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블루원상주C.C(대표이사 정필묵)는 West코스 12번 홀 그린 옆에서 직접 경작한 벼 추수 행사를 진행했다. 블루원상주 직원들의 참여로 진행되는 벼 추수 행사는 ‘옛 추억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한편 일상의 업무에서 벗어나 직접 체험행사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수확의 기쁨을 만끽한다’는 취지로 해마다 시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코스에서 플레이하는 고객들에게도 옛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이색적이고 정감어린 행사로 자리매김했으며, 코스 내에서 직접 경작한 배추와 무를 이용해 지역 관내 불우한 이웃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가 계획 중에 있다. 이 행사는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지역 행사로 발돋움하고 있다. 블루원상주CC 관계자는 “천혜의 자연환경이 즐거움을 주는 이곳 블루원상주CC에서는 생태계를 보존하며 자연과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아름다운 동행을 계속 진행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미국골프협회(USGA)와 영국왕실골프협회(R&A)가 2016년부터 롱퍼터를 2금지하기로 한 지 이틀 만에 규제를 피해가면서도 롱 퍼터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퍼터가 나와 화제다. 골프다이제스트와 골프채널 등 미국 골프전문 매체는 2일 “퍼터 전문업체 오디세이가 롱 퍼터의 대안을 내놨다”고 보도했다. ‘뉴 메탈-X 암 록’퍼터로 불리는 이 새 퍼터는 오른손잡이를 기준으로 했을 때 선수의 왼쪽 팔을 지지대로 삼아 안정적인 퍼트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것이 업체의 설명이다. USGA와 R&A는 최근 일부 선수들이 퍼터 그립 끝이나 손을 배꼽 등에 고정한 채 시계추 원리를 이용해 퍼트하는 것을 지적하며 “골프 규칙 14-1b에 ’골프 클럽을 몸 한쪽에 붙여서 스트로크 할 수 없다’는 규정을 넣고 2016년부터 적용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 규정을 피해 만든 것이 오디세이의 새 퍼터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매트 쿠차(미국)의 퍼트 동작과 비슷한 원리를 이용했다. 쿠차는 롱 퍼터를 쓰긴 하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유격수 손시헌이 자신의 노하우를 전수했다. 손시헌은 지난 1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구의야구장에서 열린 야구 코칭스쿨 행사에 지도교사로 참석했다. 이날 코칭스쿨에 참가한 대상은 연세대 ‘쇠방망이’와 서강대 ‘알바트로스’ 야구동아리 팀으로, 두 팀은 올해 두산중공업이 개최한 대학동아리 야구대회에서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두산중공업은 대학생들의 재능과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에너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해 3월 수도권 16개 대학동아리 야구팀들이 참여한 ‘제1회 대학동아리 야구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코칭스쿨에 참가한 손시헌은 “열심히 배우려는 대학생들을 보니 처음 내가 야구를 시작할 당시 생각도 나고 감회가 새로웠다. 이런 뜻깊은 행사에 초대해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두산베어스는 두산중공업 대학동아리 야구대회가 대학생들로 하여금 좋은 반응을 보인 만큼 입상팀을 대상으로 야구 코칭스쿨 행사를 매년 지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서울YMCA는 2일 “3일부터 21일까지 YMCA 꿈나무 유소년 골프단 단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서류 통과자는 오는 1월 둘째 주에 개별 통보하며, 통보하는 다음주부터 기술평가/ 스포츠의학 평가/ 체력평가/ 심리평가 부분으로 실기평가를 심사해 4명에서 8명의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인원은 레슨/ 라운딩/ 연습/ 숙식/ 트레이닝을 포함 국내 훈련비용 전체를 지원받고 해외 전지훈련은 항공료와 숙식을 제외한 모든 부분을 지원받는다. 한편 참가신청양식과 자세한 내용은 서울YMCA 홈페이지(www.seoulymca.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전화(3448-5948)로 하면 된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문상모(43)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이 제6대 한국여자축구연맹 회장 선거에 출마했다. 한국여자축구연맹은 2일 “지난달 30일 마감된 후보자 등록에서 현 오규상(56) 회장과 문상모 서울시의원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후보자 등록이 마감됨에 따라 여자연맹은 4일 후보 공고를 내고, 오는 14일 경기도 이천시 미란다 호텔에서 대의원총회를 열어 신임 회장 선거를 치를 예정이다. 여자연맹의 대의원은 총 25명(실업 8명, 대학 5명, 초중고 각 4명)이다. 신임 회장에 당선되려면 과반인 13표 이상을 얻어야 한다. 문상모 후보는 “축구를 전공하지 않았지만 누구보다 축구를 사랑한다”며 “객관적이고 냉정한 시각에서 여자축구의 현실을 파악하고 개혁하려고 나섰다”고 출마 이유를 말했다. 또한 “근시안적이고 주먹구구식의 행정으로는 여자축구의 미래도 없다”며 “여자축구의 근본적 체질을 바꾸고 제대로 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 후보와 경선을 앞둔 오규상 현 회장은 1975년부터 2년 동안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봉중근(32)이 어깨 통증으로 내년 3월 열리는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예비 명단에서 제외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30일 “류중일 WBC대표팀 감독과 KBO 기술위원회의 회의를 통해 어깨 부상으로 인해 4개월 이상의 재활치료를 필요로 하는 봉중근을 대표팀에서 제외한다”며 “따라서 이를 대신해 장원준(27, 경찰청)을 엔트리에 포함시켰다”고 발표했다. 