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미국과 유럽의 골프대항전인 라이더컵에서 올해 미국 대표팀의 단장을 맡았던 데이비스 러브 3세가 미국골프협회가 주는 최고 권위의 상을 받는다. 미국골프협회는 올해 ‘보비 존스 상’의 주인공으로 러브 3세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내년 2월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미국골프협회 총회에서 진행된다. 올해 48살인 러브 3세는 지난 1997년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을 비롯해 PGA 투어에서 통산 20승을 올렸다. 2005년부터는 자신의 이름을 딴 ‘데이비스 러브 재단’을 설립해 어린이를 돕는 등 사회 공헌 활동도 열성적으로 펼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한편 ‘골프의 성인’으로 불리는 보비 존스를 기려 1955년부터 제정된 ‘보비 존스 상’은 인간적인 성품과 골프에 대한 자세 등이 수상자 선정 기준으로 책정된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파인힐스CC(대표이사 오방열)가 지역 꿈나무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파인힐스CC는 지난 4일 아마골프대회 수익금과 자선골프대회 등 각종 대회 수익금 전액을 지역 학생들의 학업성취도 향상을 위한 지원금으로 기부했다. 골프장 인근 주암중학교, 주암초등학교, 창촌초등학교 교직원과 운영위원장, 학생대표 등을 초청한 가운데 학생대표들에게 400여만원의 꿈나무 육성지원금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파인힐스 오방열 대표는 “지역사회 꿈나무육성 지원 스폰서십의 일환으로 지역학생들의 학업발전과 우수학생 육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주민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인힐스는 매년 그린음악회와 노인정 방문, 골프장 체험행사 등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골프장 여자화장실에서 몰카를 촬영한 20대 남성이 붙잡혔다. 경북 군위경찰서는 지난 10월 골프장 여자화장실에서 휴대전화로 몰래카메라를 촬영한 혐의 등으로 A(24)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골프장 캐디 출신인 A씨는 지난 10월 경북 한 골프장 여자화장실에 몰래 들어가 여성들을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미리 여자화장실에 들어가 있다가 옆칸에 들어온 여성들을 자신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촬영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최근까지 총 21차례에 걸쳐 몰카를 촬영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하고 여성들의 몰카가 담긴 A씨의 휴대전화를 압수하는 한편 여죄를 묻고 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이포골프장에서 동절기를 맞아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평일은 12만5000원으로 3만원이나 깎아준다.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은 15만5000원~17만5000원, 평소 주말 요금이 21만5000~23만원인데 비하면 최대 7만5000원까지 엄청난 할인이다. 평일 비회원을 대상으로 선불상품권을 구입해 입장하면 1만원을 추가 할인해 준다. '럭키세븐 마일리지' 이벤트까지 있다. 입장 횟수가 쌓여 7번째 라운드 가 되면 그린피가 아예 무료가 된다. 골프장은 한편 2013년 단체팀 신청도 받는다. 3팀 이상 연 10회 이상 이용하는 조건이다. 단체팀에 한해 월요일 그린피는 13만원, 평일은 요일에 따라 시간대 별로 할인 금액을 적용한다. 팀 수에 따라 협의도 가능하다. 12월 말까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해 작성한 뒤 팩스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031)886-8100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소피아그린CC(대표이사 한상일)가 지역사회 발전과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3일 ‘MLA와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모으기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사랑의 연탄모으기 자선골프대회는 소피아그린CC 인터넷회원들만의 친선의 장으로, 회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이틀 만에 마감됐다. 총 214명이 접수하고 54팀(남성 127명, 여성 87명)이 참가한 이번 자선골프대회는 샷건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추억을 더하였다. 이날 성적집계는 신페리오 방식을 적용해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남성부와 여성부로 구분해 시상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사랑의 연탄모으기 자선골프대회 참가비 중 일부는 기부금으로 마련해 인근지역 독거노인 및 조손가정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달할 수 있도록 연탄 5,000장을 점동면장에게 전달했다. 