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종합 헬스케어 브랜드 코지마가 모기업 복정제형㈜의 창립 80주년과 광복 80주년을 맞아 파격적인 할인과 풍성한 경품을 앞세운 대규모 고객 감사제를 연다. 1945년 광복과 함께 시작한 기업…국민 건강 지켜온 80년 1945년 8월 15일 ‘밝한양행’으로 출범한 복정제형㈜은 해방과 함께 시작된 국내 대표 제약·헬스케어 기업이다. 1952년 사명을 변경한 후 2010년에는 종합 헬스케어 브랜드 ‘코지마’를 론칭, 안마의자와 소형 마사지기를 통해 국민 건강 복지 향상에 앞장서 왔다. 김경호 코지마 마케팅 본부장은 “코지마가 오늘의 위치에 설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고객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신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기술혁신과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헬스케어 산업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인기 안마의자 67% 할인…“역대급 가격” 한정 판매 오는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코지마는 공식 자사몰을 통해 인기 안마의자 ‘오블리크’ A급 리퍼브 제품을 67% 할인 판매한다. 고급 디자인과 전신 마사지 기능을 갖춘 해당 모델은 올 상반기 판매 1위를 기록할 만큼 호평을 받은 제품으로, 새것에 가까운 품질을 합리적 가격으로 제공한다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보은(報恩)’이라는 이름 아래, 은혜를 갚고 생명을 살리는 조용한 기적이 16년째 이어지고 있다. 삼성노블카운티 입주자들이 자발적으로 꾸려온 자원봉사 모임 ‘보은회’는 삶의 끝자락에서 되레 이웃을 살리는 나눔의 주체가 되고 있다. 은퇴 후에도 이어지는 책임감…나눔으로 완성한 인생 2막 경기도 용인 삼성노블카운티에는 조금 특별한 이름을 지닌 자원봉사 모임이 있다. '보은회(報恩會)', 즉 ‘은혜를 갚는 모임’이다. 2008년 창단 이후 16년간 운영돼 온 이 모임은 입주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기획하며 운영하는 순수 자원봉사 단체다. 보은회의 활동은 단순한 선행을 넘어선다. 입주자들이 매월 회비를 모으고, 자체 바자회나 떡 판매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까지 더해 의료비 지원이 절실한 환자들에게 전달된다. 특히 삼성서울병원과의 연계를 통해 저소득층 환아들을 대상으로 직접적인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기부액은 5억 4천9백만원에 달한다. “아이들이 자라 다시 누군가를 돕는 삶 살길” 보은회 회원들에게 가장 큰 보람은, 치료비를 지원받고 건강을 회복한 아이들이 다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해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일이다. 노블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젊은 예술가들의 창작을 지원하고 예술 생태계의 다양성을 넓히기 위한 ‘2025 아트챌린저 신진작가 공모전’이 시작됐다.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전시 기회뿐 아니라 개인전, 아트페어 참가 등 실질적인 예술활동 지원이 주어져 신진 예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신진 예술인 발굴 위한 공공적 창작 지원 플랫폼 ‘2025 아트챌린저 신진작가 공모전’이 예술인들의 창작 기반을 확장하기 위한 발판으로 다시 돌아왔다. 주최기관인 세계미술작가교류협회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작품성과 실험성을 갖춘 신진 작가들을 발굴하고, 예술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수상작은 오는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서울 동대문구청 아트홀에서 전시된다. 공모 마감은 10월 4일까지다. AI·디지털 기반 창작물까지 포함…장르 경계 허무는 시도 이번 공모전은 회화, 조각, 디자인뿐 아니라 디지털아트, AI 창작물까지 공모 대상으로 포함했다. 기술과 예술의 융합이 가속화되는 시대 흐름에 발맞춰 장르의 경계를 유연하게 설정함으로써, 예술 표현의 자유와 실험정신을 존중하는 방향을 제시한 것이다. 참가 자격은 제한 없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공모전 자체가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가족 돌봄의 책임을 짊어진 아이들이 잠시 짐을 내려놓고 웃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SK이노베이션이 협력해 마련한 ‘낙낙(Knock樂)투어’ 프로그램은 아동들의 정서 회복과 자립 역량 강화에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기업 공간 체험하며 미래 설계… “알쓸신잡으로 진로 탐색” 1~2일 이틀간 서울 종로 SK서린사옥에서 열린 ‘낙낙투어’에는 전국 각지 가족돌봄아동 30명이 참여했다. 