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모텔 보일러실서 40대女(골프캐디)가 숨진채 발견. 경기 성남시 한 모텔 지하 보일러실에서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9일 오후 6시쯤 성남시 중원구 한 모텔 지하 보일러실 세탁함에서 이모(여·40·골프캐디) 씨가 숨져 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했다. 경찰은 숨진 이 씨의 남편이 지난 5일 아내가 귀가하지 않는다고 신고해 수사를 벌여왔다. 발견 당시 이 씨의 사채는 부패가 심하게 진행된 상태였다. 경찰은 부패 정도와 사망 전 행적으로 미뤄 숨진 지 1주일 가량 지난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보일러실 실내공기가 따뜻해 부패가 빨리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2일 밤 살해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 씨의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이 씨의 행적을 조사중인 경찰은 이 씨가 경기지역 모 골프장 캐디로 일하는 것 으로 확인했다. 이 씨는 지난 2일 오후 퇴근해 지인과 만난 뒤 오후 10시쯤 성남 모란역 근처에서 헤어졌다. 경찰은 이 씨의 이후 행적이 폐쇄회로 TV에 찍힌것을 토대로 탐문 수색 중이다. 역에서 가까운 모텔 주변 길가에
2012 프로야구 사상 첫 700만 관중 돌파 기념 야구장 근처 맛집 기획전 진행한다. 10월은 가을야구가 있어 야구팬들은 즐겁다. 준플레이오프가 시작되면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연속 매진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흥미진진한 야구구경에 맛있는 음식까지 먹는다면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소셜업체 위메이크프라이스 는 10월 16일까지 프로야구 사상 첫 700만 관중 돌파를 기념해 ‘위메프와 함께하는 2012년 프로야구 맛집 기획전’을 실시한다. 독립야구단 고양원더스로 대표되는 위메프의 야구사랑으로 준비된 기획전이다. 잠실야구장 근처 신천 맛집과 목동구장 근처 주점 등 야구팬들이 야구를 200% 더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 진행 중이다. 위메프는 이번‘위메프와 함께하는 2012년 프로야구 기획전’을 통해 ▶헬로우깡통 ▶키친쿠마상 ▶하늘담 한정식 ▶꽃미남 오징어 ▶델리커리 ▶미락시골밥상 ▶별이 빛나는 밤에 ▶부비부비 ▶벡스라운지 등 9개 업체의 이용권을 최대 64%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야구팬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진행되는‘위메프와 함께하는 2012년 프로야구 맛집 기획전’의 이용권 구매 수량
전남 함평군의 골프장 한 곳이 허가도 받지 않은 채 불법영업을 하고 있어 무리를 빗고있다. 이 문제의 골프장은 현재 수사기관에 고발된 상태다. 이용객의 신용카드 결제도 거부하며 배짱영업을 하고 있다고 한다. 10일 도청 관계자는 함평군 함평읍의 모 골프장(9홀)은 준공 승인과 골프장 등록 절차 없이 최근 몇 개월째 영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골프장은 그린피와 카트비 명목으로 평일에는 4만 원, 주말에는 6만 원을 받으면서 신용카드 결제를 거부하고 있는 것 으로 알려졌다. 캐디피는 별도로 약 10만원 가량 받고 있다. "불법으로 영업해서인지 현금만 받고 신용카드 사용은 거부하고 있다" 탈세 의혹도 제기된 상태다. 이에 따라 함평군은 최근 문제의 골프장을 경찰에 고발했고, 경찰은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광주지검 목포지청에 송치했다. 전남도의 한 관계자는 "클럽하우스와 골프장 소유주 간의 법적 분쟁이 발생해 골프장 등록이 늦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잔디 관리 차원에서 일부 골퍼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골프장을 이용토록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한편 "불법영업을 하는 경우 사업계획승인을 취
