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신년 골프대전을 진행한다고 15일 전했다. 이 기간 동안 국내 인기 클럽과 골프용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는 투어스테이지 파이즈 남성·여성용 드라이버를 44만9,000원에, 아이언 세트를 129만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젝시오 포지드 클럽 남성 드라이버와 아이언 세트를 각각 47만9,000원, 119만원에 선보인다. 이마트는 윌슨 7번 아이언 스틸을 9,900원에 연중 상시 판매한다. 이외에 유명 브랜드 골프공을 저렴하게 준비했다. 이마트는 삼성카드로 구매 시 골프 클럽 및 용품 구매금액에 따라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서보현 이마트 스포츠담당 팀장은 “이번 행사는 골프클럽 부분에서 국내 인기 있는 일본 브랜드의 이마트 단독 특가 기획전으로 골프공 부분은 가장 인기있는 골프공을 선정하여 충분한 물량을 준비했다”며 “유명 골프클럽과 다양한 골프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올해 이마트의 첫 골프 대전 행사”라고 밝혔다. 심용욱 기자 │ golf0030@daum.net
LG전자(066570)는 LG생활건강(051900)과 한국 여자 프로골프계의 신데렐라 김자영 선수(21세)를 공식 후원한다고 14일 밝혔다. 두 회사가 국내 여성 골프선수를 공식 후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원 기간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간이다. 특히 오는 2015년 본격적인 해외투어 진출도 적극 후원할 예정이다. 계약기간 동안 김자영 선수는 LG(003550)로고가 표기된 모자와 티셔츠를 착용하고 국내외 투어경기에 나선다. LG생활건강은 국내 대회 참가 시 화장품 브랜드인 ‘오휘’ 와 ‘후’ 로고를 셔츠에 부착하고, 광고 모델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LG전자는 김자영 선수가 해외 대회에 참가할 때 TV와 스마트폰 로고를 셔츠에 추가로 부착할 예정이다. LG전자 측은 ‘2012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다승왕’과 ‘2012 KLPGA 인기상’ 수상 등 김 선수의 잠재력과 스타성에 주목해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기완 LG전자 글로벌마케팅부문장 부사장은 “김 선수가 국내외 경기에서 선전하는 모습을 통해 LG전자의 시장 선도 이미
코리안투어에서 활약하는 김민수(23, 캘러웨이)가 G-TOUR 첫 참가 대회에서 최저타로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민수는 13일 서울 송파구 가든파이브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2-2013 한국투자증권 I'M YOU Men's G-TOUR Winter Season 3차전’ 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쳐 합계 13언더파 131타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골프존 비전 시스템의 베어크리크CC(파72)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김민수는 보기 3개, 버디 8개로 5타를 줄이며 끈질기게 추격한 선승민(32, 레알골프파크)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전날 열린 1라운드에서도 보기는 1개에 그친 반면 버디를 9개나 쓸어 담으며 첫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김민수는 최종 라운드에서도 한번도 선두를 허용하지 않고 우승했다. 특히 위기 때 마다 칩인을 3번이나 성공하며 놀라운 숏게임을 펼쳤다. 2번 홀(파4)에서 티샷이 OB를 기록하며 자칫 더블보기 위기에 빠질 수도 있었으나, 5번째 칩샷이 홀로 빨려 들어가면서 보기로 막으며 위기를 벗어났다. 또한 5번, 14번 홀에서도 칩인 버디를 기록하며 2위 그룹의 추
‘새로운 골프황제’로 떠오른 로리 맥길로이(24, 북아일랜드)가 어려운 어린이들을 돕기위해 자신의 이름을 새긴 ‘로리 재단’을 창설했다. 맥길로이는 11일(한국시간) 자신의 고향인 북아일랜드 홀리우드에서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로리재단을 창립했다”고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그는 “나는 부모님이 희생해주신 덕분에 꿈을 쫓고, 꿈을 이룰 수 있었다. 하지만 모든 어린이들이 그런 행운을 누릴 수 없다는 것을 잘 안다. 이 재단이 어린들의 꿈을 이루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취지를 밝혔다. 맥길로이는 우선 ‘6 Bags 프로젝트’를 들고 나왔다. 그는 향후 4개월간 출전할 6개의 대회에서 후원하려는 재단이나 단체의 이름을 자신의 골프백에 새긴 채 경기를 한다. 대회가 끝나면 그 백은 재단 홈페이지 경매를 통해 기금을 마련 해 추가 전달한다. 매킬로이의 백이 방송에 노출되는 동안 자선기금이 많이 늘어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맥길로이는 HSBC 챔피언십에 ‘북아일랜드 유아암재단’ 홍보를 하기로 한데 이어 ▲2월 악센츄어 매치플레이
지난 9일 오후 3시반 경 서울 논현동 상가 옥상의 스크린 골프 연습장에서 화재가 났다. 이 사고로 골프 용품과 내부 약 10㎡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50만 원 재산피해가 났다. 심용욱 기자 │ golf0030@daum.net / <사진=YTN보도 캡처>
