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괴산군체육회가 지난 22일 괴산군청 회의실에서 독립적 법인기관으로 새 출발하는 법인창립 출범식을 갖고 괴산군민의 건강을 위한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괴산군체육회 이완철 회장을 비롯해 이차영 괴산군수,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 체육회 부회장단과 이사진들이 참석해 간소하게 괴산군체육회의 법인 출범을 축하했다. 괴산군군체육회는 지난 1월 법인 설립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4월 27일 창립(발기인)총회를 열고 정관을 비롯한 각종 심의안건을 의결했으며, 지난 5월 지방자치단체의 법인설립 인가에 이어 법인 등기까지 마쳐 특수법인으로 법적인 권리와 의무를 보장받게 됨으로써 보조금 지원의 명확한 근거와 재원의 안정적인 확보가 가능해졌다. 이완철 군 체육회장은 “설립 준비부터 등기 완료까지 법인설립을 위해 노력해주신 준비위원회 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괴산군과의 협의와 소통을 통해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체육회로 거듭나기 위해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올바른 체육행정 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년도 민선 체제로 첫 출범한 괴산군체육회는 지난해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예산과 조직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22일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기리기 위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 사업은 국가유공자의 헌신에 보답해 자긍심을 제고하고 국민의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지난 2019년부터 시행됐다. 이날 이차영 괴산군수는 관내에 거주하는 전몰군경 및 전상군경 유족 2명의 자택을 직접 방문해 명패를 달아주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명패는 태극을 남색으로만 간결하게 표현했고, 순환하는 역동성을 담은 이미지에 횃불의 이미지를 더해 국가유공자의 헌신을 표현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국가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유족들을 직접 찾아뵙고 명패를 달아 드릴 수 있어 영광스럽다”며 “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고 존경과 예우를 다 할 수 있는 보훈정책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보은군 탄부의용소방대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따른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관내 다중 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지난 21일과 23일 2회에 걸쳐 방역을 추진했다. 이날, 20명의 대원들은 민원인이 출입이 잦은 탄부면 행정복지센터, 남보은농협 탄부지점과 탄부우체국 일원을 중심으로 다수가 접촉하는 손잡이 및 현금지급기(ATM) 등을 꼼꼼히 소독약으로 닦아내고 분무기로 바닥을 소독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에 앞장섰다. 아울러 내방객을 대상으로 30초 이상 손 씻기,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방역수칙 등을 적극 홍보했다. 송효헌 대장은 “바쁜 와중에도 대원들이 이번 방역활동을 위해 같이 참여해줘 감사하다”며“앞으로도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예찰활동과 방역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보은군은 어족자원 고갈 방지를 위해 지난 22일 대청댐에 뱀장어 치어 1만 6000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류한 뱀장어는 방류사업을 하지 않으면 대단위 댐 등 내수면에서 멸종될 위기에 놓인 어종이다. 이는 뱀장어가 원래 강과 바다를 오르내리며 산란을 하는데 하구둑·댐 등의 건립으로 어도가 차단되면서 산란에 어려움을 끼치고 있기 때문이다. 군은 고부가가치 어종인 뱀장어 치어를 계속해 방류해 어족자원을 유치하고 어업인 소득증대를 꾀할 계획이다. 뱀장어뿐만 아니라 환경 변화로 자원이 감소하고 있는 다른 어종도 방류할 예정인데 관련 예산은 올해만 1억 2100만원이다. 군이 올해 6월부터 7월초까지 대청댐과 저수지 및 하천 등에 추가 방류할 어종은 뱀장어 7600마리, 토종붕어 39만 마리, 쏘가리 1만 8700마리 등이다. 군 관계자는 "치어 방류가 수중 생태계 회복과 내수면 어족자원 증식을 통한 어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불법 어업 행위로 인해 보호어종과 어린 물고기가 포획되는 일이 없도록 주민 모두가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자주재원 마련을 위해 2021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를 추진 중이다. 시 산하 세무부서 전 직원의 노력에 힘입어 지난 5월 말 기준 이월체납액 징수율이 31.3%로 전년대비 2.8% 증가하는 등 실적 호조를 보이고 있다. 올해 청주시의 지방세 이월체납액은 415억 원으로 이중 43.5%(180억 원) 이상을 연말까지 징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청주시 세무부서는 상반기 5월부터 6월까지를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설정해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는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쓰이는 만큼 세금을 체납해 체납처분이나 행정제재에 따른 불이익을 겪지 않도록 기한 내 납부해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시는 징수 목표를 달성해 자주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체납자 보유재산을 신속하게 조사해 압류ㆍ공매 처분을 실시하고, 체납자에 대한 행정제재를 강화해 지방세수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개월의 일제정리기간 중 이월체납액 징수실적을 정산한 결과 전년 실적보다 2.8% 증가한 31.3%를 기록해 보다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할 원동력이 되고 있고 적극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 발열체크 팔찌 5만 개를 보급해 이용자와 관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간 실시하던 비대면 온도체크가 고령의 노인들에게 번거롭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청주시는 2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인 맞춤형 발열체크 팔찌 5만 개를 청주시 노인복지관 5곳에 배부했다. 