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20여년 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어온 ‘왕년의 세계랭킹 1위’ 데이비드 듀발(42, 미국)이 2013시즌을 시작하는 데 난항을 겪고 있다. AP 통신은 지난 9일 “듀발이 올해 PGA 투어 시즌 3번째 대회인 휴매너 챌린지(총상금 560만 달러)에 초대받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1999년 이 대회에서 마지막 날 13언더파 59타를 몰아치며 우승을 거머쥐는 명장면을 연출한 바 있는 듀발은 한때 세계랭킹 1위까지 올랐었지만 2001년 브리티시오픈 이후 우승하지 못했다. 2009년에는 US오픈 준우승으로 부활하는 듯 했지만 결국 이듬해 PGA투어 카드를 확보하는 데는 실패했다. 지난해에는 그래도 그의 명성 덕에 13개 대회에 초대받았지만 10차례나 컷오프하며 망신을 당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듀발은 “필요하다면 2부 투어인 웹닷컴 투어라도 가겠다”며 “2013~2014시즌 때는 PGA 투어 시드를 꼭 다시 얻고 싶다”고 언급했다. PGA 투어 시드를 얻기 위해서는 페덱스컵 랭킹 126~200위나 웹닷컴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솔모로CC가 지역 주민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솔모로CC는 지난 9일 경기 여주군 가남면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가구 2가구에 가구당 연탄 300장씩을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자원봉사는 전년도 현금 100만원 기부에 이은 자원봉사자 지원으로,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추운 겨울철 한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부부 가구와 독거노인이 거주하는 농가주택에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준수 사랑의 연탄나눔 여주군지부 사무국장은 “솔모로CC의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온정의 나눔 활동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솔모로 관계자는 “솔모로CC의 ‘나눔경영’은 한진중공업그룹의 ‘인간존중’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과 화합하고 소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속 실천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 함께 호흡하는 따뜻한 명품 골프클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솔모로CC는 평소 꾸준한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노승열(22, 나이키골프)이 영국에 본사를 둔 인터내셔널 스포츠 매니지먼트(이하 ISM)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년차를 맞는 노승열은 지난 8일 나이키 골프와 후원 계약을 맺은 데 이어 매니지먼트 회사까지 정하면서 2013시즌 준비를 마쳤다. 이번 계약과 관련해 노승열은 “유망주를 발굴, 성장시키는 데 탁월한 명성을 자랑하는 ISM 소속 선수가 돼 매우 기쁘다”며 “체계적인 지원을 받으면서 심리적으로도 더 안정감을 느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11년에 ISM 소속 선수들이 메이저 대회에서 연달아 우승하면서 ‘처비 슬램’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낸 주인공이기도 한 앤드루 챈들러 ISM 대표는 “노승열은 10대 시절부터 실력을 증명한 선수”라며 “그의 재능과 잠재력에 대해서는 따로 얘기할 필요도 없다”고 기대했다.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새로운 클럽과 공에 대한 적응 훈련 중인 노승열은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에서 열리는 휴매너 챌린지 대회로 201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이젠 스크린골프에서도 자신이 선호하는 골프볼로 골프를 칠 수 있다. 골프존은 9일 “스크린골프의 즐거움을 더하는 ‘골프존 플러스’ 서비스의 일환으로 브랜드볼을 런칭한다”고 밝혔다. 브랜드 볼은 골퍼들이 선호하는 볼로 필드에서 라운드하는 것을 스크린골프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볼빅, 투어스테이지 등 골퍼의 스윙 및 플레이 성형에 맞게 볼을 선택할 수 있도록 5개 브랜드 총 10종을 골프존닷컴(www.golfzon.com) ‘플러스 샵’ 코너를 통해 선보이고 있다. 볼 구매 후 로그인 라운드 시 ‘나의 플러스’에서 브랜드볼을 선택해 시작하면 된다. 한편 골프존은 브랜드볼 런칭을 기념해 10만 회원에게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2월 6일까지 골프존닷컴 이벤트 페이지에서 브랜드볼 기대평을 남기면 선착순 5000명에게 브랜드볼 1더즌을 증정한다. 특히 골프존 실력등급 ‘프로’ 이상인 10만 회원을 대상으로 전원에게는 브랜드볼을 제공한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이동환(26, CJ오쇼핑)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13시즌에 주목할 루키 가운데 한 명으로 선정됐다. 미국 골프 전문지 골프위크는 9일 인터넷판에 이번 시즌 주목할 신인 10명을 뽑아 발표하면서 8위에 이동환 이름을 올렸다. 2006년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 신인왕 수상자인 이동환은 일본투어에서 통산 2승을 거뒀으며, 지난해 12월 퀄리파잉스쿨을 단독 1위로 통과했다. 골프위크는 이동환에 대해 “드라이브샷 비거리는 짧지만 쇼트 게임에 강한 선수”라고 평가하며 “한국에서 군 복무를 마쳤다”고 소개했다. 