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의학기술이 발전하면서 완치율이 50%에 가깝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도 무서운 질병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여기 행운의 주인공이 있다. 지난 4월 4일 티클라우드CC 비체 8번홀에서 클럽 정회원인 최혜성씨가 홀인원을 했다. 이 홀은 소화기 특화병원인 비에비스 나무병원(www.vievisnamuh.com)에서 후원하고 있는 홀로써 정회원이 홀인원을 하게 되면, 350만원 상당의 1박 2일 무료 건강검진의 혜택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최혜성 회원은 홀인원 직후 소감에서 “골프를 치면서 홀인원이 처음은 아니지만, 최근 사업에 어려운 부분이 있었는데 잘 해결되리라 믿는다”며, “평소 건강관리에 소홀했는데 골프장에서 홀인원 부상으로 건강검진권까지 줘서 이번 기회에 검진을 받겠다”라고 했다. 이후 5월 8일 건강검진을 받던 중 위내시경에서 종양이 발견돼 정밀검진을 통해 위암초기라는 판정을 받았다. 현재 위의 2/3를 절제하는 큰 수술을 받고 현재 회복 중에 있는 그는 “조금만 늦게 발견했더라도 암이 전이돼 수술 성공을 아무도 장담하지 못하였을 텐데, 행운의 홀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동촌GC가 지난 29일 윌슨 연예인골프구단의 천사라운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동촌GC가 진행하고 있는 자선 천사라운드(1004)는 매일 아침 8시 인(IN), 아웃(OUT) 두 팀에게 그린피와 카트비용을 받지 않는다. 대신 골퍼들은 성심성의껏 자선기금으로 기부하면 된다. 이렇게 모인 자선금은 한국 피해자지원협회와 사랑의 휠체어 보내기 운동본부, 컴패션 등에 전달되는데, 골퍼가 원하는 단체에 기부할 수 있다. 이러한 천사라운드에 윌슨골프 소속 연예인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합치겠다는 뜻을 전해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됐다. 윌슨골프 연예인골프구단 소속 이승규(코리아나 그룹 리드싱어) 단장을 비롯해 탤런트 이영범, 이진우, 이응경, 개그맨 이봉원 등이 이날 행사에 참가했다. 이번 위촉식 자리에서 동촌GC와 윌슨 연예인 골프구단은 앞으로 상호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천사라운드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활동할 뜻을 밝혔다. 이승규 윌슨연예인 골프구단 단장은 “우리 연예인들이 의미 있는 자선 홍보대사로 활동할 수 있게 되서 감사하다. 더 많은 사람들이 기부 라운드 행사에 참여했으면 좋겠다&rdqu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블루원용인CC가 지난 24일 블루원 주유소 내에 편의점을 오픈했다. 골프장을 이용하는 고객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주민 및 주유소 이용객, 임직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오픈한 편의점은 새롭고 깔끔한 모습으로 성황리에 영업 중이다. 이에 대해 정필묵 대표이사 및 임직원 일동은 내장객 및 고객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하며 “이용객들에게 좀 더 편안하고 편리한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인천시 서구가 골프장을 매입한 법인에 중과한 취득세와 교육세 등 지방세 88억원을 돌려줘야 할 상황에 처했다. 인천지방법원 제2행정부(부장판사 한병의)는 최근 인천 서구의 A사가 그랜드골프장 매입에 따른 취득세·지방교육세 168억원중 중과된 88억원의 부과를 취소해달라며 서구청장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각 부과처분을 모두 취소한다”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A사가 골프장을 사업장으로 등록한 것은 사실이지만 골프장 영업활동과 대외적 거래업무를 위해 설비를 갖춘 적이 없고, 상주하는 인원에 대한 지휘·감독권을 행사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대도시 내에 설립된 법인 등이 부동산을 취득했을 때, 취득세를 중과하도록 하는 것은 지역 내 인구유입과 산업집중을 유발시키는 것을 억제하려는 것”이라며 “A사가 골프장에 있던 기존의 것을 그대로 승계한 것이기 때문에 이를 과세하는 것은 입법목적에 맞지 않는다고 볼 수 있다”고 했다. A사가 임광건설로부터 골프장을 매입했지만, 직접 운영하지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스포츠용품업체인 나이키와 후원 계약을 연장할 것으로 보인다. 우즈의 에이전트인 마크 스타인버그는 4일(한국시간) ESPN과의 인터뷰에서 나이키와의 계약에 대해 “간단한 절차만 남았다. 계약서에 사인한다면 공동발표를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우즈는 1996년 프로로 데뷔하면서 나이키와 5년간 계약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첫 계약 당시 나이키는 우즈에게 4,000만 달러(약 450억원)라는 거액을 안겨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01년 다시 계약을 5년 연장하면서는 계약금이 1억 달러까지 치솟았다. 2009년 우즈의 성추문 사건이 터졌을 때도 나이키가 “우리의 관계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지지하는 내용의 성명을 내는 등 건재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이런 와중에 ESPN은 “2006년 체결된 우즈와 나이키의 계약이 올해 중 만료된다”고 설명하면서 “우즈가 13일부터 열리는 US오픈 대회를 마치면 나이키와의 재계약을 완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테니스 요정’ 안나 쿠르니코바(32, 러시아)의 남동생이 유럽의 한 지역 골프대회에서 우승해 화제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닷컴은 “쿠르니코바의 남동생 앨런이 지난주 스코틀랜드에서 열린 유럽 어린이골프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고 4일 보도했다. 