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지난 22일 16시 30분 부산시청소년종합지원센터 내 청소년 문화·체험공간 카페 아띠(Ahtty)에서 ‘부산시청소년자립지원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광모 시의원, 윤숙희 사상구의회 부의장, 송숙희 부산시 여성특별보좌관을 비롯해 김도연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김도연본부장, 김민찬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 사무국장 등 청소년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청소년자립지원관은 청소년 쉼터 또는 회복지원시설의 지원을 받았음에도 가정⋅학교⋅사회로 복귀해 생활할 수 없는 청소년에게 기본적인 생활환경과 자립훈련 프로그램 등 건강한 사회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자립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부산시는 지난해 7월 국비사업에 선정되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지난 1일 부․울․경 최초로 청소년자립지원관을 개관했다. 위치는 사상구 소재 부산시청소년종합지원센터 2층으로, 기존 ‘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를 ‘부산시청소년자립지원관’으로 확대·개편(558.04㎡)했다. 주요 시설로는 남자 생활관(1인실 8실)과 사무실, 거실 등이며, 박영학원이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들은 시청소년자립지원관을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26일 오후 2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 내 합동추진단 회의실에서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시민참여단(이하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합동추진단은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에 관심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17일까지 시민참여단을 모집하였으며 최종 205명(부산 75명, 울산 58명, 경남 72명)을 선정한 바 있다. 이들은 내년 상반기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가 출범할 때까지 활동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5명(부산 5명, 울산 5명, 경남 5명)만 현장에 직접 참여하고, 그 외 시민참여단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발대식은 ▲시민참여단 위촉장 수여 ▲부울경 3개 시도지사(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하병필 경남도지사권한대행) 영상 축사 ▲전문가 초청 특강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되며 전 과정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될 예정이다. 전문가 특강에는 부산대학교 행정학과 김용철 교수가 부울경 메가시티의 당위성 및 필요성, 시민참여단의 역할과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패널들과 토론하는 시간을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범국민 유치 열기 점화를 위한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부산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호소하는 시장 명의 서한문을 중앙부처, 국회, 지자체. 지자체 의회, 주요 언론사, 민간유치위원회 등 총 1,339명에게 일제히 발송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서한문에서 “김영주 전 한국무역협회장을 민간유치위원장으로 모셨으며, 삼성, SK, 현대, LG, 롯데 등 5대 그룹 사장단이 부위원장으로 참여해 전 세계를 무대로 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에 함께 나서주기로 했다”며 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이 이미 본격화됐다는 사실도 알렸다. 이어,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도시 결정 시기가 다가오면서 유치 열기도 점점 달아오르고 있으며, 투표권을 가진 국제박람회기구(BIE) 170개 회원국 대상으로 한 경쟁도시 혹은 예비 경쟁도시 간 총성 없는 전쟁이 펼쳐지고 있다”라며 이 경쟁에서 승리하려면 대한민국 전체가 하나가 되어야 함을 강조했으며, “2022년 하반기 국제박람회기구의 현지실사를 거쳐 2023년 상반기에 개최지가 최종 결정되니, 다시 한번 온 국민이 하나가 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를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의회사무처 입법정책담당관실 직원 11명은 23일(토)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직원들은 주말도 반납하고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소재 ‘예심하우스’를 방문해 시설 생산품 검수, 포장 등 봉사활동을 하며 부족한 일손을 보탰다. 임병락 입법정책담당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며 “오늘 봉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심하우스는 발달장애인들의 직업재활을 담당하는 장애인보호작업장으로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생활 속 거리 두기 방역 지침을 철저히 이행하며 진행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3일 두꺼비생태공원 야외무대에서 온라인 인형극 『옹고집전』을 인기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마련하고 공연자들에게는 시민과 만날 수 있는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두꺼비생태문화관 독서프로그램 일환으로 준비하게 되었다. 인형극은 네이버 밴드「청주시 두꺼비생태문화관 ON」과 「청주시 온라인숲체험」을 통해 동시에 LIVE로 송출되었으며, 주말을 맞아 공원을 산책하던 가족들도 가던 길을 멈추고 잠시 거리의 공연을 감상했다. 두 밴드의 주말 공연 소식을 접한 회원들은 가을 낙엽과 쌀쌀해진 공기를 화면으로 느끼며 라이브 공연 『옹고집전』을 편안한 분위기에서 즐겼다. 전래동화『옹고집전』은 악한 일을 하면 벌을 받는다는 교훈과 가족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따뜻한 이야기여서 가족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는 평이다. 