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국가유공자 명패를 9월까지 국가유공자 182명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사업은 국가유공자의 헌신에 보답하여 자긍심을 제고하고 국민의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2019년에 처음 시행됐다. 독립유공자 유족 및 6.25참전유공자에게 전달하였으며, 지난해에는 월남참전유공자 및 무공‧보국수훈자 등에게 전달하였다. 올해는 전몰·순직군경유족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22일 곽경자 전몰군경미망인회 영동군지회장 자택에 직접 방문하여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아드리고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 군수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들의 희생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되며, 정부의 국정과제인‘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에 부합하도록 우리군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가 소홀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행사의 뜻을 밝혔다. 오는 30일에는 김용래 영동군의회 의장이 유화룡 전몰군경유족회 영동군지회장 자택에 방문하여 국가유공자의 집 명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전국 최초로 지역TV방송과 연계한 홈런(home-learning) 방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외계층 군민의 평생학습 참여와 독서문화 확대를 목표로 사업을 꼼꼼히 준비했다.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지역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레인보우 무지개 김밥 만들기 요리프로그램 등 총 9개 강좌 운영예정이다. 학습별 키트제공으로 가정에서 누구나 손쉽게 평생교육에 참여 할 수 있다. 강좌당 1주일동안 충북HCN 방송을 통해 매일 20~60분 동안 동일 시간대에 방송 예정이다. 방송을 놓치더라도 각 가정마다 편안한 시간에 맞추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군정 유튜브 채널인 ‘충북영동 TV’에도 게재할 예정이다. 지난 21~22일 평생학습관(레인보우영동도서관)에서 필요한 교육 강좌를 촬영완료했으며, 현재는 방송 및 교육 준비가 한창이다. 홈런 프로그램 참여대상은 영동군내 거주하는 장애인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학습별 키트제공은 강좌별 200명 선착순에게 지급 될 예정이며, 오는 6월 28일부터 7월2일까지 평생학습관으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이 군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금강의 수질개선을 위해 체계적인 하수도시설 확충사업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동군은 2021년도 10대 역점사업중 하나로 ‘맑은 물 공급 및 스마트하수도관리체계 구축’을 설정하고, 관련 사업에 남다른 공을 들이고 있다. 군은 도시의 맑고 깨끗한 환경 정비 기능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친환경적이고 현대적인‘하수처리시설 구축’이 필수 조건이라 보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8년 12월에 착공한 두평 농어촌마을하수도 설치사업은 현재 95%의 공정율을 보이며 준공을 앞두고 있다. 군은 양강면 두평리, 구강리 일원에 일일 130톤의 하수처리시설과 4.66km의 하수관로 설치를 위해 52억원을 투입하였다. 금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시운전 등 마무리 작업을 한창 진행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오염요인 사전 차단 및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해당지역은 물론 지역 전반의 위생 환경도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외에도 현재 가곡농어촌마을하수도(100㎥/일(증설), 관로 2.96km), 만계농 어촌마을하수도(60㎥/일, 관로 3.74km),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2019년 ‘쇼그맨’ 공연 당시 객석 점유률 100%로 큰 호응을 얻었던 배꼽도둑 쇼그맨이 2년만에 옥천을 다시 찾는다. 옥천군은 26일 오후 3시와 7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장에서 기획공연 ‘쇼그맨2’를 선보인다. 지난 시즌보다 더 강력한 웃음 폭탄을 장착한 ‘쇼그맨2’는 박성호, 김재욱, 윤형빈, 정범균, 이종훈 등 5명 인기 개그맨의 끼가 넘쳐나는 5인 5색 종합 퍼포먼스 쇼다. KBS '개그콘서트‘ 주역인 개그경력 20년차 베테랑 개그맨 박성호, 분장의 달인 윤형빈, 개그계의 멀티플레이어 김재욱, 최고의 입담꾼 정범균, 웃기는 몸짱 이종훈이 출연해 노래와 춤, 연기, 마술, 개그 등 무대 위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레이저쇼가 함께 더해져 그 화려함을 더한다. 옥천군은 충청북도의 사회적거리두기 준2단계 지침을 준수하여 1좌석 거기두기 앉기로 객석 수를 축소하여 1회 200여석의 관객을 수용할 예정이며 더불어, 1회 공연 후 미세분무 방역기를 활용한 실내 소독을 실시하여 방역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황수섭 문화관광과장은 “다양한 연령대가 모두 함께 웃고, 즐길 수 있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22일 군북면행정복지센터에는 오랜 기간 군민의 복리증진과 군정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공직자 2명에 대한 공로패 수여식이 열렸다. 이날 퇴임하는 공무원은 박영범 군북면장은 명예퇴직, 김홍준 부면장은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군북면은 코로나19로 인해 퇴임식 행사를 간소화하고 퇴임 공무원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는 행사로 간소화해 진행했다. 이날 퇴직공무원들은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각각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박영범 군북면장은 1981년 지방행정서기보로 군북면에서 공직생활에 첫발을 디딘 후 주로 주민복지, 건설관리, 재산관리 등 업무를 담당하였고 의회사무과장, 군서면장을 거쳐 군북면장을 역임했다. 김홍준 부면장은 1992년 지방농업기원 특채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주로 면에서 농정 업무를 오래 담당했다. 특히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옥천군공무원노조 지부장을 역임하며 옥천군 공무원 후생복리를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영범 면장은 “주민 선후배 공직자의 응원과 격려로 한 평생 몸담았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7월부터는 민간인 신분으로 돌아가지만 지역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옥천군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하여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21일 오후 김재종 옥천군수를 비롯한 7개 보훈단체장, 옥천읍장 10명은 상이군경회 장철환 님과 전몰군경유족회 박희배 님의 집을 방문하여 더운 여름 시원하게 지낼 수 있도록 여름이불세트 등을 전달했다. 