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캐피탈이 중고차매매업 종사자의 가족을 대상으로 희귀 난치성 질환의 의료비 지원에 나선다. KB캐피탈은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12월 1일부터 희귀 난치성 질환을 갖고 있는 가족을 둔 전국 중고차매매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KB차차차와 함께하는 의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KB캐피탈이 후원하고 밀알복지재단에서 주관해 진행하는 금번 사업은 중고차 매매업 종사자중 가족의 희귀 난치성 질환으로 인하여 의료비의 경제적 부담이 과중한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KB차차차와 함께하는 의료비 지원 대상 신청자격 조건은 전국에 있는 생계곤란 저소득 취약계층인 중고차 매매업종자자로서 자동차매매업 종사원증 부여 6개월 이상이 되어야하며, 직계가족 구성원에 의료비 및 제반비용 지원이 시급한 희귀 난치 질환자가 있어야 한다. 의료비 지원 대상자 선정은 밀알복지재단에서 진행하며 서류심사, 비대면상담, 사회복지전문가 위원회의 심층 심사를 통해 대상자가 선정된다. 희귀난치성질환 의료비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기간은 12월 1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이며, 1인당 최대 500만원씩 총 8명에게 4000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사업은 지원 신청 순서
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은행연합회장으로 선임되면서,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의 의중에 관심이 쏠린다. 금융권에서는 둘 사이의 불편한 동거가 끝난 만큼, 이 회장의 사람으로 새로운 농협금융 회장이 선출될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또 옵티머스 펀드 판매로 징계가 예상되는 NH투자증권을 고려해 관 출신 인사가 낙점될 가능성도 언급된다. 지난 27일 은행연합회는 사원기관 대표가 모인 가운데 총회를 개최하고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을 만장일치로 제14대 은행연합회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회장은 12월 1일부터 3년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농협금융지주는 김광수 회장 사임에 따라 차기회장 선임을 위한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개최해 경영승계절차를 개시한다. 직무대행은 이사회 규정에 따라 김인태 경영기획부문장(부사장)이 선임됐다. 김광수 회장의 차기 자리를 두고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의 의중이 주목된다. 농협금융지주는 농협중앙회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데다 올해 초 이 회장이 인적쇄신을 명분으로 계열사 CEO들의 대규모 물갈이에 나선 바가 있어서다. 이 회장이 농협중앙회장으로 올 1월 취임한 후 한 달도 안돼 이대훈 전 농협은행장이
Sh수협은행이 신임 사외이사 및 비상임이사를 선임했다. Sh수협은행은 서울 송파구 오금로 본사에서 ‘2020년도 제6차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사외이사에 ▲한명진 (前) 방위사업청 차장, ▲김성배 (前) 한국수출입은행 비상임이사, ▲정왕호 (前) 하나자산신탁 상근감사위원를 선임했으며, (現) 수협은행 비상임이사인 이미영 예금보험공사 인사지원부장의 연임을 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한명진 신임 사외이사는 서울대학교 경영학, 미주리대 경제학과를 졸업하였으며, 기획재정부 정책기획관, 기획재정부 조세총괄정책관, 자치분권위원회 재정분권국장 등을 거쳐 방위사업청 차장을 역임했다. 김성배 신임 사외이사는 서울대 법대, 미시간대 경제학과를 졸업하였으며, 외교통사부 다자통상국장, 황해경제자유구역청 청장, 한국거래소 상임감사위원 등을 거쳐 한국수출입은행 비상임이사를 역임했다. 정왕호 신임 사외이사는 성균관대를 졸업하였으며, 감사원, 예금보험공사 비서실장, 인사부장, 상임이사 등을 거쳐 하나자산신탁 상근감사위원을 역임했다. 이미영 비상임이사는 서울대 계산통계학, 미시간대를 졸업하였으며, 예금보험공사 창조경영실장, 저축은행관리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예금보험공사 인사지원부장
한국씨티은행과 JA코리아가 여대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한 취업 진로 지원에 나섰다. 한국씨티은행과 JA 코리아는 지난 28일 온라인 ‘씨티-JA 여대생 잡(Job)담(談)’을 통해 직무 멘토링 및 핀테크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여대생 잡(Job)담(談)은 한국씨티은행과 씨티재단이 JA 코리아와 함께 취업을 준비하는 특성화고 학생과 대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운영 중인 씨티-JA Shining Future(샤이닝 퓨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활동은 금융권 취업에 관심이 있는 여대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씨티은행 및 기타 금융권 업무 담당자들의 생생한 멘토링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금융업과 핀테크’라는 주제의 특강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참가한 60여명의 여대생들은 금융권 업무 담당자들로부터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듣고 디지털 금융에 대한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온라인 인사말을 통해 “날로 중요해지는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와 활용 능력을 향상시켜 취업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KB국민은행이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의 상생지원을 위한 'KB bridge'를 전면 개편했다. KB국민은행은 기업고객 대상 종합 비금융서비스 플랫폼 KB bridge를 전면 개편했다고 30일 밝혔다. 작년 7월 출시한 KB bridge는 소상공인에게 AI를 기반으로 맞춤형 정책자금을 추천해주는 앱이다. 또 창업이나 상권분석 컨설팅이 필요한 소상공인에게 전국 12개 KB소호컨설팅센터를 연계해주고 있다. 