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프로들 사이에서만 잘 알려진 ‘골프 기능 향상 프로그램’이 이제는 일반인에게도 보급되며 인기를 얻고 있다. FX GOLF & SPORTS SCIENCE의 김태건 헤드트레이너는 “기존의 골프 체력 훈련 방법은 골프 피트니스, 골프 컨디셔닝, 골프 트레이닝 등 체력 영역 위주로 되어 있지만, 이를 더욱 포괄적 시스템으로 고안한 것이 ‘골프 기능 향상 프로그램’이다”라며 “처음에는 골프 스윙에 있어 절대적으로 민감한 프로들만이 주로 이용했지만, 그 효과가 알려지면서 요즘은 골프에 관심있는 일반인에게도 많은 문의가 오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FX GOLF 측은 “골프 기능 향상 프로그램에는 3D스윙분석, 자세 및 기능 분석, 자세 정렬, 신체 기능 강화 트레이닝, 골프 재활 트레이닝, 스윙 메커니즘 교육 등 으로 이루어진 session(회)당 90분 정규 프로그램이 있다”며 “일반인에게도 프로그램을 보급하기 위해 ‘3session Program(자세 및 기능 분석, 신체 기능 강화 트레이닝, 스윙 메커니즘 교육)’을
던롭스포츠코리아는 “강력한 직진성 탄도로 긴 비거리를 실현하는 동시에 초슬림 우레탄커버로 뛰어난 스핀성능을 발휘하는 ‘젝시오 LX’에 2013년 간지(干支)인 뱀 일러스트를 담은 ‘젝시오LX 간지(干支)볼’을 출시한다”고 전했다. 패키지와 골프볼에 2013년 계사년의 상징인 뱀을 일러스트와 문자를 새겨 넣은 ‘간지볼’은 신(神)의 사자로 불리는 ‘백사(白蛇)’의 재주와 강한 집념과 의지를 담아 강력한 비거리를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아 700더즌 한정 판매한다. ‘젝시오 LX’는 강력한 직진성 탄도인 ‘Liner’의 머리글자인 ‘L’과 무한대의 비거리를 의미하는 ‘X’의 조합어로, 필요 이상의 탄도를 줄여 원하는 방향으로 강하게 뻗어나가는 비거리 성능과 어프로치 샷에서의 스핀성능을 동시에 원하는 골퍼에게 적합한 볼이다. 이 볼은 골퍼의 스윙스피드가 빨라지면 원하는 탄도의 취향도 달라진다는 발상을 기본으로, 필요 이상의 탄도는 억제하고 힘있게 돌진하는 비거리를 실현하기 위
-일본직수입 골프웨어 브랜드 던롭, 네팔産 캐시미어 사용 FW 의류 선보여 -제품 구매 시 금액의 1%는 고객이름으로, 2%는 던롭골프웨어에서 기부금 적립 -네팔 BALUWA 학교 설립 및 기자재 구입에 사용돼 일본직수입 골프웨어 브랜드인 ‘던롭골프웨어’는 네팔産 캐시미어를 사용한 FW시즌 캐시미어 의류를 선보이며 ‘네팔 어린이 돕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웨어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네팔産 캐시미어 특유의 부드러운 촉감과 뛰어난 착용감을 제공한다. 던롭웨어는 이번 의류 판매를 통한 수익금 중 1%는 고객의 이름으로, 2%는 던롭골프웨어의 이름으로 적립하며 이 기부금은 네팔의 BALUWA 학교의 설립과 기자재 구입 지원 등에 지원된다. 행사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하며 던롭직영점(서울 강남구 역삼동)을 비롯, 전국 현대, 신세계백화점과 AK프라자(분당) 던롭골프웨어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던롭웨어는 지난 해에도 우간다 지역 에이즈 어린이 돕기 캠페인을 펼치며 100% 우간다産 코튼을 사용한 오가닉 티셔츠를 판매,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행사를 펼치고 있다. 문의 02-3462-5294 심용욱 기자 │ g
