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증평군체육회가 특수법인으로 공식 출범했다. 체육회는 지난해 12월 지방체육회 법인화 근거 규정을 담은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이 공포됨에 따라 올 1월 법인 설립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지난달 창립(발기인)총회 개최, 법인설립 인가, 법원 등기 등 관련 절차를 마치고 이달 9일부터 특수법인으로서의 법적지위와 권한을 가지게 됐다. 준비위원회는 사무인계증, 법인 정관과 등기부등본 등을 증평군체육회에 전달하며 법인의 공식출범을 알렸다. 박성현 증평군 체육회장은“임의단체에서 법인으로 법적지위를 확보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지만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며“민선체육회의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증평군은 오는 10월15일 까지‘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은 여름철 예측 불가능한 폭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따른 농업분야 피해를 최소화하고 사전예방 활동을 펼친다.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은 농정과장이 총괄하며 5개팀으로 구성돼 운영되며 기상특보 발령 시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평시에는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의 재해발생에 대비 농업시설물 사전점검 및 예찰 등을 실시한다. 농업재해 발생 시에는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 농협 등 유관기관과 함께 복구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해 신속하게 응급복구를 추진 할 계획이다. 한편 기상청은 올 여름철 평균기온은 예년보다 다소 높은 경향을 보이고 강우량은 평년과 비슷하나 국지성 집중호우는 우려된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태풍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인 1~3개 정도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했다. 군 관계자는“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가 빈번히 발생하는 상황에서 여름철 농업재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배수로 점검 등 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증평군은 오는 7월 3일 오후 5시 30분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김득신문학관 야외 마당에서 청년 문화예술가 5개 팀(제이닉, 김남규, 전소미, 노이시아모, 가온락)이 참여하는 ‘청춘마이크’버스킹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과 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청춘, 빛나는 무대로 나오다!’라는 부제로, 모던록과 포크, 샌드아트, 클래식팝, 창작국악 등 다양한 장르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방식으로 관람객 3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증평군 공연 사전알림 문자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청춘마이크 공연을 계기로 청년 문화예술가의 지역 공연 활성화 및 유관기관 등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이호삼)는 23일 건국대글로컬캠퍼스 상허홀에서 창립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주요 내빈,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등 9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회장 위촉식, 지역 임원 임명장 수여, 임원선서,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쇼호스트 현세환의 ‘라이브커머스의 정석’과 세무법인 진솔의 ‘세금환급 경정청구 방법’ 특강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충주시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을 위한 △제도개선·권익 보호 △애로사항 발굴·정책 건의 △소상공인 사업영역 보호 △창업 경영 활동 등에 관한 정보 제공 △구매·판로 지원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호삼 회장은 “충주시소상공인연합회가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과 상생하여 충주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구심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에 지역 소상공인이 함께 힘을 모아 소상공인연합회를 발족하게 된 것이 매우 기쁘다”며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 여러분들이 활기를 되찾고 지역 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는 23일 평생학습관 세미나실에서 2021. 상반기 화제의 인물로 선정된 시민 8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부터 각자의 분야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시민을 발굴해 시민소식지 ‘월간 예성’ 화제의 인물로 매월 소개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총 8명을 선정했다. 월간예성 화제의 인물의 주인공은 △1월호 충주호 선장 장상덕 씨(남, 59세) △2월호 민화강사 강덕자 씨(여, 69세), 충주헌혈왕 이대호 씨(남, 53세) △3월호 생명의 전화 봉사자 임만재 씨(남, 71세) △4월호 열린학교 한글 재능기부자 조완자 씨(여, 66세),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재능기부자 이영구 씨(여, 52세) △5월호 환경전도사 정명채 씨(남. 75세) △6월호 이미용 봉사자 한기순 씨(여, 71세) 등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조길형 충주시장은 그동안 자기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한 화제의 인물 주인공에게 존경의 마음을 모아 감사패를 증정했다. 시는 화제의 인물로 선정된 주인공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공감 스토리에 담아 시민에게 전달함으로써 개인의 영광은 물론 시민 삶의 활력소가 될 것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옥천군은 수입산 김치가 국내산 김치로 둔갑되는 것을 막고, 중국산 김치의 위생논란으로부터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고자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를 실시한다. 