아동들은 SK이노베이션 임직원과 함께하는 진로 체험 프로그램 ‘알쓸신잡(Job학사전)’에 참여하며 다양한 직업군을 접하고 자신의 꿈을 설계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심리검사·아트테라피 통해 내면 들여다보고 정서 안정 도모 이날 아동들은 심리검사와 아트테라피 활동을 통해 그간 억눌러온 감정을 표현하고, 스스로를 들여다보는 기회를 가졌다. 초록우산 측은 “단순한 견학이 아닌, 내면을 치유하는 데 방점을 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돌봄 짐 잠시 내려놓길”… 여가 활동과 문화체험도 지원 롯데월드 문화체험 등 여가시간도 마련돼 아이들은 오랜만에 또래와 함께 웃으며 여유를 만끽했다. SK이노베이션 안준현 부사장은 “기업의 공간을 경험하고, 꿈에 한 발 다가가는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가 유럽에서 후발주자 한계를 극복하며 시장 점유율 24%를 기록, 선두권에 진입했다. 출시가 3년 늦었음에도 직판 체제의 성과와 포트폴리오 시너지 전략으로 퍼스트무버들을 따돌리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유럽 점유율 24%… 선두권 진입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가 유럽 시장에서 눈에 띄는 약진을 보이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유플라이마는 2025년 1분기 기준 유럽 전역에서 24%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전 분기 대비 3%p 증가했다. 유럽 시장 1위 제품과는 불과 1%p 차이만을 남겨두고 있어, 조만간 아달리무맙 시장의 선두 자리를 넘볼 수 있는 상황이다. 3년 늦은 출시… 직판 전략으로 승부 유플라이마는 경쟁 제품보다 3년 늦은 2021년 3분기에 유럽에 출시됐다. 일반적으로 퍼스트무버가 시장을 장악하는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흐름을 감안하면 불리한 출발이었다. 그러나 셀트리온은 직판 체제를 통한 유통 전략으로 돌파구를 찾았다. ‘램시마SC’로 축적된 병원 영업과 입찰 수주 경험을 유플라이마에 고스란히 접목했고, 기존 네트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bhc가 공공배달앱 ‘땡겨요’와 손잡고 말복·여름방학 수요를 겨냥한 대대적 할인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연계된 이번 행사로 최대 9천 원 할인 혜택과 가맹점 수수료 부담 경감이라는 ‘투 트랙’ 효과가 기대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연계… 치킨 최대 9천 원 할인 bhc는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8월 한 달간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일반 고객에게는 4천 원, 신규 가입자·첫 주문 고객에게는 추가 5천 원 쿠폰이 지급되며, ‘콰삭톡’ 신메뉴에도 1천 원의 별도 할인이 적용된다. 해당 할인은 배달과 포장 주문 모두 가능하다. 공공배달앱 쿠폰 정책 완화로 혜택 ‘업그레이드’ 정부 정책 완화로 ‘땡겨요’를 통해 2만 원 이상 주문 2회 시, 추가로 1만 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특히 기존의 1인 1회 제한이 사라져 자주 주문할수록 혜택이 커지는 구조로 개편됐다. 가맹점엔 수수료 완화 혜택… 상생 기반 다진다 ‘땡겨요’는 2%의 낮은 중개수수료와 광고비 면제 정책을 운영 중이다. bhc는 직영점을 제외한 전국 2,200여 개 가맹점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서울사랑상품권)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으며, 소비 진작과 소상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HLB그룹이 보유한 펩타이드 기술력과 임상개발 역량이 맞닿았다. 슈퍼박테리아와 치명적 감염질환을 겨냥한 차세대 항균·항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HLB그룹, 내부 바이오 계열사 간 기술 시너지 모델 가동 펩타이드 기반 항균신약 ‘AGM-290’과 항바이러스 신약 ‘AGM-380’이 그룹 내 기술 협력을 통해 본격적인 임상 및 상업화 단계로 진입한다. HLB펩의 독자적 물질 개발 역량과 HLB사이언스의 글로벌 임상 경험이 맞물려 신속한 사업화가 기대된다. 항생제 내성 문제 정조준… “기존 치료제 한계 넘겠다” 기존 항생제로는 대응이 어려운 다제내성균, 이른바 ‘슈퍼박테리아’와 각종 바이러스 감염 질환을 정면 타격할 신약 후보물질이 등장했다. HLB펩의 AGM-290은 병원성 세균의 세포막을 직접 파괴하는 작용기전으로 내성 문제를 최소화하며, 바이러스 사멸 효과도 광범위하다는 평가다. 