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이 폐교 위기에 처한 강릉 임곡초교의 골프 특성화 학교 추진 등 학교살리기 프로젝트에 협력하기로 했다. 학교운영위원회와 총동문회, 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임곡초 학교살리기 협의체(이하 협의체)’는 31일 학교에서 민병희 교육감과 임곡초 교육공동체와의 대화 자리를 갖고, 민 교육감에게 학교 존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협의체는 이날 “골프연습장이 조성되고 골프 특성화 학교로 발전한다면 학교 위상 제고는 물론 많은 학생들을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하나 이상의 특기를 갖는 미국과 영국의 유명 사립학교 교육과정을 벤치마킹 해 특기교육을 스포츠 분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니고 싶은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을 발전과 연계한 사업도 다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현재 도비 4억원을 확보해 학교 뒷산 망덕봉에서 단경골로 이어지는 등산로를 개발하고, 마을 일대 승마장 및 승마체험 로드, 숲속유아학교, 전통굴피주택 등 지속 가능한 사업을 추진해 폐교 위기에 놓인 학교와 낙후된 마을의 동반 성장을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민 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구국도대체우회도로 구간중 오라골프장입구에서 첨단과학기술단지 진입로까지 총연장 5.4km(왕복 4차로) 구간을 오는 4일 개통한다. 제주시 구국도대체우회도로는 애월읍 구엄리에서 조천읍 신촌리까지 총연장 26.3km로, 이 중 애월읍 구엄리에서 오라골프장 입구 구간 12.9km는 이미 개통해 있다. 이번 개통하는 구간은 2008년 4월 착공, 사업비 1,012억원을 투입해 지난 2008년 4월 착공돼 오는 6월 준공과 함께 개통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극심한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는 정실 사거리 주변 교통상황을 개선키 위해 개통 시기를 4개월 앞당겼다. 이 도로의 개통으로 한북로와 아연로를 이용하는 차량이용자들의 기존 도심지 우회를 유도할 수 있어 교통체증 완화와, 동서부 지역 균형발전과 농수산물 물류비 절감 등이 기대된다. 도는 제주시 구국도대체우회도로 미개설 구간중 ‘아라~ 회천’ 3.8km 구간은 올해부터, ‘회천~ 신촌’ 4.2km 구간은 내년부터 본격적인 건설공사를 추진해 2018년도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golf0030@daum.net]
무한폭락으로 울상짓던 골프장 회원권 시세가 대선을 비롯, 신년효과와 맞물려 반짝 상승하며 기지개를 펴고 있다. 에이스지피수 기준, 총 116개 골프장의 시세는 올해 1월 1일 748.9에서 한달동안 768로 상승했다. 이처럼 본격적으로 현상은 2008년 이후 약 5년만에 다시 나타났다. 올해 10% 이상 상승한 골프장들은 대부분 수도권 지역 골프장들이다. 곤지암지역의 중부CC이 9,000만원에서 1억500만원으로 연초 대비 16.67%로 가장 많이 상승세를 타고 탔으며, 태광CC도 6,650만원에서 7,600만원으로 14.29% 가량 올랐다. 서서울CC, 한양CC, 강남300CC, 뉴코리아CC, 남서울CC, 리베라CC, 뉴서울CC, 제일CC 등도 올 초 대비 10% 이상 상승한 골프장이다. 에이스회원권거래소 송용권 애널리스트는 “올 들어 회원권 시장이 중저가대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타고있다”며 “회원권 보유자 사이에서 퍼진 ‘이제 더 이상 떨어질 것도 없다’는 심리적 안정감 등이 큰 영향을 끼친 것 같다”고 전했다. 즉 그동안 회원권 시장에 찬바람을 불었던 ‘입회금 반환’,
강원도 원주소방서는 “오는 2월 5일부터 모든 실내 스크린 골프장이 방염스크린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번 방염스크린 설치는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라 신규 사업장은 물론 기존 골프연습장도 의무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 golf0030@daum.net]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27, 미국)가 골프용품업체인 핑과 후원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골프를 시작한다. 올림픽에서 18개의 금메달을 포함해 22개의 메달을 딴 펠프스는 31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골프용품업체 핑과 후원계약을 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수영에서 은퇴한 펠프스는 “5년 전 골프를 시작했는데 점점 진지하게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후원사 핑골프는 키가 크고 팔이 긴 펠프스를 위해 골프 클럽을 특별 제작했다. 한편 펠프스는 31일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피닉스오픈 프로암 대회에 출전해 왼손잡이 장타자 버바 왓슨(미국)과 함께 동반 플레이 할 예정이다.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 golf0030@daum.net] <사진=ESPN 캡처>
