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런던 올림픽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우리 국민들은 이번 올림픽에서 박태환 선수의 금메달 가능성을 높게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카드가 지난 7월 1일부터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박태환 선수 금메달 여부 ▲국가대표팀의 금메달 개수 ▲국가대표팀의 종합순위를 맞히는 ‘금메달 기원 퀴즈 이벤트’를 응모한 결과, 대한민국 국민 10명 중 9명은 박태환 선수의 금메달 가능성을 확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8 베이징 올림픽 자유형 400m 우승자인 박태환 선수는 이번 퀴즈 이벤트 응모 결과, 전체 응답자 중 94.4%가 금메달을 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등 세계적인 올림픽 스타임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국가 대표팀이 획득할 금메달 개수로는 ‘10개’를 예상한 인원이 전체 응답자의 15.9% 로 가장 높았으며, 종합 순위는 ‘9위’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 응답자가 전체 응답자의 16.7%로 가장 많았다. 이번 이벤트에 대한 국민들의 바람대로라면 대한민국 대표팀의 ‘금 10개 – 종합순위 10위’목표도 무난할 것으로
태양의 아들 이근호(울산현대)가 과거 눈물 젖은 빵을 먹었던 심경을 고백했다. 이근호는 오는 26일 밤 12시에 방송하는 KBS N Sports의 리얼 축구 토크쇼 ‘축구 話’ 녹화장에서 프로 데뷔 후 3년간 2군에서 뛰며 겪었던 사연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축구 명문 부평고 재학 시절 팀의 전국대회 3관왕을 이끌며 인천 유나이티드에 입단했던 이근호지만 이내 긴 슬럼프에 빠졌고, 3년 동안 1군에서 단 8경기에만 출전하는 설움을 겪었다. 이날 녹화에서 이근호는 “프로의 벽이 높았고, 기라성 같은 선배들과 외국인 선수들과 경쟁을 하다 보니 자신감이 위축됐다”라고 밝힌 후 “외국인 선수들에게 확실히 밀렸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2군에서도 매번 경기를 뛰는 건 아니었다. 한 번은 오랜만에 2군 경기 엔트리 후보에 올라왔는데 갑자기 1군에 있던 선수가 2군으로 내려오는 바람에 후보에서 제외됐다”며 “축구를 시작한 이래 가장 많이 울었다. 부모님께는 차마 말씀을 못 드렸고, 경기 당일 두 분이 경기장을 찾아왔지만 정작 나는 운동장에 없었다”라며 2군에서도 뛰
볼빅이 주최하고, 대한골프전문인협회, GMI컨설팅그룹, 스포츠서울, 레저신문이 공동 주관하는 ‘제12회 볼빅배 전국 서비스리더 골프대회’가 오는 30일 충북 제천의 힐데스하임CC에서 열린다. 각 골프장마다 핵심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서비스 관리자들이 보다 당당한 개인 사업가가 될 수 있도록 비전과 프로정신을 심어주는 행사로, 전국 30여개 골프장에서 현직 캐디와 관리자 120여명이 참가한다. 경기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되며 동점이 발생하면 홀 그로스 스코어, 지정홀 그로스 스코어, 연장자 순으로 순위를 정한다. 시상은 메달리스트, 신페리오 1~5위, 베스트 드레서상, 행운상, 특별상 등 각 부문에 푸짐한 상품이 준비돼있다. 참가비는 16만원(그린피, 카트비, 식사, 경품 포함)이며, 그늘집 이용과 캐디피는 개인부담이다. 한편 행사 전날에는 골프장 클럽하우스에서 안용태 박사의 ‘골프장 차세대 CEO탄생 전략’에 대한 강의가 열린다. 문의 02)412-5525 박기훈 기자 / golf0030@daum.net
