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박기훈, 심용욱 기자 golf0030@daum.net] 최근 골프장 선불카드가 ‘뜨거운 감자’다. 일반 골퍼들의 입장에선 저렴한 선불카드를 통해 손쉽게 골프를 칠 수 있어 즐겁다. 골프장 역시 현금이 바로바로 들어와 경영난에 보탬이 되니 웃음이 난다. 하지만 무분별한 난립으로 기존 회원권 보유 골퍼들과 회원제 골프장에선 난색을 표하기도 한다. 골프장 선불카드, 왜 성황리에 판매될 수밖에 없는지, 그리고 법적인 문제점은 없는지 집중 조명해본다. 골프장 선불카드가 뭐길래 최근 골프계 이슈로 떠오른 골프장 선불카드는 그린피를 미리 내 카드를 구입한 뒤 골프장을 이용할 때마다 결제하는 방식으로, 골프장측이 자금조달을 위해 편법으로 도입한 제도이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충전식 적립카드, 체크카드 등을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즉, 필요한 만큼 일정금액을 선납한 후에 약정된 할인율을 적용하고 라운드 때마다 그린피를 차감하는 형식이다. 카드 한 장으로 그린피는 물론 카트피와 그늘집 등 골프에 대한 모든 비용을 결제할 수 있기에 편리성도 갖추고 있다. 이처럼 부담 없는 가격과 할인된 요금, 거기에 별도의 입회금도 없는 선불카드는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골프연습장에서 ‘후배가 인사를 하지 않고 건방지게 행동한다’는 이유로 폭력을 행사한 관리대상 조직폭력배가 검거됐다. 3일 인천 서부경찰서는 “골프연습장에서 후배가 인사를 하지 않고 건방지게 행동한다는 이유로 폭력을 행사한 관리대상 조직폭력배 A씨(50)를 폭행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6월 10일 오후 3시쯤 서구 모 골프연습장 내에서 후배인 B씨(33)가 눈이 마주쳤으나 인사를 하지 않고 건방지게 행동한다는 이유로 주먹으로 얼굴을 한차례 때려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후배가 보고도 모른 척하기에 훈계를 하려고 했던 것”이라고 진술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투수 고원준 선수가 음주운전으로 입건됐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3일 “음주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고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고씨가 지난 2일 오전 4시 50분쯤 부산 부산진구 양정2동 부산고용센터 앞 길가에 세워둔 자신의 아우디 승용차를 타고 출발하려다 바로 옆을 지나던 SM5 승용차를 들이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사고로 고씨의 차량과 SM5 운전자의 차량 앞부분이 찌그러졌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고 당시 고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 0.086%로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경찰은 고씨가 술을 마시고 갓길에서 차를 대놓고 쉬다가 다시 운전을 하려는 과정에서 옆에서 오는 차량을 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고씨는 음주 단속결과에 이의를 제기했다. 경찰은 고씨의 혈액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넘겨 감정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경찰은 국과수의 감정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고씨를 불러 음주운전을 한 거리 등 자세한 경위를 조사한 뒤 면허정지처분을 할 예정이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성수기에도 경쟁 없이 1년 내내 내 맘대로 사용하면서 골프와 스키, 워터파크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회원권이 화제다. 2018 동계올림픽의 주 무대인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알펜시아 리조트는 현재 운영 중인 호텔과 콘도 전 객실에 대한 전용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입회비용은 3억 원에서 6억 원 사이이며, 보증금 형태로 10년 후 전액 반환된다. 알펜시아 리조트 전용 회원권의 가장 큰 장점은 성수기에도 1년 내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누구나 사용가능한 무기명 형태이기 때문에 직원들의 복지 혜택으로 콘도 회원권을 마련하고자 하는 법인기업체에게 안성맞춤이다. 이와 함께 알펜시아 리조트 전용 회원에게는 골프·스키·워터파크 무료 이용은 물론 총 2천 만원 상당의 특별 쿠폰도 지급된다. 또한 겨울철 평균기온 15℃ 정도로 겨울 골프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 일본 규슈지역 아이와 골프장을 비롯해 파사주킨카 골프장, 오션팰리스 골프클럽 등 알펜시아와 제휴를 맺은 일본 명문 골프장에서 최대 4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등 갖가지 편의를 제공한다. 한편 알펜시아 리조트는 이미 착공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알펜시아 리조트가 일본 나가사키의 파샤츄킨카이 골프&리조트와 오션팰리스, 미야자키의 아이와 골프장 등 일본의 명문 골프&리조트 3곳과 제휴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알펜시아 회원은 물론 신규가입자에게도 파격적인 할인금액에 이용할 수 있는 제휴상품을 출시한다. 이에 알펜시아 리조트는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스마트회원권(기명, 22평, 1,250만원)을 계약하는 신규가입자들을 대상으로 2013년 2월 28일까지 5회에 걸쳐 일본 명문 골프장 제휴 기념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매회 10명에 한해 선착순 신청을 받는 본 이벤트는 참가자에게 항공권을 제외한 숙박, 그린피, 캐디피와 카트피 등을 현지비용의 최대 4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 뿐만 아니라 추첨을 통해 알펜시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숙박권과 워터파크 입장권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알펜시아 리조트의 스마트 회원권 신규 가입 시 동반자 3명도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알펜시아700 골프클럽 20회 무료로 이용 및 주중 50%, 주말 30%의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사실상의 회원대우인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제주에 올레길이 있다면 제천엔 자드락길이 있다”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청풍호반, 그곳에는 아름다운 풍광과 맑은 공기, 난이도별 코스 등 제천만의 희귀성과 차별화를 뽐내는 자드락길이 있다. 