시 관계자는 “공원 야외무대에 마련된 공연이지만 직접 시민들을 초대할 수 없어 아쉬운 마음이 컸다”며 “온라인으로나마 시민들에게 공원의 가을 분위기와 따뜻한 가족 이야기를 전하며 지친 일상 속 작은 위로가 되었길 바란다”고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청주시가 깨끗하고 쾌적한 미래지농촌테마공원을 만들기 위해 「2021년 하반기 미래지농촌테마공원 녹지관리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 완료 대상지는 청원구 오창읍 용두리에 위치한 미래지농촌테마공원으로 무성하게 자란 곳곳의 풀을 깎고, 수목생육에 피해를 주는 잡초 제거 및 고사된 수목을 제거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미래지농촌테마공원은 청원생명축제의 장이 열리는 곳으로 쌀 체험장 운영 등 시민들에게 체험공간을 제공하고 있어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시민들의 휴식공간 제공과 쾌적한 공원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미래지농촌테마공원은 다양한 체험 및 볼거리를 제공하는 공원인 만큼 적극적인 관리를 통해 아름답고 쾌적한 미래지테마공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예정이며, 힐링과 여가를 원하는 시민들에게 이용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 괴산군에서 지역 농가들을 위한 생산적 일손봉사가 한창이다. 괴산군 보건소는 지난 21일, 22일 이틀간 코로나19로 인해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고자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보건정책과 및 건강증진과로 나뉘어 진행됐다. 21일에는 건강증진과 직원 12명이 소수면 입암리 고추농가를, 22일에는 보건정책과 직원 14명이 소수면 소암리 고추농가를 방문해 비닐과 고춧대 제거 작업을 도왔다. 김영숙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근로자 입국제한이 확대되는 등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일손부족이 심각한 상황에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직원과 일손봉사에 나섰다”며 “보건소는 코로나 19 관내 확산 방지 및 군민의 건강을 위해 방역의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규형 행정과장을 포함한 행정과 직원 16명도 22일 인력난을 겪고 있는 괴산읍 제월리의 농가를 찾아 고구마 캐기 및 선별작업 등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규형 행정과장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농가에서 많은 인력이 필요한 시기이지만 코로나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차세대 반도체 기술 고도화를 위한 “반도체융합부품 혁신기반 연계 고도화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공모에 지난해 신규과제로 신청해 금년도 5월 최종 선정된 사업으로, 국비 60억원을 포함해 총 86억원을 투입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추진된다. 사업은 충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충북과학기술혁신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참여해 반도체 기술의 고도화와 응용제품의 다양화에 대응 가능한 장비 13종을 구축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지원 및 장비활용 교육이 진행된다. 올해 1차년도에는 정전기 래치업 시험장비, 고해상도 오실로스코프, 시스템반도체 비젼 검사장비, 초고해상도 3D프린터 등 8종의 장비를 우선 구축해 시제품 제작 공정지원, 제품 분석, 신뢰성 시험 등을 지원한다. 현재까지 기존 장비와 연계하여 장비활용지원 48개사, 시제품 제작 지원 9건, 시험평가인증 47건, 기술지도 5건, 전문인력양성 교육 5회 등 기업 지원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H사는 파인피치볼그리드어레이타입(FBGA type) 반도체 패키지 시제품 제작 지원, K사는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11개 시․군의 상수도분야 위기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도와 시‧군 자체 실정에 맞는 통합 위기관리 업무편람을 작성해 배부하고 시‧군 수도시설 실무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위기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교육도 실시한다. 이번에 작성된 충북도 통합 위기관리 업무편람은 정수장 내 수질오염 사고, 관로 파손 및 단수 사고 등 상수도 공급시스템에서 위기상황 발생 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형태별 실무자 행동요령을 수록해 실무자들이 수도사고 위기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시‧군별 수도용 예비자재와 복구장비 및 전문업체 등의 인력과 자원을 공유해 시‧군 간 상호 복구 지원이 가능토록 했고 수도 공급망도, 배수지별 급수현황 등 수도시설 현황과 광역-지방 간 비상연계 현황 등을 함께 수록해 실무자들이 수도사고 현장에서 쉽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시‧군의 수도사고 위기대응 능력 향상이 기대된다. 아울러, 충청북도는 업무편람 제작과 더불어 시‧군 상수도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위기관리 프로세스 위주의 실무자 공동교육도 실시한다. 도는 내실 있는 교육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금강수도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 포도다래연구소는 내년도 포도 풍년농사를 짓기 위해 포도 수확 후 세심한 과원관리로 월동을 대비해 저장양분을 축적시키고 나무의 세력을 안정화 시킬 것을 당부했다. 일반적으로 농가에서는 포도 수확이 끝나면 과원 관리를 소홀히 하기 쉽지만 포도나무는 가을철 뿌리가 발달하고 잎이 낙엽되기 전까지 광합성을 유지해 월동에 필요한 저장양분을 축적시키므로 절대 소홀히 해선 안 된다. 포도 수확 후 나무를 건강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가지치기와 적당량의 양분과 물주기를 해야 한다. 늦자란 새가지가 많아 나무형태가 복잡한 경우 가지치기를 하여 잎마다 햇빛이 잘 비치도록 하고, 복합비료를 토양에 뿌리거나 0.5% 요소비료를 엽면 살포하여 조기낙엽을 방지해야 한다. 또한, 포도 수확 후에도 포도나무에 15~20mm 정도의 물을 7일 간격으로 12월 중순까지 공급해야 한다. 이는 토양 습도를 건조하지 않게 관리하여 살포한 비료의 효과를 높이기 위함이다. 병해충 발생이 심했던 과원의 경우 낙엽 등 잔재물을 하우스 밖으로 끌어내어 소각하고, 해당 전용약제를 전면 살포하여 다음해 병해충 밀도를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 도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