연습에 아무리 몰두해도 실력이 늘지않는 골퍼들을 위해 국내최초로 ‘골프 기능 향상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하는 ‘FX GOLF & SPORTS SCIENCE(헤드트레이너 김태건)’가 ABC프로그램을 새로이 내놓으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A(자세 및 기능 분석), B(신체 기능 강화 트레이닝), C(스윙 메카니즘 교육)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각 50분씩 진행되며 본래 스윙이나 신체에 있어 민감하고 정밀함을 요구하는 프로 선수들을 위주로 적용 돼 왔다. 대개 일반적인 시선에서의 골프레슨과 달리 최첨단 센서 장비를 몸에 부착해 스윙을 정밀 분석함은 물론 그에 따라 필요로 하는 근육이나 신체 기능을 전문 트레이너가 1대1 교습으로 가꾸어주며 그에 따른 심리기술까지 교육한다. 이에 대해 김태건 트레이너는 “골퍼들은 저마다 다른 신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거기에 걸맞는 훈련을 해야한다”며, “볼을 가격하는 훈련은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자신의 몸을 이해하고 활용하는법을 깨우치는데는 한계가 있어 그 이상 올라서기가 어렵다”고 설명했다. 한편 ABC프로그램은 쿠폰 소지
▲ KT소속의 장하나 선수(골프)가 야구공에 사인을 하고 있다 KT는 9일 오전 수원역 광장에서 KT수원 프로야구 10구단 유치를 기원하는 KT선수들의 팬 사인회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골프를 비롯, 사격, 게임단, 농구, 하키 등 KT에 소속된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민에게 야구공에 직접 사인을 해주고 함께 사진도 촬영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심용욱 기자 │ golf0030@daum.net / 사진=KT
골프 특성화대학인 한국골프대학이 2013년도 정시모집에 들어갔다. 한국골프대학은 수시모집에 이어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 정시모집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골프대학은 골프경기지도학과(100명)와 골프산업경영학과(50명), 골프코스매니지먼트과(30명) 등 3개 학과에 모집정원은 180명이다. 이 대학은 수시로 95명을 선발한데 이어 이번 정시모집에서 91명을 선발한다. 이번 정시모집은 1차 서류심사에 이어 25일 심층면접을 거쳐 28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홈페이지에서 원서를 다운받아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거나 인터넷으로 접수할 수 있다. 문의 070-7877-2022 http://www.kg.ac.kr 심용욱 기자 │ golf0030@daum.net
2013년도에 중국여자 CLPGA는 총15개 대회로 확정됐다. 2012년도 11개대회에 비해 4개대회가 추가되었다. 최근 중국은 막대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각종 대회를 유치하면서 많은 투자를 하고있어 중국골프의 거센 파고가 예상된다. 이미 세계 톱랭커에오른 펑샨샨을 비롯하여 대만의 청야니등이 세계여자골프계에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있다. 200명남짓한 여자프로를 보유한 중국과 대만의 활약은 실로 대단한것이다. 이에 10대선수들의 성장이 무섭다. 거의 매대회에서 린씨위를 비롯한 10대의 우승및 상위권도약으로 중국골프계는 더욱 희망을 같는듯하다. 그러나 아직은 한국여자골프에 비하면 선수층이 엷고 경험이 부족하다. 한국에서의 치열한 경쟁도 좋지만 이런환경에서 중국골프대회에 참가하는것도 매우의미가 있다. 15차례에 걸친대회중에는 30만달러 이상대회도 4-5개이며 3월 열리는 세계여자참피언쉽은 60만달러이며 매년 12월에 열리는 현대자동차배 국제대회도 40만달러이다. 11월에 2차례에 걸친 유러피언과 공동주체하는 대회도 각각 40만~ 50만달러다. 상금규모에서도 한국에 뒤지지않는 금액이다. 아직까지 한국에 많이 알려지지 않은 CLPGA가 새로운 주목을 받고있다. 3월말에는
3년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등 세계랭킹 1위를 지켜 온 청야니(24, 대만)를 놓고 美언론은 “올해는 위태롭다. 1위 자리에서 떨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의 골프위크는 8일 오전(한국시간) 인터넷판을 통해 “청야니가 현재 세계 1위를 지키고 있지만 언제까지 롱런을 할지는 장담할 수 없다”고 보도했다. 이어 “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면서 청야니에 대해 이 같은 비관론을 지폈다. 청야니는 지난해 1월 세계랭킹을 산정하는 롤렉스포인트에서 경쟁선수들을 거의 더블포인트 차로 따돌리고 전 부문을 휩쓸며 독주했지만 불과 1년 만에 격차는 1점대로 좁혀지기에 이르렀다. 청야니는 지난해 1월 16.75점으로 2위 수잔 페테르센(스웨덴·9.64점), 3위 최나연(9.42점)에게 7점 이상을, 당시 9위였던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에게는 무려 10점 이상 앞섰다. 그러나 7일 발표된 올해 첫 세계랭킹에서 청야니는 10.58점을 기록, 여전히 1위 자리를 지켰지만 내용면에서는 사실상 다른선수들에게 ‘패배’한 셈이다. 청야니는 부진의 늪에 빠지면서 한 시즌에 4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