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LPGA 세계 최정상 골프 선수 박세리, 신지애, 최나연을 비롯해 미남 골퍼 홍순상, 미국 Q스쿨 최연소로 통과한 김시우, 체조의 역사를 다시 쓴 신수지, 테니스 유망주 장은세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강남구를 직접 방문한다.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13일 “내일(14일)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세계 최고의 국내 스포츠 선수들과 깜짝 크리스마스 파티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선수들의 소속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대표 이성환)의 10주년 축하 기념 자선행사로, 강남구와는 지난 11월 MOU를 맺어 함께 진행하게 됐다. 세마스포츠마케팅 직원들과 박세리 등 선수들은 어려운 어르신 500분을 위해 따뜻한 식사 대접과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이불세트를 선물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식사와 선물을 드리고 위로할 예정이다. 또한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과 즐거운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마술 공연, 맛있는 식사를 함께하고, 선수들이 산타로 변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푸짐한 선물도 제공하는 등 멋진 크리스마스 파티가 진행된다. 이창훈 강남구청 복지정책과장은 &l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세계 골프 랭킹 21위 안에 든 선수들이 가장 선호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 대회는 ‘메모리얼 토너먼트’였다. 13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메이저 대회,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대회,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대회를 제외한 투어 정규 대회에서 세계 랭킹 21위권의 선수들이 가장 많이 출전한 대회는 메모리얼 토너먼트”라고 보도했다. 골프 신구 황제인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와 타이거 우즈(미국)를 포함해 루크 도널드, 저스틴 로즈(이상 잉글랜드), 애덤 스콧(호주) 등 총 14명의 상위 21위권 선수들이 이 대회에서 대결을 펼쳤다. 다음으로 많은 상위 랭커들이 참가한 대회는 노던 트러스트 오픈으로 도널드, 로즈, 스콧, 제이슨 더프너(미국) 등 12명의 상위 랭커가 출전했다.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이 11명, 트랜지션스 챔피언십·취리히 클래식·피닉스 오픈이 9명으로 뒤를 이었다. 22년째 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제프 매거트(미국)는 “WGC와 페덱스컵의 등장으로 대회 수가 증가했고, 이 때문에 선수들이 상금을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강원과 충청지역 골프장들이 환경관리를 부실하게 해 온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원주지방환경청(청장 이규만)은 13일 “올해 강원과 충북지역의 골프장 26개소에 대해 환경관리 실태를 점검한 결과 15개소가 배수시설 설치 부적정, 원형보전지역 훼손, 오수 불법 배출 등 환경관련 규정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점검결과에 따르면 강릉시 메이플비치 골프장의 경우 개발과정에서 잔존 석호(풍호)의 일부를 훼손하고, 당초 협의와 달리 사업부지 외부에 추가로 관정을 설치해 지하수를 과도하게 개발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하시동·안인사구 생태경관보전지역 인근의 도로 이설 계획을 이행하지 않았으며 해안 조망권 확보를 위해 골프텔을 상향(3m 추가) 건축하는 등의 위반사실이 적발됐다. 홍천군 힐드로사이리조트는 목욕장의 오수 및 비점오염물질을 오수처리시설을 거치지 않고 하천으로 무단 배출하고, 지하수를 협의내용을 초과해 개발하는 등 환경을 훼손한 사실이 확인됐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춘천시 무릉도원 관광단지는 변경협의 절차를 이행하지 않고 초기 우수용 저류지를 조성하고, 가배수로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27홀 회원제 골프장인 영천 레이포드컨트리클럽 회원들이 대우건설의 골프장 매각추진에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12일 이 골프장 회원 50여 명은 경산의 한 예식장에서 모임을 갖고 대우건설의 골프장 매각추진에 반대하는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비대위 회원들은 “대우건설이 적자운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의 한 골프장에 레이포드골프장을 서둘러 매각하려고 하는데, 이는 회원권의 자산 가치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모임 참석회원 50여 명 및 비참석 회원 20여 명으로부터 레이포드컨트리클럽 회원권 권리를 위임 받았다”고 밝혔다. 비대위 관계자는 “대우건설이 레이포드골프장 매각을 추진하면서 최근 구체적인 금액까지 얘기되고 있다”며 “회원 과반수로부터 위임장을 받을 경우 대우건설을 상대로 입회금 반환청구소송, 골프장 매각저지 실력행사 등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건설 측 관계자는 “현재 레이포드골프장 매각협상은 진행 중이지만 결정된 것은 없다”며 “대우건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골드와 코리아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는 코리아골프&아트빌리지(회장 이동준)가 약 8000억원 규모의 체류형 종합관광단지를 조성한다. 코리아골프측은 “최근 용인시와 MOU 체결을 맺고, 오는 2015년까지 공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골프장 일대 13만㎡에 4800억원을 투자해 아웃렛을 비롯한 쇼핑몰을, 2만2000㎡에는 3080억원을 투입해 숙박시설이 들어선다. 