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캐피탈과 한국GM이 12월 쉐보레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KB캐피탈은 한국GM과 함께 12월 한 달간 쉐보레 차량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KB캐피탈이 한국GM과 함께 제공하는 쉐보레 콤보 할부 프로그램은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이쿼녹스, 볼트, 트래버스, 트레일블레이저, 다마스, 라보 9개 차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예를 들어, KB캐피탈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차량가 2445만원인 트레일블레이저(2021년형 1.3 E-Turbo Preimer)를 구입할 경우 현금 할인 50만원을 적용 받고, 할부 기간을 72개월로 하면 월 383,000원(할부 금리 4.9%)에 트레일블레이저의 주인이 될 수 있다. (선수금 15만원 기준) 한편, 쉐보레는 말리부, 트랙스, 이쿼녹스 구매 고객에게 차량가의 최대 10%를 지원하며(할부와 현금 지원이 결합된 콤보 할부 이용 시), 5년 혹은 10만 km 무상 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한국GM은 주요 판매 차종을 대상으로 7년 이상 된 노후차 보유 고객에게 최대 3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며, 내년 1분기 생산 종료를 앞둔 다마스와 라보를 콤보 할부로 구매 시 20만원의 현금
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의 주 52시간 근무제 정착을 위해 노무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한다. IBK기업은행은 거래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주 52시간 근무제 정착을 위해 무료 노무컨설팅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종업원 50인 이상 299인 이하 중소기업은 주 52시간 근무제 계도기간이 올해로 종료돼 내년부터 의무적으로 도입해야 하지만 관련 인력‧시스템 부족 등으로 초기 제도 도입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은행은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 준비가 미흡한 중소기업을 위해 기업은행 컨설턴트가 상주하며 근로시간 초과기업의 법규위반 방지, 근로시간 단축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임금체계, 인사규정 정립, 근로감독 대비 점검 등 각종 노무관련 애로사항에 대한 전반적인 노무 관리 체계 컨설팅도 함께 진행한다. 실제로 노무컨설팅을 받은 I사의 경우 빈번하게 연장‧휴일근로가 발생해 주 52시간 근무제를 초과하고 있는 상황이었으나, 회사 특성에 맞는 맞춤형 탄력근로제, 간주근로시간제를 도입해 근로시간 단축에 성공했다. 기업은행은 이외에도 중소기업 경영에 도움이 되는 경영전략, 인사조직, 생산관리, 회계, 세무, M&A 등 다양한 분야의 컨설팅을 매년 1000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이 산업인력공단 EPS센터와 '미청구보험 자동 환급' 업무 협약을 맺었다. 신한은행의 현지법인인 신한인도네시아 은행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 인도네시아 EPS센터와 ‘미청구보험 자동 환급’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산업인력공단 EPS(Employment Permit System)센터는 고용허가제를 통한 외국인 근로자 도입을 위해 국가간 협약이 체결된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의 인력 송출국가에 설치된 공단의 해외지사이다. 비전문취업(E-9) 또는 방문취업(H-2)의 체류자격을 가진 외국인 근로자는 근로계약 효력 발생 이후 3개월내에 출국만기보험과 귀국비용보험 가입이 필수인데 납입 보험금의 환급은 귀국 시에만 신청할 수 있어 제때 환급 신청을 하지 못한 경우엔 환급이 불가능했다. 이번 ‘미청구보험 자동 환급’ 서비스를 통해 인도네시아 근로자가 파견 전에 신한인도네시아 은행에 계좌를 개설하고 정보를 사전 등록해두면 귀국 시에 환급 신청을 못한 경우에도 해외 송금을 통해 자동 환급이 가능하게 된다. 신한인도네시아 은행은 이 서비스 외에도 ▲ 파견 예정 근로자에 대해 한국 금융/경제 정보 제공 ▲휴면 계좌
