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이은형(20,스릭슨)이 군산 컨트리클럽 부안(OUT), 남원(IN)코스(파72, 6,299야드)에서 열린 ‘KLPGA 2012 군산CC컵 점프투어 10차전’(총상금 3천만 원, 우승상금 6백만 원)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공동 13위, 선두와 3타 차로 최종라운드에 오른 이은형은 전반에 3타를 줄이며 기세를 올렸다. 후반 들어서도 꾸준하게 4타를 더 줄인 이은형은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며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71-65)로 경기를 마쳤다. 2008년 국가 상비군 출신인 이은형은 지금까지 열린 10번의 점프투어 중 7번이나 톱10에 진입하며 상금순위 1위 자리를 유지해 왔으나 우승은 한 차례도 없었다. 우승을 차지한 이은형은 “홀가분하고 아직 믿겨지지 않는다”며 “아마추어 시절을 통틀어서 정말 처음 해보는 우승이다. 항상 기대해왔기 때문에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은형은 이번 우승으로 누적 상금액이 약 2,500만 원으로 늘어났다. 2위인 지주현(20, MFS)과의 상금액 격차를 약 1,100만원으로 벌렸다. 현
[골프가이드=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박인비(24)가 세계랭킹 순위를 6위까지 끌어올렸다. 박인비는 지난 1일(한국시각) 발표된 롤렉스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총 16.56점을 획득, 평균 7.32점으로 일본의 미야자토 아이(7.26점)를 제치고 지난주보다 한 계단 상승한 6위에 등극했다. 박인비는 지난 8월 LPGA 투어 에비앙 마스터스에서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지난달 30일 끝난 일본 여자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세계랭킹 1위에는 청야니(대만)가 13.08점으로 86주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일본여자오픈에서 우승해 8.87점을 받은 펑샨샨(중국, 8.31점)이 최나연(25, SK텔레콤, 8.24점)을 제치고 3위를 차지했다. 신지애(24, 미래에셋)는 7.62점으로 5위를 유지했다. 안선주(25, 투어스테이지) 역시 10위(6.11점)자리를 지켰다. 유소연(22, 한화)은 한 계단 오른 11위(6.04점)에 랭크됐다.
[골프가이드=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한국여자골프 국가대표팀이 세계여자아마추어골프팀선수권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팀은 지난 30일(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의 글로리아골프클럽(파72, 5,665m)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합계 13언더파 563타를 기록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한국팀은 최종라운드에서 백규정(17, 현일고)이 2언더파 70타, 김효주(18, 대원외고)가 이븐파 72타, 김민선(18, 이포고)이 2오버파 74타를 기록했다. 각 팀의 가장 낮은 2명의 스코어를 합산하는 대회방식에 따라 2타를 줄여 10언더파 2위를 차지한 독일을 3타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면서 2010년 대회에 이어 2연패했다. 개인전에선 세계 아마추어 랭킹1위이자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여자오픈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운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6)가 최종일 4타를 줄이며 일찌감치 승부를 굳혔다.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리디아 고는 공동 2위를 6타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개인전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세간의 관심을 모았던 ‘프로잡는 여고생’ 김효주는 마지막 날
[골프가이드=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대한골프협회(회장 허광수)는 지난 2일 “개별소비세(이하 개소세) 감면 정책을 지지하는 성명서를 오는 4일 채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성명서에서 “골프는 사행성 산업인 카지노보다 약 4.2배나 높은 입장 세금을 납부하고 있다”며 “지난 36년간 골퍼들의 의지와 상관없이 과세되고 있는 개소세는 조세형평주의에도 어긋나기 때문에 마땅이 폐지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회원제 골프장 이용객 중 비회원이 70%인데 이들은 부자세와 관련 없는 일반 직장인, 프로지망생, 주니어 골프선수 등이 대부분”이라며 “골퍼들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과세된 불합리한 개별소비세는 폐지되는 것이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이날 개별소비세 폐지 뿐 아니라 각종 불합리한 세제 정책 개선도 정부에 촉구했다. 한편 정부가 예고한 개별소비세 감면 입법안은 10월 정기국회(국정감사)에서 심의를 기다리고 있다.