노인맞춤형 발열체크 팔찌는 체온이 37.5℃보다 높으면 다른 색상으로 변하는 간이 체온계로 기존방식보다 훨씬 효율적·지속적으로 노인복지관의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 대한 맞춤형 발열 체크가 가능하다. 청주시는 오는 7월부터 노인복지관이 백신 예방접종자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함에 따라, 예방접종자를 관리하는데 발열체크 팔찌를 이용하는 등 어르신들을 위한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청주시는 발열체크팔찌에 ‘청주시민신문 QR코드’를 삽입해 어르신들의 스마트폰 교육 프로그램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한번 코로나가 확진되면 치명적인 노인복지시설에서 노인 분들이 불편하지 않게 안전하고 즐겁게 노인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됐다”며“앞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마지막인 만큼 최선을 다해야한다. 끝까지 경쟁에서 살아남겠다.” 2020 도쿄 올림픽 최종 명단 발표를 앞둔 남자 올림픽대표팀 선수들의 의지는 강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남자 올림픽대표팀은 2차 소집 훈련을 위해 22일 파주NFC에 소집됐다. 와일드카드가 포함된 18명의 최종 명단은 30일 발표될 예정이다. 1차 소집 훈련 당시인 지난 15일 가나와의 친선 2차전에서 골을 기록하기도 했던 김학범호의 대표 공격수 이동준(울산현대)은 “끝까지 경쟁에서 살아남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차츰 인원이 줄어드는 치열한 경쟁체제 속에 있는 그는 “선수들 모두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것이다. 하지만 당연한 과정이기 때문에 이겨내야 한다”며 자신과 동료들을 함께 다독였다. 이동준은 탈락한 9명의 선수들에 대해 “위로의 말을 전하지는 못했지만 많은 감정이 든다. 2년 넘게 같이 준비한 선수들인데 누구는 (올림픽에) 가고, 누구는 못가는 상황이 된다는 것이 마음 아프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그는 “하지만 결국 최종 18명에 들기 위해 더 경쟁해야한다. 마지막인 만큼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말했다. 부상으로 1차 소집 훈련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여기까지 온 선수들 모두 실력적으로 검증이 된 선수들이다. 그것보다는 체력적인 준비가 잘돼있는지를 가장 집중해서 볼 것이다.” 김학범 남자 올림픽대표팀 감독이 2020 도쿄 올림픽 최종 명단 발표를 코앞에 둔 시점에서 자신의 확고한 철학을 밝혔다. 남자 올림픽대표팀은 2차 소집 훈련을 위해 22일 파주NFC에 소집됐다. 와일드카드가 포함된 18명의 최종 명단은 30일 발표될 예정이다. 1차 소집 훈련 직후였던 지난 16일 발표된 2차 소집 명단에는 기존 30명의 선수 중 21명만이 남았다. 김학범 감독은 탈락한 선수들에 대해 “모두 자식 같은 선수들”이라며 “마음이 굉장히 아프다”고 말했다. 2차 소집 훈련에는 김대원(강원FC)과 송민규(포항스틸러스)를 더해 23명이 참가하며, 최종 명단에 속하기 위한 마지막 경쟁을 펼친다. 김학범 감독은 소집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여기까지 온 선수들 모두 실력적으로 검증이 된 선수들”이라며 도쿄 올림픽에서의 무더운 여름 날씨를 이기기 위한 체력적인 준비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선수들에게는 “무리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훈련에 임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여자 U-16 대표팀이 2021년 세 번째 소집훈련을 실시한다. 김태엽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6 대표팀은 6월 21일부터 27일까지 목포축구센터에서 3차 국내 소집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소집훈련은 오는 9월 예정된 AFC U-17 여자 아시안컵 1차 예선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대표팀은 소집훈련 기간 중 남자축구팀인 전북금산중(24일), 순천매산중(26일)과 연습경기를 치른다. 총 26명의 선수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태엽 감독은 일주일 간의 소집훈련 기간 동안 국제대회에서 통할 수 있는 팀을 만들기 위해 기술, 전술, 체력, 심리 면에서 경쟁력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한다. 여자 U-16 대표팀 2021년 3차 국내훈련 소집 명단 (26명) GK : 강수희(충남인터넷고) 조어진(전남광양여고) 정다희(충남강경여중) 위혜빈(서울오주중) DF : 박제아 정유진(이상 경북포항전자여고) 남승은 이주아(이상 경기설봉중) 유지민(충북예성여고) 김지원(울산청운중) 김이영(포항항도중) 김규연(울산현대고) 정지원(서울오주중) MF : 고은빈 원채은(이상 울산현대고) 최은형(충북예성여고) 배윤경(경기설봉중) 고다애(전남광양여고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굴곡이 있을지라도 항상 긍정적인 에너지를 갖고 도전하길 바란다.” 지고 있던 ‘슈퍼 주니어 매치’를 동점으로 이끈 김석우 감독의 한마디다. 김석우 감독이 이끄는 경기매탄고(수원삼성 U-18)는 19일 구리 GS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서울오산고(FC서울 U-18)와의 2021 전국고등축구리그 K리그 주니어 A의 전반기 마지막 라운드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매탄고는 전반 21분 오산고 강성진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19분 교체로 들어온 문형진의 골에 힘입어 추격에 성공했다. 오산고 강성진은 이미 FC서울과 준프로 계약을 마칠 정도로 독보적인 기량을 지녔다. 김석우 감독이 가장 견제되는 선수로 한 치의 고민도 없이 강성진을 꼽았을 정도다. 강성진은 전반 21분 개인 능력으로 매탄고 수비진을 흔든 뒤, 중앙으로 볼을 끌고 들어가 강하게 슈팅해 골을 넣었다. 이 원더골 이후 매탄고는 오산고에 분위기를 내줬고 주춤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매탄고는 후반전이 시작하자마자 언제 그랬냐는 듯 오산고를 강하게 압박했다. 후반 19분에는 매탄고 문형진이 역습 상황에서 빠르게 달려 오산고 골키퍼 양승민을 제치고 동점골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