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국내 골프 레저 전문기업인 롯데스카이힐CC가 제주, 김해, 성주에 이어 충청남도 부여군에 롯데스카이힐 부여CC를 그랜드 오픈했다. 태풍 볼라벤과 덴빈, 삼바의 피해에도 불구하고 약속한 기간의 완공 및 오픈을 위해 하루 500명의 인력을 투입하는 초강수를 둔 노력의 결과다. 지난 2010년 착공해 2년여 만에 탄생한 이 골프장은 95만㎡의 부지에 18홀(전장 6,845yd) 규모의 퍼블릭 코스로서 백마강, 낙화암, 사비성 등 백제의 유적지를 배경삼아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공주-서천간 고속도로 부여IC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한 롯데스카이힐 부여CC는 대전, 천안, 전주, 군산 등지에서 1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최적의 접근성을 확보, 벌써부터 골퍼들의 마음을 훔치고 있다. 살아 숨 쉬는 백제의 역사와 문화 롯데스카이힐 부여CC가 위치한 충청남도 부여군은 공주시, 논산시와 인접하여 금강을 두르고 있는 온대성 기후지역으로 연평균 기온이 12.3℃이며 겨울의 평균 기온은 -0.5℃, 연평균 강수량은 1,275mm이다. 특히, 백제시대의 건축양식을 엿볼 수 있는 국보 제9호인 정림사지 오층석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정부가 지난 7월 21일 ‘내수 활성화를 위한 민관 합동 집중 토론회’를 열고 회원제 골프장 개별소비세 면제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8월 8일 기획재정부는 ‘2012년 세제개편안’을 발표하고 “회원제 골프장에 입장할 때 개별소비세 12,000원에 교육세와 농특세 등이 포함되면 21,120원을 세금으로 낸다”며 “해외골프수요의 국내 전환 등을 위해 회원제 골프장에 대한 개별소비세 등을 2년 일몰제(2013년, 2014년)로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이 내용은 조만간 정기국회에 상정되어 시행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회원제 골프장의 개별소비세가 면제되면 수도권 골프장을 기준으로 약 9% 이상의 세금 인하 효과가 나타난다. 문제는 이러한 정부의 발표에 찬성과 반대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골프 대중화를 향한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이번 결정은 골프가 엄연한 스포츠 종목임에도 불구하고 사치성 유희로 치부했던 정치권과 정부의 편향된 시각은 물론 사회 일부의 그릇된 평가를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일찍이 원어민 영어교육으로 초등교육계에서 벤치마킹대상이 되면서 자타공인 한 발 앞선 교육을 몸소 실천하고 있음을 보여준 심석초등학교는 지난 2003년 미국 USSOG(United States Schools of Golf)와 제휴를 통해 교내 골프아카데미(USGS 심석골프아카데미, 대표 신성일)를 설립, 오랜 세월동안 꾸준히 기초를 닦아오며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했다. 과연 어떤 방법으로 교육이 진행되기에 끊임없는 찬사와 환호를 받고 있는 것인지, 미래 한국을 대표하고 세계 골프를 주도할 수 있는 골프 꿈나무들을 지속적으로 훈련시키고 육성하기에 여념이 없는 심석초등학교의 김시욱 교장을 만나 그 이야기를 들어봤다. 미국 교육 과정을 그대로, USGS심석골프아카데미 사실 골프를 교육에 도입한 학교는 심석초등학교 이전에도 몇몇 있었다. 하지만 그동안 대부분의 초등학교는 단순히 ‘국제적으로 앞서가는 종목이니 한 번 해보자’는 식으로 시작했다가 없어지고를 반복하면서 이벤트적인 성격을 띠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심석초등학교는 달랐다. 그 어떤 스포츠보다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골프의 특성상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국내 골프팬들이 스테이시루이스의 언더파 가능성을 가장 높게 내다봤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은 “오는 11월 2일 일본 미에현 시마시에서 열리는 LPGA 미즈노클래식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스페셜 56회차에서 전체 참가자의 70.44%가 스테이시루이스의 언더파 활약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 상금랭킹 2위를 달리고 있는 스테이시루이스는 지난 9월에 열린 나비스타 LPGA 클래식을 포함하여 올해 3개의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LPGA 올해 상금왕을 달리고 있는 박인비가 언더파 예상 63.72%로 스테이시루이스의 뒤를 이었고, 신지애도 언더파 예상 61.01%를 차지했다. 