심가빈(22, 한국체대)이 그랜드 점프투어에 첫 출전,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25일 충북 청원군 인근 그랜드 컨트리클럽(파72, 6317야드)에서 열린 ‘KLPGA 2012 그랜드 점프투어 5차전’(총상금 3000만원, 우승상금 600만원) 마지막 날 보기 2개와 버디 4개로 2타를 줄여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66-70)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마지막까지 함께 선두경쟁을 벌였던 이은형(20, 스릭슨)을 1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오른 심가빈은 이번 대회에 준회원으로 입회 후 첫 출전해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심가빈은 “챔피언조에서 경기를 하다 보니 긴장도 되고, 더운 날씨로 체력소모도 심해 힘든 경기였다”며 “점프투어 4개 대회에 출전하는 동안 톱5에 들어 바로 정회원을 따는 것이 목표였는데,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가빈은 2010년부터 2년간 국가 상비군으로 활동하다 올해 4월 준회원 선발전을 통해 입회했다. 7언더파 137타로 2위를 차지한 이은형은 이번 시즌 우승 없이 2차전 4위, 3차전 3위, 4차전 2위를 차지하는 등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현
두산베어스는 오는 27일 잠실 롯데전 홈경기를 7월 ‘직장인의 날-퇴근 후 야구장으로!’으로 지정하고, 직장인을 위한 특별 행사를 실시한다. 매월 특정 금요일에 실시하는 ‘직장인의 날’은 베어스를 사랑하는 직장인을 겨냥한 타깃 마케팅의 일환으로, 직장인들의 회식이 잦은 금요일 저녁시간에 직장인 팬을 야구장으로 불러들여 단체관람을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야구장 입장시 명함추첨행사 응모함에 명함을 넣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추후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명함추첨 이벤트를 실시한다. 추첨은 경기 중간 이닝 교대시 응원단상에서 실시하며, 당첨된 1등 직장인 팬 1명에게는 회사 워크샵용 숙소를 예약할 수 있는 호텔조인 상품권을, 2등 당첨자 3명에게는 GS칼텍스 주유상품권을 증정한다. 3등 당첨자 15명에게는 회식용 캔맥주, 4등(10명)과 5등(15명) 당첨자에게는 불스원샷과 모닝케어 세트를 각각 선물한다. 또한 5회말 종료 후 클리닝타임에는 직장인 대상으로 응원단상에서 ‘불스원과 함께하는 맥주 빨리 마시기’ 이벤트를 실시, 1등을 차지한 팬에게 불스원 자동차용품 세트를,
앞으로 강원도 지역의 골프장 건설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도는 최근 골프장 난립과 과잉공급에 따른 환경훼손, 세금체납, 집단민원 등의 문제점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법령개정에 나선다. 특히 골프장 난립 방지대책으로 골프장 적정규모 유지를 위한 골프장 총량제 도입과 환경영향평가에서 사업자의 개입 규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강원도 내에서는 2008~2011년 사이 35개의 골프장이 무분별하게 들어섰다. 골프장 총량제는 골프 산업과 골프 인구 수 등을 감안해 시도별 적정 골프장 수를 제한, 골프장 급증에 따른 민원은 물론 골프장 과잉공급에 따른 업체 부도 등 지역경제의 악영향을 예방하자는 취지의 제도다. 또한 현재 환경영향평가에서 사업자가 환경영향평가서 작성 대행자를 직접 선정해 객관성 논란을 일고 있다. 이를 막기 위해 제3의 기관인 환경영향평가협회에서 평가서 작성 대행자를 선정하도록 하자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사업계획 승인 후 6년 이내 공사 착수·준공 규정’만 있어 인·허가만 받고 미착수 및 지연 등으로 인해 지역 피해가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해 사업 승인 후 2년 이내에 공사에 착수하도록
외래관광객이 매년 10% 이상 증가함에 따라 관광 숙박시설의 부족난이 커지고 있다. 외래관광객의 80%가 수도권을 방문하는 가운데, 2011년 말을 기준으로 수도권 호텔 수요는 36,378실이나 공급은 28,046실(객실 가동률 80% 기준)이어서 관광객 수용에 있어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이처럼 수도권에서 외래관광객이 선호하는 중저가 관광호텔의 부족 문제가 지속적으로 대두하고 있는 시점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관광숙박산업 활성화 방안’을 통해 2015년까지 호텔객실 3만 8천 실, 대체 숙박시설 8천 실을 확충해 호텔 부족 문제를 해소한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지난 1월 26일에 공포된 ‘관광 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이 오는 27일부터 시행되기에 앞서 정부가 24일 국무회의에서 특별법의 세부 내용을 담은 시행령(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번에 통과한 시행령은 호텔 시설 건립 시, 건축허가 등 인허가 일괄처리, 용적률 적용범위 확대, 주차장 설치기준 완화, 공유지 대부기간 확대 및 대부료 감면 등의 상세 적용기준을 명시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
