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블루원상주CC(대표이사 정필묵)가 예년보다 일찍 추워진 날씨에도 내장하는 고객들과 조금이나마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스타트광장에 고객들이 따끈한 불도 쬐고 장작을 직접 넣는 재미도 느낄 수 있는 장작난로를 설치했다. 또한 블루원상주 코스에서 직접 키운 친환경 고구마도 장작난로에 구워 플레이 하는 고객들의 따뜻한 간식거리가 될 수 있도록 나눠주고 있다. 이 고구마는 고객들이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는 후문이다. 블루원상주CC 관계자는 이번 장작난로 설치와 관련해 “고객들이 ‘옛 추억을 느낄 수 있는 서비스’라면서 ‘작은 정성 같지만 큰 감동을 주는 서비스’라고 만족해하시는 분들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블루원상주CC에서는 고객들에게 핫팩도 따로 제공하고 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실크리버CC가 지난 25일 많은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 9주년 기념 라운드와 만찬을 즐겼다. 변호사 김규헌의 사회로 진행된 개장기념행사에선 미녀 연주자 4명의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로 연주회 등이 진행돼 개장 9주년 축하자리를 더욱 빛냈다. 이에 회원들은 다소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마음을 녹이는 감동적인 연주를 경청하며 훈훈하게 라운드를 즐겼다는 후문이다. 또한, 지난 가을에 진행됐던 클럽챔피언전의 입상자와 굿매너상 등의 시상식도 진행됐다. 이번 대회 클럽챔피언에는 황운룡 회원이, 시니어부 부문에서는 박용부 회원이, 굿매너상에는 차태환 회원이 각각 수상을 했다. 개장기념 메달리스트에는 이재국 회원이, 우승은 이형섭 회원이 차지했다. 제9대 클럽챔피언에 등극한 황운룡 회원은 “쟁쟁한 실력자들을 물리치고 클럽챔피언에 등극하여 기쁨이 더 크다”며 “모든 회원들의 건강과 행복이 깃들기를 축원하며, 멋진 골프장을 만들어가고 있는 실크리버CC 임직원들의 노력에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실크리버CC 관계자는 “다소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한국프로야구선수협(이하 선수협)이 “10구단 창단과 관련한 가시적인 결과물이 나오지 않으면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불참하겠다”는 강경한 태도를 이어갔다. 박충식 선수협 사무총장은 2일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에서 “10구단 창단을 위한 한국야구위원회(KBO) 이사회가 열릴 때까지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며 “선수들의 축제인 골든글러브 시상식을 보이콧하겠다는 것은 10구단 창단을 향한 선수들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선수협이 골든글러브 시상식 보이콧 가능성까지 거론하면서 단체 행동에 나선 것은 KT의 10구단 창단 선언에도 KBO 이사회의 승인 결정이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올 시즌 프로야구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이자 강력한 1루수 부문 골든글러브 후보인 박병호(넥센) 역시 “선수협이 골든글러브 보이콧을 결정하면 따르겠다”고 밝히며 10구단 창단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11일로 예정된 골든글러브 시상식까지는 열흘도 채 남지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패기’의 일본이었지만 ‘역대최강’ 한국에겐 한 수 아래였다. 한국 여자프로골프 대표팀(주장 한희원)이 3년 만에 열린 한·일대항전에서 2연패 달성이라는 쾌거를 올렸다. 한국은 2일 부산 베이사이드GC(파72·6345야드)에서 열린 ‘KB금융컵 제11회 한·일 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 최종전 싱글 스트로크 매치플레이에서 5승 3무 4패를 기록하며 승점 13점을 획득했다. 전날 팀 매치로 진행된 포섬, 포볼 매치에서 5승 1패의 압도적 승리까지 포함해 최종 성적 10승 3무 5패, 승점 23-13으로 일본 대표팀을 완파했다. 이번 대회 승리로 일본 상대 역대 전적을 6승 2무 3패를 기록하며 우위를 이어갔으며, 우승 상금 3,900만엔(약 5억원)도 챙기게 됐다. 12명의 선수가 1대1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승부를 가린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초반에 나선 선수들이 줄줄이 무너져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첫 조와 둘째 조로 출반한 이보미(24, 정관장)와 한희원(34, KB금융그룹)이 모두 일본에 승리를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한국 프로축구 사상 최초로 2부 리그로 강등된 광주FC의 최만희 감독이 전격 경질됐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시는 “K리그 2부리그 강등에 대한 책임을 물어 지난 1일 전남전을 끝으로 광주FC 최만희 감독을 경질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독경질은 최 감독의 그 동안 성적 부진을 감안해 취해진 조치다. 지난 2011년 지휘봉을 처음 잡은 최 감독은 지난 시즌에서는 11위를 기록하며 나름 선전 했다. 하지만 계약 후 1년여를 남겨 둔 상태이며, 올해는 15위 2부 리그로 떨어지는 등 구단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는 견해다. 새로운 감독은 축구 전문가 등의 폭넓은 의견을 통해 프로선수 및 우수 지도자 경력을 보유한 젊은 감독 중에서 선수들과 축구관계자와의 소통이 원활한 적임자를 선발할 예정으로 현재 물색 중이라는 후문이다. 한편, 광주FC는 내년 최대목표를 1부리그 진입으로 두고 새로운 신임감독을 중심으로 코칭스텝 구성과 선수단 드래프트 및 영입 등을 통한 선수단 재정비에 역점을 둘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의견 수렴 후 최단 기간내에 신임감독 선임, 코칭스텝 및 선수단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가 2일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위원회 명예위원장에 이홍구 前국무총리를 추대했다. 