봉중근은 지난 2009년 2회 대회에서 세 차례 일본전에 등판해 2승 무패, 평균자책점 0.51로 선전한 바 있어 이번 3회 대회 출전을 낙점 받았다. 하지만 2004년 수술한 왼쪽 어깨 상태가 최근 나빠져 앞으로 4개월간 재활치료를 받아야 해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장원준은 롯데에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10승 이상을 기록했고, 올해 경찰청에 입대해 퓨처스(2군) 리그에서 6승4패 15세이브 평균자책점 2.39를 기록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2012 기업사랑 전국상공인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는 지난 30일 라온GC에서 전국 상공인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합과 친선 네트워크를 도모하는 기업사랑 전국상공인 골프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 우승은 오영철 현대종합상재 대표가 차지했고, 메달리스트에는 박원규 원풍철강 대표이사(충주상공회의소)가, 준우승은 손종호 두산중장비센타 대표이사(창원상공회의소)가 각각 차지했다. 현승탁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대내외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지혜와 협력이 필요하다”며, “전국 상공인 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교류체계 강화와 협력 방안 모색의 기틀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 우승 : 오영철 현대종합상재 대표 - 메달리스트 : 박원규 충주상공회의소 원풍철강 대표이사 - 준우승 : 손종호 창원상공회의소 두산중장비센타 대표이사 - 3위 : 김택률 우리한의원 원장 - 4위 : 강순심 제주냉동물류 실장 - 5위 : 고신관 한양상사 대표 - 장타상 : 박경섭(290M) 동부건재 대표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강원도 골프장 문제 해결을 위한 범도민대책위원회(이하 골프장 범대위)가 지난 30일 민주통합당 강원도당을 방문, 골프장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지역 언론들에 따르면, 골프장 범대위는 이날 민주통합당 강원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통합당은 골프장 문제 해결을 위한 범대위 활동을 방해하지 말고 사태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대안 마련에 적극 나서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특히 “4·27 도지사 보궐선거와 4·11 총선 당시 민주통합당은 TF팀을 구성해 골프장 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겠다고 주민들과 약속했지만 현재까지 이를 실천하지 않고 있다”며 “도청 내 노숙농성도 벌써 400여일이 넘어가고 있지만 대책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골프장 범대위는 표의 논리만 앞세워 골프장 문제를 외면하는 민주통합당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지금이라도 약속한 공약이행 계획을 구체적으로 밝히고 사태해결을 위한 대책 등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창원시가 지난 29일 진해 장천 파크골프장 공사를 강행하자, 마창진환경운동연합이 저지에 나서면서 진해파크골프연합회 회원들과 물리적 충돌이 발생했다. 경남일보 등 지역 언론들에 따르면, 창원시와 환경연합은 지난 22일 장천 파크골프장 공사현장에서 만나 추후 협의를 약속하는 등 원만한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다. 환경연합은 공사 감사청구를 미루고, 지난 23일 창원시에 공사를 재고해달라는 공문을 보내 30일까지 답변을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창원시가 29일 공사를 재개함에 따라 이날 환경연합에서 공사 저지에 나서 몸싸움이 벌어졌다. 환경연합 측은 “지난 2010년 6월 1일 하루 만에 사업 요구, 결재, 도비 지원 등이 결정됐고, 충분한 검토가 이뤄지지 않는 등 절차상 문제가 많아 행정감사를 해야 한다”며 “사업비 13억 원 중 내년 2월까지 10억 원, 오는 2014년까지 3억 원을 사용하는 등 창원시가 무리하게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하지만 창원시 관계자는 “환경연합과 수차례 협의를 진행했지만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고, 반대할 게 뻔해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2010 US오픈 챔피언’ 그레임 맥도웰(33, 북아일랜드)이 우승상금 13억원을 눈 앞에 두고 있다. 맥도웰은 2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전드오크스의 셔우드CC(파72, 7,052야드)에서 벌어진 월드챌린지 골프대회(총상금 400만달러, 우승상금 120만달러) 3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4개로 4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13언더파를 기록한 맥도웰은 이날 버디 6개, 보기 1개로 5타를 줄이며 맹추격에 나선 지난해 PGA 챔피언십 우승자 키건 브래들리(미국)를 2타차로 따돌려 지난 2010년 이 대회 우승이후 2년 만의 정상에 청신호가 켜졌다. 유러피언 투어에서 뛰는 통산 7승을 기록 중에 있지만 2010년을 끝으로 승수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이 대회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고 있는 타이거 우즈(37, 미국)은 이날 3언더파 69타를 치며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로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3위에 올랐다. 전날 단독 2위였던 보 반 펠트(미국)는 이날 2타밖에 줄이지 못해 우즈와 같은 공동 3위로 밀려났고, 짐 퓨릭(미국)이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로 5위, 리키 파울러(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