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2011년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며 LPGA투어에 진출한 유소연(23)이 2013년부터 하나금융그룹의 로고를 달고 투어에서 활약한다. 하나금융그룹은 24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유소연(23), 비키 허스트(23·미국)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하나금융그룹과 유소연, 허스트는 혼다 LPGA 타일랜드가 열리고 있는 태국 파타야의 두짓 타니호텔에서 23일 계약서에 서명했으며, 계약 기간은 2014년까지다. 국가대표 출신인 유소연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통산 8승을 거뒀고, 2011년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에 초청 선수로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LPGA 투어에 직행한 지난해에는 시즌 24개 대회에 참가해 우승 1회 포함 총 16번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신인왕을 거머쥐었다. 유소연은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비롯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통산 8승을 거뒀다. 2011년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에 초청 선수로 출전해 우승을 차지하며 LPGA 투어에 직행한 지난해에는 시즌 24개 대회에 참가해 우승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행운의 여신은 박인비(25)의 편이었다. 박인비가 24일 태국 촌부리 시암 골프장의 파타야 올드 코스(파72, 6469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아리야 주타누가른(태국)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전반에 4타를 줄이며 우승권에 근접했지만 후반 12번 홀부터는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14번홀에서는 보기도 기록했다. 주타누가른에게 2타 뒤진 채 먼저 경기를 끝내며 2위가 확실시됐던 박인비 였다. 그러나 주타누가른이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트리플보기를 기록하는 바람에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LPGA 투어 통산 4승째를 거둔 박인비는 “오늘 5언더파를 쳤는데 경기 내용이 만족스러웠다”며 “2, 3라운드에서 샷이 좋지 않아 욕심을 내지 않았고 주타누가른에게 뒤져 있었지만 나만의 플레이를 하자는 마음으로 경기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먼저 경기를 마친 상황을 묻는 말에 그는 “17번 홀에서 버디 퍼트를 놓쳐 1타 차로 따라가지 못해 우승은 어렵겠다고 예상했다”고 털어놨다. 지난해 LPG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미국프로골프(PGA)투어가 롱퍼터 규제에 반대한다는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팀 핀첨 PGA투어 커미셔너는 25일(한국시간)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액센추어매치플레이챔피언십이 열리는 미국 애리조나주 마라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선수들과 상의한 결과 롱퍼터 사용 금지에 대한 이유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PGA투어는 영국왕실골프협회(R&A)와 미국골프협회(USGA)가 만든 금지 규칙을 따르지 않고 선수들에게 롱퍼터 사용을 허용하기로 했다. 핀첨은 “지난주 (롱퍼터 규제에 대한) 반대 입장을 미국골프협회(USGA)와 영국왕실골프협회(R&A)에 통보했고, 두 기관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그동안 장척샤프트를 장착해 그립의 한쪽 끝을 배에 붙이는 형태의 퍼팅이 “골프를 실력이 아닌 장비의 게임으로 만든다”는 비난이 일었다. 실제로 키건 브래들리(미국)가 2011년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후 웹 심슨이 지난해 US오픈을, 어니 엘스(남아공)가 브리티시오픈을 제패하는 등 이른바 &ls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해피니스CC가 아덴힐 리조트&골프클럽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회원들은 하나의 회원권으로 해피니스와 아덴힐 양쪽의 특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즉, 해피니스와 아덴힐 중 1개의 회원권만 보유하고 있으면 광주 전남권에선 해피니스를, 제주도에선 아덴힐을 이용 가능하게 됐다. 해피니스CC는 업무협약과 관련해 “경기침체와 경쟁사의 증가로 인해 갈수록 어려워지는 골프산업에서 내장객 유치는 물론 회원 특권 증대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제주도는 출장이나 여행지로도 인기가 좋아 회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해피니스CC는 이러한 차별적인 경영을 통해 회원과 내장객들에게 보다 나은 특권을 제공, 어려워지는 골프산업 속에서도 힘찬 도약의 길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시그너스CC는 2013년 계사년을 맞이해 지난 2월 14일 대연회장에서 차별화된 고객감동실천을 위한 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모든 직원과 캐디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교육 자리에서 강석무 이사는 “보다 높은 서비스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서비스 마인드의 기본 없이 고객감동은 실현 될 수 없다”는 말로 고객 감동주의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연간 교육 강화 프로그램 강화로 차별화 서비스에 역점을 둘 것”을 강조했다. 