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 오후 시청에서 전호환 동명대 총장,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 허주형 대한수의사회 회장과 만나 동물병원-수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산학협력 대학혁신캠퍼스 조성’에 대해 협력을 모색했다. 오늘 간담회는 반려동물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대학 특성화 맞춤 혁신캠퍼스 조성을 유도·지원하려는 부산시와 동물병원-수의과대학 건립을 희망하는 동명대학교·경상국립대학교, 동물과 사람의 복지를 추구하는 대한수의사회의 지-산-학 세 박자가 맞아떨어져 만남이 성사된 자리다. 부‧울‧경의 중심도시이자 350만 인구와 함께 반려동물의 수도 많은 부산에 높은 수준의 반려동물 의료기반 시설을 갖춘 대학 종합동물병원 유치는 반려동물의 의료복지 실현과 반려동물 산업 활성화를 위한 필수 시설이다. 오늘 간담회에서는 동명대·경상국립대·대한수의사회는 동명대학교 캠퍼스 내 ‘동물병원 유치·건립’과 국내 최대 ‘반려동물 종합대학(수의과대학)’ 신설을 위하여 부산시의 행·재정적 지원을 요청했고, 박형준 시장은 수의학 분야 전문인력 육성과 반려동물 양육가정에 고급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대학 내 종합동물병원이 들어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2일 음성군청에서 고품질 지황 등 약용작물 생산 확대와 판로 개척을 위해 음성군 및 음성약용작물드림영농조합법인, ㈜동우당과 4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약용작물의 품종개발과 신기술 재배법, 가공제품의 산업화 등 관련 기술지원과 유통․마케팅 부문까지 다양한 사업을 펼쳐낼 전망이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은 고품질 지황 등 ▲약용작물 생산 기반조성과 가공기술 협력 ▲약용작물 품종 보급과 기술지원 ▲GAP 인증 및 공급유통 ▲지역생산 약용작물의 구매 등 상호 협력과 발전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현재 농업기술원에서는 도내 약용작물의 품질 고급화를 위한 다수성 하수오 ‘청풍수오’를 육성해 품종 등록했고, 기능성이 높은 황정을 선발해 품종보호출원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농업 기술을 적용한 약용작물 다단식 스마트 재배기술과 잔대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우량종근 대량생산 기술도 개발해 도내 농가에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서형호 도 농업기술원장은 “코로나19에 따른 건강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약용작물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번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제17회 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에서 치유농업 프로그램 부문에 충주 ‘슬로우파머’농장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생활원예 확산을 통해 국민 정서를 순화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05년 시작된 전국단위 대회이다. 올해는 국민적 관심으로 떠오르며 미래농업의 신(新)성장 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는 치유농업에 대한 프로그램 부문 경진이 처음으로 신설돼 어느 해보다도 치열하고 다채롭게 경진이 이뤄졌다. 이 부문에서는 치유적 환경, 치유농업 프로그램 완성도, 운영자 역량, 확산 가능성 등에 중점을 두고 심사가 이뤄졌으며, 1차 서류심사와 전문가 평가를 통한 현장심사를 통해 충주 ‘슬로우 파머’를 포함한 전국 5개의 농장이 선정됐다. 충주 슬로우파머(대표 정성훈)는 산나물 채취, 반려식물 만들기, 꽃차와 정원 만들기, 힐링 숲 체험, 계곡탐방 명상 체험 등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도 기술원 협력하에 충청북도광역치매센터로부터 ‘치매전문치유농장’으로 선정됐다. 슬로우파머에서 운영하는 치유 프로그램은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공무원노동조합은 생활 속에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일부터 ‘개인컵 Yes, 1회용품 NO’ 캠페인을 시작했다. 최근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택배, 배달, 1회용컵 사용 등으로 폐기물 발생량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1회용 플라스틱의 경우 대부분 재활용이 어려워 소각 처리되는데, 소각 과정에서 탄소배출을 유발해 탄소중립 정책에 역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충청북도공무원노동조합은 도청 직원이 솔선수범해 1회용품과 거리를 두고 개인컵을 사용하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직원들에게 다회용컵을 지급했으며, 협약을 맺은 착한매장(커피숍 등)에 방문하면 음료를 할인해주는 등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병민 노조위원장은 “1회용컵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컵을 사용하자는 취지로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사 내 개인컵 세척이 용이하도록 게수대 설치 등 시설정비 ▲개인컵 사용 인증샷 올리기 ▲도청 인근 착한매장을 지속 확대해 나가는 등 친환경생활을 실천해나가는 노조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연준 환경산림국장은 “미래 세대에게 맑은 공기,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11월 2일 충북 테크노파크 선도기업관에서 22년 국가연구개발 수소분야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유관기관·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대모비스, 원익머트리얼즈, 우진산전, 충청에너지서비스, 참빛에너지, 케이에스이씨 등 도내 수소관련 기업들과 충북과학기술혁신원, 고등기술연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FITI시험연구원 등 혁신기관들이 참여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정부의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에 따른 충북의 에너지신산업 육성 전략과 수소법 시행에 앞서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수소용품 검사기준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이어 연료전지, 암모니아 활용기술, 신재생에너지 융합 수소생산, 수소열차, 자율주행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수소기업 및 혁신기관들의 심도있는 토론이 이어졌고, 그 결과 암모니아 연계 고체 산화물 연료 전지(SOFC)발전 사업 등 신규 연구개발(R&D)사업 7건과 협력사업 4건이 발굴되어 22년 충북의 수소산업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다. 충북도 김형년 에너지과장은 이날 제2회 충북 수소기업 간담회에 참석한 각 기업·기관을 독려하며, “충북은 앞으로도 도내 수소관련기업 및 혁신기관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지속적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2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제1차 선거구획정위원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는 내년도 6월 1일에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적용될 시·군의원 선거구 획정을 위한 것으로, 선거구획정위원회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시·군의원 선거구의 공정한 획정을 위해 설치되며, 법정 기준에 따라 시군의원 정수, 선거구획정안을 마련해 도지사에게 제출해야 한다. 