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관장 이인우)은 연수구 지역 ‘읽걷쓰’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사회 협의회를 14일 개최했다. 읽걷쓰는 인공지능(AI)과 함께 살아가는 데 필요한 학습역량과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는데 필요한 읽기, 걷기, 쓰기의 통합 또는 개별 활동의 의미를 담고 있는 인천시교육청의 교육정책 브랜드다. 연수도서관은 이번 협의회에서 읽걷쓰에 대한 이해와 함께 작은도서관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읽걷쓰 시민문화운동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하반기에는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지역 둘러보기를 함께하는 「연수유람단」 공모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후속 활동으로 연수 문화견문록을 함께 출간하기로 했다. 협의회 참석 관계자는 “기관 단독으로 진행하기 어려운 사업을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진행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좋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연수도서관 관계자는 “협의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과 함께 소통하는 지역 읽걷쓰 거점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직업교육 활성화와 고졸 취업 지원을 위해 사단법인 인천수출경영자협의회(회장 김영훈)와 업무협약을 13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직업교육 활성화 및 고졸 취업 지원 ▶중소기업 인재 양성 및 기업 발굴 협력 ▶직업계고 현장실습과 취업역량 제고를 위한 협력 ▶중소기업 인식개선을 위한 공동 노력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영훈 협의회장은 “직업계고는 미래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기술을 교육할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진로 다양성을 지원하고 좋은 일자리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알고 있다”며 “우리 지역기업인들도 기업의 발전과 함께 지역사회 기여라는 책무성을 느끼고 있고, 고졸 취업을 위한 공동 노력을 위해 더욱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 중의 하나가 진로‧직업교육이고, 직업계고 학생들이 올바로 결대로 성장해 행복한 직업인이 된다면 이 또한 학생 성공 시대의 결실”이라며 “인천 직업교육이 지역의 기업과 더욱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인천 계양구 용접기 전문제조업체인 ㈜월드웰(대표 선학규)을 방문해 인천 직업계고 발전과 취업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12일 진행했다. ㈜월드웰은 인버터용접기, SCR용접기, 특수용접기 등 용접기 전문제조 기업으로, 2022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을 받은 강소기업이다. 간담회 자리에는 입주 협력업체인 ㈜에코세미텍, ㈜비케이전자, ㈜아이딕 ㈜휴리엔, ㈜에이원에프에이 대표와 담당자들이 동석해 공동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기업 현장 방문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방안 ▶로봇 및 레이져 직무역량강화를 위한 학교현장 지원방안 ▶중소기업 인식개선과 마인드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도 교육감은 “기업이 원하는 인재양성을 위한 학교 교육과정의 변화와 다양한 연계교육프로그램 개발지원을 통해 기업과 학생의 성공시대를 함께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1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열린 교육거버넌스 활성화 법제 마련을 위한 국회토론회에 참석해 ‘광역수준 교육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인천광역시 미래교육위원회(공동위원장 도성훈, 박영대)와 국회 교육위원장 김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가 공동주최했으며 미래교육의 사회적 대화를 시작하기 위한 교육거버넌스의 법제 마련이 시급하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어 고려대학교 신현석 교수가 ‘국가교육위원회 거버넌스적 재조명과 국민참여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연단에 섰다. 토론은 인천미래교육위원회 박영대 공동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국가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참여위원회 김태준 위원장 ▶전라북도 교육거번넌스위원회 박승문 위원장 ▶한국외국어대학교 김용련 교수가 참여해 교육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한 법제 마련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철민 의원은 “학생들이 주체적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시스템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들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할 때 완성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배진교 의원은 “우리 교육이 바로 서기 위한 시작은 교육거버넌스를 내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지난 7일 <수도권매립지 문제해결 범시민운동본부> 준비위원회(이하 범시민운동본부)는 2023년 9월 11일(월)오전11시,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 개최 보도자료를 발표하고 일부 언론에 보도했다. 보도자료에 의하면 23개 범시민운동본부는 ▲국무총리 면담을 통한 전담기구 신설 요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 인천시 이관' 등 4자 협의체 선제적 조치 이행 촉구 ▲대통령 공약 이행 촉구 서명 운동과 대규모 궐기대회 ▲시민·전문가 정책 토론회 등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보도자료를 배부하고 11일 기자회견에는 향후 계획 발표, 발족 선언문 낭독, 구호 제창, 질의응답 등 기자회견 순서를 발표했다. 