쿠르니코바의 남동생 앨런은 올해 8살로 누나와 나이 차이가 많이 난다. 쿠르니코바의 어머니가 재혼 후 낳은 아들로 쿠르니코바와 아버지가 다르기도 하다. 생후 18개월부터 골프 클럽을 손에 잡은 것으로 알려진 앨런은 9홀 3라운드 경기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7언더파의 성적을 냈다. 지난해의 7세 이하부 우승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골프닷컴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제시카 코르다 역시 테니스 스타 페트르 코르다의 딸”이라며 “테니스로 성공한 사람들의 가족 가운데 골프에 재능이 있는 경우가 있다”고 덧붙였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메이저 골프대회인 US오픈에서 1993년과 1998년 두 차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리 잰슨(49, 미국)이 금속 소재 골프화를 신었다가 지역 예선에서 실격당했다. 잰슨은 4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우드먼트 골프장에서 열린 US오픈 지역 예선에서 주최 측의 지침을 어기고 금속 스파이크를 신은 채 라운드에 나섰다가 실격 처분을 받았다”고 트위터에 작성했다. US오픈 본선에서 선수들은 금속 스파이크를 착용할 수 있다. 그러나 지역 예선을 개최하는 골프장에서 이를 금지하면 선수들은 방침을 따라야 한다. US오픈을 주최하는 미국골프협회(USGA)는 선수들에게 통지문을 보내 예선과 연습 때 금속 재질의 골프화를 신지 말도록 했다. 잰슨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8차례 정상에 오른 베테랑이나 1998년 이후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한편,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US오픈은 14일부터 나흘간 펜실베이니아주 아드모어의 메리언 골프장에서 열리며, 본선 진출자를 뽑는 미국 지역 예선은 11곳에서 이날 일제히 막을 올렸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신원CC는 가정의 달을 맞아 용인시 이동면 소재 이웃 사랑 공동체인 영보자애원을 방문, 32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흥겨운 잔치를 열었다. 이문영 대표이사를 비롯한 직원과 도우미 7명이 함께 참석한 이날 회갑과 고희를 맞은 어르신들에게 성금을 전달, 행복과 기쁨을 나누며 따듯한 정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을 보냈다. 이문영 대표이사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우리 이웃과 함께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것 또한 모두의 행복인 것 같다.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많은 분들과 나눔의 시간을 가지겠다”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다시 한 번 밝혔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김소이(19)가 1년 만의 다시 잡은 연장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김소이는 31일 강원도 원주의 센추리21 골프장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013 Kangsan·1879 드림투어 5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김소이는 지난 31일 강원도 원주의 센추리21 골프장(파72, 6,30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 하민송(17. 스릭슨)과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 첫 홀에서 김소이는 버디를 잡은 반면 하민송은 파에 그쳐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012년 KLPGA 정회원으로 입회한 김소이는 “정확히 1년 전인 드림투어 5차전에서도 연장에서 보기를 범해 아쉽게 우승기회를 놓쳤다. 오늘의 첫 승이 연장 우승이라 작년의 설움을 조금이나마 떨칠 수 있어 기쁨이 배가 됐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편 KLPGA는 드림투어 1차전부터 5차전까지 모두 참가하고 평균타수 74타 이내를 기록한 준회원 중 상금랭킹 상위 6명(김예진, 김혜진, 서연정, 이주미,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국토교통부 공무원이 규정을 어기고 업자들로부터 골프 접대를 받았다가 국무총리실 감찰반에 적발됐다. 지난 1일 국토부에 따르면 국토부 사무관 A씨는 산하기관인 코레일의 고위 간부 B씨, 업체 관계자 2명 등 넷이서 일요일인 지난 26일 경기 화성의 한 골프장에서 골프를 쳤다. 골프장 경비는 업자가 낸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 감사관실은 총리실로부터 이런 사실을 통보받고 정확한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국토부는 해당 사무관이 향응을 받지 못하게 규정한 공무원 행동강령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 또 금품수수 등의 불법행위가 있었는지도 조사할 예정이다. A 사무관이 골프를 친 것 자체도 2011년 만들어진 국토부 행동준칙을 어긴 것이다. 정부의 일부 부처는 내부 규정으로 골프를 금지하고 있다. 한편 A 사무관은 “B씨와 고등학교 동기라서 골프를 같이 쳤을 뿐”이라고 감사관실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