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골프볼 제조업체 ‘볼빅(회장 문경안)’이 5일, 3t의 쌀을 ‘사랑의 쌀 나눔운동본부’에 전달했다. 볼빅은 지난 한달간 선물세트 1박스 판매시 쌀 250g씩을 적립하기 시작, 3t을 모았다. 볼빅은 이날 서울역 무료급식소에서 문경안 회장, 이일희, 이미향, 이지영을 비롯해 볼빅의 후원계약 선수들이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행하기도 했다. 심용욱 기자 │ golf0030@daum.net
▲최근 인기몰이를 하는 문경휴게소 9홀 미니골프장 <사진=웹사이트>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 문경휴게소에 등장한 미니골프장이 운전자들 사이에서 인기다. 최근 문경휴게소(소장 고석훈)에서는 무료 미니 골프장(퍼팅그린 9홀)을 설치했다. 고속도로 휴게소로는 최초로 탄생한 이 골프장은 휴게소 측이 1천여만원을 들여 500여㎡(160평)공간에 9홀을 설계한 것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퍼팅그린이지만 그린주변에 벙커 등 장애물이 있어 다이내믹한 설계로 실제 골프장과 흡사, 재미와 스릴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이용자들의 반응이다. 최 국(35, 경기 과천) 씨는 “9홀을 도는 데 15분 정도 걸린다. 의외로 파를 하기가 엄청 힘들다”며 “특이한 이 퍼팅 코스를 즐기는 과정에서 졸음과 피로를 잊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문경휴게소 고 소장은 “앞으로 배드민턴, 농구, 자전거 등을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도 확충해 국군체육부대가 들어서는 문경의 고속도로휴게소도 체육테마파크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용욱 기자 │ golf0030@daum.net
류현우(31)가 일본무대 진출 첫 해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류현우는 지난 30일 일본 아이치현 미요시의 미요시골프클럽(Par72.7,315야드)에서 열린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코카콜라 도카이클래식(총상금1억2천만엔) 최종라운드에서 1타를 줄여 합계 6언더파 282타를 기록했다. 가타야마 신고(일본)와 동타를 이룬 류현우는 연장 첫 홀에서 승리하며 일본 진출 첫 해에 우승컵을 들었다. 2008년 KPGA투어에 늦깎이로 입문해 2009년 신한동해오픈에서 프로 데뷔 생애 첫 우승을 거둔 류현우는 스윙교정으로 슬럼프를 딛고 2번의 도전 끝에 올 시즌 일본에 진출했다. 류현우의 우승으로 한국선수는 올 시즌 6승을 합작했다. 김경태(25, 신한금융그룹)는 5언더파 283타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태풍 즐라왓으로 갤러리 입장을 제한하고 진행했다. 심용욱 기자 │ golf0030@daum.net
유럽연합팀이 미국과의 골프대항전 라이더컵 마지막 날 대역전극을 펼치며 우승컵을 들었다. 유럽팀은 1일(한국시간) 미국 시카고의 메디나 골프장(파72·7,65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싱글 매치플레이 12경기에서 8승-1무-3패를 기록했다. 대회 둘째 날까지 미국에 승점 6-10으로 뒤졌던 유럽팀은 마지막날 투혼을 발휘, 8.5점을 보태 14.5-13.5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둘째날 이후까지 미국팀에게 질 것이라는 평가를 받은 유럽팀은 첫 번째 주자 루크 도널드(잉글랜드)를 시작으로 다섯 번째 주자 폴 로리(스코틀랜드)까지 모두 승리를 거두며 전세를 뒤집기 시작했다. 역전과 재역전이 반복되다 13-13으로 팽팽히 맞선 승부는 마르틴 카이머(독일)와 스티브 스트리커(미국)의 대결에서 결판이 났다. 카이머는 “이전에는 느껴보지 못한 감정이다”라며 “메이저대회(2010년 PGA챔피언십) 우승은 나를 위한 것이었지만 이번 우승에는 팀 동료와 함께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국의 마지막 주자 타이거 우즈(미국)는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와의 대결중 18번홀 페어웨이에서 팀이 우승컵을 차지하지 못했
미국이 유럽연합팀의 골프대항전 라이더컵에서 4년 만의 우승컵 탈환을 향하고 있다. 미국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시카고의 메디나 골프장(파72ㆍ7,658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포섬(두 명의 선수가 하나의 공을 번갈아 치는 방식) 및 포볼(두 명이 각자 경기를 해 좋은 성적을 점수로 내세우는 방식) 8경기에서 5승3패로 유럽을 제압했다. 1일 싱글 매치플레이 12경기를 남긴 미국은 10-6으로 앞서며 2008년 이후 4년 만에 우승컵을 되찾을 기회를 잡았다. 미국은 유럽에 2002년부터 세개 대회 연속 유럽에 정상을 내준 뒤 2008년 설욕했다. 하지만 2년 전 다시 유럽에 우승을 내준 바 있다. 브래들리-필 미켈슨 조가 이날도 미국의 상승세를 주도했다. 브래들리-미켈슨은 오전 포섬 경기에서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루크 도널드(잉글랜드)를 7홀 차로 물리쳤다. 짐 퓨릭-브랜트 스니데커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그레임 맥도웰(북아일랜드)에 1홀 차로 승리해 전날 패배를 되갚다. 저스틴 로즈-이안 폴터(이상 잉글랜드)가 버바 왓슨-웹 심슨에게 1홀 차 승리를 거둬 미국의 포섬 경기 싹쓸이를 저지했다. 전날 2연패를 당해 자존심을 구긴 타이거 우즈(미국)