이동환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CC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에서 데뷔전을 갖는다. 한편 주목할 신인 1위에는 지난해 웹닷컴 투어 상금 2위에 오른 루크 거스리(23, 미국)가 선정됐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골프선수 박세리가 자신 소유의 미국 호화저택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박세리는 엘리베이터와 수영장, 영화관 등이 갖춰진 자신의 미국 저택을 공개했다. 박세리는 “집 규모가 꽤 크다. 라이벌 소렌스탐 선수의 집을 구매했다”며 “주로 머무는 곳은 올랜도에 있는 집이고, 팜 스프링에 있는 집은 부모님을 위한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랜도 집은 안에 수영장도 있고 영화관 시설도 완비돼 있다. 하지만 수영장에서 혼자 수영은 잘 안 하는 편이다. 3층짜리 집이고 운행하는 엘리베이터도 있지만 상상하는 것처럼 큰 집은 아니다”라며 집의 규모에 대해 밝혔다. 박세리는 이처럼 대저택을 가지고 있음에도 “12개월 중 9개월은 밖에서 생활한다. 집에 아무리 오래 있어도 3개월 정도다. 주로 호텔 생활을 하는데 선수 생활하면서 그게 제일 힘들다”고 고충을 토로하며 “집에 가면 피곤해 아무것도 하지 않고 집 안에만 있다”고 덧붙였다. 대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골프선수 박세리가 자신을 둘러싼 루머를 해명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골프선수 박세리가 출연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경규는 “아버지 사업실패로 인해 박세리에게 빚이 많다는 루머가 있다. 빚을 갚기 위해 골프를 그만두지 못 한다는 소문이 사실이냐”고 묻자 박세리는 “그런 루머는 사실 무근”이라고 답했다. 이어 “누구에게나 계기라는 게 있다. 처음 골프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아버지 때문이었다. 사실 골프는 또래가 있는 것도 아니고 활기차게 뛰어노는 것도 아니기에 처음에는 큰 재미를 느끼지 못했다. 그러다 중학교 2학년 때 주니어 경기를 직접보고 골프에 흥미가 생겼다. 하지만 그 때 아버지 사업이 갑자기 어려워졌다. 집안 형편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아버지는 내가 골프를 계속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셨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박세리는 “주변에서 ‘돈도 없는데 왜 골프를 시키냐’고 말하는 사람들이 너무 미웠다. 반드시 성공해 두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스크린골프 여제’ 한지훈(24, 요이치)이 G-TOUR에서 또 다시 강한 면모를 이어가며 시즌 3승을 달성했다. 한지훈은 지난 6일 서울 송파구 가든파이브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2~13 kt금호렌터카 Women’s G-TOUR Winter Season 3차전’ 최종라운드에서 1언더파를 기록, 최종합계 9언더파로 정상에 올랐다. 역대 세 번째 G-TOUR 우승이다. 또한 우승상금 1,000만원을 획득한 한지훈은 총 3,850만원을 확보하며 김정숙(42, MFS)을 따돌리고 상금랭킹 1위로 올라섰다. 다승과 대상포인트에서도 선두를 질주하며 독주 채비를 갖췄다. 한지훈은 1라운드에서 보기 1개, 버디 9개를 쓸어 담으며 김정숙, 박소희(31, 골프존아카데미)에게 1타 앞선 1위로 최종 라운드를 맞이했다. 최종 라운드에서도 한지훈은 15번 홀까지 보기 1개, 버디 4개를 기록하며 2위를 달리고 있던 김정숙, 최예지(17. 투어스테이지)에 4타 차 앞서며 쉽게 우승을 차지하는 듯 했다. 여유있게 우승을 향해 진격하던 한지훈은 16번홀 더블 보기를 기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국내에 4개의 골프장을 운영 중인 썬밸리그룹이 7일 골프장이 소재한 지방자치단체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각각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에 따라 동원썬밸리CC와 설악썬밸리는 최근 강원 횡성군과 고성군에, 여주썬밸리CC와 썬밸리CC는 경기도 여주군과 충북 음성군에 각각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한편 썬밸리그룹은 여주군 여주읍 언양리에 지하 2층, 지상 12층, 객실 200개를 갖춘 특급호텔 썬밸리호텔을 조만간 개관하고 여주대학과 산학협력체계를 구축, 사회공익사업을 펼치고 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고성노벨CC가 부곡CC, 창원CC에 이어 경남도 내 주니어 골프 선수 육성에 동참했다. 고성노벨CC와 경남골프협회는 지난 4일 경남지역 골프 선수들의 기량향상을 위한 ‘주니어선수 육성’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칠관 고성노벨CC 회장 및 송영진 사장과 한철수 경남골프협회 회장 및 심재륭 전무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고성노벨CC는 도내 등록 우수선수 40명이 고성 노벨 골프장을 이용할 때 총 75,000원만 받게 된다. 이와 함께 경남골프협회에서 주관하는 4개의 주니어 대회 가운데 최소 한 곳은 장소를 제공키로 했다. 따라서 올해 처음 열릴 예정인 경남도교육감배 대회가 고성노벨CC에서 개최될 전망이다. 고성노벨CC는 또한 골프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경남골프협회가 주관하는 대회 중 성인대회에도 참가 선수 전원에게 준회원 대우를 하기로 했다. 최칠관 회장은 “그동안 지역 우수 선수에 대해 일부 지원을 해왔지만 골프장을 오픈한지 3년이 되면서 주니어 선수들의 육성에 보다 적극 참가하기로 했다”며 이번 협약식의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한철수 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