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이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한 '천만고객 맞이'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DB손해보험은 자사의 보유고객이 보험업계 2번째로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DB손해보험 고객 수는 2010년 500만명, 2016년 800만명에 이어 12월 1000만명을 달성했다. 이번 1000만 고객 돌파를 기념해 신규 TV CF 제작및 ‘천만고객 맞이 미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9일부터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DB손해보험 1000만 고객 돌파를 축하하고 고객과 함께 감사한 마음을 나누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었고 이벤트는 DB손해보험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천만 고객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가족사랑을 지키는 약속' 이라는 슬로건 아래 고객 관점에서 필요한 보험 상품 개발 및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1000만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고 소통하겠다”라고 밝혔다.
라임자산운용 펀드의 부실을 알고도 2000억원대의 대규모 판매를 한 장 모 전 대신증권 반포 WM센터장이 1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2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신혁재 부장판사)는 자본시장법·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장씨의 선고공판에서 장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라임 관련 상품들을 판매하면서 직접, 또는 직원들을 통해 고객들에게 위험성 등에 대한 거짓 정보를 줘 거액의 투자 손실을 보게 했다"며 "자본시장의 신뢰성을 크게 해쳐 죄질이 좋지 않다"고 판시했다. 장씨는 연수익률이 8%, 원금손실률이 0%에 가깝게 설계됐다며 투자자들에게 거짓으로 설명한 뒤 2480억원의 펀드를 판매한 혐의(자본시장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장씨는 2017년 9월부터 개인과 법인 투자자들에게 2000억원대의 라임 펀드를 판매했고 8000억원 규모의 기관 투자액을 포함하면 그의 판매액은 1조원에 달한다. 또 장씨는 직무관계에 있는 고객에게 2억원을 무상으로 차용해 자신의 주식투자에 사용한 혐의(특수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도 받고 있다. 이외에도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부탁을 받고 고객으로부터 김 전 회장이
한국콜마홀딩스가 세종시 지역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해 '드림스타트'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세종시와 손잡고 아동복지사업인 ‘드림스타트’에 후원한다고 2일 밝혔다. 한국콜마홀딩스는 1일 세종시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는 ‘희망2021나눔캠페인’ 출범식에서 후원식을 갖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으로 공부 환경이 어려운 아동∙청소년들에게 공부방과 교육비를 지원하게 된다.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지원하는 보건복지부 아동복지사업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에 앞서 한국콜라홀딩스는 지난 10월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들을 돕는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에 2000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KF-94 마스크 2만장을 지원했다. 한국콜마홀딩스 관계자는 “아동청소년들에게 코로나19와 겨울을 함께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고자 후원을 결정했다”며 “향후 기회가 될 때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관심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포블게이트가 가상자산 담보 원화 대출 서비스 ‘넥스핀’을 공개했다. 한국 가상자산 거래소 포블게이트는 가상자산 담보 원화 대출 서비스인 ‘넥스핀(NEXFIN)’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넥스핀은 제도권 금융기관과 가상자산 기반 금융서비스 개발 업무협약 체결한 민트플렉스가 만든 ‘가상자산 담보 신용대출 서비스'이다. 현재 넥스핀 서비스는 개인 신용 평가에 따라 비트코인(BTC)을 담보로, 1인 최대 1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넥스핀 오픈 기념으로 12월 1일부터 12월 14일까지 넥스핀 회원가입한 회원에게 선착순으로 커피 쿠폰 지급과 첫 대출 진행 시 치킨 증정, 1000만원 대출 시 아이폰 12 Pro 추첨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임병원 민트플렉스 대표는 “넥스핀 서비스는 가상자산 전문가들이 설계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개발된 리스크 관리 시스템(RMS)을 통해 안정적인 대출 원금 정산 서비스를 지원한다"며 “가상자산 고객 중 비트코인 등 메이저 코인을 사서 그대로 예치 해놓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넥스핀은 기존 비트코인 보유자에게 원화 유동성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이 포블게이트 대표는 “회원들이 국내 최초
신한은행이 순천시에 마스크 10만개를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진 환자가 급증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 중인 순천시에 마스크 10만개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순천시는 일상생활 속 감염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며 20일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했다. 신한은행은 코로나19 감염증 사태와 관련해 순천시의 28만 시민에게 마스크를 전달하는 ‘마스크 100만개 모으기’운동의 취지에 적극 공감하며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증 피해 확산 방지 및 순천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힘을 보태고자 마스크 지원을 결정했다”며 “재난 상황 발생시 기업시민으로서 역할을 다하며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2020 메세나대상 '문화공헌상'을 수상했다. 신한카드는 한국메세나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2020년 메세나대상에서 지역사회 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공헌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제21회를 맞이한 메세나대상은 문화예술에 적극 지원하는 기업의 메세나 공적을 기리기 위해 한국메세나협회에서 1999년부터 주관해 운영 중에 있다. 