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증평군은 지난 18일 증평군립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안홍순) 주관으로 공감, 소통하는 세상이야기 생활수기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기발표 대회는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수기공모 예선을 통과한 발표자 8명과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개회식, 수기발표(8명), 축하공연, 우수사례 시상 순서로 진행됐다. 삶에 대한 진솔한 표현 및 독창성을 심사기준으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각 1명, 참가상 4명 등 본선 통과자 전원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군 관계자는 “발표자분들의 삶의 기쁨과 슬픔, 그리움, 감동이 담겨있는 이야기를 듣고, 각자의 삶을 돌아보고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 돼서 의미있었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열린 ‘2021년 충청북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아세아시멘트(주) 청진기 분임조가 대상을 수상하며 총 25팀이 전국대회 출전을 확정지었다.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 충북지역본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무관중으로 개최했으며, 12개 부문에 21개 기업의 31개 분임조가 참가해 지난 1년간 현장에서 활동한 품질 개선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했다. 참가 부문별로는 현장개선 9개, 자유형식 5개, 안전품질 4개, 사무간접 3개, 기타 8개 부문 10개 등 총 31개 팀이 참가해 전문가로 구성된 5명의 심사위원 앞에서 열띤 경쟁을 펼치며 실력을 겨뤘다. 대회 결과, ▲아세아시멘트(주) 제천공장의 청진기 분임조(김희철 조장 외 11명)는 연료 공급공정 개선을 통해 코크스 투입 중단시간을 감소한 성과를 인정받아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대기업 중에서는 실장검사 공정 개선으로 작업시간을 단축한 ▲SK하이닉스(주) 청주사업장의 QDD 등 9개 분임조, 중견기업 중에서는 스낵류 제과공정 개선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한 ▲㈜오리온 청주공장의 Only 오리온 등 8개 분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와 음성군은 1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DB하이텍과 국내 시스템반도체 상생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도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양승주 ㈜DB하이텍 부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DB하이텍은 부천과 음성 공장(상우산업단지)이 2년 넘게 풀가동 체제를 유지하는 상황에서도 최근 8인치 웨이퍼(반도체의 재료가 되는 얇은 원판)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확대되자 향후 반도체 시장상황과 성장세, K-반도체 전략에 따른 정부의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투자를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으로 충북도와 음성군은 ㈜DB하이텍의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한다. ㈜DB하이텍은 생산량 증대 및 투자규모 확충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지역자재 구매, 지역민 우선 채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최대한 힘쓰기로 했다. DB하이텍은 국내 최초의 시스템반도체 파운드리 기업으로 1997년부터 충북 음성에서 8인치 반도체 팹(FAB)*을 운영해오고 있다. 세계 10위권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기업으로 자동차, IT기기, 가전 등 다양한 제품에 들어가는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와 음성군은 18일 충북도청에서 ㈜DB하이텍과 국내 시스템반도체 상생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도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DB하이텍 양승주 부사장 등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상우산업단지에 대규모 투자를 계획하는 ㈜DB하이텍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생산량 증대와 투자규모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자재 구매, 지역민 우선 채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하기로 했다. 음성군은 ㈜DB하이텍의 계획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고, 기업은 성공적인 사업추진과 시스템반도체 파운드리 산업 중심지로의 발전을 위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업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기술경쟁력과 다양한 공정 기반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세계적인 글로벌 특화파운드리 업체로, 1997년부터 음성군에서 8인치 반도체 팹을 운영해 오고 있는 ㈜DB하이텍은 자동차와 IT기기 등 다양한 제품에 들어가는 반도체를 생산하고 있다. 최근 8인치 웨이퍼 수요 증가에 따른 생산량 증대와 신규사업 진출 등을 위해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세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립교향악단이 오는 7월 15일 저녁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165회 정기연주회‘나의 좋은 벗, 낭만에게’를 선보인다. 티켓 예매는 이달 21일 오후 2시부터 공연세상을 통해 시작한다. 이번 공연은 국내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의 극장에서 유명 오케스트라 지휘를 맡으며 명성을 쌓아온 지중배 지휘자의 객원 지휘로 연주된다. 표트르 일리치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중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Symphony No.4 in f minor, Op.36 (교향곡 제4번)과 막스 브루흐의 Violin Concerto No.1 in g minor, Op.36 (바이올린협주곡)을 미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를 무대로 화려한 퍼포먼스와 실력으로 관객에게 사랑받는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텔 리의 협연으로 연주한다.