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의 ‘서른의 맞춤법’ 영상이 3주만에 160만을 넘어섰다. KB국민은행이 지난달 18일 공개한 ‘서른의 맞춤법’ 영상이 조회수 160만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30대가 짊어진 어깨 위의 짐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기획된 이 영상은 잔뜩 얼어붙은 사회 정서 속에서 남몰래 고민하고 혼자 속을 삭이는 30대에 공감하고 그들을 위로하고 있다고 KB국민은행은 전했다. ‘서른의 맞춤법’ 영상은 본편과 주제별 영상 3편 등 총 4편으로 구성됐다. 본편에서는 30대라면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내 집 마련부터 생활비, 이직에 대한 고민을 담담하게 녹여냈으며, 각 고민 별로 ‘잘 사는 법’, ‘아끼는 법’, ‘잘 버는 법’ 으로 나눈 세 가지 버전이 있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에서 ‘국민은행 서른’으로 검색하면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또 이번 광고는 여타 광고들과 다르게 9:16 화면 비율인 세로형으로 제작됐으며, 차분한 색감과 감성적인 음악이 더해졌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영상에서는 서른은 처음이라 서툰 30대들의 고민에 담백하게 공감하고, KB국민은행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솔루션 ‘서른의 금융사전’을 소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국
KB국민카드가 제주 지역 화폐와 체크카드를 결합한 '탐나는전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KB국민카드가 제주특별자치도 지역 화폐인 ‘탐나는전’과 체크카드 기능을 한 장의 카드에 담은 하이브리드(Hybrid) 체크카드 ‘KB국민 탐나는전 체크카드’를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이 카드는 제주특별자치도 지역 화폐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탐나는전’을 통해 충전한 금액을 제주도 내 지역 화폐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전국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체크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또 지역 화폐 충전 금액의 10% 추가 적립 혜택을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제공하고, 지역 화폐 이용 금액을 포함해 카드 결제 금액에 대해서는 최대 0.6%가 KB국민카드 포인트로 적립된다. 이 카드는 지역 화폐 ‘탐나는전’ 충전 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가 제공하는 10% 추가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추가 적립 혜택은 지역 화폐 충전 금액 기준 월 최대 70만원,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제공된다. 충전된 금액은 현재 제주도 내 약 1만 여개 지역 화폐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대형마트, 사행성 업종 등 일부 업종에서는 이용이 제한된다. 지역 화폐 결제
한국씨티은행이 경희대와 ‘NGO 인턴십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을 진행해 2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국씨티은행은 경희대학교와 지난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소재 한국씨티은행 본점에서 ‘제 15기 씨티-경희대학교 NGO 인턴십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을 갖고, 2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이 후원하고 경희대학교 공공대학원이 주관하여 지난 2006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씨티-경희대학교 NGO 인턴십 프로그램’은 대학(원)생 인턴참가자들이 겨울방학 기간 동안 NGO단체에서 시민단체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14년간 NGO단체에 누적1289명의 인턴을 파견했다. 본 프로그램은 한국씨티은행에 따르면 참여학생들에게 NGO에서의 업무 경험과 함께 사회참여를 통한 시민의식 및 공공성 함양 기회를 제공해, 차세대 시민사회 리더를 양성해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 참여 NGO단체에게는 우수한 인력자원을 제공함으로써 효율적인 사업 수행은 물론 향후 전문인력 확보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올해도 75명의 대학(원)생들이 인턴으로 선발돼 전국에 위치한 60여개 NGO에서 상근 인턴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인턴 참가자들은
카카오뱅크가 26주적금 2호인 ‘with마켓컬리’ 한정판 상품을 출시했다. 카카오뱅크는 국내 대표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마켓컬리와 함께 ‘26주적금 with 마켓컬리’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가입 기간은 오는 23일까지이며, 1인 1계좌만 개설할 수 있는 한정판 상품이다. ‘26주적금 with 마켓컬리’(이하 적금)는 카카오뱅크의 ‘26주적금’에 마켓컬리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각종 할인 쿠폰의 혜택을 담은 상품이다. 적금 계좌를 개설하고 매주 납입하면 총 7회에 걸쳐 마켓컬리 무료배송, 5% 할인, 10% 할인, 5000원 할인 등의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적금 가입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100% 당첨 경품 응모 행사도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한정판 마켓컬리 굿즈, 5%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한다. 다만, 26주 동안 한 번이라도 적금 납입에 실패할 경우, 추가 쿠폰을 받을 수 없다. 적금 가입 후 해지한 고객은 경품 응모 대상에서 제외한다. 쿠폰 유효 기간과 결제 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뱅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마켓컬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마켓컬리와 협업은 카카오뱅크가 생활 속 금융 혜택 확대를 목표로 다른 기업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SC제일은행이 토스·카카오페이 인증서를 추가하는 등 핀테크 금융거래 인증서 서비스를 확대한다. SC제일은행은 기존의 금융거래 인증서에 더해 클라우드 기반의 금융인증서와 핀테크 서비스전문업체의 인증서를 추가 도입하는 등 인증서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늘부터 시행되는 개정 전자서명법에 따라 기존 인증서 외에 보안성이 뛰어난 새롭고 다양한 인증서를 추가로 도입함으로써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히고자 하는 취지다. 이번에 새로 도입한 금융인증서는 금융결제원 클라우드에 발급•보관하면서금융권 공통으로 쓸 수 있는 인증서로 여기에 등록한 PC와 모바일기기 등에서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 도용이나 분실의 위험이 작고 인증 이력도 관리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안전하고 유효기간이 3년으로 비교적 긴 편이다. SC제일은행은 시중은행 최초로 핀테크 서비스 업체인 토스와 카카오페이가 발급하는 인증서를 SC제일은행 모바일뱅킹 앱의 인증 수단으로 추가했다. 현재 국내 핀테크 서비스를 선도하는 토스와 카카오페이의 인증서 누적 발급 건 수는 각각 2300만건과 2000만건에 달한다. 토스와 카카오페이 이용자는 각각의 앱에서 미리 발급받은 인증서를 은행 모바일뱅킹 앱에
