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1월 10일과 24일 오후 3시 인공지능 관련 교과 교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부산지역 정보·컴퓨터 관련 전체 교원을 대상으로 줌(ZOOM)을 활용해 ‘인공지능(AI) 교육 교과 담당교사 연수’를 실시한다. 이 연수에 한국과학창의재단 성정숙 연구원이 중·고등학교 인공지능 교육과정에 대한 정책을 소개한다. 이어 중학교와 고등학교 인공지능 관련 교과서의 집필진이 나와 강의한다. 10일에 중학교 교과서‘인공지능과 미래사회’를 집필한 인천 만월중 최정인 교사가 △인공지능의 이해 △인공지능과 데이터 △인공지능과 문제해결 △인공지능과 사회적 영향 등에 대해 강의한다. 이 강의를 통해 교사들이 인공지능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윤리를 비롯해 블록형 프로그래밍 언어를 이용해 인공지능 모델을 구현해볼 수 있도록 한다. 24일에는 고등학교 교과서‘인공지능 기초’과목을 집필한 서울 선린인터넷고 장병철 교사가 학습자들이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과목의 특성을 고려해 △인공지능의 원리와 활용 △데이터와 기계학습 등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강의한다. 이 교과서들은 학생들이 인공지능에 대한 기초 원리 및 개념을 쉽게 이해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1월 11일부터 내년 12월까지 지속적으로 ‘마을교육공동체 활동가 연수과정’을 운영한다. 이 연수는 마을교육공동체 활동가 연수를 체계화함으로써 마을활동가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단계별 성장을 돕고, 지속적인 마을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 활동가들은 학교와 마을에서 다양한 주제와 교육내용으로 학생들을 만나면서 마을을 아이들의 배움터로 만들어 가는 역할을 한다. 이를 위해 올해 상반기에 마을활동가, 교사, 다행복교육지구 담당자 등으로 구성된‘부산마을교육공동체 활동가 연수 과정 개발 TF’가 이 연수과정을 개발했다. 이 연수과정은 크게 철학, 관계역량, 실무역량, 학교이해 등 4가지 영역 35과목 101시간으로 구성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이 연수를 현재 9개 구청과 협력해 운영 중인 다행복교육지구와 함께 운영한다. 연수 첫날인 11월 11일에 한국외대 김용련 교수가 ‘다행복교육과 다행복교육지구의 이해’를 주제로, 11월 16일에는 제천간디학교 이병곤 교장이‘마을교육활동가의 삶’을 주제로, 11월 25일에는 김안선 부산마을교육공동체 민간협의체 대표가 ‘부산마을교욱공동체가 만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1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신항삼거리 등 화물차가 많이 다니는 항만과 터널·교량 입구에서 ‘화물차량 과적예방 홍보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과적운행은 도로 노면의 변형과 파손을 일으키고 교량의 구조 안전을 위협하거나 수명을 단축하는 등 도로안전에 위험한 행위로 알려져 있다. 시의 지속적인 단속으로 매년 위반 건수는 줄고 있지만 근절되지 않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화물차량 과적 행위의 위험성과 폐해를 운전자에게 알려 운전자 스스로 과적 행위를 자제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시행되며, 부산시 건설안전시험사업소가 주관하고 부산시 교통정보서비스센터, 부산시설공단, 북항아이브릿지(주) 등 유료도로 관리업체 7개사가 동참한다. 캠페인 참여 기관들은 화물차량이 많이 다니는 신항삼거리, 감만부두와 신선대부두 그리고 유료도로(교량, 터널)요금소 등지에서 플래카드 설치, 홍보전광판 문안표출, 홍보 전단 등을 배부하며 운전자들에게 과적운행 근절을 당부할 예정이다. 고현정 부산시 건설안전시험사업소장은 “과적운행 단속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운전자나 화물운송업체, 화주들이 차량 과적행위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스스로 위반하지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벡스코,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1 넥스트콘텐츠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공모사업으로 개최되는 넥스트콘텐츠페어는 지역의 특화된 콘텐츠를 소개하고 콘텐츠 기업의 영업 기회를 제공·확대하기 위한 행사다. 지난 2017년부터 4회째 부산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콘텐츠, 대한민국을 연결하다’를 주제로 154개사 249부스 규모의 지역 대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업자연계(비즈매칭), 기업설명·시연회(IR 데모데이) 등 ‘B2B(기업 간 거래) 프로그램’과 콘텐츠 특별관·공동관, 지역 대표 뮤지션 랜선 콘서트, 인기 창작자 토크 콘서트 등 ‘B2C(기업·소비자 거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다양한 지역 콘텐츠를 현장에서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MCN 라이브’도 준비됐다. 이날 초청 예정인 개그맨 윤형빈 씨가 현장 참관객 대상으로 깜짝 행사를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줄 예정이다. 먼저, B2B 프로그램에서는 ▲콘텐츠 관련 업체 전시 ▲해외구매자(바이어) 80명(아시아 58, 중동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향한 전 세계의 동시 묵념 및 추모 행사인 「턴투워드 부산」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행사를 11월 11일 오전 10시 30분 유엔기념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표어는 ‘부산을 향하여(Turn Toward Busan)’이며, 이는 11월 11일 11시에 1분간 묵념 행사를 통해 6·25전쟁에 참전하여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한 22개 유엔참전국과 유엔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국민과 함께 추모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유엔 참전용사 및 가족, 주한외교사절, 정부 주요 인사, 군 주요 직위자 등 300여 명 참석하며, 유엔참전용사 안장식을 시작으로 헌화 및 1분간 묵념, 추모사, 헌정 공연 등으로 추모식이 거행된다. 「턴투워드 부산」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은 세계 유일의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22개국 한국전쟁 유엔 전몰용사들을 향하여 1분간 묵념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행사로, 2007년 캐나다 참전용사인 ‘빈센트 커트니’ 씨의 제안으로 시작되어 2020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바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세계 유일의 유엔기념공원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2017년도부터 2021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추진한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에 대한 성과평가를 실시하고 증평, 제천, 영동, 옥천 등 4개 시군을 우수 시․군으로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상대적으로 지역발전도가 낮은 제천, 보은, 옥천, 영동, 증평, 괴산, 단양 등 7개 시군을 대상으로 충청북도 균형발전특별회계3,257억원(도비 1,454, 시군비 1,803)을 활용한 사업성과를 대상으로 했다. 