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충북 괴산군 감물면농촌중심지활성화센터에서 열린 제10회 감물감자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제10회 감물감자축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행사를 축소해 농산물판매, 감자캐기 체험행사, 감자요리 판매만 운영됐다.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축제장 동시 입장인원이 100명 미만으로 제한했음에도 3100여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이번 축제한 참가한 14개의 농가는 감자 3500여 박스(20㎏/박스)를 판매, 875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는 지난해 축제를 대신해 열린 감자직판행사에서 1200여 박스(20㎏/박스)가 판매돼 3000여만원의 판매고를 올린 것 대비 2.9배가 증가한 수치다. 사전예약제로 진행된 감자캐기 체험행사에도 200명(50명×4회)이 참여해 가족 단위로 직접 감자를 캐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감물면 여성단체에서 준비한 감자떡, 감자전, 감자만두, 찐만두, 감자식혜, 감자튀김 등 다양한 먹을거리도 축제 참가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기영 축제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축제 개최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농가수익증대와 소비자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김종식 목포시장이 20일 해변맛길30리 2구간인 남항과 갓바위 지방정원 조성사업 예정지인 입암산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는 한편 시민들과 소통하며 반응을 살피고, 의견을 청취했다. 해변맛길은 하당 평화광장에서 목포해양대학교까지 이어지는 도보여행길로 2구간은 남항~삼학도의 환경생태길이다. 갓바위 지방정원 사업은 입암산 일원 29만㎡에 조성하며 총 8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6개 테마 정원을 조성한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도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폭염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오는 9월말까지 도민 폭염 피해 방지를 위한 활동을 시작한다. 지난해 충북도의 폭염특보는 28일로 온열질환자 51명(열사병20, 열탈진21, 열경련3, 열실신2, 기타5), 사망2명 등의 인적피해가 발생했으며 물적피해는 가축피해 5,201마리(닭 5,132, 돼지69)에 달했다. 또한 청주기상청에 따르면 2021년도 6월과 7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각각 40%이며, 8월은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0%로, 금년 여름 평균기온은 평년(22.8~23.8도) 수준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측돼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충북도는 폭염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폭염대책 T/F팀(10개반 38명)을 구성·운영해 폭염대응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주요내용으로는 9.30까지를 폭염대책 추진기간으로 지정해 도심지 신호등, 교차로 그늘막 운영시설을 대폭 확대한다 폭염에 취약한 노령자, 야외근로자 등 취약계층에 대해 무더위쉼터(2,531개) 및 재난도우미(22,087명) 활용해 중점 관리하고, 농어업·실외작업장 등 폭염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 및 피해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충북경제자유구역 청주에어로폴리스 1지구가 첫 분양에서 인기몰이를 하며 회전익(헬리콥터) 중심 첨단항공정비산업(MRO) 거점화에 시동을 걸었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전형식)은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입동리 일원에 조성중인 청주에어로폴리스 1지구 산업시설용지에 대한 분양 결과, 분양대상 획지 3개 중 2개 획지가 분양돼 66%의 분양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19일까지 분양 공고를 거친 뒤 입주 신청한 2개 회전익 정비기업에 대해 입주심사위원회의 입주 적격여부에 대한 심의를 거쳐 분양을 결정했다. 이번에 분양된 면적은 전체면적 9만8185㎡ 중 약 60%에 해당하는 면적인 5만8515㎡(획지별 3만4124㎡, 2만4391㎡)로 분양금액은 약176억원(획지별 103억원, 73억원)이다. 현재 에어로폴리스 1지구는 55% 조성이 완료된 상태로 미분양획지 3만9670㎡는 조성사업이 완료되는 시점인 2022년 12월에 재분양 공고해 분양률 100% 달성에 도전할 예정이다. 한편, 충북도는 당초 이곳을 항공기 중심의 정비단지로 조성하려고 했으나 아시아나항공의 청주공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직원들이 19일 청주시 가덕면 소재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에 두 팔을 걷었다. 서승우 행정부지사와 충북경자청 직원들은 농번기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하여 제초작업, 과수 열매 봉지싸기 및 주변 환경정비 등의 작업을 하며 일손을 보탰다. 무더운 날씨에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봉사활동을 하는 직원들의 모습에 농가주는 “무성히 자란 잡초에 난감했는데 충북도 공무원 여러분이 두 팔을 걷고 나서 제 때에 도움을 받아 정말 다행이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서승우 행정부지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농가는 일손 부족까지 이중고를 겪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농가에 일손을 보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서승우 행정부지사는“앞으로도 충북도 공직자의 생산적 일손봉사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동아시아문화도시들의 교류를 위해 Z세대가 출격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지난 19일 오후 2시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에듀피아 영상관에서, '2021 동아시아문화도시 청소년 문화교류’에 참여할 한국 청소년 32명이 첫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오송고를 비롯해 청주외고, 일신여고, 대성고, 오송중 등 다양한 학교·연령대의 청소년들이 함께한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청주와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를 이어온 중국 칭다오시, 일본 니가타시에 대한 기본 이해와 함께 올해 추진할 과 , 2개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일정 등이 공유됐다. 2개 프로그램 모두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중심으로 진행되며, 우선 은 각 도시별 참여자들의 영상 워크숍과 함께 각국의 청소년들이 직접 자신이 살고 있는 도시를 촬영해 교환한 뒤 사진전을 열기로 했다. 