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29일 괴산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충북도의회 윤남진 도의원, 이차영 괴산군수 등 50여 명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먹거리센터는 지난해 충북도가 예산을 확보해 처음 시군에 지원한 시설로 2년간 총 사업비 20억 원(균특 10, 군비 10)이 투입됐으며, 학교급식을 포함한 공공급식에 지역농산물 위주의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내년도 2월까지 시범운영을 마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학교급식에 식자재 공급을 시작해 연말까지 안정화를 꾀하고, 이후 공공급식 분야로 지역농산물 공급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충북도는 먹거리센터 건립으로 지역의 건강하고 신선한 식재료를 일선 학교를 포함한 공공급식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지역 농가는 농산물의 수요처를 확보함으로써 농가소득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도 김학규 농식품유통과장은 “도에서 야심차게 지원하는 시설인 만큼 앞으로 괴산군이 모범적인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지역농산물 중심의 공공급식 조달체계를 구축하는 본보기가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 남구 우암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10월 26일 홀로 어르신 50명에게 영양식단 도시락을 전달했다. 경로효친사상을 바탕으로 독거노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우암동 마을건강센터 활동가들이 일손을 거들고 참여하여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 아울러 우암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태극기 무료 배부 행사도 함께 진행하여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우암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오규석 기장군수는 28일 오전 11시 30분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를 방문하여 김영진 위원장을 면담하고 부산촬영소(가칭)의 조속한 착공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이번 면담은 최근 영진위가 촬영소 설계과정에서 공사비 증가를 이유로 당초 예정된 영상지원시설(후반작업시설, 숙소 등)을 미반영하고 아트워크시설 일부를 축소하는 내용의 내부안을 마련한 것으로 가닥을 잡자, 이에 대한 영진위와의 의견 합의 도출을 위해 기장군의 지속적인 요구로 추진됐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김영진 위원장과의 면담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영진위 재정운영에 걱정과 고민이 많으실 거라 생각한다. 부산촬영소(가칭)는 2010년 7월 1일 군수 취임과 동시에 촬영소 유치를 위해 온몸으로 뛰어 다닌 결과 천신만고 끝에 기장군 장안읍 도예촌 부지로 최종 결정됐다. 이후 11년이 훌쩍 지나버렸는데 착공 지연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촬영소 착공에 있어 자그마한 걸림돌도 용납될 수 없는 만큼, 조속히 촬영소가 건립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내 달라"며 군에서도 최대한의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촬영소 착공으로 영진위가 코로나19로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기장군은 28일 부산참여연대에서 주최하는 '제3회 구·군 좋은 정책상'에서 '365일 연중무휴 기장형 초등돌봄교실 운영' 정책으로 혁신상을 수상했다. '구·군 좋은 정책상'은 부산참여연대가 정책 혁신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기초지자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3회째를 맞는다. 기장군은 전국 최초로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하는 '기장형 초등돌봄교실'을 올해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기장형 초등돌봄교실'은 ▲초등교사 자격증을 소지한 돌봄교사 1실당 2명 배치, ▲매일 전문 강사의 문예체 프로그램 운영, ▲질 좋은 급·간식 무료 제공, ▲일과시간 후 아이들의 안전을 책임질 돌봄보안관 배치, ▲등교 및 귀가 시 셔틀버스 운영, ▲입·퇴실 시 알림서비스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장군은 세 살부터 여든까지 생애 전 단계 주민 맞춤형 교육지원사업인 380프로젝트 등을 시행하며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투자해왔다. 380프로젝트 중 영·유아 보육지원 사업인 신사임당 프로젝트의 일환인 '기장형 초등돌봄교실 운영'이 이번에 혁신상을 수상함으로써 기장군의 교육에 대한 열정과 노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28일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선수단과 함께 종합우승기 봉납식을 개최했다. 이날 경기도청에서 열린 봉납식에는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 최만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오완석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신홍식 경기도장애인당구협회 회장, 윤지유(탁구/대회 최우수선수), 이무용(육상/4관왕) 선수를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다. 경기도는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경상북도 일원에서 진행된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총 353개(금129·은103·동121)의 메달을 획득하며 21만3,470점을 기록해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오완석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인 선수가 비장애인 선수보다 체육 환경 여건이 열악해 장애인 선수의 수고와 어려움이 더 크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2020년 대회가 코로나19로 취소되는 등 예년보다 준비하는데 어려움이 컸음에도 한계를 두려워하지 않고 혼신의 힘을 다한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내며 종합 우승을 축하드린다”며 “다가올 2022년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지역 산업현장에 종사하면서 장인정신으로 산업기술 발전에 기여한 우수 숙련기술인을 대상으로 ‘2021년 부산광역시 최고장인’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2021년 부산광역시 최고장인’은 총 37개 분야의 91개 직종을 대상으로 10명 이내로 선정하며, 신청 기간은 10월 28일(목)부터 11월 17일까지이다. 