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 스콧<사진/발렌타인챔피언십 조직위원회>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호주 골프 간판스타 애덤 스콧(32, 호주)이 호주 마스터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스콧은 지난 18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 킹스턴 히스 골프클럽(파72, 7천116야드)에서 열린 제34회 호주 탈리스커 마스터스 골프대회 최종일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엮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스콧은 ‘디펜딩 챔피언’ 이안 폴터(잉글랜드, 13언더파 275타)를 4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마지막 날 1~2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았고, 4번홀(파4)에서 보기를 냈으나 6~8번 홀에서 연이어 버디를 기록하며 전반에만 총 4타를 줄인 스콧은 후반 18번홀(파4)에서 버디를 하나 더 추가하며 총 5언더파로 경기를 마감했다. 이로써 스콧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유럽프로골프투어 등을 통틀어 통산 19승째를 올리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한편 스콧에 한타 차 앞선 단독 선두로 4라운드를 시작한 폴터는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치며 타수를 줄이지 못해 2위에 만족해야 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로얄포레CC(대표이사 김상현)가 개장 1주년을 맞아 ‘제1회 클럽챔피언 대회 및 회원친선골프 대회’를 진행했다. 지난 11월 1일과 5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는 초대 클럽챔피언을 선정하고 회원간 친목도모를 위해 개최됐다. 1일 열린 클럽챔피언 결정전에선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박진환 회원이 초대 클럽챔피언에 등극하는 영광을 안았다. 클럽챔피언에게는 트로피, 챔피온 기념 핸드브론즈 제작설치, 전용 락카 배정 등의 부상이 주어졌다. 회원친선골프대회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남성부, 여성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남성부에선 전갑천 회원이, 여성부에선 표연옥 회원이 우승컵을 안았으며, 강성용 회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들이 참석해 축하의 박수와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시상식 후 진행된 만찬행사는 회원 간의 친선과 화합을 더욱 굳건히 다져 다음 대회에 대한 기대를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후문이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포천힐스CC(대표이사 이동주)에 ‘코리안 탱크’ 최경주 선수가 떴다. 지난 7일 최경주 선수가 포천힐스를 찾은 이유는 이곳을 최경주재단 골프 꿈나무들에게 훈련 장소로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꿈나무들이 훈련하는 코스는 어떤지, 훈련은 잘하고 있는지 등을 직접 살펴보기 위해 방문한 최경주 선수는 “코스가 관리가 아주 잘 돼있다. 도전적이면서 남성적인 것이 꿈나무들이 실력 쌓기에 딱 맞는 코스”라고 평가했다. 내장객들은 이날 월드스타의 ‘깜짝 등장’에 기념 촬영과 사인을 부탁하는 한편 카트를 타고 지나가다 사인을 못 받아 안타까워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신승남 포천힐스CC 회장(최경주재단 감사)은 “최경주 선수가 남을 위해 베푸는 것처럼 우리도 ‘돕는 골프장’이고 싶어 최경주재단 꿈나무를 후원하게 됐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이동주 포천힐스CC 대표는 “최경주 선수 후원 아마추어 대회를 포천힐스에서 함께 개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최경주재단과 함께 골프 꿈나무 육성을 지속 지원해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광주일보가 주최하고 함평다이너스티CC(대표이사 차성만)가 주관한 ‘제3회 광주일보배 전국 남자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지난 12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국 각지에서 160명의 아마추어 골퍼가 참가해 프로 못지않은 샷 감각을 뽐낸 이번 대회는 마제스티와 팰리스코스(18홀, 파 72)에서 샷건 방식으로 오후 12시 막이 올랐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대회 최종 우승의 영예는 네트스코어 67.6타(그로스 스코어 88타)를 친 김형배(51)씨에게 돌아갔다. 