이번 선거구 획정위원회는 공직선거법 규정에 따라 사회 각계ㆍ각층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학계ㆍ법조계ㆍ언론계ㆍ시민단체와 도의회 및 도선거관리위원회가 추천하는 사람 중에서 11명의 위원으로 구성했다. 이날 위원회는 위원 위촉과 함께 선거구획정위원회 역할 및 운영방안 설명에 이어 기초의원 선거구 획정과 관련한 토의로 진행됐으며, 구체적인 선거구 획정과 관련한 사항은 국회에 의석을 가진 정당, 시군, 시군의회 등의 의견을 수렴한 후 다음 회의를 통해 심도있게 논의하기로 하였다. 한편 위원장은 위원 중에서 호선하도록 한 공직선거법 규정에 따라 유철웅 (사)충북민간사회단체총연합회장이 위원장으로 선출되었으며, “위원님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공정하고 투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2022년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공모에 음성군 수박공정육묘장 설치사업이 선정되어 사업비 25억(국비 12억)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충북 음성군 대소면에 위치하게 될 수박공정육묘장은 부지 12,050㎡에 스마트 공정육묘장 및 부대시설 10,264㎡(공정육묘장 9,264㎡, 접목실, 발아실, 포장실 등 부대시설 1,000㎡)과 자동접목기계 6대, 자동파종기계 1대 등을 설치해 수박 주산지로서의 경쟁력을 더욱더 강화한다. 이 사업으로 음성군 내 육묘 소요량의 31% 정도 생산하던 육묘 생산량이 63%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다른 지역 육묘 공급 시 발생할 수 있는 바이러스 유입과 품종 혼입 가능성의 문제 등이 해소되고 지역 내 육묘 자급률이 증대되어 다올찬수박 고급화에 박차를 기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동화 온실 육묘 시설 및 첨단 장비를 활용한 우량 건전 육묘 대량 생산으로 타지역 육묘보다 저렴한 가격에 재배 농가에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수박 재배 농가의 육묘 구입비가 절감될 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생산된 육묘를 구입함으로써 지역 적응성이 뛰어난 상품성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지난 30일 부산광역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삼수 의원과 쓰레기센터는 부산광역시 남구 오륙도 해파랑길 일대에서 ‘쓰레기캠퍼스 2기 - 해양트렌즈’ 활동의 일환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한 뒤 해운대 일대에서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알리는 야외 전시를 진행했다. ‘해양트렌즈’는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과 인식 제고를 위해 부산지역에서 청년들과 함께하는 환경정화 프로그램이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부산·경남 지역 청년 10여 명을 비롯해 부산광역시 김삼수 의원, 부산광역시 금정구 문나영 의원과 쓰레기센터와 MOU 협약을 체결한 에버그린환경본부 전현수 대표가 함께했다. 1시간 남짓 오륙도 해파랑길 부근에서 쓰레기를 주운 결과, 500L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였다. 당일 수거한 쓰레기를 활용해 해운대 이벤트 광장에서 해양쓰레기 문제를 알리기 위한 밥상을 차렸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년들이 직접 전시를 기획하고 버려진 종이상자로 판넬을 제작하였다. 또한, 전시를 통해 그물, 깨진 유리, 부표, 스티로폼, 병뚜껑 등 버려진 쓰레기들이 결국 우리의 밥상으로 돌아온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문나영 의원(부산광역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부산MBC, 아이들과미래재단은 1일 오후 5시 부산시청에서 「제8회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 부산(GIVE‘N RACE VIRTUAL RUN BUSAN)」 행사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8회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 부산」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에서 달리기(마라톤)를 하는 비대면 스포츠대회다. 지난 10월 9일과 10일 양일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부산MBC, 아이들과 미래재단 주최로 개최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주최 측인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 의장, 구자중 부산MBC 사장, 이훈규 아이들과 미래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식에서 시는 「제8회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 부산」 대회 참가비로 조성된 기부금 2억 5천만 원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로부터 전달받았다. 전달받은 기부금은 ’아이들과 미래재단‘을 통해 부산지역 8개 복지법인에 전달돼 아동·청소년의 의료비와 교육비로 쓰일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코로나 19 여파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기업의 사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2일 오후 3시 남구 문현경동리인아파트에서 남구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문현 아이꿈키움터’ 개소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박재범 남구청장, 백석민 남구의회 의장, 이강영 남구의회 의원, 사회복지법인 및 문현경동리인아파트 관계자 등이 참석하며, 부산시에서는 송숙희 여성특별보좌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문현 아이꿈키움터’는 남구에 설립되는 두 번째 다함께돌봄센터로,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초등학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학습·독서지도, 미술활동 등 방과 후 시간에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맞벌이·한부모·다자녀 가정 및 저학년이 우선 이용 대상이다. 센터는 저학년 아이들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문현경동리인아파트 주민공동시설 내에 위치하며, 센터장을 포함한 3명의 돌봄교사가 학습과 독서지도, 미술활동, 특별활동 등 이용 아동의 특성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운영 시간은 학기 중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방학 기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다함께돌봄센터 이용을 원하는 경우, 정부24 온종일돌봄 원스톱서비스를 통해서 시설 정보를 확인하고 온라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