제주도청에서 사용을 제한한 농약 성분이 제주 일부 골프장에서 검출됐다. 지난 13일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제주도 내 40개 골프장의 그린과 페어웨이 등 토양·잔디와 유출수에 대한 농약 잔류량 검사를 벌인 결과 31개 골프장에서 8종의 농약 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B, E, T 등 3개 골프장에서 제주도가 사용을 금한 농약인 메타락실 성분이 검출됐으며 나머지 골프장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는 4개, 2010년에는 3개 골프장에서 메타락실 성분이 나왔으며 E, T 등 2개 골프장은 3년째 계속 농약 성분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이들 골프장에서 검출된 메타락실의 잔류량은 0.01∼0.1ppm으로 모두 잠정기준치(0.27ppm) 이하였다. 제주도는 2004년부터 지하수 오염을 막기 위해 메타락실을 사용금지 농약으로 고시했다. 그러나 고시 이전에 농약을 사용했던 점을 고려해 잠정 기준치 이하로 검출된 잔류량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하지 않고 있다. 제주도가 골프장을 대상으로 해마다 잔류량을 조사하는 농약은 고독성 농약 13종, 일반농약 27종, 제주도 고시
11일 MBN·김영주골프 여자오픈 마지막라운드에서 강풍으로 경기가 취소되자 김하늘과 박진영이 철수하고 있다<사진=KLPGA> 제주도에 위치한 레이크힐스 제주 컨트리클럽(파72·6,410야드)에서 열린 ‘MBN·김영주골프 여자오픈’(총상금 4억원, 우승상금 8,000만원)이 기상악화로 대회 자체가 취소됐다. KLPGA는 11일 “강풍이 부는 등 날씨 상황이 좋지 않아 협회 사무국과 경기분과위원회, 선수분과위원회가 논의한 끝에 2라운드를 취소했다”고 전했다. 앞서 전날 경기도 취소되며 36홀 대회로 축소된 데 이어 이날도 강한 바람 때문에 2라운드도 열리지 못했고 3라운드(54홀) 대회로 치러질 예정이었던 대회는 3라운드도 취소됐다. KLPGA 관계자는 “상금은 원래 총상금인 4억원의 75%(3억원)로 줄어 성적에 따라 선수들에게 배분되며, 상금과 1라운드에서 나온 모든 기록은 KLPGA 공식 기록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2012년 시즌 기록에 포함되는 KLPGA 투어 대회는 15일부터 사흘간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ADT캡스 챔피언십(총
<사진=KLPGA> 레이크힐스 제주 골프장에서 열리고 있는 KLPGA 투어 MBN·김영주골프 여자오픈(총상금 4억원) 2라운드가 강풍으로 인해 취소됐다. 대회조직위원회는 10일 열릴 예정이었던 MBN·김영주골프 여자오픈 2라운드는 기상 악화(강풍)로 인해 취소됐으며, 본 경기는 36홀 경기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전날 6언더파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김초희(20, 요진건설)와 1타 차로 맹추격하고 있는 이은빈(19, 고려신용정보), 홍슬기(23)의 삼파전이 예고된 가운데, 4언더파 공동 4위에 무려 7명의 선수들이 포진하고 있어 최종라운드에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심용욱 기자 │ golf0030@daum.net
MBN-김영주골프 1라운드 단독선두에 나선 김초희<사진=KLPGT>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MBN·김영주골프 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김초희(20, 요진건설)가 단독선두로 나섰다. 김초희는 9일 레이크힐스 제주 골프장(파72·6410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써내며 공동 2위인 이은빈(19, 고려신용정보), 홍슬기(23)를 한 타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2009년 6월 KLPGA에 입회한 김초희는 이듬해부터 정규투어에서 뛰었으나 아직 우승 경험은 없다. 이날 10번홀부터 출발한 김초희는 첫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11번홀에서 바로 버디를 잡은뒤 18번홀(파5)에서는 이글을 잡아내며 기세를 올렸다. 김초희는 후반에도 보기 1개와 버디 4개를 묶어 3타를 줄이면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김초희는 “오늘 새로 바꾼 캐디와 처음 경기 했는데 잘맞는 것 같다. 컨디션도 좋아서 생각보다 좋은 성적이 나왔다”면서 “내일은 비가 와서 어프로치 샷이 많을 것 같은데 숏게임에 좀 더 집중해야겠다”고 말했다. 양제윤(20, LIG