강운태 시장은 지난 29일 서울을 직접 방문해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위원회 명예위원장에 이홍구 前국무총리를, 박용성 대한체육회장을 유치위원회 상임고문에, 이기흥 대한수영연맹회장을 공동위원장에 추대하기로 승낙 받았다. 또한, 김성환 외교통상부장관을 만나 개최지 결정권을 갖고 있는 미국, 이탈리아, 호주, 브라질 등 FINA 위원(22명)들의 해당 주재국 대사들이 직접 유치 홍보활동을 전개토록 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김황식 국무총리와 면담을 통해 FINA 전위원에게 직·간접적인 협조를 요청하기로 약속받았다. 한편,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적 유치를 위한 유치위원회 창립총회가 오는 5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약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앞으로 강운태 시장은 오는 12일부터 터키 이스탄불에서 FINA 주최의 제11회 FINA 세계수영대회(25m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미국 프로풋볼리그(NFL) ‘캔자스시티 칩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20대 선수가 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경기장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1일(현지시간) CNN 등 현지 언론은 조반 벨처(25)가 이날 오전 8시 쯤 캔자스시티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여자 친구인 카산드라 퍼킨스(22)를 총으로 쏴 숨지게 한 후 차를 몰고 홈팀 경기장인 애로헤드 스타디움으로 향했다고 보도했다. 스콧 피올리 감독, 로메오 크레넬 코치 등과 이야기를 나눈 그는 경찰이 도착하자 총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 장면은 함께 이야기를 하고 있던 코치진과 동료도 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 시즌에서 1승 10패를 기록하는 등 최악의 슬럼프에 빠져있는 캔자스시티 치프스는 이날 캐롤라이나 팬서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이같은 비극이 발생하자 극심한 혼란에 빠졌다. 클라크 헌트 구단주는 이번 사건에 대해 성명을 발표하고 "모든 캔사스시티의 구성원들은 오늘 일어난 믿지 못할 비극에 상처받은 가족과 친구들을 위해 충심으로 애도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교 시절 수비수로 이름을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시즌 마지막 대회인 CME 그룹 타이틀 홀더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최나연(25·SK텔레콤)이 미국의 골프 꿈나무를 위해 3만 달러(약 3200만원)를 기부했다. 미LPGA 투어 사무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세계랭킹 2위 최나연이 미LPGA와 미국골프협회(USGA)가 운영하는 유소년 골프 프로그램에 3만 달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최나연의 기부금은 꿈나무들의 골프 클럽 구입과 연습비 등에 쓰일 예정이다. 최나연은 “평소 골프 선수를 꿈꾸는 어린 소녀들에게 무언가를 해주고 싶다”며 “나 역시 1998년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박세리 선배를 보고 골프를 꿈꿨다. 그 꿈이 올해 현실이 됐다.”고 밝혔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정정택)에서 운영하고 있는 에콜리안 광산CC가 지난 26일 광산구 내 주요인사와 광산CC 우수 이용고객을 초청하여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2012 에콜리안 광산CC 자선골프대회는 광산구 내 기초보호대상자를 돕기 위한 행사로 기획됐으며, 그린피는 공단에서 제공하며, 참가자들의 성금으로 모아진 돈은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된다. 한편,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광산구와 함께 골프 대중화를 위해 2011년 6월 문을 연 광산CC는 대중골프장 조성 취지에 걸맞게 노캐디 수동 카트 방식을 도입하여 부대비용 없이 누구나 저렴한 비용으로 골프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광산CC는 인근 지역 골프 선수와 골프 꿈나무에게 무료로 코스를 개방하여 연간 100여명의 선수들에게 경기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정정택 이사장은 “에콜리안 광산골프장이 골프의 대중화를 앞당겨 진정한 국민참여형 생활체육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국민 누구나 저렴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대중골프장의 바른 모델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창원시가 추진하는 파크골프장 조성에 반대하는 마창진환경운동연합 회원들이 29일 오후 2시부터 공사 현장에서 농성에 들어갔다. 환경연합 측은 “자신들의 이의 제기로 지난 3월 착공 직후 중단된 공사가 지난 28일 통보도 없이 재개됐다”며 농성으로 공사 강행을 막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파크골프장을 조성하면 얼마 남지 않은 도심지 숲마저 사라지게 될 것이므로 대체 부지를 찾는 등 사업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창원시민 전체가 아닌 진해시파크골프연합회 등 일부 집단의 민원에 따라 추진됐기 때문에 애초 사업 근거조차 명확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창원시 관계자는 “수차례 협의를 거쳐 사업구역 안의 예상 훼손 면적을 3분의 1로 줄이는 등 조정안을 냈음에도 환경연합이 전혀 양보하지 않아 사업을 시작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설명했다. 한편 창원시는 2010년부터 진해구 장천동 4천900여㎡에 파크골프장 조성을 추진했으나 환경단체의 반대에 부닥쳐 한때 공사를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