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차세대 골프주역으로 성장할 골프꿈나무 육성 및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오는 10일과 11일 레이크힐스순천 컨트리클럽에서 ‘제6회 녹색드림배 전국 초등생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6회째 개최되는 전국 유일의 도지사배 초등대회로, 전국 180개 초등학교에서 186명의 골프 꿈나무들이 대거 참가해 열전을 벌인다. 특히 1등 50점, 2등 40점, 3등 33점 등 주니어 상비군 선발 시 가산점수가 부여돼 골프 꿈나무들에게 큰 주목을 받는 대회이다. 전남도는 이번 대회 개최를 통해 타 지역 골프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순천과 인근 지역의 음식점·숙박업소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회 기간은 이틀이지만 전국 규모 대회를 참가하기 위해 대회 개최 2~3개월 전부터 연습을 위해 전남을 방문한 내방객은 선수·임원·학교 관계자·학부모 등 연인원 5000여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8월 개최예정인 전남도지사배 전국중·고등학생대회, 중고골프연맹회장배 전국 중·고등학생대회 등 많은 대회가 열린다&rdqu
푸마골프가 장마철을 대비해 남여 비옷과 방수 기능 바지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비옷은 하이포라(HIPORA) 가공으로 내수압을 5000mm까지 견딜 수 있고 투습 기능을 추가해 장시간 폭우에 노출돼도 방수는 물론 습기배출을 원활하게 해 쾌적한 라운드가 가능하다. 또한 푸마골프의 독자적 기술인 소프트 터치 가공방식으로 원단 조직을 부드럽게 해 기존 비옷의 뻣뻣한 착용감과 움직일 때 버스럭 소리가 나는 소음을 대폭 완화했다. 비옷을 미처 챙기지 못했거나 비옷 착용을 번거롭게 생각하는 골퍼는 골프 드리즐(Golf Drizzle) 바지가 안성맞춤이다. 푸마 골프의 독자적인 스톰 셀(Storm cell) 기술을 적용, 통기성과 액체가 닿았을 때 원단으로 스며드는 것을 막아준다. 생활방수뿐 아니라 방풍 투습기능도 포함하고 있어 뜻하지 않은 악천후에도 쾌적함을 유지시켜준다. 문의 080-870-0088 박기훈 기자 / golf0030@daum.net
일본 프로야구 퍼시픽리그에서 뛰고 있는 이대호(30·오릭스 버펄로스)가 퍼시픽리그 타격 3개 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대호는 8일 QVC마린필드에서 열린 지바 롯데 마린스와 원정경기에서 4번 1루수로 선발출전, 1회 선제 투런 홈런(시즌 14호)을 포함 4타수 2안타 2타점을 올리며 팀의 4대 3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홈런은 1회초 2사 3루에서 상대 왼손 선발 투수 요시미 유지가 던진 시속 105㎞짜리 바깥쪽 느린 체인지업을 잡아당긴, 120m를 날아가는 큰 홈런이었다. 이로써 이대호는 홈런 부문 단독선두가 됐다. 최근 53점타점으로 2위와의 격차를 8점차로 넓히며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이대로는 장타율(0.522)에서도 리그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나머지 타격 성적도 리그 최상위권이다. 출루율 2위(0.391), 최다 안타 5위(83개), 타율 6위(0.303)를 달리고 있다. 득점(32점, 공동 13위)과 도루(0개)를 뺀 타격 전 부문 상위권이다. 한편, 3대 3으로 맞서던 8회 선두타자로 나서 우완 마쓰다 나오야의 한복판 직구를 중전안타로 연결한 이대호는 대주자와 교체됐다. 오릭스는 8회 추가 득점에 실패했지만 9회 오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