골프존(대표 김영찬·김원일)은 “대전 신사옥 및 골프복합문화센터 신축을 위해 521억원 규모의 신규 시설투자를 결정했다”고 30일 전했다. 이번 신규 시설투자는 연구기능 확대를 위한 R&D 센터와 대형골프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것으로, 대전 유성구 도룡동에 오는 2월 착공 및 내년 10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 시설에는 골프존마켓, 골프존아카데미, G-투어 대회를 위한 대규모 시뮬레이션골프 경기장 등 골프존의 핵심사업과 미래 역량을 집중한 골프 복합문화공간 및 임대 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골프존은 이번 신규시설투자를 통해 국내 골프산업의 메카이자 지역사회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며 높은 경제적 효과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golf0030@daum.net]
아디다스골프(www.adidasgolf.co.kr)는 부피와 무게를 최소화한 초경량 골프화 ‘아디제로(adizero)’를 출시한다. 옐로와 화이트 컬러를 메인으로 남성용 7가지, 여성용 2가지로 선보이는 아디제로는 총 중량 355g으로 커피한잔보다 가벼운 것이 특징이며 부피와 무게를 최소화한 소재만을 사용해 착용 시 골프화를 신지 않은 듯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아디제로 골프화 상피 부분에 적용된 스프린크스킨은 기존 천연 가죽에 비해 11% 얇고, 39% 가벼운 초 극세사 특수 피혁을 사용, 탁월한 통기성과 천연가죽의 부드러움을 동시에 갖췄다. 또 완벽한 방수와 향상된 내구력으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동일한 성능 유지가 가능하다. 세계 각국의 상위 랭킹 선수들과 다년 간 테스트를 통해 새롭게 개발된 신골(last)을 아디제로 골프화에 적용했다. 아디제로 골프화의 목(collar) 부분은 발목을 편안하게 감싸는 높이와 향상된 구조 공법을 적용했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12년 상금왕을 차지한 김비오는 “라운드 시 무거운 골프화는 발에 피로감을 주지만 아디제로는 가벼우면서도 접지력이 뛰어나 경기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골프화 브랜드 풋조이(www.footjoy.co.kr)가 2013년형 남성용 32종을 포함한 총 54종의 골프화를 출시한다. 이번 제품은 기능성과 스타일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풋조이 골프화는 미국 FJ 퍼포먼스 연구소인 슈박스 (SHOEBOX)에서 투어 선수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연구되어 한층 강력한 성능으로 돌아왔다. 골프화 바깥으로 돌출된 디자인의 아웃솔로 풋조이 골프화 중 가장 안정적인 ‘XPS-1’은 강력한 접지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한층 유연해진 소재의 ‘익스트림 TPU 아웃솔’을 채택하여 더욱 편안한 착화감과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아담 스콧(호주) 등 전세계 주요 투어 선수들의 선택으로 그 성능이 입증된 ‘풋조이 스포츠’는 발 뒤꿈치 부분 아웃솔의 스팅어 스파이크를 기존 2개에서 4개로 확충하며 안정감을 더했다. 풋조이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풋조이 아이콘’은 세련된 웨이브 패턴 모델과 쉴드 팁 스타일 모델을 추가했고, ‘풋조이 드라이조이 투어’는 처음으로 풋조이 아이콘에만 적용하던 송아지 가죽 포인트를 더해 더욱 고급스러
신개념 ‘셀프 튜닝’ 드라이버 시대 열리다 2013 New Driver Collection 드라이버나 페어웨이우드의 헤드에는 로프트각이 표기돼있다. 처음 클럽이 제조될 때부터 로프트각을 고정하기 때문에 한번 클럽을 구매하면 로프트각을 바꿀 수 없다. 따라서 골퍼들은 클럽선택 시 무엇보다 샤프트 강도나 로프트각에 신경써야 한다. 구매 후 본인과 맞지 않으면 교체가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애로사항을 해결해 줄 드라이버가 등장했다. 2013년을 맞아 새로이 선보인 테일러메이드, 나이키, 코브라푸마, 타이틀리스트 등의 드라이버가 바로 그것이다. 이 클럽들의 공통점은 헤드에 기본적으로 표기되는 로프트각이 나와 있지 않다는 것이다. 여러 가지 로프트를 변환할 수 있는 옵션이 장착된 까닭이다. 테일러메이드의 R1 드라이버와 나이키의 VR_S 코버트 드라이버는 로프트각을 8.5도부터 12.5도까지 스스로 손쉽게 변경할 수 있으며, 코브라푸마의 앰프 셀 드라이버 또한 8.5도부터 11.5도까지 자유롭게 조절이 가능하다. 이제 골퍼들은 간단한 조작으로 자신의 기량이나 스윙특성에 맞는 로프트를 선택할 수 있으며 그 성능 또한 무궁무진해졌다. 2013
㈜볼빅(회장 문경안)이 미국에서 열린 2013 PGA머천다이즈쇼에 참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4일부터 오는 26일까지(현지시간) 3일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오렌지카운티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이 용품쇼는 세계 유명 골프브랜드들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골프박람회다. 볼빅은 지난해 8월 미국에 현지법인을 설립해 미국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용품쇼에서 볼빅 골프볼은 공식연습구로 지정되었다. 전시 부스에서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서 활약중인 최운정(23), 이미나(32), 장정(33), 세계 장타 기네스 기록 보유자 마리스 알렌(31, 미국), 2012 LPGA 시메트라투어 상금랭킹 3위로 2013 LPGA 1부투어 시드를 획득한 빅토리아 엘리자베스(21, 미국) 등 볼빅 소속 선수들의 사인회도 개최되었다. 올해로 3년째 용품쇼에 참가한 볼빅 문경안 회장은 “국내 골퍼들의 사랑에 힘입어 볼빅은 큰 성장을 하고 있다”며 “미국을 비롯해 세계시장에서도 국내 골프공의 우수성을 알려 좋은 결과를 얻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 golf003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