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어느 덧 10연승을 기록했다. U리그 8권역 조선대의 이야기다. 18일 광주 보라매4구장에서 열린 2021 U리그 8권역 10라운드 경기에서 조선대가 전반에만 네 골을 넣으며 목포과학대에 5-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조선대는 10연승을 달리며 권역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조선대는 전반 5분 만에 선제골에 성공했다. 문정민이 개인기로 페널티박스 안까지 들어가 왼쪽 측면으로 내준 것을 이윤권이 강하게 슈팅해 득점했다. 일찍이 선제골에 성공한 조선대는 이후에도 빠르고 정확한 패스 플레이로 경기를 리드했다. 조선대는 연이어 추가골을 기록했다. 전반 10분 이윤권이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수비수가 쳐내지 못해 흐르자 페널티박스 안에 있던 추상훈이 침착하게 슈팅으로 연결, 득점에 성공하며 2-0으로 앞서갔다. 또한 추상훈은 이 득점으로 조선대 이원준에 이어 권역 개인득점 2위로 올라섰다. 고전하던 목포과학대도 전반 24분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맞았으나 조선대 골키퍼 안태윤이 선방했다. 조선대는 전반 27분과 30분에 터진 오창권의 멀티골로 점수 차를 4-0으로 크게 벌린 채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전에도 조선대의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서울용문고가 서울중앙고에 3-0 승리를 거두며 리그 1위 자리를 지켜냈다. 최승호 감독이 이끄는 용문고는 18일 중앙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2021 전국고등축구리그 경인 1권역 경기에서 중앙고를 상대로 3-0 승리를 거뒀다. 전반 37분 황규호의 헤더골과 전반 종료 직전 전태웅의 프리킥 골로 앞서나간 용문고는 후반 41분 강한준의 득점까지 더하며 승리했다. 경기는 치열하게 펼쳐졌다. 중앙고는 중원을 적극적으로 사수하며 공격을 전개해갔다. 볼 소유 능력이 좋은 장동혁을 중심으로 침투하는 측면 공격수들과의 패스 플레이를 통해 득점 기회를 만들어갔다. 용문고는 좌우 측면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최전방 공격수 황규호에게 크로스를 올려 득점을 노렸다. 두 팀 모두 공격 기회를 여러 차례 만들어갔으나 좋은 수비로 인해 좀처럼 득점이 터지지 않았다. 팽팽했던 균형은 용문고에 의해 깨졌다. 전반 37분 류형진이 왼쪽 측면으로 침투하며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올린 크로스를 황규호가 헤더로 방향을 돌려놓으며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종료 직전에는 용문고가 아크 정면에서 프리킥 기회를 얻었다. 전태웅의 프리킥이 그대로 골문 구석으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슈퍼 주니어 매치’에서 서울오산고(FC서울 U-18)와 경기매탄고(수원삼성 U-18)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오산고와 매탄고는 19일 구리 GS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1 전국고등축구리그 K리그 주니어 A의 전반기 마지막 라운드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오산고는 전반 21분 터진 강성진의 골에 힘입어 앞서나갔으나, 후반 19분 매탄고 문형진의 득점을 허용하며 비겼다. 오산고와 매탄고는 이번 ‘슈퍼 주니어 매치’에서 사이좋게 승점 1점을 추가했지만, 리그 1위인 강원강릉제일고(강원FC U-18)를 넘을 수 없었다. 강릉제일고는 12일에 이미 2위 오산고와 승점 4점 차를 내며 전반기 우승을 확정지었다. 강릉제일고는 마지막 라운드까지 승리하며 완전히 앞서 나갔고, 오산고가 순위를 뒤집을 수는 없었다. 결국 오산고는 리그 2위로 전반기를 마무리했고, 매탄고는 4위를 기록했다. 양 팀은 경기 흐름을 빠르게 가져가며 상대를 강하게 압박했다. 선제골은 오산고의 몫이었다. 전반 21분 손승범이 왼쪽에서 롱패스로 강성진에게 볼을 연결했다. 곧바로 강성진이 개인기를 펼치며 매탄고의 수비를 흔들었고, 중앙까지 볼을 끌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음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18일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통합사례관리 27가구에 서큘레이터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큘레이터 지원은 대상자 가구를 직접 방문해 서큘레이터 사용법과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등을 예방하기 위한 대처법을 안내했다. 안은숙 음성읍장은 “폭염이 취약계층에겐 더 큰 어려움으로 작용 할 수 있다. 이번 냉방물품 지원이 사례관리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사례관리대상자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음성군청 건설교통과 직원 26명이 휴일도 반납한 채 19일 맹동면 마산리에 위치한 블루베리 농장을 찾아 생산적 일손봉사에 나섰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주는 “일손이 부족해 농사 일정에 차질이 생기지는 않을까 걱정하던 차에, 직원들이 휴일도 반납하고 일손을 보태준 덕분에 적기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최재민 건설교통과장은 "“이번 일손돕기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농민들의 어려움을 전부 해소하기엔 부족함이 있겠지만, 농가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음성군 대소라이온스클럽 제41대 회장으로 이규형 회장이 취임했다. 대소라이온스클럽은 19일 대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해 최용락 음성군의회 의장, 클럽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회장 이·취임식을 약식으로 개최했다. 