필 미켈슨(미국)이 최근의 롱퍼터 사용 규제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미켈슨은 8일(한국시간) 유러피언(EPGA)투어 바클레이스 싱가포르오픈 출전을 앞두고 AFP통신과 가진 인터뷰를 통해 “무려 30년간 연습하며 몸에 롱퍼터 스트로크를 익혔는데 그것을 일방적으로 빼앗아 간다는 건 말이 안된다”고 했다. ‘롱퍼터 논란’은 샤프트가 일반 퍼터보다 긴 롱퍼터 그립의 끝을 몸에 붙여 볼을 똑바로 보낼 수 있는 강점이 있다는 지적에서 시작됐다. 최근의 다섯 차례 메이저대회에서 롱퍼터를 사용하는 선수가 세 차례나 우승을 차지하면서부터 규제논란이 얼었고, 이에 대한 찬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특히 톰 왓슨(미국)은 실제 “롱퍼터를 사용하는 건 골프도 아니다”라며 쐐기를 박았으며 이에 키건 브래들리와 웹 심슨(미국), 애덤 스콧(호주) 등 롱퍼터 사용 선수들이 “규제할 이유가 없는건 당연한 일”이라며 반박하고 나섰다. 또한 브래들리는 “규제가 이뤄지면 소송도 불사하겠다”며 불만을 제기했다. 한편 AFP통신은 조지 오그래디 EPGA투어 의장의 말을 인용해 &l
지난 5일 경남은행이 ‘제2회 경남은행장배 우수 중소기업 CEO 초청 골프대회’를 김해 정산CC에서 개최했다. 이날 적립된 ‘사랑의 버디 기금’은 경남은행 사랑나눔재단에 기탁해 경남·울산지역 복지시설에 기부토록 했다. 대회는 박영빈 은행장을 비롯해 경남·울산·부산지역 우수 중소기업 CEO와 울산·양산·진주·거제상공회의소 회장, 창원상공회의소 마산지회장, 우리투자증권 영남본부장, 프로골퍼 송금지 선수 등 70여 명이 참가했다. 사랑의 버디 기금은 이날 모든 참가자들이 버디를 잡을때마다 경남은행이 소정액을 지불해 적립시키는 방식으로 480만원이 모였다. 한편 박영빈 은행장은 “지역 기업인들의 우의 도모는 물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도 사랑을 나눌 수 있어 더욱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역 기업인을 위한 스포츠 행사이자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골프대회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전했다. 심용욱 기자 │ golf0030@daum.net
<사진=오스티엄> 웨딩 및 파티 서비스 벤처기업 오스티엄과 실크리버 컨트리클럽이 특별한 콜래보레이션을 진행중이다. 오스티엄은 압구정 하우스 본 오스티엄, 역삼 오나르 바이 오스티엄 등의 웨딩홀과 케이터링 서비스 오케이터링, 키즈 파티 프랜차이즈 벨라오스틴 프리미엄 등을 운영하고 있는 웨딩, 연회 전문 기업이다. 충북 청원 소재의 실크리버 컨트리클럽은 세계적인 프로골퍼이자 골프코스 디자이너인 그레이엄 마쉬(Graham Marsh)가 직접 설계한 PGA급 정통코스를 보유한 골프장이다. 양사는 6일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 개발 및 연구를 포함한 비즈니스 협업과 업무 제휴를 함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첫 시작으로 이색적인 웨딩 파티를 선보인다. 11월 고품격 웨딩 및 파티를 즐길 수 있는 ‘프레스티지 그린 파티(Prestige Green Party)’ 서비스를 시작한다. 자연과 어우러진 푸른 그린 위에서 펼쳐지는 하우스 웨딩과 빛의 향연이 펼쳐지는 연회장에서 피로연을 펼칠 수 있는 서비스다. 자신들만의 공간에서 특별한 이벤트를 원하는 소비자를 겨냥했다. 특히 클럽 멤버십 회원들에게는 특별가격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