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는 25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천안시 보건소로 파견된 중앙부처 인력에 지역대표 빵 등을 격려물품으로 전달했다. 이번 50명의 중앙부처 인력은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의 급격한 확산에 따라, 지난 4주간 천안시 보건소로 파견돼 확진자 기초조사 등 업무를 지원했다. 시는 업무지원에 대한 감사와 ‘빵의 도시 천안’에 맞는 지역대표 빵을 전달하면서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베리 베리 빵빵데이’도 홍보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달 중순 1,000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연일 확진자 증가로 업무부담이 높아지던 중에 중앙부처 인력지원으로 대응 여력을 확보할 수 있었고 확진자 조기 파악 등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상돈 시장은 “확진자 증가 추세에 중앙부처 공무원 지원이 없었다면 최다 확진자 발생 기간에 어려움이 컸을 것”이라며 “격려차 빵의 도시 천안을 대표하는 빵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히면서, “26일부터 3일간 열리는 베리 베리 빵빵데이 행사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는 25일 천안시2030청년복지센터에서 천안 청년기자단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천안 청년기자단 3기의 시작을 알리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안 청년기자단은 기획취재팀, 영상제작팀, 디자인팀, 카드뉴스팀으로 구성돼 청년의 감수성과 청년의 시선에서 SNS 콘텐츠와 영상 제작․배포 등 천안시 정책을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기자단을 위탁 운영하는 천안시2030청년복지센터는 기자단 활동 시 명함과 명찰을 제공하고, 봉사활동 시간, 기사 1건당 소정의 원고료도 지급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은 천안시2030청년복지센터 소개와 아이스브레이킹 활동, 청년기자단 활동 안내, 팀별 모임 순서로 진행됐다. 최진근 2030청년복지센터장은 “청년기자단은 정기적인 SNS 활동 등 청년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청년의 관점에서 효과적으로 정책을 홍보할 것”이라며 “5월 개소할 불당동 청년센터를 널리 알리는 데에서도 천안 청년기자단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은주 청년담당관은 “천안 청년기자단 3기는 작년 11월 청년담당관이 신설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는 배움을 향한 일상의 시작, 더 새로워진 ‘제10기 천안시민대학’ 교육생을 4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 강사 초청 강연을 제공해 평생교육을 도모하는 천안시민대학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시민의 다양한 평생학습 요구와 코로나로 지친 시민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대면과 비대면 양방향으로 진행한다. 강연은 전문가와 함께하는 △정리수납 △스마트폰 사진찍기 △반려동물 △천안의 빵의 역사 등 다양한 주제로 4월부터 11월까지 18회 과정으로 구성됐다. 모집인원은 200명이며, 대면 50명과 비대면 1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천안시에 거주하는 성인 누구나 천안시 통합예약시스템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고 수강료는 무료이다. 대면 강의는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천안박물관 공연장에서 진행되며, 비대면 강의는 온라인으로 천안시 사이버 평생학습센터를 통해 매주 화요일에 수강할 수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교육환경 변화에 맞춰 시민들의 행복한 배움과 가치 있는 성장을 위해 천안시민대학을 운영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만족도 높은 강좌와 평생학습 콘텐츠 개발을 위해 노력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 거주 만 6세 이상 만 18세 이하 어린이와 청소년 8만2,000여 명은 다음 달부터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천안시는 충남도와 어린이와 청소년이 하루 3회까지 무료로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를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개인당 최초 1회 1매를 무상으로 지급하는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는 학교에서 일괄 나눠준다. 전입자 등 학교 미배정 어린이·청소년에게는 자택으로 우편 배송된다. 지원은 충남형 알뜰교통카드 이용 후 다음 달 환급받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카드를 받으면 충남형 알뜰교통카드 앱 또는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카드를 등록해야 하며, 최초 이용 시에는 충전이 필요하다. 충전은 ‘충남형 알뜰교통카드 앱’과 연계하거나 편의점 등에서 할 수 있다. 알뜰교통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한 후에는 전월 대중교통 이용실적 정산을 통해 매월 10일 앱 내 선물함으로 지원금을 환급받게 된다.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는 1일 3회 이용 가능하며, 1개월(30일) 90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어린이와 청소년 시내버스 요금 무료는 가계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 대중교통 활성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공주시가 최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마인드 함양 및 민원인 응대 요령 등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소양인 친절 마인드의 확립과 다양해지는 시민들의 행정수요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민원서비스의 트랜드 변화 인식에 중점을 두고 시행됐다. 꿈꾸는 다락방 인문학연구소 김혜원 강사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본청 및 읍·면·동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대면교육과 실시간 영상교육방식으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김 강사는 변화하는 민원서비스 트랜드 인식, 시민 지향적 민원 응대 기법, 긍정적 정서를 유발하는 응대법 등 민원서비스 이론과 사례 등을 소개해 눈길을 모았다. 