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그 동안 우수한 자연환경을 잘 지키고 보전해온 봉화군이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며 대한민국의 녹색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국립백두대간 수목원과 전국 최초의 탄소순환마을을 유치하여 조성 중에 있으며, 이 외에도 우수한 청정 자연환경과 유서 깊은 문화유산을 지닌 봉화군이 고유한 문화·역사·생태자원을 활용한 자연체험 체류형 관광자원 개발에 적극 나선다. 유구한 선비정신이 우러나는 문화고장 봉화군은 우수한 자연 정기를 이어 받은 곳으로, 신라의 당대명필가 김생, 조선 개국의 중추적 역할을 한 정도전, 춘양전의 실존 인물 이도령인 성이성을 비롯한 많은 훌륭한 인물들이 출생해 유년시절을 보냈으며, 퇴계 이황선생이 청량산을 자주 찾아 학문의 깊이를 더한 것으로도 유명한 ‘선비의 고장’이다. 또한, 병자호란 때 삼학사 중 한 명인 홍익한 선생의 고향이자 임진왜란 때 유종개 장군을 비롯한 지역 의병 600여 명이 소천 노룻재에서 왜적을 맞아 싸우다 전원 순국한 충절의 고장이다. 전국에서 현존하는 정자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 최남단의 열목어 서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150년 가까운 긴 역사를 가진 정원박람회는 영국을 중심으로 독일과 프랑스에서 번영하다 점차 미국과 아시아 지역으로 확산됐다. 초기 정원박람회는 화훼생산물 위주의 원예적 내용이 중심을 이뤘으나, 현대에는 정원과 예술을 접목해 다양한 정원문화와 기술을 보여주는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의 22년 전 오사카 행사, 중국의 13년 전 곤명 행사, 태국의 2006년 치앙마이 행사 등이 있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오는 2013년 순천시가 최초로 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하게 됐다. 우리의 순천만, 온전히 후손에게 물려주기 이번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단순히 일회성 행사로만 그치는 것이 아닌, 우리나라 국가명승지이자 세계습지보호협약(람사르 협약)에 등록된 세계 5대 연안습지 순천만을 온전히 보전해 후손에게 물려주자는 고민에서 출발했다. 그 동안 순천시는 순천만을 보전하기 위해 주변에 위치한 식당을 밖으로 이전하고 습지를 만들거나 주변농경지의 전봇대를 뽑아 새들의 쉼터로 조성하는 한편, 생태계보전지구를 지정해 개발행위를 예방해 나가는 등 다양한 일을 추진했다. 그 결과 순천만은 매년 200만 명 이상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깊은 역사와 압도적인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태국은 신혼부부나 가족 단위의 여행 등, 이미 전세계인에게 인기 관광지로써 그 명성을 널리 떨치고 있다. 특히 한국 골퍼들에게 태국에서 즐기는 골프란 해외 골프여행의 왕도나 다름 없다. 셀 수 없는 세월 동안 다듬어진 유구한 대자연이 선보이는 빼어난 산세와 계곡미는 이미 국내 유명 프로골퍼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 유명세를 겪고 있다. 이 프로 골퍼들만 안다는 태국의 명품 컨트리클럽, 그 중 네 곳을 소개하려 한다. 시암 컨트리클럽 파타야(Siam Country Club Pattaya) 시암 컨트리클럽은 올드코스와 플랜테이션 코스로 나뉘어 있다. 올드코스는 태국에서 설립된 첫 번째 개인소유 골프장이다. 1971년에 오픈한 이 골프코스는 태국오픈대회 4회를 비롯한 수많은 골프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올드코스는 I. 이즈미에 의해 설계되었으며 리 슈미트에 의해 디자인을 변경했다. 잘 관리되어 있는 잔디와 조경, 총 101개의 벙커는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는 것은 물론 동시에 골퍼의 도전정신을 불타게 한다. 플랜테이션 코스는 혼다 LPGA 태국 2009 대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쉽게 접할 수 없는 사치품으로 여겨지던 최고급 모피를 쉽게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 바디프렌드가 클래식 디자이너 설영희 씨와 손을 잡고, 빼어난 감성을 가진 그녀가 직접 선택한 고급 모피로 한국 귀부인들을 매혹시킬 밍크렌탈 브랜드 ‘마리에블랑’으로 다시 태어났다. 국내에서도 손꼽는 우수 렌탈브랜드 바디프랜드와 우아함과 귀족적 취향의 대명사 모피의 만남은 이번 추운 겨울을 뛰어넘어 많은 여성들을 감동시킬 전망이다. 지난 10월 24일 본격적으로 등장한 이 콜라보레이션에 수많은 언론이 마리에블랑을 주목했다. 이는 국내 최초 밍크코트 렌탈을 시도하는 도전에 대한 주목, 그리고 바디프랜드에서 마리에블랑 렌탈모피를 런칭했다는 점 때문이었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2010년 대한민국 최초로 안마의자 렌탈 시스템을 개발한 업체인 동시에, GS 홈쇼핑과 독점출연계약을 하는 등 동종업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명실상부 1위 업체다. 뿐만 아니라 전국망과 우수한 관리를 통해 Korea Top Brand Award 2012 및 여러 소비자만족브랜드상을 수상했기에 과연 어떤 모피들과 서비스들이 준비되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이 전북 연고 프로야구 10구단 창단에 참여한다. 