NH농협카드가 연말·크리스마스 맞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NH농협카드는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풍성한 고객 감사 이벤트 ‘연말은 농협카드로 부탁해’를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연말은 농협카드로 부탁해’ 이벤트는 국내 가맹점에서 NH농협 신용·체크 개인카드(채움/BC)를 사용해 일시불·할부 합산 40만원 이상 결제 시 추첨을 통해 신세계상품권 또는 캐시백을 제공한다. 신세계상품권은 1등에게 500만원(1명), 2등 200만원(4명), 3등 100만원(7명)을 제공하며 캐시백은 3만원(100명), 2만원(200명), 1만원(300명) 제공한다. 합산이용액 40만원당 추첨권 1개가 추가 부여되고 최대 10개까지 획득 가능하며, 중복 당첨은 불가능하다. 행사 기간은 31일까지이며 추첨은 2021년 1월 말 진행될 예정이다. 반드시 NH농협카드 홈페이지 또는 카드스마트앱을 통해 이벤트에 응모해야 한다. 온라인쇼핑과 해외직구 할인도 진행된다. 오픈마켓(인터파크·쿠팡·티몬·위메프), 종합몰(SSG.COM·롯데ON), 홈쇼핑(현대홈쇼핑·NS MALL·공영쇼핑·SK스토아·신세계TV쇼핑 등)에서 대상 상품 결제 시 5~15% 할인을 제공한다. 해외직구는 NH농협
NH농협금융지주가 'NH미래혁신리더' 온라인 혁신과제 보고회를 개최했다. NH농협금융지주는 8일 중구 소재 농협금융 본사 회의실에서 김인태 농협금융지주 회장 직무대행 및 손병환 농협은행장 등 계열사 대표가 온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제5기 'NH미래혁신리더' 혁신과제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혁신과제 보고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화상회의로 진행됐으며, '부동산 서비스', '디지털 사회공헌', '초개인화 금융'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이들 아이디어는 사업부서의 검토를 통해 농협금융의 미래 사업을 위한 마중물로 활용될 예정이다. 'NH미래혁신리더'는 농협금융의 미래와 변화를 주도할 차세대 인재육성을 목표로 2016년부터 매년 은행·보험·증권 등 농협금융의 젊은 직원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는 혁신조직이다. 2020년도에 선발된 제5기 NH미래혁신리더는 전국의 직원을 대상으로 화상 면접을 통해 16명을 선발했고, 7월부터 8차례에 거친 혁신과제 연구 워크숍과 아이디어 고도화 교육으로 농협금융의 미래 디지털 리더로 육성했다. 앞으로도 농협금융은 'NH미래혁신리더'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인 혁신 교육, 자유로운 토론문화 확산, 디지
5000억원대 환매 중단 사태를 일으킨 옵티머스자산운용의 펀드 이관을 두고 ‘가교운용사’(배드 뱅크)설립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9일 금융당국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과 판매 증권사, 사무관리회사, 수탁사, 회계법인은 최근 3차까지 진행된 협의체 회의를 통해 옵티머스 펀드 이관·회수 방안 등을 논의했다. 금감원은 NH투자증권으로의 이관이 가장 합리적인 방안이란 입장이지만 NH투자증권이 협의체 논의 과정에서 반대 의견을 고수해 판매사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가교 운용사 설립이 대안으로 나온 상태다. NH투자증권은 자사 역시 옵티머스 사기 범죄의 피해자라는 점, 수탁사인 하나은행 및 사무관리회사인 예탁결제원 등 ‘다자 책임’이 불거진 점 등을 주장하고 있다. 이와 같이 NH투자증권이 펀드 이관에 난색을 표하는 상황에서 그보다 펀드 판매액이 훨씬 작은 다른 판매 증권사들이 자산 이관·회수 책임을 떠맡을 가능성은 거의 없는 상황이다. 옵티머스 펀드 판매액은 NH투자증권이 4327억원으로 가장 많으며, 이는 전체 환매 중단 금액의 84%에 이른다. 그 다음으로 하이투자증권(325억원), 한국투자증권(287억원), 케이프투자증권(148억원) 등이다. 협의
현대카드가 상품안내를 시각적으로 읽기 어려운 시각장애인이나 고령층을 위해 마련한 ‘상품 안내 음성지원 서비스’를 시행한다. 현대카드는 국내 금융권 최초로 장애인과 고령층의 안전한 금융 상품 이용을 돕기 위한 ‘상품 안내 음성지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상품 안내 음성지원 서비스’는 카드 발급을 신청하는 고객에게 고지하는 상품 핵심 내용 및 가입시 유의사항 등 상품 설명서에 적힌 내용을 음성으로 들려주는 서비스로, 글자를 읽어내기 힘든 시각장애인과 고령의 고객이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느낄 수 있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 만들어졌다. 현대카드의 ‘상품 안내 음성지원 서비스’는 전문 성우의 목소리로 주요 상품 내용과 유의 사항 등을 친절하게 들려준다. 현대카드 온라인 웹사이트나 현대카드 애플리케이션 내 카드 발급 신청 페이지에 접속하면 누구나 들을 수 있다. 