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한국예총 보은지회는 지난 22일 보은문화원에서 “한국예총 보은지회 창립총회 및 초대 지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정상혁 보은군수, 구상회 보은군의회의장, 구왕회 보은문화원장, 김명동 충북남부권역 부회장, 문길곤 충북예총 사무처장, 안후영 옥천예총 초대회장 등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가 참석해 보은예총 창립과 지회장 취임식을 축하했다. 특히 코로나19 방역에 따른 발열체크, 마스크착용, 거리두기 등 병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계자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보은예총 초대 회장이라는 중임을 맡아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임기 동안 보은군민이 문화를 향유하며 행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상혁 군수는 “초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오계자 회장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보은예총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예총은 지난 3월 23일 보은문인협회·국악협회·음악협회 등 3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보은예총을 설립, 오계자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과 감사 등 임원을 선출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여름철을 대비해 수경시설을 사전 점검한다. 시는 시원한 공원 환경에서 여름철 공원 이용객들의 더위를 덜어내기 위해다음 달부터 수경시설을 개방해 점검할 수경시설물은 물놀이형 바닥분수 11곳, 계류시설 7곳, 벽천 6곳 등이다. 이번 수경시설물 사전 점검에서 시설물 청소 상태, 작동 여부, 시운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물놀이형 바닥분수의 경우 ‘먹는물 관리법’제 43조에 따라 가동 개시일을 기준으로 15일마다 1회 이상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기존 설치돼 있는 이용 안내판 중 낡아서 이용이 불편한 6곳에 대해서는 교체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일상에 시민들이 도시공원 내 수경시설을 통해 일상의 활력을 되찾길 바라며, 공원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항상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금빛도서관이 각 가정에서 구매해 보기 어려운 고가의 어린이 전집을 대여해 주는 ‘아동 전집 대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아동 전집 대출 서비스’는 매년 홀수 달마다 총 6회에 걸쳐 운영되며, 1가족 당 1전집을 45일 동안 제공한다. 금빛도서관의 전집은 15세트, 총 1000권이 준비돼 있다. 역사·수학 동화, 디즈니, 자연과학 등 다양한 어린이 동화로 구성돼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전집 선택이 가능하다. 전집 대출을 받으려면 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짝수 달 넷째 주 수요일에 금빛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령 기간은 홀수 달 첫째 주 토·일·월 3일 간이며, 신청자 본인이 직접 수령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 및 전집 목록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금빛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 농업기술센터가 22일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산물우수관리(GAP) 교육을 청원생명쌀 계약재배 농가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농산물우수관리(GAP)제도는 농산물 안전성을 해치는 각종 위해요소를 적절하게 관리하는 방법을 농업인에게 제시하고, 그 방법에 따라 생산된 농산물을 인증해 주는 제도다. GAP기준에 따라서 농산물을 생산하면 화학적 위해요소(농약, 비료, 중금속 등)는 물론이며, 생물학적 위해요소(식중독균, 기생충, 바이러스 등)와 물리적 위해요소(유리, 금속, 돌, 나뭇조각)까지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GAP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기본교육을 2년에 1회(2시간 이상)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2021년 GAP인증 갱신 농가는 약 1100명으로 예상되며 현재까지 312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교육 진행은 코로나19로 인해 회차 당 50명 내외 소규모로 사전에 일정을 조율해 진행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GAP인증 기본교육 통해 농업인의 농산물 생산에 자긍심을 고취하고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함으로써 청주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오는 8월 4일 저녁 7시 30분 청주 아트홀에서 2021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청주예술의전당 기획공연 '그림자극과 함께하는 키즈클래식 ‘비발디 사계’'를 선보인다. 이 공연 예매는 23일 오후 2시부터 공연세상을 통해 시작한다. 본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최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사업비 일부를 지원받아 진행하는 문화나눔사업이다. 청주시는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 관람기회를 제공하고자 이 공연을 기획하게 됐다. 그림자극과 함께하는 키즈클래식 '비발디 사계'는 클래식과 그림자 극의 만남으로 비발디의 ‘사계’에 트리나 폴러스의 ‘꽃들에게 희망을’ 이야기를 대입시켜 사계절의 변화와 삶의 철학적인 교훈을 그림자극을 통해 보여준다. 시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는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준비하였다.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어른들에게는 삶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공연은 한 좌석씩 띄어 앉기, 발열체크 시행, 마스크 착용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지역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청년문화기획자는 어떻게 키워지는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진행하는 9번째 매마수 문화포럼의 핵심어는 ‘청년문화’가 될 전망이다. 