먼저, 신한카드는 코로나19이후 ‘신한카드 디지털 스테이지’를 중점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 스테이지’는 코로나19로 심각한 침체를 겪고 있는 문화예술 업계를 지원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행하고 있는 고객들에게 차별적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새롭게 기획한 언택트 공연 프로그램이다. 연극, 콘서트, 연주회 등 디지털 전용 문화 컨텐츠를 시리즈화 해 유튜브 라이브로 송출하고 있으며, 특히 소란 밴드 공연의 경우 6000여건의 동시 접속과 약 2만건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또 신한카드는 전국 단위의 다목적 컬처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신한카드 FAN스퀘어’는 2030세대에 특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의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의 경우 1130만여석 규모의 대형
하나은행이 하나머니 2만5000원을 지급하는 'IRP로 연금 새로고침'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은행은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대표적인 연말정산 상품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개인형 퇴직연금 'IRP로 연금 새로고침'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오는 18일까지 개인 퇴직연금(IRP) 신규 가입금액 30만원 이상 손님, 타 금융기관에서 하나은행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로 이전한 손님, 자기부담금과 퇴직금을 입금한 손님에게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하나머니를 1인당 최대 2만 5000머니를 한도 소진 시까지 지급한다. 개인형 퇴직연금(IRP)는 연금준비와 함께 가입자 부담금에 대해 연간 최대 700만원,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어, 연말정산과 노후준비 수단으로 가장 인기가 높은 연말정산 대표 상품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만 50세 이상 손님의 세액공제 한도가 최대 900만원으로 확대돼 연간 최대 148만50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IRP로 연금 새로고침' 이벤트는 선착순 마감으로 진행하며, 하나머니 한도 소진 시 조기종료될 수 있다. 하나은행 연금신탁그룹 관계자는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하나은행을 믿고 소
KB국민카드가 장기거래고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카드 레터링 서비스를 실시한다. KB국민카드는 친환경 소재로 만든 카드 플레이트에 원하는 문구를 각인할 수 있는 ‘장기거래고객 우대 서비스’를 선 보였다고 2일 밝혔다. 최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과 관련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KB국민카드는 장기거래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함께 환경 보호에 동참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아 이 서비스를 기획했다. 이번에 선 보인 서비스는 KB국민카드와 거래 기간이 연속 10년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장기거래고객이 대상 카드를 발급 신청하면 ‘친환경 카드 플레이트’에 인생 격언 등 고객이 원하는 문구를 각인할 수 있는 ‘레터링(Lettering) 서비스’가 제공된다. ‘친환경 카드 플레이트’는 제작 과정에서 기존 플라스틱 대비 탄소와 온실가스 등 유해 물질 배출량이 적은 바이오 플라스틱‘에코젠 시트’와‘나무시트’등 친환경 소재를 카드 자재로 활용하고 카드 플레이트에‘항균 필름’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 카드 플레이트 전면에는 고객의 거래 기간 표시와 함께 한글 12자 또는 영문 24자 이내로 원하는 문구가 레이저로 각인된다. KB국민카드는 ‘친환경 카드
신한카드가 유튜브를 통해 가수 벤의 라이브 공연을 개최한다. 신한카드는 '디지털 스테이지 벤 온택트 라이브 ‘혼술하고 싶은 밤’' (이하 디지털 스테이지 행사)을 2일 오후 9시에 신한카드 유튜브를 통해 송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디지털 스테이지 행사는 가수 벤의 신곡 ‘혼술하고 싶은 밤’의 발표일에 맞춰 기획한 프로젝트로 오후 9시에 시작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수도권 식당, 술집 등 대면 영업이 일찍 마감돼 귀가 후 집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혼술하는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가수 벤은 이번 무대에서 새 음원 ‘혼술 하고 싶은 밤’과 ‘열애중’, ‘180도’ 등 히트곡과 드라마 ‘또 오해영’의 OST ‘꿈처럼’ 등을 라이브로 들려 줄 예정이다. 한편, 신한카드 디지털 스테이지는 코로나19로 야외 활동이 제한돼 공연 관람 기회를 갖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한 언택트(Untact) 공연으로, 오프라인 공연을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해 신한카드 유튜브 계정으로 공개하는 방식의 프로그램이다. 밴드 소란, 김태우, 임정희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최근 다시 심각해진 코로나로 인해 지친 일상을 위로하고자 감성적인 공연을
올 3분기 자산운용사의 당기순이익은 459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4%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주식시장이 4월부터 꾸준한 회복세를 이어가 증권투자 부분에서 1561억원의 수익을 내면서다. 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0년 3분기 자산운용사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3분기 자산운용사의 당기순이익은 4590억원으로 전분기(3178억원) 대비 1412억원(44%) 큰폭 증가하고 전년동기(2319억원) 대비로는 2271억원(97.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영업이익은 4229억원으로 수수료수익 증가(1137억원, 16.7%) 등에 따라 전분기(3151억원) 대비 1078억원(+34.2%)증가했다. 수수료수익은 7942억원으로 운용자산 증가 및 성과보수 증가 등으로 전분기(6805억원) 대비 1137억원(+16.7%)늘었다. 영업외이익(1295억원)은 지분법이익 증가 등으로 전분기(984억원) 대비 311억원(+31.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회사별로 보면 324개사중 238사가 흑자(5087억원), 86사는 적자(△497억원)를 기록했고, 적자회사 비율(26.5%)은 전분기(38.2%) 대비 11.7%p 감소했다. 특히, 전문사모집합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