외식·급식업체의 국산김치 사용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소비자의 알권리 제고 및 소비자 신뢰를 구축하고자 하는 취지이다. 국산김치 자율표시 지정 대상은 100% 국산재료를 사용한 업체에서 제조한 김치를 공급받아 판매하는 업소와 100% 국산재료로 직접 김치를 제조하여 판매하는 업소다. 지정받기 위해서는 김치협회에 서면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서류·현장심사를 통해‘국산김치 자율표시업소’로 지정되는 인증마크를 교부받아 사용하게 된다. 옥천군 관계자는 "국산 김치 자율표시제가 국산 김치 소비를 확대하고 소비자 알권리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외식업지회 옥천군지부를 통해 홍보를 하고, 학교·공공기관 등 급식업소에서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는 대한민국김치협회 등 민간단체 5개소로 구성된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가 100% 국산 재료를 사용해 김치를 직접 담그거나 공급받아 사용하는 외식·급식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옥천군이 주민들의 일상회복을 향한 백신 접종에 탄력을 받고 있다. 군은 백신수급과 접종참여에 따라 이르면 오는 8월말까지 군민 전체인구의 70%인 3만5400여명이 1차 접종을 완료에 집단면역 형성에 방점을 찍는다는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23일 현재 전체인구 5만527명 대비 2만 2,817명(45.2%)이 접종을 완료했고, 이들 중 7,678명(15.2%)가 2차 접종을 마쳐 집단 면역 달성에 성큼 다가섰다. 군은 지난 17일 발표된 정부의 3분기 백신 접종계획에 따라 청․장년층에 대한 접종이 진행되어 접종률이 가파른 속도로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7월 5일부터 9일까지 예방접종센터에서 60~74세, 6월 사전예약자 중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접종이 실시된다. 사전예약은 23일부터 30일까지는 누리집을 통한 본인, 대리 예약, 콜센터 예약(1339),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오는 24일에는 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어르신 중 미접종자 100여 명과 30세 미만의 어린이집 교사, 보건의료인, 사회필수인력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한다. 군은 더욱 안전하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충주시지회(지회장 손기오)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6.25 전쟁 바로 알리기 교육에 나섰다. 6.25전쟁 바로 알리기 교육은 6.25 전쟁의 의미를 전후세대에 교육해 호국 의지를 확립시키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오는 7월까지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교육은 종군기자가 찍은 6.25 전쟁 영상 상영과 함께 손기오 지회장이 참전 경험담을 학생들에게 들려주고 6.25 전쟁의 원인과 경과 및 결과에 대해 자세한 교육을 실시해 전쟁의 실상과 아픔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손기오 충주시지회장은 “앞으로도 6.25 전쟁 바로 알리기 교육을 꾸준히 진행하여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하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가 농업인의 안전의식 향상과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충주시 농업기술센터는 23일 농촌인구 고령화 및 농기계 이용 확대로 농작업 재해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농업 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등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농작업 안전관리 전문가 오산대학교 모승민 교수가 강사로 나서 시범사업에 선정된 탄방유기쌀작목반과 곶감작목반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내용은 △농작업 안전관리 개선사례 △안전관리 기록부 작성 등으로 농업인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됐다. 또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농부증(다년간 농업에 종사한 농부에게 나타나는 증후군)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종 보호구, 안전용품 등의 물품과 운반차 등 기계·장비를 보급하고 노후화된 작업장 환경개선도 진행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범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로 농작업 재해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업인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농작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가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위험률이 가장 높은 장년층(만 50세~만 64세)을 대상으로 1인 가구 전수조사에 나섰다. 23일 시에 따르면 최근 핵가족화, 고령화, 만혼 등 기존 가족 중심 문화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충주시 1인 가구(2019년 3만 명) 수는 매년 1천 명 정도로 빠르게 증가하고 무연고 사망자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1인 가구의 고독사, 우울증 등 여러 사회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0월 15일까지 장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장년층 1인 가구 1만2500명을 대상으로 경제 상황, 건강 상태, 주거상황, 사회관계 등 전반적인 위기 실태를 파악하게 된다. 시는 올해 실시되는 장년층 1인 가구 전수조사 자료를 근거로 2022년 고독사 예방계획을 수립해 위험가구로 판별된 가구에 심리상담 및 심리치료, 안부 확인서비스 등 촘촘하게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최소화하기 위한 문화 ‧ 여가 프로그램 지원 및 일자리 지원을 연계해 1인 가구의 사회적 동참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변화에 따른 복지 사각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