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PGA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 shimyongwook@naver.com]‘골프 퀸’ 박인비(25·KB금융그룹)가 국내서 짧은 일정을 마치고 다시 해외로 출국했다.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나비스코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LPGA챔피언십과 US여자오픈까지 3개 메이저 대회에서 모두 정상을 차지하며 기록을 갈아치운 박인비는 지난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그는 “이렇게 많은 환영을 받은 적이 없다. 새로운 경험이라 얼떨떨하지만 더 좋은 성적으로 이런 일을 계속 만들고 싶다”고 반갑게 인사했다. 이어 “올해의 선수상이 목표였는데 시즌 초반 목표의 200%이상 잘했다. 후반기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을 못하더라도 시즌 성적에 만족한다”며 “격려해주시는 분들의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잘하고 싶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다음 달 1일 열릴 브리티시 오픈에 대해 “2007년 해당 코스를 경험해봤는데 날씨에 따라 큰 차이가 나는 골프장”이라면서도 “바람이 부는 경기장에서 잘 해왔다. 파를 잡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정말 잘해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 shimyongwook@naver.com]충남도는 군(軍)에서 운영중인 구룡(계룡대)CC과 당진시 신평면 파나시아GC 등 법령 위반 골프장 2곳을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최근 무분별한 농약 사용 및 저류지 오수 유출 예방을 위해 도내 골프장에 대한 농약 사용 실태를 점검, 법령을 위반한 2개 골프장을 적발해 행정처분 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농약 다량 검출 사업장 7개소를 비롯 모두 22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점검에서는 농약 잔류량 및 저류지 수질검사, 오수처리시설 방류수 검사, 저류지 관리 실태, 폐기물 적정 처리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점검 결과 계룡대CC은 오수처리시설방류수 기준을 초과하고, 파나시아GC은 비점오염원 관리기준을 위반한 사실을 확인, 150만원의 과태료 처분과 개선명령을 내렸다. 또 22개 골프장에서는 고독성 농약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14개 골프장에서는 보통독성 농약이 검출됐다. 도는 이번 검사 결과를 도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한편, 개인하수처리시설 기준을 준용해 기준을 초과한 4개 사업장에 대해서는 행정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량 농약 검출(1㎎/㎏ 이상) 5곳과 저류조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 shimyongwook@naver.com]부산 금정경찰서는 26일 골프회원권 분양회사를 운영하면서 회원들이 낸 회원권 구입대금 수억 원을 빼돌린 혐의(업무상 횡령)로 박모(38)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009년 4월 해운대구 사무실에서 골프회원권 구입대금 명목으로 김모(48)씨에게 1억6,000만원을 받는 등 2명에게 6억1,500만원을 받아 가로 챈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박씨는 횡령한 돈을 회사 운영자금과 개인 빚을 갚는 등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 전두환 전 대통령(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없음)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shimyongwook@naver.com]검찰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처남 이창석 씨가 골프 회원권 142개를 매입했던 정황을 포착하고 관련 자금을 추적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26일 서울중앙지검은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특별환수팀(부장검사 김형준)’이 전 전 대통령의 처남 이 씨가 지난 2004년 경기도 파주의 서원밸리골프클럽 회원권 142개를 매입할 때 쓴 자금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씨가 사들인 회원권은 해당 골프클럽이 외국인 몫에 할당한 것으로 시중에 나온 전체 회원권 물량의 30%에 달한다. 검찰은 이 씨의 회원권 매입시기가 전 전 대통령의 차남 재용씨의 조세포탈 혐의에 대해 수사했던 때와 일치하는 것을 확인하고 그가 비자금을 은닉하려 서둘러 회원권을 샀는지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특히 당시 시가였던 50억보다 훨씬 비싼 값에 사들인 것을 수상히 여기고 집중 파악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 씨가 매입한 회원권은 골프장 시공을 맡았던 동아건설이 조세피난처인 말레이시아 라부안에 세운 특수목적법인(SPC) ‘미셸리미티드’가 소유했으나
사진=MBC 캡쳐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shimyongwook@naver.com]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아들 김선용 씨가 베트남에서 유령회사를 통해 600억 원대의 골프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언론에 따르면 선용씨가 최대주주로 있는 옥포공영이 베트남 하노이 중심부에 있는 반 트리 골프 클럽(Van Tri Golf Club)의 지분을 2010년 100% 인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골프 클럽은 대우와 하노이 전기공사가 합작한 ‘대하’라는 회사가 1993년 최초로 개발 사업권을 획득한 곳으로, 현재 베트남에 거주하는 김 전 회장이 수시로 골프를 치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의 측근은 “베트남 골프장은 이미 세무당국의 조사를 받고 세금까지 징수 당했다”며 “해외에 자산을 은닉한 게 아니다”고 해명했다. 한편 김 전 회장은 대우그룹 분식회계를 주도한 혐의로 2006년 징역 8년 6월과 벌금 1천만 원, 추징금 17조9천200억 원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2008년 1월 특별사면 됐으나 추징금은 미납 상태로 남아있다.
