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골프계 점유율 1위를 달리는 골프존의 지난해 4·4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부합했음에도 주가는 약세를 면치못하고 있다. 새로운 성장동력 부재로 보수적인 투자의견이 잇달아 제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올들어 주가가 10% 가까이 하락한 골프존은 7일 코스닥시장에서 전날과 같은 5만59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성종화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확실한 신성장사업을 발굴하기 전까지는 조정시 저가매수 관점의 트레이딩 대응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과 하이투자증권은 각각 골프존의 목표주가를 7만1800원, 6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골프존은 지난해 4·4분기에 매출 714억원, 영업이익 165억원으로 시장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같은 성장성은 올해부터 대폭 둔화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성 연구원은 “라운딩수 증가세 둔화에다 유료이용률 추가 상승여력도 타이트해 네트워크서비스 매출 증가세도 크게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민영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사업의 성장동력으로 작용했던 ‘비전’의 교체수요 증가 둔화가 예상되는 가
팡야 설이벤트 <사진=Gametree> 엔트리브소프트가 “자사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온라인 골프 게임 ‘팡야’에서 설맞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팡야는 명절 분위기를 낼 수 있는 한복 아이템을 21일까지 판매한다. 11명의 캐릭터에 맞춰 디자인된 한복을 선보인다. 착용하면 파워, 커브 등 능력치가 상승하게 된다. 또한, 설날 연휴 기간인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팡야를 즐기는 이용자에게 경험치와 게임머니를 2배로 제공한다. 21일까지 게임에 접속하면 1일 1회 ‘계사년 상자’ 아이템을 지급한다. 계사년 상자에는 ‘흑사 팔찌’, ‘흑사 아즈텍’, ‘사랑의 초콜릿’ 등 한정 판매 아이템들이 들어있다. 게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흑사 10개를 조합해도 얻을 수 있다. 다가오는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해 ‘초콜릿 세트’, ‘사랑의 초콜릿’, ‘기쁨의 초콜릿’ 등 아이템을 판매하고, 누적 결제 금액에 따라 인기 아이템을 추가로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5년여 동안 마찰을 빚은 강릉골프장 문제가 7일 노숙장 철거와 함께 마침내 일단락됐다. 강릉시와 반대주민들이 골프장 대신 대체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해결의 합의점을 찾으면서 주민들이 지난 2011년 10월부터 강릉시청사 입구에 설치한 비닐천막으로 된 노숙장을 이날 자진철거하고 있다. 사업자인 동해임산은 강릉시 구정면 일원에 조성하려던 18홀 규모의 골프장 대신 복합타운을 조성키로 했다.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 golf0030@daum.net]
골프장 입장객은 늘었지만 골프장은 여전히 한숨이다. 골프장(홀) 증가율이 입장객 증가율보다 높기 때문이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우기정)가 6일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골프장 입장객은 꾸준히 늘었지만 개별 골프장의 경영지표인 홀당 평균 입장객은 준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은 339개 골프장이 운영됐고 입장객은 2590만8986명이었다. 2011년에는 410개 골프장이 운영됐으며 2690만4953명의 입장객이 다녀갔다. 또 2012년에는 437개의 골프장에 2860만5167명의 골퍼가 입장했다. 2012년만 놓고 봐도 골프장 증감률(6.6%)이 입장객 증감율(6.3%)을 초과했다. 총 입장객 수를 전체 홀 수로 나눈 홀당 평균 입장객 수에서도 2010년엔 4089명이었지만 2011년에는 3559명으로 전년보다 530명 감소했다. 2012년에는 3522명으로 37명 줄어 골프장 간 생존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 golf0030@daum.net]
2013년도 울산광역시 골프협회 정기총회가 5일 오후 6시 30분 남구 롯데호텔 뷔페에서 시체육회 및 골프협회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장을 맡아 왔던 제 6대 정창기 회장(60, UB에폴 대표)이 제 7대 회장으로 연임했다. 정 회장은 지난 1997년 전무이사 겸 실무부회장에 오른 후 울산 골프의 발전을 지켜본 인물이다. 실제 16년동안 정 회장과 인연을 쌓은 울산출신의 프로골퍼들도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앞으로 골프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을 바꾸고 싶다는 정 회장은 “골프는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운동 종목이다. 하지만, ‘있는 사람들만 즐기는 스포츠’라는 인식이 아직도 남아있다”며 “이런 인식을 바꾸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울산도 최근 골프장을 찾는 골퍼들이 증가한 만큼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골프 꿈나무 육성과 대중화에 앞장서 올바른 골프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현재 대한골프협회 감사를 비롯해 생활체육지도자 심사위원장, 규칙위원회 부위원장, 16개 시·도 골프협의회
