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천시는 23일 문화재청에서 의림지 역사박물관 수장고에 보관되어 있는 송시열 초상을 보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송시열 초상(宋時烈 肖像)’은 조선 중기 정치와 학문의 성리학의 대가 송시열(宋時烈, 1607~1689)의 모습을 그린 18세기 초상화로, 제천 황강영당(黃江影堂)에 300년 넘게 봉안되어 온 작품이다. 2012년에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332호로 지정되었다. 작품 상단에는 ‘우암 송선생 칠십사세 초상(尤庵宋先生 七十四歲 眞)’이라는 화제가 적혀 있어 74세 때 송시열의 모습을 그리고, 오른쪽에는 송시열의 초상을 문인화가 김창업(金昌業, 1658~1721)이 그렸음을 밝힌 화상찬(畵像讚)이, 왼쪽에는 권상하(權尙夏, 1641∼1721)가 짓고 권상하의 제자 채지홍(蔡之洪, 1683∼1741)이 필사한 화상찬이 적혀 있어, 이 작품이 1680년 23세의 김창업이 74세의 송시열을 그린 초본(初本)을 참조해 후대에 그려진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림 속 송시열은 네모난 회색 사방건(四方巾, 귀퉁이가 네모난 직사각형 모자)을 쓰고 검은색으로 깃과 소맷부리의 가장자리를 두른 회색 심의(深衣, 유학자가 평상시 입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천시는 지난 2월 신월동에 위치한 제천미니복합타운의 공동주택 및 주거복합용지의 분양완료에 이어 미 분양되었던 단독주택용지의 모든 필지가 분양완료 되었다고 밝혔다. 제천미니복합타운(168.227㎡/총51필지)의 현재까지 총 분양금액은 401억 원으로 이는 조성원가인 434억 대비 92.4%를 달성하며 원가 상회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특히 올해 분양된 공동주택 및 주거복합용지 중도금 및 잔액 256억여 원이 내년 2월까지 회수될 예정으로 지방재정운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2월에 분양한 공동주택용지 입찰에는 전국 163개의 업체가 몰리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공동주택용지와 주거복합용지 분양과 최근 부동산 경기 호조에 따라 잔여용지 매각 공고 시 많은 수요자가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시는 미분양용지에 관심이 높아진 지금을 분양적기로 판단, 현재 미 분양된 유통업무시설용지 등 6필지(53,503.2㎡)에 대하여도 6월말 매각공고 후 7월중 매각을 추진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천시는 지난 22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여성친화기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5개 기업과 여성친화기업 협약을 체결하고 인증현판을 수여했다.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을 위한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천 제천시장을 비롯한 ㈜올계농업회사법인(대표 문태연), ㈜아리바이오에이치앤비(대표 이정옥), 콜마파마(주)(대표 김미연), 농업회사법인(주)태성김치(대표 이주영), ㈜박달재엘피씨(대표 조영수) 등 5개 기업 대표 및 임원이 참석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고용환경 조성을 위해 일·가정 양립과 경력단절 예방에 애쓰시는 인증기업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열정적인 기업 경영과 여성고용 활성화를 통해 여성친화 일터를 만들어 주시길 바라며, 이를 위해 시에서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성친화기업은 상시근로자 5인이상, 여성근로자 30%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여성친화 인증기준 및 별도심의를 통해 선정하고, 선정된 기업에는 여성편의시설에 대한 환경개선비 5백만원과 인증현판 수여, 성평등 교육 등이 지원된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번기 농업 및 건설기계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계속 증가하고 있는 임대 수요에 발맞춰 숙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굴착기와 지게차 VR 시뮬레이터를 설치하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교육이 새로운 교육방식으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VR 시뮬레이터는 자격증 취득 연습과 실제 건설기계를 운전하기 위해 사전에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실습훈련 할 수 있는 장비로서, 교육생은 가상현실에서 실제와 가까운 다양한 환경에서 더 많은 시간동안 보다 효율적으로 실습교육이 가능하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가상훈련 외에도 2016년부터 농업용 소형건설기계 3톤 미만 조종사 위탁교육을 진행 중으로, 올해에도 60여명이 교육을 이수하여 면허를 취득하였다. 또한, 차질 없는 농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1월까지 맞춤식 현장 농업기계 순회교육을 실시 중으로, 6월 현재 61회에 걸쳐 624명, 1,009대에 대한 농기계안전교육 및 수리를 진행하여 오지마을 및 노약자, 부녀농업인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마을대표 등의 요청이 있을 때에도 수시로 마을을 찾아 순회교육 및 수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천시는 삼한의 초록길 탐방로에서 제천시체육회 주관으로 초록길 여성자전거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바른 자전거 타기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자전거교실은 BMX전문지도사 자격증을 소지한 현역 경륜선수 2명과 체육회 체육지도자들의 철저한 지도 속에 안전하게 진행 될 계획이며, 첫 시작으로 지난 22일 진행된 프로그램에는 자전거 초보인 관내 여성 10여 명이 참여하여, 안전교육과 주행교육을 받았다. 교육 참여자는 “겁이 많아 자전거배우기를 포기하고 있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며 만족을 표했다. 자전거 교실은 다음 주까지 총 4회에 걸쳐 시범 운영되며, 수시로 사전예약을 받아 폭염이 끝나는 9월부터 시범운영기간에 나온 의견을 수렴하여 보완 후 재개할 예정이다. 