아웃렛을 비롯한 쇼핑몰은 특히 지하4층, 지상5층 규모의 아웃렛 전문점과 함께 각국의 음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세계음식문화거리를 만들 예정이다. 숙박시설은 지하5층, 지상20층에 864객실 규모의 콘도미니엄 형태다. 이동준 회장은 “골프장 운영만으로는 살아남기 어렵다”며 “앞으로는 골프장 내 부지를 활용한 다각적인 부대시설 운영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베어즈베스트청라GC는 지난 11일 지역주민을 위해 천 만원 상당의 이불을 인천 서구청에 기탁해 훈훈한 연말만들기에 앞장섰다. 금년 5월 개장을 맞이하여 두 번째로 이뤄진 이번 기부는 지난 11월 26일 자선골프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기부한 것으로, 베어즈베스트 골프장의 서구 지역 주민을 위한 감사와 작은 사랑의 실천이다. “소외된 지역주민에게 사랑의 이불을 전달하겠다”는 인천 서구청의 감사에 강지영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지속적인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 약속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요즘 대세인 ‘스포츠 스타와 연예인 커플’이 또 한 쌍 탄생했다. 동아닷컴은 12일 “‘미녀골퍼’ 양수진(21, 넵스)이 KBS 22기 공채 개그맨 이광섭(32)과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인들과 함께 취미 골프를 즐기다 인연을 맺었고, 최근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이광섭과 양수진의 나이차이는 11살. 적지 않은 나이 차지만, 서로 좋은 감정을 바탕으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상태다. 이광섭은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꽃미남 수사대’, ‘슈퍼스타 KBS’, ‘이기적인 특허소’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새 코너를 준비 중이다. 양수진은 2008년 KLPGA에 입회했으며, 2010년부터 매 시즌 우승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기량이 뛰어나다. 2010년 2승을 기록해 새로운 스타로 부상했고, 2011년에는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랐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가 경기 불황 속에서도 내년 시즌 총상금액과 대회 수를 늘렸다. JLPGA 투어는 12일 “2013년 시즌에는 총상금 31억1천300만엔(약 409억원)을 걸고 36개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 수로는 올해보다 1개, 총상금에서는 1억7천700만엔이 늘어났다. 지난 2012년에는 한국선수가 35개 대회 중 16개 대회에서 우승하는 바람에 일본 내 골프 인기가 떨어졌다는 여론도 있었지만 고바야시 히로미 JLPGA 투어 회장은 교도통신과 인터뷰에서 “골프에 관심을 두는 젊은이들이 많아져 대회를 유치하려는 스폰서들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한편 JLPGA 투어 개막전인 다이킨 오키드 대회는 오는 3월 8일 오키나와현에서 열린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롯데스카이힐CC가 오는 21일까지 중국 협약골프장인 스톤베이GC에 한국 골프장의 선진문화를 직접체험 할 수 있는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골프장 실무교육은 각 파트별 맨투맨 교육, 현장실습 및 벤치마킹 등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롯데스카이힐CC는 앞서 지난 12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중국 위해(威海)에 위치한 스톤베이GC에 교육단을 구성해 파견, 골프장 경영에 핵심요소인 고객서비스 및 코스관리, 골프장 운영 노하우에 대해 지도한바 있다. 교육단은 총지배인, 코스관리실장, 캐디마스터, 캐디조장 2명과 교육관리 및 지원 등 각 파트의 전문가 6명으로 구성해 교육의 질을 높였다. 이에 스톤베이 측은 “교육이 정말 만족스럽다. 앞으로도 또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 주변 골프장에 소개를 많이 해야겠다”는 등 교육에 대한 만족을 표시했다. 이번 협약골프장 교육지도를 통해 롯데스카이힐CC는 경영지도를 통한 외화수입 뿐만 아니라 중국 내 선진 골프문화를 정착시켜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중국내 9개, 국내 8개 유명 골프장과 협약을 맺고 있는 롯데스카이힐CC의 이승훈 대표이사는 &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프로야구 10구단 창단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KBO는 11일 오전 9시 서울 강남구 도곡동 KBO회의실에서 2012년 제 7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10구단 창단 관련 안건을 논의, 10 구단 창단을 추진하기로 의결했다. 양해영 KBO 사무총장은 회의가 끝난 뒤 “(현재 우리나라 야구 환경이 10구단을 창단하는데 필요 충분한 조건을 갖추지 못했지만)홀수 구단에서의 리그 운영 불균형을 해소하고 야구계와 팬들의 염원을 고려해 대승적인 차원에서 10구단을 조기에 창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KBO는 빠른 시간 내에 신규회원 가입 신청을 받은 뒤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참가 기업과 도시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이 결과를 이사회 및 총회에 상정해 승인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현재 제10구단 창단관 관련해 경기도 수원시와 전북도가 KBO에 유치의향서를 제출한 상태다. 수원시와 전북도는 이미 지난해 유치위원회를 구성해 10구단 출범 작업을 진행해왔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구본능 KBO 총재를 비롯해 김인 삼성 대표, 신영철 SK 대표 등 이삼웅 KIA 대표를 제외한 9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