종이로 된 상품 안내서에 인쇄된 QR코드를 인식하면 전용 앱을 통해 기계음으로 내용을 들려주는 기존의 서비스에서 한 발 나아갔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지난 3일 스타벅스현대카드를 시작으로 오는 11일에는 배민현대카드에 대한 음성 안내를 탑재할 예정이며 향후 주요 상품들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우리은행이 '우리WON뱅킹'에서 경매·공매 정보를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부동산 경매·공매 정보 전문 기업인 '탱크옥션'과 제휴를 맺고 '우리WON뱅킹' 고객을 대상으로 비대면 경매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경매정보서비스에서는 경·공매 물건 종합검색 기능을 통해 전국단위 물건을 한 번에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으며, 임차인, 등기부등본 등 다양한 부동산 정보를 볼 수 있다. 이용 대상은 우리은행 스마트뱅킹인 우리WON뱅킹에 로그인한 모든 고객이다. 기존 가입 고객은 로그인→전체메뉴→혜택/이벤트→경매정보서비스 경로를 통해서, 가입 고객이 아닌 경우에는 '우리WON뱅킹' 간편 회원가입 후 로그인→간편회원 전용화면→경매정보서비스 경로를 통해서 이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우리WON뱅킹'에서 제공하는 링크를 통해 우리은행 고객전용 '탱크옥션' 사이트에 회원 가입하면 기존에 유료로 제공한 탱크옥션의 프리미엄 경매정보서비스(전국 경·공매 정보)를 3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카드가 금융권 최초로 계정계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했다. 롯데카드는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선제적 대응력과 역량 확보를 위해 코어 업무 시스템인 계정계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데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롯데카드는 지난 2018년 7월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고객이 외부에서 롯데카드를 이용할 때 접하는 홈페이지, 앱, 각종 페이 서비스 등 ‘채널계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했다. 올해는 고객, 심사, 신용, 회계, 청구, 입금 등 모든 카드 업무가 수행되는 핵심 시스템인 ‘계정계 시스템’까지 클라우드로 성공적으로 전환했다. 이번 전환을 통해 롯데카드는 급변하는 금융시장 환경에 보다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확장성과 유연성을 확보했으며, 전체적인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롯데카드는 전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채널계 클라우드 전환 이후 2년 간 트래픽이 약 5배 증가했으나 자원 최적화를 통해 단 한 번의 증설 없이 운영하여 약 40%의 운영 비용 절감 효과를 얻었다. 특히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당시 인프라를 클라우드로 적시 지원하여 수십만 명의 신청자들이 몰렸을 때도 접속 대기 없이
하나은행이 해외송금 특화앱 'Hana EZ'에 오픈뱅킹 서비스를 도입한다. 하나은행은 해외송금 특화 앱 'Hana EZ'에 오픈뱅킹 서비스를 도입해 해외송금 모든 절차를 앱에서 한번에 진행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 2019년 7월부터 빅데이터기술과 AI알고리즘, 인공지능을 도입한 차별화된 해외송금 서비스 'Hana EZ'를 시행했다. 현재까지 가입자수 10만명과 누적 송금 금액 3억6000만미불, 누적 송금 건수 30만건을 달성했다. 금번 오픈뱅킹 서비스 도입은 언택트 거래 증가에 따른 수요에 중점을 두었다. 기존의 ▲유학생 특화 송금 ▲소요시간 예측 ▲실시간 진행상황 조회 서비스에 오픈뱅킹 서비스가 추가되어 하나은행 계좌뿐만 아니라 다른 은행 계좌에서도 바로 해외송금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또 착오 송금 예방 서비스도 추가돼 수취인 및 계좌번호를 잘못 입력해도 영업점방문없이 앱을 통해 수정 신청을 할 수 있게 됐고, 다음달부터는 해외에서 웨스턴유니온을 통해 보내온 송금을 영업점 방문없이 앱을 통해 직접 계좌로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충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외환상품부 관계자는 “은행 방문 없이도 오픈뱅킹을 이용하여 다른 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