이밖에 야니챙의 언더파 예상이 53.46%, 최나연의 언더파 예상이 52.20%로 집계되었다. 반면 캐리웹과 펑샨샨의 언더파 예상은 각각 48.02%와 40.26%로 비교적 낮게 예상됐다. 지정 선수별 1라운드 예상 스코어에서는 박인비(33.12%)와 야니챙(32.08%) 모두 3~4언더파 예상이 가장 높았으며, 스테이시루이스(57.86%), 신지애(41.51%), 캐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아시아나항공이 ‘수퍼루키’ 김효주(17, 롯데) 선수를 공식 후원한다. 아시아나항공은 31일 서울 본사에서 “김효주 선수와 명예홍보대사 위촉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효주 선수와 양친은 2년간 아시아나항공이 취항하는 전 국제·국내 노선 탑(Top) 클래스 항공권, 동반하는 1인은 비지니스클래스 항공권을 각각 제공받게 된다. 김효주 선수는 제5회 롯데마트 여자오픈 우승(2012년), JLPGA 산토리 여자오픈 JLPGA 투어 사상 최연소 우승(2012년 일본), TLPGA 스윙잉 스커츠 오픈 우승(2012년 대만) 등 세계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우리나라 여자 골프계를 짊어질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 받고 있다. 한편 김효주는 지난 1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신인 최고 대우인 계약금 5억원에 2년간 롯데그룹과 메인 스폰서십 계약을 맺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재미교포 이한주(35)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마이나비 ABC챔피언십(총상금 1억5천만엔)에서 데뷔 5년 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이한주는 지난 28일 일본 효고현 ABC골프장(파72·7,201야드)에서 열린 대회에서 3라운드까지 선두에 5타 뒤진 10위에 머물렀으나,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잡으며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 가쓰마사 미야모토(일본)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2008년 JGTO에 진출 이후 2009년 미쓰이 스미토모 비자 다이헤요 마스터스에서 공동 2위에 오른 것이 최고 성적이던 이한주는 생애 첫 우승은 물론 우승 상금 3,000만엔(약 4억1,200만원)도 확보했다. 3라운드까지 선두였던 김경태(26, 신한금융그룹)는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장익제(39)는 13언더파 275타 단독 5위에 올랐다.
온라인에 띄워 보내는 끄라통 태국의 2대 명절 중 하나인 러이끄라통 페스티벌을 축하하기 위한 러이 끄라통 페스티벌 온라인 이벤트를 태국관광청 서울사무소 홈페이지에서 실시한다. 러이끄라통은 태국력 12월 보름에 행해지는 축제다. 바나나 잎으로 만든 조그마한 연꽃모양의 작은 배(끄라통)에 불을 밝힌 초와 향, 꽃, 동전 등을 실어서 강물이나 운하, 호수로 띄워 보내면서 소원을 빌게 되는데, 이때 끄라통의 촛불이 꺼지지 않고 더 멀리 내려가면 자신의 소원이 이뤄진다고 믿는다. 이번 이벤트는 끄라통을 온라인에 띄우는 컨셉으로, 태국관광청 홈페이지(www.visitthailand.or.kr)에서 회원 가입 후 페스티벌 이벤트 페이지에서 본인이 원하는 끄라통과 지역을 선택한 후 본인이 이루고픈 소원을 기재하고 응모하면 된다. 올 해 러이 끄라통 페스티벌은 11월 28일을 전후로 태국 전 지역에서 이루어지며, 온라인 이벤트는 11월 18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응모자 중 컴퓨터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당첨자를 선발, 11월 30일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1등, 2등, 3등 당첨자 각 한 명에게는 50만원, 30만원, 20만원 상당의 태국여행 상품권이, 4등 50명에게는