사진=골프존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 shimyongwook@naver.com]골프존이 골프관련 산업을 총망라한 ‘대한민국 골프백서’를 발간했다. 이 백서에는 골프의 기원과 한국 골프역사에서부터 필드·연습장·스크린·용품·의류 등 세부 골프 산업별 현황이 파악돼 있다. 또 골프 인구와 이용 행태 등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분석한 국내 최초의 자료들이다. 골프백서를 집필한 기현주 골프존 마켓인텔리전스팀 팀장은 “책에 수록된 ‘골프 산업 전반에 대한 현황’과 ‘골퍼에 대한 이해’ 등의 내용은 골프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은 물론, 앞으로 골프 관련 직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교육 교재로써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평소 골프를 즐기는 일반 골퍼들도 부담 없이 볼 수 있는 룰과 에티켓, 클럽 상식 등이 다양하게 구성돼있다”고 밝혔다. 책을 감수한 이화여대 체육과학부 원형중 교수는 “이 백서는 우리나라 골프문화의 또 다른 성장과 발전에 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여자
엔트리브소프트는 자사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온라인 골프 게임 ‘팡야’에서 여름맞이 두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클럽 공방 시스템, 출석 보상 시스템 등을 선보인다. 이번에 도입된 클럽 공방 시스템에는 클럽 개조, 클럽 랭크업, 클럽 관리 기능이 추가돼 자신만의 골프클럽세트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유저는 슬롯을 추가해 골프클럽의 능력치를 올릴 수 있으며, 클럽 랭크업을 통해 강력한 클럽을 만들 수 있다. 특히, 클럽이 최고 랭크에 도달하면 클럽마다의 숨겨진 능력치를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매일 게임에 접속하면 플레이에 도움되는 아이템을 지급하는 출석 보상 시스템을 선보이고, 여름을 맞이해 캐릭터별 수영복 아이템을 출시한다. 팡야는 엔트리브소프트의 게임포털 게임트리(www.gametree.co.kr)를 통해 서비스되며,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pangya.gametre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shimyongwook@naver.com]
미국의 25세 남자 골퍼가 파72 코스에서 56타를 기록했다고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가 보도했다. USA 투데이는 제시 매시라는 남성이 지난주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글렌메리 골프장에서 버디 14개와 이글 1개로 16언더파 56타라는 믿기 어려운 성적을 냈다고 전했다. 이 언론에 따르면 이스턴 켄터키대 재학 시절 골프 선수로 활약했던 매시는 현재 지역 소규모 투어 대회인 NGA 캘리포니아 시리즈 투어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고, 올해 US오픈 지역 예선에 도전했다가 탈락한 바 있다고 전했다. 글렌메리 골프장 프로인 잭 리지는 지역 신문과 인터뷰에서 “처음엔 당연히 믿지 못했다”며 “함께 경기를 한 플레이어들의 증언까지 듣고 나서야 사실로 받아들일 수 있었다”고 놀라워했다. 그러면서 “파72 코스에서 56타는 처음이기 때문에 이 기록을 기네스북에 올릴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PGA 투어에서는 지금까지 다섯 차례 59타 기록이 나온 것이 최저타 기록이고 일본투어에서는 지난 2010년 이시카와 료가 58타를 친 적이 있다.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shimyongwook@naver.c
충주시 노은면의 동촌골프클럽은 올해부터 ‘자선 릴레이 라운딩’을 통해 기부된 1억8천만원 상당의 자선기금을 사회복지시설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동촌골프클럽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일환으로 실시되는 자선 릴레이 라운드는 매년 4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 까지 하루 2팀 씩, 연중 251팀을 자선 릴레이 라운드로 운영, 모두 1천4명의 골퍼가 참여하게 되며, 기부된 1억8천만원 정도의 자선기금을 ‘사랑의 휠체어 보내기’와 한국피해자지원협회, 컴패션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자선 릴레이 라운딩에 참여하는 골퍼는 그린피와 카트 요금을 면제, 세금과 캐디피만 내면 된다. 라운드를 마치고 자율적으로 클럽하우스 입구에 마련된 모금함을 통해 팀 단위로 기부금을 내게 된다. 클럽은 기념 사진촬영과 방명록 작성, 자선 라운드 백서 발간 등을 통해 보다 의미 있는 행사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사랑의 휠체어 보내기사업’은 IMF 위기 당시 휠체어가 없어 집 밖을 나갈 수 없다는 한 장애인의 편지가 시발점이 됐다. 동촌골프클럽은 그와 비슷한 처지의 장애인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골프 꿈나무들의 등용문이 될 ‘제1회 이보미 프로배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오는 8월1일부터 2일까지 홍천골프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모두 95명이 참가한 가운데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등 3개 부문에 걸쳐 진행된다. 인제군이 배출한 이보미는 2010년 KLPGA 대상, 다승왕, 상금왕, 최저타수상 등 4개 부문을 석권한 뒤 일본으로 진출해 2012년 JLPGA투어 챔피언십 리코컵 우승과 상금랭킹 2위에 오르는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여자 골프선수다.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 shimyongwoo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