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제4번은 그가 작곡했던 작품들 중에서 가장 변화가 많고 정열적인 작품으로 평가받는 교향곡으로 작품의 첫 페이지에 의 글귀처럼 그의 오랜 후원자였던 폰 메크 부인을 위해 쓰여졌다. 브루흐의 바이올린협주곡 제1번은 독일 낭만파 시대에 작곡됐던 협주곡들 중 멘델스존, 브람스의 바이올린협주곡과 함께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홍성열 증평군수가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 조직위원회가 주는 ‘2021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시민대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은 정치와 행정,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에서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 19일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홍 군수는 행정공직 부문에서 ‘행정발전공로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사)국군문화진흥원이 2021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 조직위원회에 홍 군수를 추천해 수상자로 최종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홍 군수는 3선 군수로서 최근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이 조사한 커뮤니티 웰빙지수에서 증평군이 전국에서 4번째로 살기 좋은 지역으로 평가 받는 등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증평군립도서관과 연계한 독서왕 김득신문학관과 청소년문화의집건립 등 지역문화 인프라 확충과 에듀팜 특구 관광단지의 성공적 조성 등 지역개발 공로를 인정 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에 대해 홍 군수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행복 최고 안전 최고 살기 좋은 증평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신활력추진단, 충북농촌활성화지원센터, 청주대학교산학협력단, (사)충북ICT산업협회는 18일 청주시신활력플러스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성과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용문 청주시신활력추진단장, 윤성수 충북농촌활성화지원센터장, 홍양희 청주대학교산학협력단장, 이태윤 (사)충북ICT산업협회장이 참석했다. 신활력사업내용을 공유하고 협력필요성에 공감하며 참여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청주시 신활력 플러스 사업은 오는 2024년까지 7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역 농·특산물의 소비·판로 확대, 농촌 체험·휴양·관광 활성화, 농촌지역 정보 불균형 해소 등을 위한 도농교류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도시농업, 농촌관광, 로컬푸드, 플랫폼 운영 등의 분야의 역량을 갖춘 지역 활동가를 집중 발굴·양성하며, 농촌활성화를 주도하는 지역주체로써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사업화·자립화를 함께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을 총괄하는 청주시신활력추진단과 함께 충북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사업 전반에 걸친 전문가 교육, 자문, 정보교류 분야를 ▲청주대학교산학협력단은 농촌비즈니스사업단을 설립해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증평군은 지난 5월부터 실시한 공직자 부동산 투기의혹 조사결과 투기행위 의심사례가 나오지 않았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4일부터 자체 감사반을 구성해 산업단지 업무와 관련된 부서 소속 전·현직 공직자 127명과 직원의 배우자·직계존비속 426명 등 총 553명을 대상으로 증평초중일반산업단지와 도안2농공단지 조성사업 예정지에 대한 부동산 거래내역을 조사했다. 조사결과 내부정보를 이용한 불법투기 의심사례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 투기의심 사례가 발견되지 않았으나, 추후 공무원의 부동산 투기의혹 사례가 적발될 경우 철저히 조사하는 등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평생학습동아리 ‘소풍’이 18일 오후 2시 서원구 사창동 웃말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진 촬영 봉사에 나섰다. ‘소풍’은 디지털 카메라 사진 촬영을 공부하는 동아리로, 청주시 평생학습관 우수학습동아리 지원 사업에 참여해 이웃들을 위한 재능 기부 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전동일 소풍 회장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실력을 늘릴 뿐만 아니라 이웃과 재능을 나누는 활동을 통해 보람과 즐거움을 느끼며, 앞으로도 재능 나눔 활동을 계속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촬영한 사진은 평생학습 동아리 ‘맘그림회’(회장 정혜선)에 전달해 색연필 인물화로도 재탄생할 예정이다. ‘맘그림회’는 어르신을 위한 색연필 인물화 기부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외로움을 느끼고 계신 어르신들이 동아리 회원들의 재능기부 활동으로 함박웃음으로 밝게 웃으시는 모습을 보게 돼 기쁘다”며 “동아리들이 더 많은 재능 기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관도 계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축산악취개선 필요 지역을 중심으로 축산농가 12곳에 악취측정ICT 장비 설치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사업비 2억 4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한 곳 당 2000만 원을 들여 설치하게 된다. 축산악취측정 ICT 장비는 악취감지센서(암모니아)와 축산환경(온도, 습도 등) 측정을 위한 장비로 축사 내부 또는 외부에 설치하게 된다. 우선적으로 악취가 심한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지원하게 된다. 설치된 장비로부터 수집된 정보는 축산악취관리시스템(축산환경관리원)에 전송돼 악취발생, 센서 에러 등 상황 발생 시 관련 정보를 농가와 지자체에 통보해 악취 저감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한다. 이로써 악취개선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악취 개선을 위한 농가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기술적인 지원과 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축산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마을주민들과 공존하는 농촌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