특히 시민 만족 및 친절한 민원 해결을 위한 응대 지침과 응대 시 주의사항 등 민원처리 업무에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정연만 민원토지과장은 “이번 친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자기관리 능력 및 역량을 향상시켜 시민이 만족하고 감동할 수 있는 친절한 민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4일 백제체육관 주차장에서 어린이 통학버스 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공주시와 공주경찰서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점검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의무 대상인 지역아동센터 7개소, 관내어린이집 42개소에 대해 이뤄졌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신고 운행 여부, 보험 가입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어린이 안전장치 작동 여부 등 전반적인 부분을 점검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확인된 문제를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토록 했으며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추후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손애경 여성가족과장은 “아동과 부모, 종사자 모두가 안심 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 통학버스 지도·점검 등을 철저히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공주시는 도복에 강하고 이상기상 등 기상변화에 비교적 안정성이 높은 예찬벼를 새롭게 육성하기로 하고 재배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재해에 강한 신품종인 예찬, 대방, 백옥향, 만복벼를 재배한 뒤 생산 농가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벼 쓰러짐과 병에 강한 특성을 가진 예찬벼가 기후변화 대응 및 품질 경쟁력이 있는 새로운 품종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시는 예찬벼 재배면적을 확대하기로 하고 최고품질 공주 쌀 신(新)육성 전략을 수립, 충남도 지역특성화 공모사업비 3억 원을 확보했다. 의당, 정안, 우성지역을 중심으로 130ha에 달하는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완효성비료, 레이저 균평기, 전용 콤바인 등의 영농자재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예찬벼를 처음 재배하는 농가들을 위해 지난 24일과 25일 농업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예찬벼 재배기술을 교육과 사업 설명회를 실시했다. 시는 앞으로 월 2회 이상 예찬벼의 생육상황과 병해충 발생현황 조사 등을 통해 지역 적응 시험은 물론 드문모, 직파 재배 등 신기술을 적용해 집중 지도할 계획이다. 황의정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해는 예찬벼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자살예방 및 자살률 감소를 위한 생명존중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생명존중협의체는 공공기관, 의료기관, 민간기관 등 총 24개의 유관 기관이 실질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해 자살위기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연 4회 간담회를 통해 공주시의 자살률을 낮추는데 협력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2년도 위원 위촉식 및 자살예방사업에 대해 공유하고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되는 자살예방 집중 홍보기간에 대한 각 기관의 캠페인 및 홍보 협조를 요청했다. 오근 센터장은 “생명존중협의체 위촉식을 통해 각 위원은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생명존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며 “자살률 감소를 위해 각 기관 과의 촘촘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사각지대에 있는 자살고위험군이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정신질환자 관리사업, 아동청소년 정신보건사업, 자살예방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상담 문의는 자살예방 상담전화 또는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4일 강북생활문화센터에서 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민관 그리고 중간 지원 조직 등 1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이번 포럼은 ▲샌드아트로 표현한 ‘공주의 공동체’ ▲공동체 활성화 퍼포먼스 등 다양한 형태로 공동체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하는 프로그램으로 열렸다. 공동체활동가와 함께하는 대화마당 시간에는 전지훈 충남연구원 책임연구원으로부터 충청남도 지역공동체 활성화 기본계획 및 정책 방향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김정섭 시장과 김기범 주민자치협의회 사무국장, 양근승 마을만들기협의회장, 김세일 사회적경제네트워크 대표, 고철용 공동체종합지원센터 사무국장 등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한편, 이번 포럼에서는 공동체 활동 사진 전시와 공동체 활동 영상상영 등도 부대행사로 마련돼 참석자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김정섭 시장은 “공동체는 건강한 지역사회 근간이고 토대이기에 내실 있고 튼튼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민관이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교육청은 '기초학력 보장법'이 제정(법률 제18458호, 2022.3.25. 시행)됨에 따라, 기초학력 보장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기초학력을 보장하고 학습이력 등을 관리하기 위한 ‘충남 온채움 학습이력관리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개발·보급할 예정이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습 결손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기초학력 보장법 제정에 따라 학교의 기초학력 책무성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일선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 기초학력지도 관련 설문 결과, ▲가정과의 연계지도 미흡 ▲학습지원 이력 관리의 부재 ▲진단 및 맞춤형 지원 부족 등 기초학력 지도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목소리는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러한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충남교육청에서 자체 개발 중인 ‘온채움 시스템’은 ▲학습진단 ▲원인검사 ▲맞춤형 지원 ▲학습이력관리 등 기초학력 보장의 모든 과정을 하나로 묶어 지원하는 통합지원 시스템이다. 특히, 외부 전문인력 매칭과 학습 이력 공유 등 기존에 어려움을 겪었던 내용을 손쉽게 제공한다는 점에서 학교와 학부모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충남교육청은 온채움 시스템을 통한 표준화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