“필드 위의 검객 핫토리 한조, 나의 무기는 닌자” 일본 장인정신으로 만든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핫토리 한조(Hattori Hanzo)’를 수입·판매하는 ㈜핫토리 한조 코리아는 강력한 성능으로 비거리와 방향성을 보장하는 2013년형 핫토리 한조 닌자(Ninja) 하이브리드와 퍼터를 각각 출시했다. 핫토리 한조 닌자 하이브리드는 일본 장인의 깊이 있는 설계와 첨단 기술력의 만남으로 기존 하이브리드를 뛰어넘는 비거리와 정확한 방향성을 실현한 것이 특징이다. 헤드는 고성능 하이브리드들이 많이 사용하는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를 채용했으며, 이상적인 중심심도 설정과 무게배분으로 최상의 비거리를 만들어낸다. 특히 하이브리드로서는 세계적으로 희귀한 15도 모델을 출시해 기존의 우드나 하이브리드를 뛰어넘는 비거리를 선사한다. 크라운은 무광의 투톤 컬러로 구성됐으며, 여기에 흰색 페이스 라인까지 더해져 어드레스 시 안정감을 주고 정확한 샷을 구사하게 도와준다. 샤프트는 강성을 높여 강력한 비거리 성능을 뒷받침하는 전용 샤프트를 장착했다. 핫토리 한조 닌자 하이브리드는 로프트 15도, 20도, 23도 모델이 출시됐으며,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사진=이배림 기자) golf0030@daum.net] 제3회 KMAGF 회장배 미드아마추어 챔피언십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실크리버CC(충북 청원 소재)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의 우승은 최종합계 4언더파 140타를 기록한 이상수 선수가 거머쥐었다. 이어 지난 볼빅배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최원철 선수가 1오버파 145타로 준우승을 차지했고 3위에는 2오버파 146타를 기록한 황준영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우승자인 이 선수는 대전지부소속으로 단체전 우승팀(준우승-부산지부, 3위-광주지부)이기도 하다. 이 선수는 우승소감을 통해 “미드아마를 비롯한 모든 참가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욕심이 있다면 대한골프협회에서 주관, 우승자에게 매경오픈 출전권이 주어지는 참마루배에서 다시 한 번 우승을 하는 것이다. 올해는 준우승에 그쳤지만 내년에는 반드시 출전권을 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회 후 이준기 KMAGF 미드아마추어연맹 회장은 “여러 협력사들의 성원과 참가선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골프산업이 스포츠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이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사진=이배림 기자) golf0030@daum.net] 아마추어 실력자들이 참가한 ‘제1회 울산광역시 북구생활체육골프연합회장배 골프대회’(주최·주관 울산광역시 북구생활체육골프연합회가 지난 10월 22일 서라벌GC(경주시 외동읍 제네리 산 124)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울산지역 거주 또는 직장을 둔 남·여 만30세 이상의 순수 아마추어 선수 약 240여 명의 축제였던 이번 대회는 대회 자체의 명성과 함께 뛰어난 실력자들의 참여와 LG전자, 카이도골프, 다요미화장품, 벤자민타이스파, 한국타이어, 조이골프, MFS골프 등에서 푸짐한 부상 등을 후원해 퀄리티 있는 장이 됐다. 참가 선수들은 이날 갑자기 찾아온 반짝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저마다 갈고 닦은 기량을 바탕으로 경주신라CC의 수준 높은 난이도를 극복하기 위해 전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경기는 남자 A부 80명(핸디 9이하, 스트로크 방식), 남자 B부 80명(핸디 25이하, 신페리오 방식), 여성부 80명(핸디 25이하, 신페리오 방식)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KPGA프로 5인으로 구성된 경기위원들 아래 엄숙한 분위기로 장장 5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