주요 평가대상은 총 19개 전략사업의 사업추진 상황, 성과달성, 예산 집행실적, 사업지원체계, 홍보실적 등 사업추진 전반에 대해 종합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방법은 실적 증빙자료를 바탕으로 한 정량평가와 각 분야별 지역균형발전 전문가로 구성된 4명의 평가위원단의 심층 인터뷰를 통한 정성평가로 나눠서 진행했다. 평가 결과, 시군별로 지역특성과 고유자원에 기반한 전략사업을 계획대로 정상 추진하였으며,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주민참여 확대 노력으로 도민의 지역균형발전 사업에 대한 인지도와 공감대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산업, 문화, 관광 등 각 부문에 대한 선제적 투자로 기업유치, 고용창출, 정주여건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충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와 함께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인 ‘찾아가는 전통시장 상인 생활안전교육’을 10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한다. 청주시 서문시장을 시작으로 도내 3개 전통시장에서 실시하는 이번 안전교육은, 난방기구 사용이 많아지는 겨울철에 대비해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 및 심폐소생술 등을 1:1 맞춤 교육한다. 전통시장은 노후 건축물과 소규모 점포가 밀집해 있고, 진입로 협소 및 주변의 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소방차량의 접근이 어렵다. 따라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화재로 번지기 쉽기 때문에 평상시 시장 상인의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찾아가는 전통시장 상인 생활안전교육’은 상인들에게 다시 한번 화재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키는 기회를 제공하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을 앞두고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로 하여금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와 활력을 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충북도는 예고없이 찾아오는 어려움으로부터 도민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 지원 및 도민 안전보험 등을 추진하고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10일 오전 본청 대회의실에서 공동위원장인 도지사를 포함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먹거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위촉위원 위촉장 수여 ▲민간 공동위원장 선출 ▲충북 먹거리 5개년 종합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충북 먹거리위원회는 상반기에 제정된 충청북도 먹거리 기본 조례를 근거로 위촉위원 공개모집을 거쳐 지난 9월 4개 분과 20명 규모로 먹거리 정책에 대한 결정과 발굴, 자문 역할을 수행하기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임기가 2년인 위촉위원 1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민간 공동위원장으로는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윤병선 교수가 호선에 의해 선출됐다. 이어 충북 먹거리 5개년(2022~2026) 종합계획 보고 시간에서는 도민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 먹거리를 공급하고 농가에는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는 체계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먹거리와 관련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5년간 43개 사업에 7천 5백억원의 예산투입 계획 등을 설명했다. 이시종 공동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이번에 수립된 먹거리 종합계획이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고 충북 농정의 대전환을 이루는 시발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11월 10일 오후 3시 청주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충주시, 고등기술연구원, 충북테크노파크, ㈜한화, 현대로템 등 13개 기관·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규제자유특구 사업은 지역특구법 제75조 제3항 및 제4항에 따라 각종 규제가 유예․면제되어 자유롭게 신기술에 기반한 신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비수도권 지역에 지정되는 구역이다. ʻ충북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ʼ는 올해 1월 충북도의 사업제안을 시작으로 중소벤처기업부 및 산업부와의 사전심의를 통해 안전대책을 강화하고 규제를 명확히 하는 등 미비점을 보완해 왔다. 특히 두 번의 전문가회의, 네 번의 분과위원회 그리고 중기부장관 주재 심의위원회를 거치면서 충북의 그린수소 산업에 대한 육성 의지를 적극적으로 제시하여,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규제자유특구위원회로부터 지난 7월 최종 선정된 사업이다. 특구사업은 ʼ21년 12월부터 2년간 추진되며 충주시 봉방동과 대소원면 일대(총 345,895.5m2)를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받아 ▲국내최초 바이오가스 기반 고품질 저비용 수소 생산 ▲세계최초 상용급 암모니아 기반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는 11월 8일, 2021년 행정사무 실시 중 기획관 소관 사무의 행정사무감사를 중단 후 11월 15일 재개한다고 결정했다. 기획재경위는 행정사무감사가 위법·부당한 행정처리 및 불합리한 제도의 개선을 통해 시민의 복리증진과 시정발전을 도모하는 매우 중요한 의정활동임에도 불구하고, 수감기관인 기획관의 감사 준비 부족 및 자료 부실로 인해 정상적인 감사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하여 감사 중지 결정 후 오는 15일(월) 행정사무감사를 다시 열기로 했다. 도용회 위원장은 수감에 임하는 기획관실 관계 공무원에게 행정사무감사 부실의 사유로 15일 행정사무감사가 속개되는 만큼, 불합리한 문제에 대한 제도개선과 함께 올바른 정책방향 제시를 통해 시민의 복리증진과 시정의 발전 도모 등 행정사무감사 본연의 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보다 충실한 감사 준비 및 자료 보완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3일 부산신용보증재단 감사 시에도 수감기관의 부실한 준비 등으로 감사 중지 후 오는 15일(월) 행정사무감사를 재개하기로 감사일정을 변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