한양대학교 사회교육원이 골프를 전문으로 하는 학사과정을 개설한다. 한양대는 학점은행제 체육학과(주임교수 김재환) 학사과정을 열러 골프학과와 스포츠산업과에 40명씩 모두 80명을 모집한다. 이달중 정시로 입학생을 선발한다. 골프학과는 골프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졸업 후 프로, 골프지도자, 골프장 경영자, 코스 설계자, 코스 관리자, 골프장비 전문가, 골프매니지먼트 전문가, 골프트레이닝 전문가, 교육기관 전문가 등으로 활동하게 된다. 수업은 금, ·토요일 야간에 집중된다. 문의 02-593-2664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 golf0030@daum.net]
데이비드 듀발 <사진=ESPN 캡처> 전 세계골프랭킹 1위 데이비드 듀발(미국)이 약 2년만에 나이키골프의 후원을 받는다. 나이키골프는 “2010년 계약을 해지한 듀발과 2년만에 메인스폰서 계약을 다시 체결했다”고 5일 전했다. 듀발은 1999년 29주 동안 세계랭킹 1위를 지키며 타이거 우즈(미국)와 겨뤘다. 2001년에는 브리티시오픈에서 우승, 나이키 골프클럽을 사용해 처음으로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한 선수로 기록되기도 했다. 하지만 듀발은 2001년 이후 잦은 부상 등 부진을 면치 못했다. 2001년 이후 10년 동안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상금랭킹 125위 안에 든 것은 단 한차례 뿐이 없었다. 듀발은 이번 시즌에도 PGA 투어 출전권을 얻지 못했지만 AT&T페블비치 대회조직위원회로부터 초청장을 받았다. 듀발은 이 덕북에 나이키 용품을 사용해 시즌 데뷔전을 치루게 됐으며 그의 근황을 궁금해하는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golf0030@daum.net]
Special Report 2013' 국내 여자프로골프 시즌 전망 갈수록 심화되는 ‘男益貧 女益富’ 현상 우려 ② KPGA(한국프로골프협회),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2013년도 시즌이 임박했다. 많은 선수들은 겨울동안 국내·외 전지훈련, 멘탈훈련, 골프재활 등 다양한 훈련으로 내공 쌓기에 몰두한다. 많은 전문가들은 “올해는 어떤 선수가 날고 길까?”, “누가 에이스로 등극 될까?” 등 많은 선수들의 데이터와 기록을 토대로 분석과 예언을 병행한다. 지난해 ‘밥그릇 싸움’으로 붉어진 KPGA사태, 그로인한 남자선수들의 ‘엑소더스 현상’ 등 점점 침체되어 가는 KPGA에 반해 KLPGA는 대회 수와 상금규모가 더욱 커지는 등 올해는 그 전망이 매우맑음을 예고하고 있다. 각각 성격이 다른 두 협회는 현재 어떤 계획을 세우고 있는지, 또 올 시즌을 후끈 달아오르게 할 ‘다크호스’는 누가 있는지 정리했으며 KPGA에 이어 KLPGA는 현재 어떤 상황인지 들여다 보자.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golf0030@daum.n
Special Report 2013' 국내 남자프로골프 시즌 전망 갈수록 심화되는 ‘男益貧 女益富’ 현상 우려① KPGA(한국프로골프협회),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2013년도 시즌이 임박했다. 많은 선수들은 겨울동안 국내·외 전지훈련, 멘탈훈련, 골프재활 등 다양한 훈련으로 내공 쌓기에 몰두한다. 많은 전문가들은 “올해는 어떤 선수가 날고 길까?”, “누가 에이스로 등극 될까?” 등 많은 선수들의 데이터와 기록을 토대로 분석과 예언을 병행한다. 지난해 ‘밥그릇 싸움’으로 붉어진 KPGA사태, 그로인한 남자선수들의 ‘엑소더스 현상’ 등 점점 침체되어 가는 KPGA에 반해 KLPGA는 대회 수와 상금규모가 더욱 커지는 등 올해는 그 전망이 매우맑음을 예고하고 있다. 각각 성격이 다른 두 협회는 현재 어떤 계획을 세우고 있는지, 또 올 시즌을 후끈 달아오르게 할 ‘다크호스’는 누가 있는지 정리했으며 KPGA의 男益貧 현상부터 알아보자.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golf0030@daum.net] / 사진 이배림 기자
▲ 분양을 앞둔 동탄2신도시 ‘신안인스빌 리베라’ 조감도 ‘골프장 조망 프리미엄’을 갖춘 친환경 아파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최근 사회 전반적으로 ‘웰빙’, ‘그린’ 등의 키워드가 부각되며 아파트 조망권에 대한 가치도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과거 주택 수요층의 기호가 교통이나 학군 등이 우수한 단지에 한정됐던 것과는 다른 색깔의 모습이다. 골프장 조망권을 갖춘 아파트는 창 너머로 그림 같은 자연 풍광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체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수요층의 주거 만족도가 높다는 특징이 있다. 특히 골프장 조망권은 정면으로 보이는 산과는 달리 경관이 눈 아래로 넓게 펼쳐지고, 광대한 부지에 조성돼 웬만한 공원보다 더 많은 녹지를 조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주변 어디에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산, 공원과는 달리, 골프장 조망권은 한정돼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공급이 부족한 탓에 골프장 조망권은 곧장 프리미엄으로 연결되고 있다. 부동산시장 침체 속에서도 골프장이 보이는 아파트는 그렇지 않은 아파트에 비해 적게는 수천만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