제천시(시장 최명현)가 야심을 갖고 청풍호변을 중심으로 조성한 이 청풍호 자드락길은 ‘내륙의 바다’로 불리는 청풍호와 인접해 있는 야트막한 산자락을 걸을 수 있도록 조성돼있다. 제천시가 지난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친환경 생활공간 조성사업’으로 선정돼 야심차게 추진한 자드락길은 총 12억 4,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7개구간 58km를 조성했다. 청풍면 만남의 광장에서 시작해 청풍호 일원에 조성된 자드락길은 안내판·이정표 등 안내시설 3종 58점과 전망대와 음수대 등 편의시설 2종 2개소, 벤치와 쉼터 등 휴게시설 2종 53개소를 비롯해 화장실 2개소, 교량과 선박까지 갖추고 있다. 청풍호 자드락길을 통해 정부가 추진하는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함과 동시에 중부내륙 최고의 품격도시로의 비상을 꿈꾸고 있는 제천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명문을 표방한 27홀의 퍼블릭코스 서원힐스가 새롭게 오픈했다. 서원힐스 골프장은 국내 NO.1을 표방하는 퍼블릭코스로써 시설과 코스, 여기에 서비스까지 오히려 서원밸리를 능가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원밸리 아성에 도전한다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100만평 부지에 펼쳐진 ‘국내 10대 명문 골프장’ 서원밸리컨트리클럽은 기존에 9홀 코스로 운영 중이던 퍼블릭 골프장 서원힐스에 국제 규격의 명품 신코스 18홀을 추가해 27홀의 명품 퍼블릭 골프장으로 재탄생시켰다. 기존 서원밸리를 포함하면 45홀의 코스로, 이는 강북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새로 개장한 서원힐스는 ‘임금님의 사냥터’, ‘상서로운 땅’으로 불리는 명당 코스로 사계절 해가 비치는 정남향에 포근하게 내려앉은 분지형 이다. 여기에 세계적인 건축설계가 이타미 준(Itami Jun)의 유작으로 남은 클럽하우스는 예술적 극치와 인간의 휴(休)개념을 접목시킨 골프장 최고의 건축물로 평가 받고 있다. 국제적 규모의 코스…단일 홀로써 최장 홀 보유 서원힐스의 신규 18홀은 총 코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예로부터 무등산과 함께 광주를 상징하는 2대 명산으로 손꼽히는 해발 338m의 어등산은 송정을 지키는 진산으로 유명하다. 이처럼 ‘빛과 문화의 도시’ 광주를 그윽이 안고 있는 어등산자락에 ‘명품코스’ 어등산컨트리클럽(대표이사 박근수)이 그랜드오픈을 하고 정상영업에 들어갔다. 박근수 어등산CC 사장은 “광주시 유일의 멤버십골프장인 어등산CC를 문화도시 광주의 위상에 걸맞은 명품골프장으로 만들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환상적 경관 자랑하는 친환경 골프장 어등산CC(광주광역시 광산구 운수동 산 205-7번지)는 어등산 중턱 1,568,106㎡의 부지에 펼쳐진 27홀(전장 10,120m, 파108)규모의 골프장으로, 18홀의 회원제코스와 퍼블릭코스 9홀로 조성되어 있다. 30여개의 국내 명 코스를 설계하며 ‘한국형골프코스 디자인의 명가’로 일컬어지는 인성골프코스설계연구소(대표 성치환)가 환경친화적 코스로 설계했다. 이와 함께 모기업인 금광기업 계열 대아건설의 정밀시공으로 시너지 효과를 더한 어등산CC는 광주도심이 한눈에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그레임 맥도웰(북아일랜드)이 타이거 우즈 주최 월드챌린지 골프대회(총상금 400만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맥도웰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오크스의 셔우드CC(파72, 7,052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타를 줄여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2위 키건 브래들리(미국)를 3타 차로 따돌리고 2년 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맥도웰은 2010년 이 대회에서 타이거 우즈(미국)와 연장 접전을 벌인 끝에 승리한 이후 2년 만에 정상을 탈환한 맥도웰은 이로써 우승 상금 120만 달러(약 13억원)를 챙겼다. 3라운드까지 브래들리에 2타 앞선 단독 선두를 고수하던 맥도웰은 5번 홀(파5)에서 버디를 기록한 브래들리에게 1타 차까지 추격당했지만 브래들리가 8, 9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하고 맥도웰은 10, 11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 사실상 승부가 갈렸다. 1999년 창설된 이 대회에서 2회 이상 우승한 선수는 우즈(5회), 데이비스 러브 3세(2회)에 이어 맥도웰이 세 번째다. 대회를 개최한 우즈는 9언더파 279타로 짐 퓨릭, 리키 파울러(이상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프로축구 포항스틸러스가 이마트와 손을 잡고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포항은 지난 30일 포항시 소재 사회복지관 등 4개 기관을 방문해 ‘사랑 나눔 쌀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해부터 포항 이마트와 함께 ‘희망 나눔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는 포항은 K리그 홈·원정 경기에서 득점하는 한 골당 쌀 20kg 3포(이마트 포항점 1포, 이동점 1포, 선수단 1포)씩을 매칭그랜트 형식으로 적립해왔다. 올해 포항은 리그 43라운드까지 총 69골을 득점했고 골 당 쌀 3포씩 총 207포가 적립됐다. 적립된 쌀은 포항시 소재 4개 기관(초록우산, 향기마을, 학산복지관, 도움터 기쁨의 집)에 기부됐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황선홍 감독은 “포항 선수단이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 내년에는 우리 선수들이 올해 보다 많은 골을 넣어 더 많은 쌀을 기부할 수 있도록 화끈한 공격 축구를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