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가 무인비행장치(드론) 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첨단 ICT기술을 활용한 본격적인 드론 활용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드론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학식을 가진 학계, 유관기관, 시의원 등 9인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장을 수여하며 드론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 이날 발족한 드론 자문위원회는 박중근 충주시부시장이 위원장을 맡아 앞으로 2년간 드론 운영·관리 방향과 드론을 활용한 행정서비스 발굴 등에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자문위원들은 분야별 드론 운영상황과 앞으로의 회의 운영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날 자문위원 A씨는 공군부대 반경 9.3㎞까지 비행제한구역인 충주는 시내권 대부분이 비행 제한이지만, 통제가 잘되고 있는 환경을 기회삼아 새로운 방향으로 드론 활용방안을 접근해 보자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박중근 부시장은 “위원들의 아낌없는 자문과 제안으로 드론을 정보통신기술(ICT)에 접목하여 4차 산업혁명에 부합된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가 여성친화에 더 가까운 도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시는 23일 교현동행정복지센터 주변의 대흥4길 일원을 여성친화공간 3호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윤은옥 충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장을 비롯한 참여단원, 정용훈 여성청소년과장, 천선아 교현2동장 등이 참석했다. 여성친화공간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모니터링을 통해 발굴한 범죄취약공간 등을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밝고 안전한 장소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현동 1225번지 쌈지공원 일원과 남산초교 주변 골목길 일원을 각각 1·2호 여성친화공간으로 조성한 바 있다. 이날 제3호 여성친화공간으로 조성된 대흥4길 일원은 쓰레기 상습 투기로 인한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던 지역으로, 시민참여단·교현2동행정복지센터·교현2동직능단체·충주시 자원순환과 등 민관이 협력해 담장 도색, 정원조성 등의 작업을 진행해 미관을 개선하고 밝은 골목 분위기를 만들었다. 또한, 기존에 설치된 안심무인택배함과 소규모 운동기구까지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여성을 비롯한 주민 모두가 쾌적한 공간에서 안심하고 일상의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골목을 조성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의 코로나19 백신 1차 누적 접종률이 35%를 훌쩍 넘어서면서 오는 11월 말 코로나19 집단면역 형성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될 전망이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 4월 1일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으로 백신접종을 시작한 지 불과 3개월도 채 안 된 시점에서 이뤄낸 성과다. 시에 따르면 22일 0시 기준 시민 7만3,573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하면서 충주시 인구 (2020년 12월 기준) 대비 35.2%의 1차 접종률을 기록했다. 2차 접종까지 모두 완료한 충주시민은 2만3,350명으로 11.2%이며, 예방접종을 가장 먼저 시작한 75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 2차 접종률은 86.7%로 집계됐다. 또한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 중인 60~74세 대상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률은 60~64세 99.8%, 65~69세 99.9%, 60~64세 99.9%의 대상자가 1차 접종을 마쳤다. 현재까지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한 인원은 총 5만2,564명으로 대상자 중 83.6%가 접종을 완료했으며, 화이자는 1만7,449명이 1차 접종을 마쳐 87.5%의 접종률을 나타내고 있다. 얀센은 3,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제천시 백운면에 위치한 덕동생태숲에 1억 7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산불소화시설을 설치했다. 산불소화시설은 산불발생시 산불소방헬기나 진화차 등이 도착하기 전 산불확산을 저지해 산불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고 각종 시설물과 이용객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설치하는 시설물이다. 이번 덕동생태숲에 설치된 산불소화시설은 수관수막타워 3기와 기계실, 물탱크, 엔진펌프, 원격제어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 수관수막타워는 대형스프링클러로 1기당 반경 40~50m까지 물을 분사할 수 있으며, 기계실에는 60톤의 물탱크가 설치되어 있어 40~50분간 물 분사가 가능하다. 산림환경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설치된 산불소화시설로 인해 봄·가을 건조시기에 덕동생태숲의 각종시설물 및 이용객들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게 됐으며, 산불예방 및 진화 시스템 구축에 철저를 기해 산불이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덕동생태숲은 제천 백운산 일대 희귀·토종자원의 훼손과 멸실방지 및 산림생물다양성을 유지·증진시키기 위해 2008년 조성된 곳으로, 생태관 운영 및 자연학습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북부권역 도민에게 자연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는 23일 시군 양곡담당자와 농협, 충북곡물협회 회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1년 정부양곡 안전보관요령’ 온라인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정부양곡 보관시설 장비 설치기준과 재고조사 방법, 안전관리에 대한 실무요령 등을 교육하고, 쌀 품질 저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보관 양곡의 품위안정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창고의 적정 온·습도 유지, 훈증소독 시 유의 사항, 해충방제, 쥐 피해 예방 등의 사고를 사전에 막을 수 있도록 세부 안전보관요령 위주로 교육했다. 현재 충북도는 166동 정부양곡 보관창고에 6만 3천톤의 양곡을 보관하고 있다. 매월 정기 점검과 장마철 품위 우려 발생 시 수시 점검을 통해 정부양곡 안전보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용환 충북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업무 추진 중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기를 바라며,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쌀이 공급될 수 있도록 정부양곡의 안전한 보관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를 개척하고 소비촉진을 견인하기 위해 열리는 ‘2021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맞춰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인다. ‘2021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정부 부처, 17개 시·도, 민간 유통사,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이 긴밀한 협의를 거쳐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행사이다.