[골프가이드=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세계 최고의 빅 매치가 남아공에서 열린다. AP통신은 3일 “남아공이 총상금 850만 달러(약 95억원)의 토너먼트오프호프를 개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상금액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4대 메이저대회 상금(800만 달러)을 능가한다. 남아공프로골프투어인 선샤인투어 측은 내년부터 ‘제5의 WGC’ 창설을 선언하는 등 활발한 골프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당초 지구촌 골프계 최고상금인 1000만 달러를 제안했다가 다른 대회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오히려 금액을 낮추기도 했다. 내년부터 10년간 이어지는 이번 대회의 첫 해는 일단 WGC시리즈에 포함되지 않고 선샤인투어로 열린다. 한편, 게리 플레이어와 어니 엘스 등을 배출한 남아공은 최근 루이 웨스트호이젠과 브랜든 그레이스 등이 가세하면서 골프강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골프가이드=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왕년의 ‘골프 여제’ 로레나 오초아(31·멕시코)가 은퇴 2년 만에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 대회에 깜짝 출전한다. AP통신은 3일(한국시간) “전 세계랭킹 1위 오초아가 4일 프랑스의 샹타코GC에서 시작되는 프랑스레이디스오픈에 출전한다”고 보도했다. 오초아는 “대회를 위해 특별히 연습하지 않았다”면서 “결혼 후에는 선수시절과는 완전히 다른 생활을 영위해왔다. 따라서 성적에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라코스테가 오랫동안 스폰서십을 해준 것에 대한 답례로 흔쾌히 대회에 나가기로 했다. 연습은 많이 못했지만 최선을 다하겠다. 또 대회장에 오는 갤러리· 어린이들과 함께 즐거운 한 주를 보내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7월 오초아는 자신의 웹사이트를 통해 “은퇴 당시 한 시즌에 2∼3개 대회에 출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대회 출전은 그 계획에 따른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오는 11월 자신이 주최하는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에도 출전할 예
한국인 최초로 밀라노 컬렉션에 참가한 ‘한국 대표하는 디자이너’ 김영주가 크리에이티브한 패션 디자인 감성으로 탄생시킨 김영주 골프의 ㈜KYJ LORD(회장 김영주)가 오는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MBN-김영주골프 여자오픈’을 개최한다. 제주레이크힐스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질 이번 대회는 총상금 4억원을 놓고 3일간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엔 김자영2, 양수진, 이미림, 김혜윤, 김하늘 등 KLPGA 상위급 랭커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라 더욱 주목받고 있다.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의 공식 타이틀스폰서인 김영주 골프는 “골프에 대한 깊은 애정과 패션 디자이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골프 웨어의 품질향상과 대한민국의 골프발전과 저변확대에 계속해서 힘쓸 것”이라는 방침을 밝혔다. 한편, 김영주 골프는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컨셉은 물론 로고, 심볼, 상품, VMD, 마케팅 등을 전면 재정비하고 비비드하고 생동감 있는 화려한 컬러와 절제된 디테일을 선보이며 포인트 컬러와 패턴으로 미니멀하고 슬림한 실루엣을 표현하고 있다. 또한 나이보다 패션 마인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30대 후반~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정정택)이 운영하는 대중골프장 에콜리안 제천CC(충북 제천시 고암동 소재)가 지난 9월 21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골프대중화 선도와 친환경대중골프장을 표방하며 노 캐디, 노 카트 방식을 선보인 바 있는 인 에콜리안CC는 11만 여 평 부지에 9홀 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대중골프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골프와 다이어트, 두 가지를 한 번에 셀프골프장인 제천CC는 직접 걷고 스스로 판단하며 골프스킬을 키워 나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때문에 진정한 스포츠로서 건강까지 챙기고 싶은 골퍼들이나 다이어트로 아름다운 몸매를 가꾸고 싶은 여성들에게는 누구나 한 번 가보고 싶은 골프장으로 입소문이 나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관계자는 “우리 골프장은 9홀을 돌면 6km정도를 걷고, 18홀이면 12km를 걷는다. 그것도 직접 수카트를 끌고 가야 하기 때문에 운동효과는 두 배가 넘는다고 볼 수 있다. 에콜리안 제천CC가 진정으로 걷는 골프장, 건강을 위한 웰빙 골프장인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며 차별성을 강조했다. 저렴한 비용으로 골프대중화 앞당기다 신선한 공기와 수
㈜공룡투어(대표 배상경, www.doolygolf.co.kr)가 지난 9월 5일 중국 대륙에서 제일 남쪽인 광동성(廣東省) 양강(陽江)시에 위치한 양강도경CC(陽江濤景CC, www.yjlakefront.com)와 5,000명 송객의 총판계약을 맺었다. 배상경 ㈜공룡투어 대표는 “그동안 다녀오신 손님들께서 골프장에 대한 칭찬이 자자했다. 지난해 겨울 한국에서 제일 많은 손님을 송객해 이번에 골프장과 총판 계약하는데 유리했다”고 밝혔다. 해구와 바다 마주한 ‘중국 10대 골프장’ 양강도경CC는 중국 내 주방용 칼, 과도, 가위 공급의 80%를 담당하는 인구 300만 명의 아름다운 해변도시 양강시에 위치해 있다. 양강의 10대 관광지인 동호공원과 인접해있고, 중국의 5대 온천인 양강온천은 5분 거리에 있다. 또한 풍경 또한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광주공항에서는 고속도로로 2시간 걸리며, 마카오 주해에서도 역시 2시간이 소요된다. 중국대륙의 제일 남쪽에 위치해 해구와 바다를 마주보고 있는 도경CC는 한겨울에도 20℃를 내려가지 않는 따뜻함을 유지한다. 혹여 비가 내린다 해도 한낮 15℃ 정도를 유지한다. 때문에 국내 한겨울에
영주시(시장 김주영)와 한국드림관광클럽(회장 이정환)은 지난 9월 20일 영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유교와 힐링의 본고장 영주시의 관광개발을 위한 일환에서 시작됐다. 김주영 영주시장은 체결식에서 “영주시는 그간 관광자원을 아껴 왔던 곳이었다. 한국적인 풍부한 자원을 소유하고 있어 앞으로 국내외 관광객에게 큰 만족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정환 한국드림관광클럽 회장은 “이번 MOU 체결로 다양한 상품개발은 물론 코레일과 연계한 상품 등으로 영주관광의 매력을 알리는데 주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영주시의 경우 200여명이 숙박 가능한 시설과 경관이 조선시대에 와있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게 하는 선비촌에서의 민박이 유명하며, 소수서원, 한국선비문화수련원, 부석사, 소백산 5자락, 소백산 증기온천 리조트, 수도리 전통마을, 인견시장, 무섬마을 등의 주요 관광코스가 많은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복숭아 빛깔의 영주사과는 맛과 영양이 뛰어나고 산지 과수원과 직접 구매도 가능해 유명하다. 또한 널리 알려진 풍기인삼은 10월 6일부터 14일까지 축제를 통해 보다 저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