하반기 여성자전거 교실과 관련하여 예약 또는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체육회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JIMFF 캠핑 그라운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JIMFF 캠핑 그라운드는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행사로 휴양 영화제라는 명성에 걸맞게 자연에서 영화와 음악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와 제천용두산오토캠핑장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을 받아 진행된 JIMFF 캠핑 그라운드는 2박 3일 동안 총 150여 명의 관객이 참여하였다.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2시간 간격으로 이뤄진 방역을 통해 안전에 만발을 기울인 JIMFF 캠핑 그라운드는 제14회 상영작 , 제15회 상영작 의 야외 상영을 비롯하여 의 출연 밴드인 ‘보헤미아’의 라이브 공연도 함께 진행되었다. 특히, 작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만 진행되었던 ‘보헤미아’ 밴드의 공연을 올해 JIMFF 캠핑 그라운드를 통해 무대에서 직접 소통하며, 눈앞에서 즐길 수 있어 아티스트와 관객 모두에게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 뿐만 아니라, JIMFF 캠핑 그라운드에 참여한 관객들에게는 이번 행사에서만 받을 수 있는 한정판 캠핑장 패키지를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는 충북형 배달앱 ‘먹깨비’ 이용 활성화를 위해 소비자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에 진행하는 이벤트는 총 3가지로, 충북 소재 먹깨비 가맹점을 이용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먼저 다음 달 1일부터 12월까지 매월 선착순 5천 명을 대상으로 2천 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카테고리 제한 없이 전 메뉴를 즉시 할인하며, 매월 1인 1회 참여할 수 있다. 두 번째로 이달 24일부터 7월 11일까지 2회 이상 주문한 선착순 500명에게 4천 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이번 이벤트는 깜짝 기습 이벤트로, 기간 내 쿠폰 수량 소진 시 조기 종료할 수 있다. 특히 이 기간은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과 겹쳐, 공공배달앱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내수 활력 분위기를 살리는 데 동참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지역화폐로 결제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주문금액의 5%를 포인트로 환급한다. 예산 소진 시까지 중복 참여 가능하며, 포인트는 결제일 기준 다음 날 지급한다. 환급 이벤트는 지역화폐 충전 시 금액의 10%를 추가 지급하는 혜택에 착안해 새롭게 선보이는 이벤트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이 단삼 국산화에 한 발짝 다가섰다.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단삼의 조직 배양묘를 활용한 대량생산에 성공해 올해부터 도내 실증 농가를 대상으로 시험 재배에 나선다. 단삼은 최근 뿌리에서 다양한 약리작용이 밝혀지면서 주목받고 있는 약용작물로 심장, 혈관 질환 예방과 혈액 순환을 증진하는 효과가 알려져 있다. 뿌리가 붉은색이어서 단삼(丹蔘)이라고 부르며, 그동안 뿌리(종근)를 나눠 증식하는 방법으로 번식했으나 증식률이 낮아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단삼의 국산화를 위해 지난 2016년 국내 재래종 단삼을 개량한 ‘다산’ 품종을 육성해 농가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다산’은 약효성분 함량이 높고 수량성이 높은 장점이 있다. 충북농업기술원 ‘다산’의 실증시험 재배를 위해, 앞선 4월 조직배양 대량 증식 특허기술로 생산한 ‘다산’ 배양묘를 지난 4월 정식(모종을 밭에 심는 일)했다. 재배포장은 음성에 있는 약용작물 농가를 선정했고, 향후 일반 관행묘와 조직배양묘의 수량성과 생육상황 등 재배 특성을 파악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조직배양묘 작황은 매우 양호한 편으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는 충북스마트쉼센터와 함께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음성군의 사할린 동포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지원한다. 교육내용은 키오스크 작동법과 스마트폰 배우기, 카카오톡 설치하고 문자․사진 전송하기, 개인정보 보안법, 보이스피싱 차단 및 금융사기 소양 교육 등이며,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해소를 위한 1:1 가정방문상담 서비스도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제34회 정보문화의 달’을 맞이해 시행되며, 디지털 역량교육을 통해 모든 도민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디지털 도민으로서의 역량을 갖춰 나갈 수 있도록 돕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충북스마트쉼센터는 사할린 동포들이 디지털 세상에서 차별 없이 잘 적응해 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7월‘사할린 동포 디지털 시민성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2012년 충북스마트쉼센터를 개소해 과의존 예방 교육, 가정방문 상담, 스마트폰 대안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디지털배움터의 에듀버스를 통해 키오스크 작동법 및 보이스피싱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와 청주교육지원청이 올해 청주행복교육지구 민간공모사업에 참여 중인 4개 구별 마을 곳곳의 80곳 단체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온마을배움터 자원 지도를 제작해 배부한다. 이번에 제작한 온마을배움터 자원 지도는 지역 내 학교와 행정복지센터, 협력 기관 등에 배부해 주민과 학생들에게 마을교육공동체의 다양한 교육 활동을 알리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자세히 제작했다. 지도 앞면에는「온마을돌봄」 7곳, 「청소년활동프로그램」5곳, 「마을속특색프로그램」31곳의 위치가 표시되어 있다. 뒷면에는「마을교육학습공동체」28곳, 「마을교육네트워크」9곳을 포함한 총 80곳 민간공모단체의 소재지 및 활동 프로그램 등을 사진과 함께 실어 손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지역 곳곳에서 이루어지는 마을교육활동에 학생과 주민들이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마을배움터 지도는 청주행복교육지구 홈페이지의 커뮤니티 홍보스토리에서 누구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