준우승은 네트스코어 68.6타(그로스 스코어 71타)를 기록한 장운식(46)씨가 차지했으며, 스트로크 방식에서는 4언더파 68타를 기록한 임석호(49)씨가 메달리스트가 됐다. 대회 롱기스트는 마제스티 18번홀에서 267m를 기록한 조휴오(43)씨가 선정됐고, 팰리스 23번 홀에서 홀컵에 20㎝를 붙인 김금옥(46)씨가 니어리스트 타이틀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정상수씨 등 9명은 실기테스트 기준타수(남 77타, 장년부(만41∼49세) 79타, 시니어(만50세 이상) 82타 이하) 이하를 기록하여 US-GTF 티칭프로 선발시험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베어크리크GC대표이사 조규섭)에서 매년 진행하는 우수단체 초청경기가 지난 10월 31일 총 72단체, 144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이번 초청경기는 단체전과 개인전 각각의 부문으로 나뉘어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으로 크리크 코스에서 진행됐다. 친목을 다지고자 시작된 우수단체 초청경기는 월례 단체 팀 중에서 경기 진행 등 우수한 매너로 평가점수가 높은 팀들이 우선 선정된다. 이날 146타(71, 75)로 단체부문 우승을 차지한 ‘SD골프클럽’이 단체전원 그린피 50% 할인의 기쁨을 안았으며, ‘좋은사람들’, ‘광백회’가 2~3위를 차지했다. 개인부문 1~3위까지는 각각 트로피와 함께 프로샵 상품권이 주어졌으며, 장타상, 근접상, 보기상 등 다채로운 부문에서도 시상이 주어졌다. 조규섭 베어크리크GC 대표이사는 “월말 바쁜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경기에 참가해준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 대회는 우승자를 가리는 순위 매김보다는 골프가 건전한 스포츠문화로 자리 잡길 바라는 베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정석호(33, GSM)가 6타차 열세를 극복하고 연장 접전 끝에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정석호는 지난 11일 송파구 가든파이브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2-13 한국투자증권 I’M YOU Men’s G-TOUR Winter Season 1차전’ 최종라운드에서 7언더파를 기록, 최종합계 8언더파로 이정렬(33)과 동타를 이룬 뒤 연장 첫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상금 1,000만원을 획득한 정석호는 합계 1,429만원으로 할리데이비슨 상금 순위 2위로 껑충 뛰어 오르며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선두 이정렬에 6타 뒤진 1언더파로 최종라운드를 맞이한 정석호는 이날 신들린 샷으로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5개로 최종 합계 8언더파로 경기를 먼저 마무리 했다. 특히 마지막 18번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선두를 달리고 있던 이정렬을 압박했다. 이정렬은 15번 홀까지 버디 7개, 더블 보기 1개로 12언더파까지 달아나며 정석호에 4타 차로 앞섰으나, 16번, 17번 홀 연속 보기, 18번 홀에서 더블보기를 기록해 4홀에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경기 여주군의 렉스필드CC에서 발암물질인 석면이 검출됐다는 환경단체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 환경보건시민센터는 지난 11일 “올해 1월 26일과 11월 7일 두 차례에 걸쳐 렉스필드 골프장의 블랙홀에 깔려 있는 검은 모래의 7개 샘플을 분석한 결과, 7개 모두에서 0.25%~1%까지 백석면이 검출됐다. 이는 산업안전보건법상 금지 기준인 0.1%를 크게 초과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석면이 검출된 곳은 검은색 모래가 코스에 깔린 7번 홀로, ‘세계에서 하나뿐인 블랙홀’이라며 골프장이 자랑하는 명소 중 하나다. 