글로벌 임상·기술이전까지 겨냥… “감염질환 통합 치료 플랫폼 구축” HLB사이언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AGM 계열 펩타이드 기반 신약을 도입, 자체 임상을 주도하고 향후 글로벌 기술이전 및 상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패혈증, 인플루엔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전남 양식어가들이 고수온 피해로 대량 폐사 위기에 놓인 가운데, 수협중앙회가 전라남도와 손잡고 전복 190t을 긴급 수매해 특가 판매에 나섰다.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전복이 풀리며,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고급 해산물을 즐기고, 어민은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폐사 전 수매로 어민 살리기… 수협, 190t 전복 긴급 매입 수협중앙회는 전라남도와 협력해 고수온 피해로 인한 전복 폐사를 막고자 선제적 수매에 나섰다. 총 190t 규모의 전복이 긴급 매입되며, 이번 조치는 전남도가 편성한 9억 원 규모 예산으로 뒷받침됐다. 수협은 수매 단가를 kg당 5천 원 낮춰 어민의 부담을 줄이고, 경영 안정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GS·이마트·수협쇼핑 등에서 최대 60% 할인 판매 수매된 전복은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대대적인 특가 행사로 소비자에게 제공된다. GS더프레시는 5미(500g)를 50% 할인한 9,900원에, 이마트는 자체 포인트를 활용해 최대 60%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수협쇼핑, 남도장터, 농협몰, G마켓 등 온라인몰에서도 최대 1만 원 상당의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31일,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판촉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퓨전국악 앙상블 ‘가온소리’가 지난 7월 28일, 삼성노블카운티 너싱홈에서 입주 어르신들을 위한 재능나눔 공연을 열었다. 아리랑부터 오 솔레미오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선율은 요양시설의 한 여름 오후를 따뜻하게 물들였다. 서양과 국악의 절묘한 어우러짐…‘가온소리’의 독창적 무대 퓨전국악 앙상블 ‘가온소리’는 피아노(한진영), 가야금(이승호), 해금(최정윤), 첼로(오지나)로 구성된 팀으로, 국악과 클래식의 경계를 허무는 감각적인 편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공연 역시 기존 곡에 대한 참신한 해석과 스토리텔링이 어우러지며 관객들의 몰입을 이끌었다. 연주곡으로는 ‘아리랑 환상곡’, ‘베사메무쵸’, ‘오 솔레미오’, ‘아름다운 나라’, ‘동요 메들리’ 등이 선정되어 다양한 연령대의 감성을 자극했다. 재능기부로 마련된 무대…문화가 숨 쉬는 요양시설 이번 공연은 가온소리의 재능나눔 일환으로 진행됐다. 삼성노블카운티 너싱홈은 의료·요양·문화가 결합된 프리미엄 시설로, 정서적 안정을 위한 예술 프로그램을 꾸준히 유치해 왔다. 특히 외부 예술단체의 재능기부 공연이 자주 열리며 입주자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삼성노블카운티 너싱홈 관계자는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종합 헬스케어 기업 코지마가 소형 마사지기 ‘맥스 시리즈’로 기능과 디자인을 동시에 업그레이드하며 시장 경쟁 우위를 강화하고 있다. 목어깨용 ‘러너블맥스’, 다리용 ‘리에너맥스’, 복부용 ‘코지코어맥스’ 등 스테디셀러를 잇달아 리뉴얼하며 MZ세대 소비층 공략과 제품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스테디셀러 ‘맥스’ 시리즈로 소형 마사지기 시장 공략 코지마(대표 이혜성)는 대표 소형 마사지기의 성능과 디자인을 대폭 강화한 ‘맥스’ 시리즈를 연이어 선보이며 시장 장악에 나섰다. 목어깨, 다리, 복부 등 특정 부위를 집중 공략하는 소형 마사지기 50여 종을 보유한 코지마는 최근 MZ세대까지 안마기 수요층이 확대되는 흐름에 맞춰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러너블맥스’·‘리에너맥스’, 업그레이드로 젊은층 사로잡아 최근 리뉴얼된 목어깨 마사지기 ‘러너블맥스’는 인체공학적 4D 설계와 4가지 자동모드, 3단 속도 조절, C타입 충전 등으로 성능과 편의성을 동시에 높였다. 매트 소재의 세련된 디자인까지 더해 젊은 소비자층의 호응을 얻고 있다. 다리 마사지기 ‘리에너맥스’ 역시 3.5L 대용량 에어펌프와 LED 온열 케어, 지퍼 착용 방식을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