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총 18일간 개최된다. 대·중소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지자체 온라인몰, 우수 중소기업·소상공인, 전통시장 등이 폭넓게 참여해 대규모 상생 특가 할인행사 등이 진행된다. 충북도는 △ 온라인 기획전 △ 라이브커머스 방송 △ 청풍명월장터(온라인몰) 특판전 △ 충북형 공공배달앱 할인행사 △ 중소기업 전시판매장 특판전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의 소비 촉진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우선 24일부터 30일까지 인터넷 오픈마켓 티몬에서 진행되는 온라인기획전을 통해 충청북도 특화상품을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이어 28일에는 충북청년희망센터에 마련된 거점 스튜디오를 통해 도내 5개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라이브커머스가 진행되며, 네이버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음성군립도서관(맹동혁신·삼성·감곡)은 음성군립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7~8월 중반기 문화교실인 ‘여름특강’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맹동혁신도서관은 상반기 문화교실이 종료되는 시점에 맞춰 8월 특강으로 운영되며, 문화교실 강좌로는 ‘스토리 창작교실’과 ‘아이와 함께하는 창작 캔들 교실’ 등 총 2개 강좌를 운영한다. 또한, 7~8월에 걸쳐 각각 삼성도서관은 ‘책이랑 꼼지락 꼼지락’, ‘초등영어교실’, ‘청소년 영화인문학’ 3개 강좌를 운영하고, 감곡도서관에서는 ‘책이랑 꼼지락 꼼지락’, ‘초등영어교실’, ‘원예특강’ 3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여름특강에 참여를 원하는 희망자는 음성군립도서관 회원 가입 후 25일 오전 9시부터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채수찬 군 평생학습과장은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인원이 한정적인 만큼, 관심 있는 군민께서는 서둘러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문화교실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중반기 문화교실 ‘여름특강’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음성군은 관내 학교에 다니는 조희주 학생(음성중학교 1학년)과 조윤채 학생(수봉초등학교 6학년) 남매가 군청을 방문해 (재)음성장학회에 장학금 54만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조희주, 조윤채 남매는 6~7살부터 요양원에서 봉사하는 어머니를 따라다니며 어르신들에게 색종이 접어 드리기, 동화책 읽어드리기와 같은 활동을 해왔다. 또한, 용돈을 모아 명절과 크리스마스에 버선과 양말을 구입해 어르신들에게 선물로 전달하고, 겨울에는 돼지 저금통에 모은 용돈으로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에도 참여했다. 특히, 동생인 조윤채 학생은 벌써 3번째 머리카락을 기른 후 잘라 소아암 환우들이 가발을 만들 수 있도록 기증해 왔다고 알려졌다. 조희주, 조윤채 남매는 “어려서부터 엄마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했었는데 코로나 19로 인해 활동할 수 없어서 그동안 받은 장학금과 글짓기, 그림대회 상금 그리고 용돈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부모님이 항상 나와 가까이 있는 이웃이 즐겁고 행복해야 내가 행복한 것이라는 말씀을 해주셨다. 적은 금액이지만 장학금이 필요한 이웃의 행복을 위해 잘 쓰였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음성군이 지난 21일 음성읍 소재 역말공동육아나눔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나눔터는 부모들이 양육정보를 공유하고, 자녀를 함께 돌보는 활동을 통해 가족기능을 강화해 나가는 공간이다. 음성군 내 최초로 신설한 이번 나눔터는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희망재단에서 지원하는 공모사업에서 현장 심사 등 2차례에 걸친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이에 따라, 6000만원 상당의 사업비 전액을 지원받아 내부 공간 인테리어와 TV, 냉장고 등 각종 기자재 비치하고 프로그램실과 놀이공간 등을 조성했다. 나눔터는 음성읍 읍내리 소재 역말 도시재생어울림센터 내 2층에 개소했으며, 시설은 음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위탁받아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운영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꿈자람 미술여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자녀양육 품앗이 활동을 지원한다. 특히, 나눔터 인근에 2개의 초등학교가 있지만 키즈카페, 블록방 등 아이들을 위한 문화 공간‧시설이 없어, 이번 나눔터 운영이 아이들의 놀 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공동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음성군은 23일 맹동면 동성리에 위치한 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 공사현장에서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한 최용락 음성군의회 의장, 군의원, 도의원, 공사 관계자,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현장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보고회는 체육센터 건립사업의 순조로운 공사 진행상황을 알리며 사업의 경과‧운영계획‧공사개요를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받으며 공사 현장 점검도 함께 이뤄졌다. 군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행사장 입구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안심 콜 출입인증을 실시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의 단계별 대응에 따른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한 행사를 진행했다. 총 18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는 맹동면 동성리 내 9986㎡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4949㎡ 규모로 건립된다. 주요 시설은 수영장과 체육관, 다목적실, 체력인증센터 등으로 구성되며, 특히 지난해 건축 설계 공모로 당선작을 선정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등 각종 건축물 예비인증을 받았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시설 내 장애물에 의한 불편을 겪지 않고 누구나 편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