프로 데뷔 한 달만에'2012 KPGA 티칭지회장배'에서 김재현(35)이 우승을 차지 하며 프로 데뷔 첫승을 신고했다. 김재현은 이틀(8일~9일) 동안 충북 청원군 그랜드 컨트리클럽 남동코스(파72, 6758야드) 에서 펼쳐진 2012 KPGA 티칭지회장배 골프 선수권 대회 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총 122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본 대회는 8일 예선전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60명의 선수가 대회 마지막날 까지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순조로운 출발을 한 김재현은 대회 마지막 날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3개로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적어낸 김현수(41)의 거친 추격을 뿌리쳤다. 지난 9월 프로 데뷔 후 처음 참가한 대회에서 깜짝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감격을 맛봤다. 승부는 10번홀에서 이글을 잡아낸 것이 결정적이었다. 드라이버 티샷 후 220m 거리에서 3번 우드로 친 두 번째 샷이 그린 앞 20m 에서 멈췄고, 58도 웨지로 칩인 이글을 낚았다. 이 홀에서 김재현은 우승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느낌이 왔다고 전했다. 정교한 아이언 샷은 '김재현'의 전매특허다. 골프를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에 골프를 얼마 간
11일부터 나흘간 인천 송도의 잭니클라우스 골프장(파72ㆍ7413야드)에서 '신한동해오픈'이 열려 국내파와 해외파의 치열한 우승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올 세 번째로 열리는 총상금 10억원규모의 대회다. 앞선 2개의 총상금 10억원 대회에서는 미국프로골프 2부투어에서 활약하는 김비오(GS칼텍스 매경오픈)와 원아시아투어 선수 매튜 그리핀(하이원리조트오픈)이 우승했다. 해외파 선수들이 대거 참여하는 이번대회는 김경태(26ㆍ신한금융그룹)와 작년 우승자 폴 케이시(잉글랜드)까지 참가해 다시한번 상금 사냥에 나선다. 김경태를 비롯해 케이시, 강성훈(25ㆍ신한금융그룹), 존 허(22), 위창수(40ㆍ테일러메이드), 노승열(21ㆍ타이틀리스트), 케빈 나(29ㆍ타이틀리스트)등, 이번대회에 참가하는 국,내외의 모든 선수들이 9일 대회장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는 모두가 한치의 양보도 없는 선전을 다짐했다. 한편 2011년 대회에서 폴 케이시에 우승을 내주며 아쉽게 준우승에 머문 김경태는 "아이언의 정확성을 강조했다. '김경태'가 가장 자신있어하는 아이언샷이 잘 맞으면 우승까지도 바라본다. 큰 기대를 하지 않았던 케이시는 지난 4월 발렌타인 챔피언십 이후 6개월 만에 한국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누가누가 나오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제13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6억원)이 오는 11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 골프장(파72·6천546야드)에서 열린다.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는 올해 상금랭킹 상위에 있는 김자영(21·넵스)·김하늘(24·비씨카드)·허윤경(22·현대스위스)·양수진(21·넵스)등 1위에서 4위까지 전원 출전해 상금왕을 노린다. 특히 김자영은 올시즌 3승을 기록하며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지만 4위의 양수진과의 상금 격차가 6천만원 정도로 큰 차이가 없다. 지난주 러시앤캐시 채리티 클래식에서 우승한 김하늘 역시 3억5천800만원의 수입을 올려 약 1천만원 차이로 김자영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올시즌 준우승만 3번 한 허윤경과 지난 6월 S-Oil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양수진도 각각 3억1천200만원, 3억900만원을 벌어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한다면 상금순위에서 1위로 올라선다. 이번 대회의 우승자에게 돌아가는 상금은 1억2천만원이다. 이번 대회의 승부처가 14
최광수 프로 ‘경인일보 시니어 마스터스 대회’ 우승 (주)SC어패럴코리아가 전개하는 골프웨어 브랜드 벤호건(BEN HOGAN)이 골프단을 창단하며 골프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사진설명: 벤호건 골프단 최광수 프로) 최근 벤호건은 골프단 창단과 동시에 경인 일보 시니어 마스터스 대회에 출전한 벤호건 골프단 소속 선수인 최광수 프로가 역대 최소타 기록으로 우승을 거머쥐며, 겹경사를 맞이해 한창 상승세를 이루고 있다. 이번 경기를 통해 최광수 선수는 시즌 개막전이었던 ‘챔피언스투어 1회 대회’에서 우승한 이후 약 4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해 올 시즌 두 번째 승리를 거두게 된 것이다. 벤호건에서 새롭게 결성한 벤호건 골프단은 최광수를 비롯해 국내외 골프대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프로 골퍼들로 구성되었으며, 소영선, 최형규, 성세환 선수가 그 주인공이다. 베테랑 프로 골퍼인 최광수 선수는 이번 경인일보 시니어 마스터스 대회뿐 아니라 2011년 KPGA 챔피언스투어 1차 대회, 2005년 제48회 한국 오픈 골프 선수권 대회 등의 경기에서 다수 우승한 바 있는 스타급 선수다. 또한 2010년 데뷔하자마자 K