소식을 접한 인천 서구발전협의회(회장 김용식 이하 ‘서발협’)와 환경단체 글로벌 에코넷(상임회장 김선홍)은 인천 경실련에 강력한 항의와 함께 ‘서발협’은 서구 주민 없는‘수도권매립지 문제 해결 범시민운동본부’ 필요 없다! 는 성명을 발표하고 서구 주민, 시민 환경단체들은 11일 시청 항의 맞불 기자회견 준비하는 과정에서 10일(일) 오후 서밯협에서 기자회견이 취소되었다는 전화 연락을 받고 항의 맞불 기자회견 개최를 취소했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관장 이소욱)은 읽·걷·쓰 문화를 확산시키고 독서문화프로그램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덕적초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읽·걷·쓰 『섬마을 독서누리』 도서지역 독서문화프로그램을 7일 운영했다. 인천 옹진군에 위치한 덕적초 전학년을 대상으로 한 『섬마을 독서누리: 원유순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은 저학년은 『막 시쓰는 이빨마녀』, 고학년은 『날마다 속담』 주제도서를 같이 읽고 느낀 점을 이야기해보는 시간으로 운영했다. 이후 작가와 함께 자기 생각을 시와 연극 등으로 표현해 보며 독서의 즐거움을 찾고, 독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며 독서력을 향상하도록 했다. 화도진도서관 관계자는 “문화적으로 척박한 섬 지역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독서 경험과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도서 지역 학교와 공공도서관 간 교육의 협력 토대를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미자) 위(Wee)센터는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2학기 「꿈꾸는 바리스타 교실」 자격증 취득프로그램을 12월까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꿈꾸는 바리스타 교실」 프로그램은 학업과 진로에 대한 동기가 낮은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직업교육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인천 북부 위(Wee)센터만의 특화 프로그램이다. 관내 21개교 중학생 중 36명의 학생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3개월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CCA(커피비평가협회)에서 제공하는 커피 바리스타 자격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실제 카페에서 실습하며 현장감을 충분히 익히고, 자격증 취득 후에는 국내 커피 바리스타로 취업할 수 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북부 위(Wee)센터 특화 프로그램의 좋은 경험을 발판 삼아 학생들이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7일 국회를 방문해 아동복지법과 아동학대처벌법 개정을 요청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날 국회 본관에서 열린 신동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과의 간담회에서 ‘교원의 정당한 생활지도와 관련해서는 아동학대로 보지 않는다’는 취지를 담아 관련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는 현재의 아동학대 관련 처벌법이 학교 현장에서 무분별하게 확대돼 교사의 정당한 생활교육마저 아동학대로 취급당하는 것에 대한 문제의식을 제기한 것이다. 특히 이와 관련해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관련 법 개정에 나섰으나 보건복지위 소관 법 등의 개정이 필요한 실정이다. 오늘 간담회에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함께했으며, 이들은 간담회 후 김도읍 법사위원장을 만나 개정안의 신속한 통과 협조를 부탁했다. 도 교육감은 “여·야·정·시도교육감의 긴밀한 협업으로 실질적인 법 제도 개선이 이루어져야만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민주적 학교문화가 정착할 수 있다”며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이 아동학대로 얼룩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공약사업인 ‘마을과 함께하는 교육후견인 제도’ 운영을 위해 교육후견인 41명을 5일 위촉했다. ‘마을과 함께하는 교육후견인 제도’는 교육복지가 필요하거나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을 밀착지원 하기 위해 동단위로 교육후견인을 위촉해 교육복지 서비스를 연결하는 교육후견활동을 수행하는 정책이다. 교육후견인 제도는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학생 생활권 중심의 교육안전망을 구축하는 의미가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15개 동을 대상으로 ‘마을과 함께하는 교육후견인 제도’를 시범운영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환경부는 5일 오후 ‘제36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위원장 환경부 차관)’에서 그간 모든 연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의 폐암 피해구제 개시 여부 등을 개최해 결정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현재 가습기살균제피해자들은 천식이나 폐렴 같은 호흡기 질환은 가습기 살균제 피해로 인정돼서 지원을 받았지만, 유독 폐암만은, 환자가 최소 2백 명에 이르는데도 지원 대상에서 여태 빠져 고통 속에 살고 있다. 이유는 정부가 폐암 발병과 가습기살균제 사이의 연관성을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그 인과 관계를 보여주는 연구 결과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고, 2019년과 21년 동물 실험에서 가습기살균제 물질이 폐암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현재 정부가 피해자로 인정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5천41명 중 폐암 환자는 30대 여성 단 1명뿐입니다. 오늘 환경부가 ‘제36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에서 가습기살균제와 폐암의 상관성을 인정하고 피해자를 구제할지 논의할 예정이어서 첫 피해인정 사례가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 상황에서 가습기살균제 참사피해자들과 피해단체, 시민환경단체들이 환경부 폐암 인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