시그너스CC 관계자는 “시그너스CC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개선되는 클럽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난 25년의 틀을 과감히 벗어던지고 2013년 새로운 도전의 첫걸음을 시작한 임직원들과 캐디들이 새로운 마음과 굳은 각오로 회원과 고객을 감동시키기 위한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해피니스CC가 지난해 개최한 ‘해피니스 광주은행 제55회 KPGA 선수권 대회’ 우승자인 이상희 선수가 해피니스 명예의 전당에 제1호로 이름을 등록했다. 특별히 제작해 만든 이번 명예의 전당에는 대회 당시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이상희 프로의 핸드프린팅, 대회 우승을 확정짓는 마지막 퍼팅을 성공시킨 퍼터, 대회 당시에 쓰고 있던 모자와 사인 등이 담겨졌다. 해피니스CC 관계자는 “이번 이상희 프로를 시작으로 앞으로 제2호, 제3호 명예의 전당에 오를 선수들의 멋진 모습들이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며 “해피니스는 올해부터 보다 다양하고 많은 대회들을 개최해 골프산업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 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캐슬렉스GC는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깜짝 스노우 페스티벌’을 전개해 눈길을 끌었다. 스노우 페스티벌은 2월 초 두 차례에 걸쳐 내린 눈(총 적설량 약 18cm)으로 영업이 불가한 상태(행사당시 8cm)가 계속되는 가운데, 설을 지난 기점으로 서서히 기온이 올라가는 시점에 맞춘 ‘깜짝 이벤트’다. 이번 행사 당시 8cm가량의 눈이 쌓여있었는데도 불구, 첫날에는 35팀, 둘째 날에는 30팀이 이용했을 정도로 내장객이 많았다. 내장한 고객들은 그린피를 면제받았으며, 카트비만 1인당 2만원을 적용했다. 또한 내장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설경사진을 촬영해 인화 및 메일로 전달해주는 이벤트도 함께 실시해 추억과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한 고객은 “골프도 좋지만, 어릴 때 눈밭에서 뛰어놀던 동심을 느끼며 동반자와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클럽에 감사한다”는 말로 즐거움을 대신했다. 캐슬렉스GC 관계자는 “비록 이번 겨울에 눈도 많이 오고 한파도 잦아 영업매출 달성의 어려움도 많았지만, 각 골프장들이 슬기롭게 이겨내어 봄부터는 골프장에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스크린 골프 사기도박에 사용하는 무선 원격조종기를 제작한 40대 공학석사 출신의 회사원이 법원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3단독 김태규 판사는 18일 “스크린 골프 사기단에 화면을 조작할 수 있는 리모컨을 만들어준 혐의(사기방조)로 기소된 허 모(69, 무직)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며 “같은 혐의로 기소된 허 씨의 아들(41, 회사원)에게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허 씨는 지난 2010년 10월 부산 금정구에서 스크린 골프장을 운영하던 강 모(55) 씨로부터 “스크린 골프 사기도박에 사용할 수 있는 무선 원격조종기 프로그램을 개발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아들에게 부탁했다. 이에 공학석사인 아들은 스크린 골프에서 골프채의 종류와 비거리, 방향 등을 조작할 수 있으면서도 소리가 나지 않는 리모컨을 개발, 강 씨 등 사기단에 제공했다. 이후 2011년 3월, 강 씨 일당은 회사원 박 모(49)씨에게 스크린 골프게임을 치라고 권유, 타당 1만 원짜리 게임을 몇 차례 모두 잃어줘 거액 도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쌍용자동차는 프리미엄 MLV(다목적 레저 차량) 코란도 투리스모 출시를 기념해 오는 3월 17일까지 제휴 할부사인 우리파이낸셜과 공동으로 전국 규모의 스크린 골프 대회를 개최한다. 전국 골프존 매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예선을 거쳐 1위에서 18위까지 상위 기록을 달성한 참가자들이 3월 23일 서울 송파 가든파이브에서 열리는 본선에 진출해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된다. 참가 인원은 전국적으로 2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예선 100위 안의 성적을 거둔 참가자들에게 고급골프모자와 퍼팅연습기 등 상품을 증정한다. 본선 입상자들에게는 1위 고급 골프클럽세트, 2위 아이언클럽세트, 홀인원을 기록한 참가자에게는 1박2일 제주도 골프투어 여행권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또 최다 참가상(10명, 고급 골프공 세트), 행운상(200명, 골프존 이용권), 천사상(성적 순위 1004, 2004, 3004위 등 20명, 퍼팅연습기) 등 성적에 관계없이 다양한 행운의 기회가 마련돼 있다. 이번 대회는 19세 이상 골프존 회원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티칭프로 이상은 일반 참가자들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참가가 제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인천시 중구청의 5급 공무원이 집무실에 골프채를 갖춰 놓고 퍼팅과 스윙연습을 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3일 익명을 요구한 제보자의 말을 인용한 한 매체에 따르면 A과장은 과다할 만큼 큰 개인 집무실에 골프채를 갖춰놓고 연습을 하는가 하면 점심시간 이후엔 양발을 탁자위에 올려놓은 채 낮잠을 자기도 하는 등 근무태만을 일삼는 것으로 알려졌다. A과장의 이 같은 행태를 자주 목격한다는 공무원들과 구의원들은 “이런 일들이 한 두 번이 아니다”라며 불만을 내비쳤다. 또한 의장 전용차 보다 더 좋은 고급승용차로 출퇴근을 하는가 하면 T셔츠 차림에 슬리퍼를 끌고 의장과 의원들에게 결재도 받고 보고도 한다고 덧붙였다. 제보자는 “태도 변화가 시급하다”며 “관리감독권을 가진 부서장의 태도도 이와 비슷하다. 의전이 우선시 돼야하는 부서에서 일하는 자세는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행동을 지켜본 직원들은 “요즘 인천시는 청렴도 전국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전 공직자가 솔선수범하고 있는 가운데 시 산하 구청의 고위공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