프리미엄 레스펍 ‘치어스’를 운영 중인 ㈜치어스(대표 정한)는 24일 ‘2012 제3회 하이트진로와 함께하는 치어스 고객초청 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전국 320여 개의 가맹점에서 마련한 이벤트를 통해 당첨된 80여 명의 고객과 치어스 및 하이트진로 임직원, 많은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9일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 GC에서 진행됐다. 경기 후에는 끝나고 우승, 메달리스트, 이글, 롱기스트 등 다양한 부분에 대해 시상했으며 시상 결과에 따라 최고급 골프가방 등의 부상도 증정했다. 정한 치어스 대표는 “이번 대회는 치어스를 사랑해주는 고객들에게 작은 보답을 하기 위해 마련했다. 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끝마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기훈 기자 / golf0030@daum.net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37, 미국)가 19개월 여 만에 세계랭킹 2위에 복귀했다. 우즈는 23일(한국시간) 세계프로골프투어연맹이 발표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점 8.45을 받아 세계랭킹 2위로 올랐다. 이날 끝마친 브리티시오픈에서 공동 3위를 기록하면서 지난주 4위에서 2계단 뛰어오른 성적이다. 한때 281주간 절대적 1위를 고수하던 우즈는 2009년 11월 터진 섹스 스캔들 이후 급격히 부진, 2010년 10월 세계 1위 자리를 내줬고 한 때 58위까지 추락하기도 했다. 그러다 지난해 말부터 점차 순위를 회복, 지난 3월 톱10에 다시 진입하는 등 서서히 옛 명성을 되찾고 있다. 우즈의 2위 복구로 ‘차세대 골프황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3위로 밀려났고,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도 4위로 떨어졌다. 브리티시오픈에서 공동 5위를 기록한 루크 도널드(잉글랜드)는 9.81점으로 여전히 세계 랭킹 1위를 지키고 있다. 10년 만에 브리티시오픈에서 우승하며 클라레 저그를 품은 ‘황태자’ 어니 엘스(남아공)는 지난주보다 무려 25계단 상승한 15위에 랭크됐으며, 어니 엘스에 뼈아픈 역전패
한국GM이 알페온 고객 대상 프리미엄 골프 대회인 ‘알페온 VIP 인비테이셔널 2012’를 개최한다. ‘알페온 VIP 인비테이셔널 2012’의 예선전은 7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골프존 시스템이 설치된 전국 5,000여 개 스크린골프장에서 본인 인증 후 게임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전에 알페온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응모를 마치고 골프존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을 하면 된다. 참가 고객 중 18홀 기준 타수 상위 120명과 추첨 20명, 총 140명을 선발해 오는 9월 24일 개최되는 ‘알페온 VIP 인비테이셔널 2012’에 초청받게 된다. 대회 진출자는 9월 14일 알페온 공식 홈페이지에 공지되며, 결선 대회는 가평 베네스트 골프 클럽에서 열린다. 결선 당일엔 만찬 및 프로 골퍼의 원포인트 레슨도 진행된다. 한국GM 관계자는 “알페온 고객 프리미엄 멤버십 서비스인 알페온 케어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고품격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층에게 차별화되고 품격 있는 서비스뿐만 아니라 레저를 주제로 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며 대회 개최 이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