현재 11만2000개사에서 다운로드 했으며, 컨설팅 연계 건수도 3000건을 넘어섰다. KB국민은행은 이번 KB bridge 전면 개편으로 정책자금 추천 기능 외 다양한 비금융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하며, 이를 통해 자영업자 및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개편으로 KB bridge에 회원 가입한 기업 고객은 누구나 세무, 수출입, 지적재산권과 관련된 KB전문가의 1:1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동 업계 경영자들과 다양한 경영정보 공유가 가능하며, 거래처 신용에 변동이 발생한 경우 알림으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사업장이 위치한 상권 분석 정보 및 적절한 창업비용 산출을 위한 시뮬레이션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KB생명보험이 온라인 보험가입을 24시간, 365일 확대 운영한다. KB금융그룹의 KB생명보험은 ‘온라인보험 24/365 청약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온라인보험 24/365 청약 서비스’는 누구든(Anyone), 원하는 장소(Anywhere)에서, 원하는 시간(Anytime)에 보험을 설계하고 가입할 수 있도록 청약 가능 시간을 24시간, 1년 365일로 확대한 개념이다. KB생명보험에 따르면 기존에는 아침 8시부터 밤 11시 30분까지 보험가입이 가능해 다소 불편함이 있었지만, 해당 서비스를 통해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보험가입에 소요되는 노력과 시간도 단축시키는 등 고객 편의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보험 24/365 청약서비스’ 오픈 기념 이벤트로 ‘KB생명보험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 고객에게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선착순 1만명에게 지급한다. 해당 서비스 개발에 참여한 한 직원은 “온라인보험 고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늦은 밤이나 새벽에 보험 설계와 가입을 시도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3A(Anyone, Anywhere, Anytime) 관점의 ‘온라인보험 24/365 청약 서비스’가 개발되었다"라 말했
하나카드가 2000억 규모의 ESG 채권을 발행했다. 하나카드는 하나금융그룹의 ESG 가치 경영 강화에 발맞춰 중소·영세 가맹점 금융지원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2000억원 규모의 ESG 채권을 27일 발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한 하나카드의 ESG 채권은 연기금, ESG 펀드 등 국내 ESG 채권 투자자들이 대거 참여하였으며 ▲3년만기 700억원 ▲4년만기 700억원 ▲4.5년만기 600억원 등 총 2000억원 규모로 ESG 적격인증기관인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으로부터 관리체계 인증을 획득했다. 하나카드는 이번 ESG 채권을 전액 3년이상 장기 사채로 발행한만큼 ▲중소–영세 가맹점 금융 지원 ▲재난/재해 피해 고객 등 취약계층 금융 지원 ▲스타트업 기업 지원 프로젝트 ▲친환경 운송수단 관련 금융서비스 등 사회 가치 창출을 위한 안정적인 자금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하나카드가 처음으로 발행한 이번 ESG 채권은 안정적 장기물로만 이루어졌을 뿐 아니라, 민평금리보다 낮은 수준에 발행되어 조달금리 차원에서도 긍정적 효과가 있을것으로 보고 있다" 라며 "이번 ESG 채권 발행을 통해 다양한 공익 창출과 사업 다각화
KB국민은행이 한국독립영화협회와 업무 협약을 맺고 3억원을 기부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6일 개최된 서울독립영화제 개막식에서 한국독립영화협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영화산업을 위해 KB국민은행은 한국 영화계의 상징인 한국독립영화협회에 3억원을 기부했다. 이를 통해 독립영화, 독립영화인 및 독립예술영화 상영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부금은 지난 2010년 7월 출시한 'KB영화사랑적금'의 만기 이자 1%에 해당하는 금액을 은행이 출연해 조성됐다. KB국민은행은 한국영화산업발전을 위해 해당 적금 상품을 출시했으며,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독립영화산업을 위해 쓰기로 결정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은행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영화산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주택금융공사가 12월 3일까지 ‘HF보금자리꽃씨 나눔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부산시 남구 문현금융단지 ‘HF 보금자리꽃밭‘에서 채종한 황화코스모스 씨앗 14kg을 시민에게 나눠주는 ‘HF보금자리 꽃씨 나눔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12월 3일까지 진행되는 이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시민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계획됐으며, HF공사 공식 페이스북에 접속해 참여하면 선착순 200여명에게 1인당 2봉지씩 제공할 예정이다. 이정환 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코스모스 꽃씨나눔을 통해 시민이 조금이나마 일상의 활기를 되찾기 바란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시민의 녹색복지 증진과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나캐피탈과 한국GM이 전기차 '볼트EV 무이자할부'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하나캐피탈은 한국GM과 함께 올해 연말까지 ‘볼트EV 무이자할부’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GM의 전기차 모델인 볼트EV를 대상으로 시행되며 지난 8월 새롭게 출시한 ‘하나원큐’ 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하나캐피탈 ‘볼트EV 무이자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해 2021년형 볼트EV 디럭스 (차량가 4,593만원)를 48개월 무이자 할부로 구입할 경우에 지역별 전기차 구매 보조금에 따라 최저 월 63만원(구매 보조금 1,500만원 반영 시)에 전기차의 주인이 될 수 있다. 하나캐피탈 관계자는 “이번 볼트EV 무이자할부 프로그램을 통해 전기차 판매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손님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전기차 금융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