박희배(옥천읍 문정리) 님의 아버지 故 박종식 님은 6.25 전쟁 중 얻은 질병으로 2006년 사망하였고, 장철환 국가유공자 또한 고령(87세)으로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편이다. 옥천군은 해마다 홀로 거주하거나 고령의 국가유공자를 찾아가 위로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김재종 군수는“청춘을 바쳐 조국을 지켜낸 참전용사의 희생이 없었다면 지금의 평화는 없었을 것”이라며“국가유공자 및 후예로서 자긍심을 갖고, 생활하기를 바란다” 면서 “앞으로 보훈대상자들에게 복지에 힘을 쏟겠다.”고 격려하였다. 또한, 옥천군 상이군경회장 등 7개 보훈단체장과 옥천읍장도 준비한 격려품을 지급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선사하였다. 한편 국가보훈처 통계에 따르면 5월말 기준 옥천군 국가유공자 및 그 수권유족은 1,070명이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가 여성친화도시에 더 가까운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22일 대소원면의 첨단산업도시에 위치한 다산기업(주)(대표이사 장혜영)를 방문해 여성친화기업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조길형 시장과 장혜영 대표이사, 임직원 등이 참석해 2021년 여성친화기업 선정을 축하했다. 여성친화기업 지원사업은 여성친화적 조직문화를 장려하고 근로자의 직장·가정 양립을 위해 여성 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에 노력을 기울이는 기업 2개소를 매해 선정해 환경개선비 1천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최근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실시해 인증 기준에 따른 1차 심사와 충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의체의 2차 심의를 거쳐 ㈜SPC삼립과 다산기업(주) 등 2곳을 여성친화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날 현판식을 진행한 다산기업은 교통안전시설물과 마스크를 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동일업무·직종에 대한 남녀 임금의 차이가 없도록 하고, 임신근로자에 대한 근로 단축의 제도화, 출산간호휴가제와 육아휴직제도 등 여성친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여성의 사회활동과 경제활동 참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가 지역의 특색을 살린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시는 도시재생뉴딜 주민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지현동에서 ‘스트리트 갤러리 마라톤 전시 Project’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전시회는 지현동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서 폐전화 부스를 리모델링해 전시장소로 활용하는 스트리트 갤러리에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매달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는 릴레이 전시 프로젝트다. 올해 첫 전시에는 칠금중학교 벽화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해 직접 제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벽화동아리는 사과나무 이야기 길의 분위기에 어우러지는 생동감 넘치는 아이디어를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사과를 표현하는 작품을 전시했다. 동아리 학생들의 작품은 6월 말까지 지현동 사과나무 이야기길 곳곳에 위치한 스트리트 갤러리에서 만날 수 있다. ‘스트리트 갤러리 마라톤 전시 Project’를 기획한 권연정 ‘예술:하다’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무엇보다 청소년들의 생기발랄한 작품을 전시하는 기회가 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진행될 전시에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스트리트 갤러리 사업을 진행하면서 사과나무길을 찾는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소방본부 소속 첫 여성 인명 구조사가 배출됐다. 충청북도 소방본부는 보은소방서 소속 이민영(34) 소방교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충청소방학교에서 실시된 2021년 상반기 인명구조사 2급 인증시험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인명구조사는 어떠한 위기에서도 구조상황에 있는 국민의 생명을 구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전문 구조대원에게 주어지는 자격으로 기초체력과 전문 인명구조 기술 등을 복합적으로 평가한다. 시험 과정 또한 남녀 모두 같은 기준을 적용한다. 인명 구조사 자격증 보유자는 119구조대에 우선해 근무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상반기 인증시험에는 남녀 소방관 119명이 응시했으나 절반가량인 62명(합격률 52.1%)만이 합격의 영예를 안을 정도로, 강인한 체력과 숙련된 인명구조기술을 필수로 요구한다. 평가기준은 기초체력 외에도 ▲기초수영 ▲수중인명구조 ▲수상인명구조 ▲로프하강 및 등반 ▲수직 및 수평구조 ▲맨홀인명구조, ▲교통사고 인명구조 등으로 구조기술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민영 소방교는 2017년 2월 소방사로 임용됐으며 소방학교 신임교육과정을 수석으로 수료하고, 임용 후 화재조사 관련 자격도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음성군 대표 농산물인 햇사레 복숭아가 황도(극조생) 2.5kg 62상자를 시작으로 첫 출하 됐다. 올해 처음 출하된 상품은 햇사레 음성농협 조합원인 최상우 씨 농가가 재배한 복숭아다. 22일 햇사레과일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김윤구)에 따르면, 이번 첫 출하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중순까지 지난해와 같은 수준인 약 2만4000t의 복숭아가 출하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윤구 햇사레 대표는 “매년 계속되는 저온피해와 개화기 동해 피해로 어려움이 있지만, 햇사레 브랜드 이미지에 흠집이 가지 않도록 양질의 복숭아 품질로 소비자에게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풍부한 햇살을 받고 탐스럽게 영근’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햇사레 복숭아는 경기도 이천시(경기동부과수, 장호원농협)와 충북 음성군 관내 4개 농협(음성, 삼성, 생극, 감곡)이 참여한 조직이다. 특히, 당도가 높고 과즙이 많으며 과육이 부드러워 소비자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 브랜드 가치가 1천700억원으로 평가받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과일 브랜드다. 매년 재배면적과 생산량 등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도매시장‧대형마트‧홈쇼핑‧백화점‧온라인쇼핑몰 등을 통한 판매망을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