 속에서 골프를 치는 듯한 느낌을 선사할 예정이다. CNN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골프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중국의 골프에 대한 관심이 무척 커졌다”며 “미니골프와 달리 풀스케일로 즐기는 이 판타지 코스는 세계에서 가장 비현실적인 골프장”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