김승수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부영그룹이 전북 전주·군산·익산·완주를 연고로 한 프로야구 10구단 창단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어 “선수와 코치 선발 등 운영 전반에 대한 협의는 마쳤으며 숙소 건립 등 세세한 부분에 대한 협의 절차만 남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부영과 전북도는 빠르면 다음 주에 프로야구 창단을 위한 협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도는 10구단 유치에 가장 난제였던 창단기업 문제가 해결됨에 따라 조만간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하고 TF를 가동해 전북연고 프로야구단을 반드시 출범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부영이 창단 경쟁에 돌입함에 따라 프로야구 10구단 유치 경쟁은 수원을 연고로 하는 KT와 부영의 대결로 압축될 것으로 보인다. 건설업을 모태로 출발한 부영은 현재 건설 등 10여개의 계열사를 거느리며 국내 재계 순위 30위권으로 성장했으며 12조원 대의 자산규모를 갖추고 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13년 시즌 개막전인 ‘스윙잉 스커츠 월드 레이디스 마스터스’가 개최된다. 총상금 80만 달러(약 8억 6천만원)를 놓고 대만 타이완 린코우 메이리화 GC(72파, 6910야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2011년 대만에서 ‘스윙잉 스커츠 2011 TLPGA 인비테이셔널’로 첫 대회가 열렸으며, 지난 2012년부터 향후 3년간 KLPGA와 대만여자프로골프협회(TLPGA)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다. 올해 대회는 컷오프 없이 마지막 라운드까지 연속 진행되며, 해외 투어 선수가 우승할 경우 2013 KLPGA 정규투어 시드권을 부여받는 특전을 얻게 된다. 대회는 KLPGA 시드권자 36명, TLPGA 23명, JLPGA 13명 등과 함께 세계 톱 랭커들까지 총 95명이 참가해 화려한 출전자 명단을 자랑한다. KLPGA 시드권자로는 최나연, 신지애, 박세리, 유소연, 김하늘, 허윤경, 김자영, 양제윤, 양수진, 이정민, 이미림, 정희원 등이 출전한다. 유선영, 박희영, 박인비, 강수연, 청 야니, 수잔 페테르센, 크리스티 커, 폴라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LPGA투어 진출 1세대로 맹활약한 ‘슈퍼땅콩’ 김미현이 ‘김미현 프로와 함께 하는 J골프 동계 아카데미’를 통해 본격적인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다. 일반 아마추어 및 주니어 선수를 대상으로 동계 태국 전지훈련을 진행하는 ‘김미현 프로와 함께하는 J골프 동계 아카데미’는 오는 26일부터 2013년 2월 24일까지 교육차수 별로 총 8주간 진행된다. 동계 아카데미는 태국 프라임&아티타야 골프 리조트에서 매주 총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정원은 기수별 24명이다. 참가비는 1,590,000원(항공, TAX, 유류할증료 포함)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김미현 아카데미 소속 프로들과 함께 스윙 뿐 아니라 숏 게임, 벙커샷, 멘탈 트레이닝, 코스 매니지먼트 등 골프 플레이 전반에 걸친 폭넓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미현은 “직접 참가자들과 필드 레슨을 하면서 준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본격적인 지도자로서의 첫 발걸음이다. LPGA투어를 경험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동계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오대산에서 발원하는 오대천과 정선군 북부를 흐르는 조양강이 합류해 생긴 동강은 동강할미꽃, 백부자 등 희귀식물과 야생화는 물론 수달, 어름치, 쉬리, 버들치, 원앙, 황조롱이, 솔부엉이 등 희귀 동물들이 함께 서식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 청정지역이다. 동강시스타 리조트(대표 남만진)는 이러한 동강의 자연환경과 잘 어우러져 가장 안락하고 편하게 머무를 수 있는 사계절 가족 휴양형 복합리조트다. 이곳은 한국광해관리공단, 영월군, 강원도, 강원랜드가 공동 투자해 2011년 골프장과 콘도미니엄을 개장했고, 2012년 4월 스파 개장을 마지막으로 모든 시설을 운영 중에 있다. 신비한 모습을 자아내며 흐르는 동강과 그 앞의 완택산을 마주보고 있으며, 봉래산 아래에서도 가장 경관이 빼어난 곳에 위치한 동강시스타 리조트는 유럽피안 스타일의 콘도미니엄 300객실과 동강의 자연지형을 그대로 살린 9홀 퍼블릭 골프장, 그리고 치유와 휴식이 있는 힐링스파 등을 갖춘 새로운 개념의 힐링 리조트다. 천혜의 풍광 속에서 만끽하는 자연 총 5개 동으로 구성된 콘도미니엄은 주변 자연경관과 잘 어울리도록 4층~6층으로 지어져 마치
[골프가이드 박기훈, 심용욱 기자 golf0030@daum.net] 선불카드는 비회원 이용자들에겐 비용절감과 편리성 등을 두루 갖춘 최고의 상품이지만, 기존 회원들은 더 비싼 금액을 지급하고도 오히려 불이익을 감수해야하는 입장이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여러 문제점이 산재해있다. 심각한 부작용 간과 말아야 일단, 골프장 선불카드의 계속적인 증가로 인해 벌써부터 부킹난이 확산되고 있다. 골프회원권을 구매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비회원 보다 저렴한 그린피를 지불하면서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부킹을 하기 위함이다. 하지만 선불카드를 발행하는 대부분의 회원제 골프장들이 골프부킹 우선권의 혜택도 같이 제공하고 있어 결국 목돈을 지불하고도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등 회원권을 소유하고 있는 고객들만 피해를 입게 되는 것이다. 이는 현재 회원제 골프장들이 선불카드 시행에 있어 주저하는 큰 이유다. 박진주 몽베르 컨트리클럽 주임이 “우리는 회원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골프장이다. 아무리 회원에게 피해가 가지 않게 운영을 한다고 해도 고액의 금액을 들여 회원이 된 사람들에게는 기분이 나쁠 수밖에 없다. 앞으로의 계획도 없다”고 단언한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