자격요건은 ▲신청일 현재 부산시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있고 지역 내 산업현장에 종사하고 있는 자로서, ▲동일분야 및 직종의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하여 보유기술의 숙련도가 높다고 인정되는 자 ▲지역 숙련기술 발전이나 숙련기술자 지위 향상에 크게 이바지한 자 ▲동일분야 최고장인, 대한민국명장으로 선정된 경력이 없는 자이어야 한다. 분야별 외부전문가의 서류심사와 면접·현장실사를 거쳐 12월 중 ‘최고장인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하고, 선정된 최고장인에는 기술장려금 1천만 원(연 5백만 원, 2년간)지원과 함께 인증서, 인증패를 수여한다. 신청은 구청장·군수(거주지 또는 사업장 소재지 관할), 부산지역 내 기업체의 장, 시 단위 업종별 협회의 장, 그 밖에 숙련기술과 관련된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의 장의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지역 이전 공공기관인 한국남부발전과 협력하여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1 부산 희망 고용유지 특화업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1 부산 희망 고용유지 특화업종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고용 여건이 악화하는 상황 속에서도 고용을 유지·확대한 부산에 있는 전기 관련 업종의 중소기업 중 고용유지 상생협약을 체결한 기업에 4대 보험료 사업장 부담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업사업을 통해 ▲한국남부발전은 중소기업 육성자금 5천만 원을 지원하고 ▲부산시는 이미 추진 중인 ‘2021 부산 희망 고용유지 지원사업’의 사업비 중 1억 원을 전기업종에 지원하고 ▲부산경영자총협회는 사업의 수행과 홍보를 추진한다. 사업지원 대상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부산시 소재 전기 관련 업종 중소기업 중 1년 이상 고용유지 또는 고용을 확대한 기업으로, 기업당 최대 1,5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신청은 10월 27일부터 11월 26일까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여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고용 여건 속에서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28일부터 청년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인 ‘머물자리론’ 지원대상자를 추가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머물자리론’은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보증(대출금 100%)하고 부산은행이 연 1.5% 금리로 최대 1억 원까지 임차보증금 대출을 실행하면, 부산시가 대출이자 전액을 연 최대 150만 원까지 최장 4년간 청년들에게 지원하는 제도이다. 모집기한은 내달 19일까지로 1주 단위 접수하여 심사‧선정하고, 선착순 모집으로 추가 모집인원 156명을 초과하면 접수가 마감된다. 지원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부산시에 거주하는 만 19세에서 34세의 무주택 청년 세대주로 ▲부부합산 연 소득 4천만 원 이하 ▲임대차계약 체결 후 보증금 5% 이상 금액 지급 ▲부모명의 1주택 이하 등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특히, 이번 추가모집에는 1차 모집 당시 요건보다 세대주, 신청시기 등의 요건이 완화되어 대상자 범위가 확대됐다. 대출 기간은 1년 이상 2년 이내로 당해 임대차계약 만료일까지며, 대출은 2년 단위로 1회에 한해 연장할 수 있고 연장 시 최초대출금의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가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1년 제19회 부산국제수산엑스포(BISFE 2021)」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부산국제수산엑스포(BISFE 2021)는 2003년 제1회를 시작으로 지속 성장한 국내 유일 수산 전문엑스포로 부산시가 주최하고, 벡스코(BEXCO)·한국수산무역협회·수협중앙회가 주관한다. 이번 엑스포는 343개사가 참여해 900개 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올해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만큼,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행사의 활력을 도모하고,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행사와 특판전, 쿠킹 클래스 등을 진행한다. 미래 수산산업의 경향을 엿볼 수 있는 전시행사와 교역 행사도 마련되었으며 탄소중립 시대에 대비해 부산 수산업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학술행사 등도 진행된다. 먼저, 전시행사로 ▲수산식품(Sea Food)관 ▲수산기자재관 ▲해양수산산업 창업․투자지원관 ▲스마트양식관 ▲부산 명품수산물 특별관 ▲대한민국 수산식품 명인관 ▲부산고등어 홍보관을 운영한다. ▲환경단체 사진 전시회도 개최해 바다 환경 개선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지난 9월 6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도시철도 안전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잦은 도시철도 고장·사고로 발생한 시민불안과 안전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최근 5년간 고장·사고를 면밀히 분석해 고장·사고에 대한 예방과 대응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산시(도시철도과, 청렴감사담당관실), 부산교통공사, 외부전문가(한국철도차량엔지니어링 등)가 참여했다. 합동점검 결과, 시는 고장·사고 예방·대응 방안으로 ▲최근 5년간 고장·사고 유형 분석 활용 ▲연간 고장·사고 분석 및 맞춤형 점검 개선 ▲사고조사 신분처분 절차 및 실효성 보완 ▲고심도역 사고 대응 및 사후조치 강화 ▲전동차용 피뢰기 검수 및 관리 강화 ▲전기모터카 트롤리 관리기준 마련 ▲전동차 차상신호장치 기능 개선 ▲전동차 차륜 삭정 검사기준 도입 등 모두 8건의 대책을 제시하고, 관련 추진업무 14건의 개선을 권고했다. 우선, 최근 5년간 2017년부터 발생한 고장·사고 130건의 유형을 분석했다. 출입문(18.4%), 차상신호장치(17.7%), 제동장치(10.8%), 추진장치(9.2%) 등 전동차 고장 장애가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