각 나라별 커버 댄스 영상을 교환하는 에는 오송고등학교 댄스동아리 ‘화랑’이 선정됐으며, 조만간 청주를 대표할 명소를 배경으로 댄스 영상 촬영 제작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 활동에 들어간 32명의 청소년들은 “태어나고 자란 고향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이 여름, 시원함의 클래스가 다른 원데이클래스가 온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오는 27일까지, 동부창고 생활문화 원데이클래스 ‘여름 타파! 창고’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7월 2일~3일 이틀간 진행하는 이번 ‘여름 타파! 창고’원데이클래스는 ▷라탄공예(라탄 조명, 라탄 가방) ▷마크라메(도어벨 만들기) ▷썬캐쳐(인테리어 소품) ▷아로마(천연비누+진드기퇴치제) 등 무더운 계절에 꼭 맞는 4개 분야 8개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방역 지침 준수를 위해 각 프로그램 별로 4명씩 모집한다. 수강 과목은 1인 최대 2개까지 신청 가능하며, 재료비는 프로그램별로 상이하다. 원데이클래스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27일까지 동부창고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신청하기-원데이클래스 클릭 후 신청하면 된다. 소규모로 운영되는 만큼 신청 후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청주문화재단은 “점점 무더워지고 있는 요즘, 동부창고에서 준비한 생활문화 원데이클래스로 무더위를 타파하시길 바란다”며 “철저한 방역과 거리두기 지침 준수로 안전하게 클래스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청원도서관이 지난 19일 시민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길 위의 인문학 2차 탐방으로 내수 비중리 탐방을 실시했다. 청원도서관은 ‘로컬지향시대, 청주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지난 5월 초부터 매주 목요일 인문학 강연과 탐방을 진행해 왔다. 이번은 청주를 재발견하는 두 번째 탐방이다. 지난 탐방인 이정골에 이어서 이번 탐방은 내수 비중리에서 진행했다.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참여자들은 개별 자차를 이용해 비중리까지 이동했으며, 각자 송수신기를 사용해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답사를 실시했다. 또한, 답사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주 라경준 고인쇄박물관 학예연구실장에게 비중리의 역사와 문화, 인물에 대한 강연을 듣고, 한형조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에게 한국불교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비중리의 문화재와 마을 답사를 마치고 제철인 비중리 오이로 오이지담그기 체험을 진행했다. 체험 참가자는 “잘 안다고 생각했던 우리 지역 이야기가 아주 새롭게 다가와서 유익했다”며“특히 코로나 시대에 야외강연과 탐방을 즐길 수 있어 큰 즐거움을 준 행사였다”라고 말했다. 이번 탐방으로 청원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공식일정을 마쳤고, 행사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와 청주교육지원청이 최근 인근 지역 학원에서 다수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이달 21일부터 25일까지 지역 내 학원 및 교습소 1997곳에 대해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양 기관은 관련부서 직원 28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하고, 지난 4월 학원 전수점검 시 코로나19 PCR 검사를 실시하지 않은 학원과 환기에 취약한 시설을 중점적으로 우선 점검하고, 여름철 에어컨 사용으로 인한 밀폐된 환경에서 비말이 급속히 확산되는 위험 요소를 차단하기 위해 쉬는 시간마다 10분 이상 맞통풍 환기로 실내 오염 물질을 최소화하도록 강력히 계도할 방침이다. 환기 외에도 학생 및 종사자 증상 체크, 유증상자 등원 자제, 거리두기, 시설 내 집기류 표면소독, 실내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 수칙도 철저히 준수하도록 지도한다. 아울러, 준 2단계 시설 방역 수칙 위반 시 과태료 부과, 고발조치, 구상권 청구 등 강력한 행정집행 원칙도 홍보한다. 시 관계자는 “학원과 학생들의 감염은 곧바로 지역사회 확산의 매개가 되므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전면 등교 준비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옥천군과 전국공무원노조 충북지역본부 옥천군지부가 공직사회 개혁과 공무원의 후생복지 증진 등의 내용을 담은 단체협약 체결에 성공했다. 18일 군은 전공노 옥천군지부와 단체 협약식을 갖고, 조합원의 근무조건 개선, 후생복지 증진 등 총 108개 항목(전문, 본문 100개조, 부칙 8개조)에 대해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양측의 본 교섭위원 10여 명이 참석해, 경과보고와 주요 협약 내용 보고, 양측 대표 교섭위원 인사,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 촬영 등을 진행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자유로운 조합 활동 보장, 하위직 고충을 해결하기 위한 간담회 개최, 직무전문성 제고를 위한 교육훈련 등이다. 또한 실내 공기질 측정과 공기청정기 도입을 통한 사무실 환경 개선, 과도한 경쟁을 유발하는 부서별 실적 비교 지양 등에 대해서도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공무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 제9조’의 규정에 따라 노조 측에서 지난 4월 15일에 군에 125개 조항(전문, 본문 117개조, 부칙 8개조)의 교섭 요구안을 제출하며 시작됐다. 이후 5월 11일부터 6월 2일까지 교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