NH농협은행 1004봉사단이 '농촌다문화가정 지원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NH농협은행 1004봉사단은 지난 9일 강원도 횡성군 농가주부모임을 방문하여 농촌다문화가정 및 결혼이주여성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은 농가주부모임에서 다문화 결혼이주여성들의 국내정착 지원을 위한 재정마련이 어렵다는 소식을 접한 1004봉사단이 성금을 모금하면서 마련되었다. 1004봉사단은 농협은행 마케팅부문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활동하는 봉사단체로 보육원 및 독거어르신 무료급식소 후원,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함용문 마케팅부문 부행장은 “다문화 결혼이주여성들의 교육 및 커뮤니티 활동 지원을 위해 노력하시는 농가주부모임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사회의 일원으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 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스마트 지갑 서비스 ‘마이월렛’ 확장 업그레이드를 실시했다. 신한카드는 국내 대표 생활금융플랫폼 신한페이판(신한PayFAN) 앱의 ‘마이월렛(My월렛)’에 타행 송금, 모바일 ID(학생증, 전자증명), 한도 확충 기능을 추가하는 등 업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마이월렛은 신한카드가 결제, 이체•송금, 신분증 기능을 한 곳에 담아 선보인 스마트 지갑 서비스이다. 실물 지갑 안에 꽂혀 있는 카드•현금•신분증 등을 그대로 옮겨 모바일에서 주요 금융 업무를 처리할 수 있고, 지난 11월 1차 오픈 이후 한 달 만에 15만 명이 가입했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빠르게 제공하기 위해 신한카드 애자일(Agile) 조직 전담으로 한 달 동안 신속하게 진행됐다. 먼저 ‘신한페이머니(신한PAY머니)’를 타 은행•증권사•우체국•저축은행 등 모든 금융회사에 무료로 송금할 수 있다. 신한페이머니 가입 회원에게만 제공됐던 송금 서비스 적용 범위를 전 금융사로 확대했다. 신한페이머니는 만 14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선불전자지급수단으로, 은행•증권 계좌와 연동해 잔액을 충전할 수 있고 결제 시에 잔액이 부족할 경우 필요한 금액만
금융당국이 시중은행에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주문하자 은행들이 서둘러 가계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4일 금융감독원은 부원장보 주재로 시중은행 가계대출 담당 임원(부행장급)들을 모아 '가계 대출 관리 동향 및 점검' 화상회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금감원측은 지난달 신용대출을 포함한 가계대출이 다시 급증한 사실을 지적하며 가계대출 관리를 강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달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가계대출 잔액은 666조9716억원으로, 10월 말 657조5520억원에서 9조 4195억원 급증했다. 10월 증가액(7조6611억원)에 비해 약 2조원 많다. 이에 은행들은 규제를 더욱 강화해 가계 대출 총량 관리에 나서고 있다. 이미 지난 10월 이후 신용대출 금리를 높이고 한도를 축소하는 등의 방법으로 가계대출을 조여왔지만, 넘치는 대출 수요로 총량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다. KB국민은행은 당장 이날부터 연말까지 대출상담사를 통한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 모집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비대면 신용대출 주력 상품인 '우리 WON하는 직장인대출' 판매를 오는 11일부터 중단한다. 하나은행도 조만간 의사·변호
산업은행이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김장 김치를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산업은행은 지난 8일 '2020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김장 나누기 행사는 2008년부터 산업은행과 서울시새마을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대표적인 사랑 나눔 후원사업으로, 매년 산업은행 회장 및 임직원, 임원가족회와 서울시 새마을 부녀회 자원봉사자가 함께 참여하여 김장배추, 고춧가루 등 신토불이 농산물로 직접 김장을 담가 소외계층 이웃에게 전달하는 행사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적기업으로부터 김장김치를 구매하여 복지시설과 서울시 소외계층 1,200가구에 마음이 담긴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또 산업은행은 김장김치와 더불어 '1사 1촌'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강원도 철원군 소재 양지리 마을에서 수확한 햅쌀도 함께 준비해 결연복지시설 11곳에 전달했으며 성모자애드림힐에 방문해 김장김치와 햅쌀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산업은행은 이번 사랑 나눔을 통해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과 온기가 전달되길 바라며, “나누는 손길, 따뜻한 세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한금융그룹이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CDP 평가에서 7년 연속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8일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Carbon Disclosure Project)가 발표한 ‘CDP Climate Change’ 부문에서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7년 연속 최고등급인 Leadership A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CDP는 전 세계 금융·투자기관들을 대신해 각국의 주요 상장 및 비상장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등 환경과 관련된 경영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분석·평가해 투자자 및 금융기관에게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CDP가 매년 발간하는 보고서는 ESG 투자 판단을 위한 지침서로 활용되고 있으며, 다우존스 지속가능지수(DJSI), 글로벌 지속가능 100대 기업(Global 100) 등과 함께 가장 신뢰도가 높은 글로벌 지속가능 지표로 평가받고 있다. 신한금융은 지난 4월 CDP 보고서를 기반으로 매년 초 CDP 한국위원회에서 발표하는 ‘탄소경영 아너스클럽’에 6년 연속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국내 금융권 최초로 2년 연속 ‘CDP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CDP에서 발표하는 ‘CDP Climate Change 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