이날 이임하는 김영근 회장은 이임사에서 “직무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회원과 지역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규형 신임회장님과 함께 대소라이온스클럽이 더 활기차게 활동할 수 있도록 뒤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새로 취임한 이규형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라이온스클럽의 책임과 의무를 이어받아 지역을 위해 적극 봉사하겠다”며 “소통과 화합, 신뢰를 바탕으로 항상 먼저 앞장서는 클럽이 되도록 온 힘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1981년 창립한 대소라이온스클럽은 장학금 전달,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아름다운 대소 가꾸기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음성군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신규공무원 57명을 대상으로 실시간 비대면 ‘신규공직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임용된 신규 공무원들이 건전한 공직가치관을 정립하고, 커뮤니케이션스킬과 갈등관리 등 직무·소양 분야의 교육을 통해 공직생활에 적응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공무원 노사관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노사관계 인식개선과 합리적 공무원 노사관계 정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자체 교육도 진행됐다. 조재순 군 자치행정과장은 “음성군의 행정을 이끌어갈 새내기 공직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업무 역량을 높이고, 공직자로서 첫발을 내딛는 데 도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규 공직자들의 역량강화와 전문성 제고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음성군은 19일 감곡면 월정리~영산리, 철박물관 일원에서 2021년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 “명성황후의 피난길 걷기”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명성황후의 피난길 걷기’ 행사는 9개 읍·면의 역사적 특성과 경관적 가치가 높은 옛길 체험을 통해 그 의미를 되새기는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9년 원남면 ‘백마산 마실길 걷기’, 생극면 ‘수레울길 걷기’, 2020년 ‘한남금북정맥 걷기’에 이은 4번째 행사다. ‘명성황후의 피난길’은 지난 1882년 임오군란 당시 명성황후가 음성군 감곡면 일원으로 50일간 피난을 위해 지났던 길을 걸으며, 그 당시의 역사적인 상황을 느끼고 되새겨 볼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명성황후의 피난길 걷기와 함께 음성군 전통민속문화인 감곡면의 장치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 옛길 체험을 통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음성군의 아름다운 옛길을 발굴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사라져 가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전통문화체험 등을 추가로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음성군이 주요 현안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부진사업에 대한 해결방안 도출로 지역 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주요 현안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군에 따르면, 조병옥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장,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를 대상으로 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 포함한 부서별 주요 현안사업 124건, 공약사업 64건 등 군정 전반을 고루 살폈다. 특히, 정상적으로 추진 중이거나 완료단계의 사업은 과감히 보고를 생략하고, 부진사업에 대한 중점 보고를 통해 해결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 과정에서 부서 간 경계 없는 토론을 거치며 나타나는 문제점에 대해 다각도로 살펴보고, 사업별 진행 상황 점검과 업무 소통으로 행복한 음성건설을 위한 조병옥 군수의 공약사업이 더욱 효과적이고 완성도 높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고회를 주재한 조병옥 음성군수는 “민선7기가 어느덧 3주년을 맞게 된다. 남은 1년 동안 적극적인 주요 현안업무 추진으로 군민이 보다 체감할 수 있는 민선7기 성과를 내야 한다”며 “유례없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지만,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음성군은 관내 코로나19 음성434번 확진자가 19일 오전 8시에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성434번 확진자는 18일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에서 실시한 검사결과 19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434번 확진자는 음성433번의 가족으로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확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지난 17일부터 두통 등의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음성군 보건소는 확진자에 대한 이동동선 및 역학조사를 실시하여 자가격리자 등 격리 조치 할 예정이며, 확진자는 추후 병상 배정을 받아 치료기관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 계속 발생에 따라 증상이 있을 시 선제적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하며 방역 강화와 진단검사의 확대, 백신접종의 신속한 추진 등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