여성 듀오 레이니가 프로야구 롯데와 두산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참여해 ‘롯데 스타일’의 말춤을 선보이며 승리의 여신으로 등극했다. 레이니는 10월 8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두산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참석해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레이니는 평소 야구를 좋아하는데다가 롯데 강민호 선수의 광팬이다. 특히 이날 두 사람은 응원전에서 ‘롯데 스타일’의 말춤을 따라했고, 이 장면이 관중들에게 고스란히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멤버 신디(신규정)는 투포환 선수의 꿈을 가지며 학창시절을 보낸 적이 있으며 앨범을 발매한지 한 달이 채 지나지도 않아 바쁜 활동 스케줄을 소화하는 와중에도 직접 야구장을 찾는 열정을 보여 스포츠 정신이 어느 누구보다 강하다고. 이어 레이니는 소속사를 통해 “롯데의 홈경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경기에서 스케줄이 된다면 진정한 ‘롯데 스타일’의 말춤을 팬들과 함께 선수들을 위해 열광적인 응원전을 펼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레이니는 김보행과 신디로 구성된 여성 보컬 듀오로 지난 9월 첫 번째 싱글 ‘이별말&
코오롱 제 55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 매년 새로운 마케팅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코오롱 한국오픈이 이번 대회에는 보다 스마트한 방법으로 고객들과 커뮤니케이션하는 ‘소셜 갤러리’를 모집한다. ‘소셜갤러리’는 말 그대로 본인의 SNS채널을 통해 한국 오픈을 홍보하는 홍보대사로, 소셜갤러리들은 이번 대회를 위해 특별하게 제작된 NFC(Near Field Communication)칩이 내장된 eKOLON카드를 이용해 대회장 곳곳에 설치된 16개의 리더기에 지급된 카드를 접촉하는 방식으로 대회 홍보를 하게 된다. 본인의 SNS 계정에 직접 멘션을 입력하는 것과는 달리 NFC카드를 단말기에 접촉하면 대회운영위원회가 사전에 입력해놓은 텍스트가 자동 업로드 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만큼 기존 SNS와는 다른 독특한 소셜 커뮤니케이션을 경험하게 된다. 소셜갤러리는 10월 14일까지 모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코오롱한국오픈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kolonkoreaopen)을 통해 댓글로 신청할 수 있으며, 동행하고 싶은 친구와 함께 응모도 가능하다. 소셜갤러리는 10월 16일 발표하며, 소설갤러리로
“슬럼프를 만드는 것은 선수가 아닌 언론이다” 프로골퍼 최경주가 OBS<통쾌하다 스포츠>(연출 이근석)에 출연하여 섣부른 언론들의 보도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한국인 최초로 미국 PGA 투어에 진출하여 2002년 첫 승 이후, 통산 8번의 우승을 거머쥔 최경주는 한국을 대표하는 골퍼다.그러나 2011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 이후 1년 여 간의 우승 소식이 없자 많은 언론들은 ‘최경주에게 슬럼프가 찾아왔고 은퇴를 생각해야 하는 시기이다’ 라는 기사를 내보내고 있다. 이에 최경주는 “우리가 밥을 지을 때도 뜸 들일 시간이 필요하다. 무엇이든 준비해야 하는 시간을 선수들은 흔히 슬럼프라고 말한다”며 “슬럼프는 본인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옆에서 슬럼프라고 말하기 때문에 슬럼프라고 착각하게 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스포츠 선수들에게는 잘 하기 위한 준비 과정은 있어도, 슬럼프는 없다”며 섣부른 언론들의 보도에 일침을 놓았다. “내 인생은 지금 11번 홀 티오프 5분전” 한편 고등학교 시절부터 20여 년이 가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