Special Report ‘내일의 스타’를 꿈꾼다_ 그들의 진로는? 주니어 골프의 현주소 취재 심용욱 기자 / 자료제공: 중·고연맹, 대한골프협회 신지애 선수가 모교인 함평골프고등학교 후배들과 밝게 웃고 있다 해마다 늘어나는 국내 주니어 선수들 누구나 다 아는 ‘세리키즈’ 시대이후 주니어 골퍼는 해마다 늘어났다. 주니어시절 부터 골프를 전문적으로 배우려는 열기는 오늘까지도 뜨겁다. 골프선수의 길을 걷기란 험난하고 많은 어려움이 뒤따르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많은 주니어들이 계속해서 골프에 ‘올인’하고 있다. 2011년 한국 중·고등학교골프연맹에 가입된 선수들은 2,266명이나 된다. 2000년, 1,311명에 비해 절반 가까이 증가한 셈이다. 그동안 많은 학교에서 골프부 문을 열었고 급기야 골프전문학교들도 생겨 났다. 오늘날의 국내 주니어 골프의 현황과 실태, 전망에 대해 밝히고자 한다. 국내 주니어 골프계에 ‘화분수’ 역할을 하고 있는 대한골프협회(왼쪽)와 한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오른쪽) 연도별 선수등록 현황 (한국 중·고
리키 파울러의 마음을 사로잡은… 코브라·푸마, 오렌지앰프 드라이버 골프용품 시장에 컬러풀한 제품들은 이제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올해 클럽 시장에서도 컬러 마케팅이 가장 뜨거운 이슈로 꼽히고 있다. 그중 코브라 골프에서 출시한 ‘앰프 시리즈’는 기존에 시도하지 않던 화려한 컬러를 클럽에 과감하게 시도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코브라골프는 기존의 앰프 드라이버에 헤드, 크라운, 샤프트, 그립 등 모든 부분을 오렌지 컬러를 도입한 오렌지 앰프 드라이버를 국내에 한정판으로 300개 출시했다. 지엘 앙코르 화이트(ZL Encore White)에 이어 두 번째로 하나의 색으로 구현된 오렌지 앰프 드라이버는 남들과 다른 새로운 가치를 추구하는 코브라골프의 컨셉트를 반영해 개발됐다. 올 시즌 앰프 드라이버를 사용해 이미 PGA투어 우승을 거둔바 있는 리키 파울러는 “드라이버 개발 단계에서부터 나의 의견이 반영 된다는 것은 흥미롭고 영광스러운 일이다. 실제 구현 되는 오렌지 컬러 또한 모두가 원하는 색이 구현될 때까지 몇 번이고 변경했을 만큼 사소한 디테일 하나까지 신경 쓴 제품이다. 실제 필드위에서 드라이
명품과 명품의 만남, 20개 한정 판매… 코브라·푸마, 페라리 골프콜렉션 드라이버 자동차 마니아가 아니어도 남자라면 누구나 동경하는 페라리. 코브라·푸마골프는 올 시즌부터 이탈리아 자동차 제조업체 페라리와 콜라보레이션(합작)으로 페라리 골프 콜렉션을 출시해 골프시장에 새로운 럭셔리 패러다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페라리 골프 컬렉션 드라이버’는 코브라 골프 클럽의 기술과 페라리 공기역학과 소재 기술을 획기적으로 접목해 개발됐다. 그 결과 새로운 아이디어와 혁신으로 최고의 드라이버인 ZL Encore가 탄생됐다. 페라리의 공기역학 분야의 기술력과 코브라의 골프장비 분야의 기술력이 만나 최고의 성능을 가진 드라이버를 개발한 것이다. 전용 쇼케이스에 담겨 전달되는 페라리 드라이버의 샤프트는 후지쿠라사의 프리미엄급 제품인 모토레스피더 VC(Motore Speeder-VC)를 사용했으며 국내에는 20개 한정으로 본사를 통해 선착순 예약 판매중이다. <문의 070-7018-0880> 심용욱 기자 │ golf0030@daum.net
점프투어 10차전에서 생애 첫 우승을 이룬 이은형 <사진=KLPGT> 이은형(20·스릭슨)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012 군산CC컵 점프투어 10차전에서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그는 27일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파72·6,299야드)에서 열린 점프투어 10차전 마지막날 보기없이 버디만 7개 골라냈으며 1, 2라운드 합계 8언더파 136타로 아마추어 배선우(18·대원외고)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은형은 “우승에 대해 아직 믿겨지지 않는다”며 “아마추어 시절을 통틀어 처음 해보는 우승이고 항상 기대해왔기 때문에 행복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사진=KLPGT> 2008년 국가대표상비군 출신인 이은형은 지금까지 열린 10번의 점프투어 중 7번이나 톱10에 진입해 상금순위 1위 자리를 유지해 왔으나 가장 중요한 우승은 한차례도 없었다. 올시즌 이은형이 받은 상금은 2,500여만원으로 2위인 지주현(20·MFS·1,300여만원)과 1,200만원 차이다. 아직 2개 대회가 남아있는 점프투어의 우승상금이 대회당 6백만
젊은층을 비롯, 특히 학생들이 즐겨 찾는 핫식스와 레드불 등 고카페인 음료를 학교 매점에서 판매할 수 없게 된다. 식약청은 “어린이 기호식품과 단체급식의 영양관리 방향을 설정하는 계획을 마련하고 학교와 우수판매업소에 고카페인 음표 판매를 금지하도록 했다”고 전했다. 또한 식약청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도 학교 주변에서 학원가와 놀이시설로 확대하고, 고열량 저영양 식품유형에 떡볶이와 어묵, 라면 등 7개 품목을 추가할 계획이다. 심용욱 기자 │ golf003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