청주문화재단은 오는 30일 16시, ‘지역문화의 힘을 키우는 청년문화기획자 키움’을 주제로 제9차 매마수 문화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해 앞선 2차례 포럼과 마찬가지로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웹 포럼 형태로 진행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제주문화기획학교 교장을 역임한 김정이 비커밍콜렉티브 대표가 발제를 맡았다. 2016년 인력양성 시스템을 설계하고 운영하는 비커밍콜렉티브를 설립한 김 대표는 2000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인력개발원 교육기획 업무를 시작으로 지식에너지연구소 대표, 월곶예술공판장 대표 디렉터 등을 거치면서 인력양성과정 현장을 지켜온 전문가다. 특히 2017년 문화기획자 양성을 목표로 세워진 제주문화기획학교의 교장 시절, 속성으로 기획 실무자를 양성하기 위해 접근하던 기존 시스템과는 다른 ‘학교형 시스템’으로 지역 문화기획자들과 커뮤니티를 형성하며 밀도 있는 양성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목을 얻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가칭)청주특수학교 설립을 위해 첫 삽을 떴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가칭)청주특수학교는 청주혜원학교 과대과밀을 해소하고 발달 단계 장애 아동의 전문적인 교육을 위해 유·초등 과정 특수학교로 6월 22일(화) 착공에 들어가 2023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가칭)청주특수학교는 청주혜원학교의 학급수·학생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한정된 교육시설로 인하여 보통교실‧직업교육실 등의 부족으로 학교 및 학부모의 개선요구가 지속됨에 따라 청주지역 특수학교 설립 등 해결방안이 필요함에 따라 설립하게 되었다.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택지개발지구 약 9400㎡ 부지에 396억원을 들여 지상 3층, 27학급(유 3학급, 초 24학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지적장애·정서장애 아동 학생 156명이 배치될 예정이다. (가칭)청주특수학교 신설로 발달 단계 장애 학생에 적합한 유·초등 과정 운영은 (가칭)청주특수학교에서, 중·고등학교, 전공과 등 학생 맞춤형 진로·직업교육 운영은 청주혜원학교에서 각각 담당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가칭)특수학교 설립은 현 정부 국정과제와 교육부 특수교육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은 도내 초·중·고·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의 학교생활 정보를 인터넷으로 나이스 학생·학부모서비스를 통해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06년 개통한 나이스 학생·학부모서비스는 학교생활기록부, 성적표, 건강기록부 등 학생(내 자녀)의 학교생활 정보를 인터넷(PC, 스마트폰 등)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해부터 모바일 서비스(앱)에 자녀 관련 부가 기능 등을 추가하여 사용자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사용자들은 나이스 학생서비스 또는 학부모서비스에 접속하여 회원가입 후 ID 또는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하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공인인증서는 은행/증권용 개인인증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인증서가 없을 시에는 해당 사이트에서 전용 인증서를 발급받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홈에듀 민원서비스를 통해 졸업증명서, 재학증명서, 성정증명서, 학교생활기록부 등 교육 민원서류를 온라인과 우편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교육연구정보원 관계자는 “학생·학부모서비스를 통해 학교생활 및 건강정보 등을 쉽게 확인하여 학생은 자기주도적으로 학교생활을 하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영동군은 21일 15시(두마게티시 시간 14시)에 필리핀 두마게티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실무화상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 영동군 농산업건설국장 등 관계자와 두마게티시 카리사 부시장 등 5명이 참석할 계획이었으나 레몰로 시장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회의는 농산업건설국장과 레몰로 시장을 중심으로 두 지자체 간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안치운 농산업건설국장은 “영동군과 두마게티시는 2009년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상호 왕래를 지속하면서 돈독한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청신호가 들어왔다며 빠른 시일 내로 MOU를 체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동군은 100~200여명의 계절근로자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농가에 수요조사를 실시 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음성군이 22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내 소비가 위축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도울 대책 마련을 위한 범 군민 소비촉진 운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해 전통시장상인회, 한국외식업중앙회충북지회음성군지부, 음성상공회의소, 음성군자원봉사센터, 음성군체육회,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 등 16개 사회단체가 참석했다. 회의에서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경제 위기 극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우리 지역 생산품‧동네가게 애용, 전통시장 장보기, 음성행복페이 이용하기 등의 구체적인 실천과제를 공유하며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토론했다, 간담회 종료 후 음성군 범 군민 소비촉진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음성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진행,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통·격려를 이어나가 눈길을 끌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범 군민 소비촉진 운동이 코로나19로 인해 매출 부진 등 타격을 입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보탬이 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