조경을 위해 가장자리에 검은 모래가 깔려 있으며, 이 검은 모래는 사문석이라는 검은 돌을 잘게 부순 것이다. 최예용 환경보건시민센터의 최예용 소장은 “골프경기의 특성상 잔디와 바닥 모래가 튀어 수 만명의 골퍼와 수백명의 캐디, 유지관리자들이 석면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크다”며 “특히 검은 모래를 겨울철 제설용으로 일반 잔디 등에도 살포해 골프장 전체가 석면에 오염됐을 가능성도 농후하다”고 경고했다. 올해로 10년째 운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스카이72GC(대표 김영재)가 ‘스카이72 러브오픈’을 통해 모금한 6억 2,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고객 한 사람 당 그린피에서 1,000원씩을 적립하고 매출액과 직원 성금 등을 모아 지난 2005년 개장 이래 매년 ‘스카이72 러브오픈’ 자선행사를 열어 기금을 조성한 스카이72GC는 지난 8년 동안 기부총액만 62억 9,000만원에 이른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인천공동모금회를 통해 국내외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고 있는 대한적십자사와 메이크어위시, 최경주 재단 등을 비롯한 60여 곳의 사회복지기관에 전해진다. 조건호 인천공동모금회 회장은 “기부금은 인천시민의 복지발전을 위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용할 것”이라며 “매년 ‘나눔의 골프’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애쓰며 사회공헌에 앞장서시는 스카이72 김영재 대표와 임직원,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영재 스카이72GC 대표는 “‘스카이72 러브오픈’은 스카이72를 찾아주시는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내년 4월쯤 서면 첨단문화산업단지 내에 춘천의 첫 파크골프장이 개장한다. 춘천시는 “서면 첨단문화산업단지 내 3만㎡ 부지에 추진하는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의 인허가가 최근 마무리됨에 따라 연말 착공, 내년 상반기 개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원과 골프의 합성어인 파크 골프는 생활스포츠의 일종으로, 골프와 게이트볼의 중간 형태인 전용 클럽을 이용해 플라스틱이나 나무로 만든 공을 쳐 잔디 뒤의 홀 안에 넣는 놀이다. 이번 파크골프장은 당초 산업단지 조성 계획에는 없었지만 매장문화재 지역이 나오면서 문화재청과의 협의를 통해 해당 부지에 대한 개발 대신 이 같은 계획을 추진했다. 맨흙과 잔디 식재 구간이 혼합된 파크골프장은 빠르면 4월, 늦어도 상반기까지는 문을 열 계획이다. 이용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1,000원 등 저렴한 가격이 될 전망이다. 노년층 동호인이나, 애니메이션박물관과 연계를 통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의 레저 스포츠로 활용될 수 있는 파크골프장 옆에는 입주 업체들의 기숙사와 유스호스텔 등의 기능을 접목하는 형태의 창작마을 건립이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대구CC(대표이사 전태재)에서 제35회 클럽선수권대회와 함께 개장 40주년 기념 이사장배 회원친선골프대회를 성료했다. 27명이 출전한 클럽선수권대회는 첫날 18홀 스트로크플레이로 16명이 예선을 통과한 후 대회 2일차 본선부터 홀매치 플레이 토너먼트방식으로, 회원친선골프대회는 남자부(176명 참가)와 숙녀부(76명 참가)로 나누어 신페리어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 결과, 올해 35회 클럽챔피언은 이광희(42) 회원이 차지했다. 회원친선골프대회 남자부에선 최경식(45)씨가 그로스 69, 핸디캡 0을 적용받아 넷트 스코어 69타로, 숙녀부에선 이영미(49)씨가 그로스 92, 핸디캡 20.4를 적용 받아 넷트 스코어 71.6타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한편 회원친선골프대회에선 캐디피를 제외한 그린피, 식당·그늘집 식음료, 시상식 만찬 등을 무료로 제공해 축하의 마음을 나눴으며, 불우이웃 돕기 모금 이벤트를 열어 회원들이 모은 성금에 운영위원의 성금을 보태 사회복지법인 장애인생활 시설인 ‘천사들의 집’에 기부했다. 두 대회 시상식에선 직원과 캐디가 출연해 골프장에서 일어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