소피아그린CC 측은 “더욱 많은 회원들의 참여를 위해 2013년도부터 골프대회를 확대 운영, 상․하반기 년 2회 인터넷회원골프대회를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일본선수가 아시아 최고 자리를 차지했다. 지난 4일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일본의 후지타 히로유키(Fujita Hiroyuki) 는 평점 2.77을 기록, 43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까지 아시아골퍼로는 최고랭커였던 최경주(42, SK텔레콤)는 평점 2.54로 47위를 기록했다. 최경주가 시즌을 마치고 휴식을 취하는 사이 후지타는 지난주 일본골프투어 JT컵에서 우승하며 랭킹을 끌어올렸다.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일본이 아시아 선수 중 최고자리에 오른 것은 지난 2010년 1월 4일 이후 2년 11개월만이다. 당시 이시카와 료(일본)가 랭킹 30위를 기록하며 31위였던 양용은(40, KB금융그룹)에 한 계단 앞서있었다. 하지만 바로 다음 주 양용은(29위)이 이시카와(30위)에게 역전한 이후 한국선수들이 줄곧 아시아 선수 가운데 최고랭킹을 유지해왔다. 이날 현재 랭킹 100위안에 일본과 한국은 나란히 다섯 명의 선수를 올려놓았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는 신지애(24, 미래에셋)와 유소연(22, 한화)이 자리바꿈을 한 것 말고는 큰 변화가 없었다. 신지애는 지난주 8위에서 7위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프로골퍼 이기화(55)가 개인 사진전을 개최한다. 여자 프로골퍼 중에 특이하게 사진작가의 길을 걷고 있는 이기화는 오는 9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경기 남양주시 팔당리 파크갤러리에서 ‘지락무락’ 사진전을 개최한다. 첫날인 9일에는 자선 바자회와 일일찻집이 열리며, 오프닝은 오후 3시다. 한편, 이기화는 1988년 한국프로골프협회(KLPGA)에 입문해 투어 생활과 함께 주니어 양성의 길을 걸었고, KLPGA 부회장까지 역임했다. 교습 부문에서는 특히 골퍼의 체형에 맞는 맞춤 레슨으로 유명세를 떨쳤다. 현재는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골프장에서 주니어선수들을 육성하고 있다. 10년 전부터는 야생화를 찍기 시작하는 등 사진에 관심을 보여 올해 중앙대학교 사진아카데미 창작과정을 마쳤고, 내년에는 작품 연구과정에 들어간다. 문의 031-576-2217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국산 골프용품업체 ㈜MFS코리아가 제49회 무역의 날을 맞아 ‘1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MFS는 지난해 103만 달러에 이어 올해는 136만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하며 계속적인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또 미국 현지법인의 2011년 결산매출은 2천680만 달러이며 올해에는 3천1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이 회사는 전망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KJ예스골프가 특별초청가로 일본 럭셔리 골프투어를 진행한다.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미에현의 코코파리조트에서 열리는 이번 이벤트는 참가자 전원에게 예스퍼터 캘리와 골프우산을 증정한다. 30명 선착순이며 행운권 추첨을 통해 아이언 세트를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겨울에도 따듯한 코코파리조트는 매년 일본프로골프투어 Q스쿨이 열리는 4개 골프코스 72홀과 500실 호텔, 온천을 갖춘 종합리조트단지로 유명하다. 문의 02-415-5505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한진관광 KAL투어가 중국 샤먼(廈門)과 쿤밍(昆明)으로 떠나는 골프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중국 남부지역에 위치, 우리나라에서 3시간 만에 찾을 수 있는 두 지역은 따뜻한 기온과 인기 좋은 골프장이 많아 겨울 골프 마니아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샤먼의 오리엔트 컨트리클럽의 경우 한국여자골프협회(KLPGA) 시즌 첫 대회가 열리는 골프장으로 2008년 신지애, 2009년 최혜용, 가장 최근에는 김혜윤 프로가 2연승을 해 골퍼들에게 친숙한 골프장이다. 쿤밍의 춘성 골프장은 세계 100대 골프 코스, 중국과 홍콩의 최고 골프장으로 수 차례 선정됐고, 한국 골퍼들에게도 명품 골프장으로 인정받는 곳이다. 중국 3대 관광지로 알려진 쿤밍에서는 2억8천만 년 전 바다 속 지형이 솟아올라 거대한 돌의 숲을 형성한 석림, 고산지대의 백련 온천, 26개 소수민족들의 독특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상품은 골프장 라운딩, 관광, 5성급 호텔 숙박과 마사지, 특식 등이 포함됐다. 샤먼은 추가 비용 없이 119만9000원, 쿤밍은 179만9000원이다. 문의 www.kaltour.com / 1566-1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