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괴산 감물감자축제가 18일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축제의 시작을 알린 테이프 커팅식은 최낙현 괴산부군수와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윤남진 도의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개막한 감물감자축제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감물면농촌중심지활성화센터에서 열린다. 축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과 함께 농특산물 판매, 감자캐기 체험행사, 감자요리 판매 등으로 진행된다. 축제에서 판매되는 감자의 판매 가격은 5㎏ 1만원, 10㎏ 1만5000원, 20㎏ 2만5000원이다. 소비 촉진을 위해 축제장에서 10㎏, 20㎏ 감자를 구매하면 괴산사랑상품권을 각각 1000원, 2000원씩 지급한다. 축제 기간 괴산군 온라인 쇼핑몰인 ‘괴산장터’에서도 감물감자를 구매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영동군은 영동경찰서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불법촬영 몰래카메라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성범죄 피해자 구제 및 지원사항에 대해 홍보하였다. 영동군은 지난 4월부터 여성안심보안관을 운영하여 관내 다중이용시설 공중화장실에 대한 불법촬영 몰래카메라 점검반을 상시 운영 중에 있으며, 지난 5월말 기준 점검건수는 280여건에 이른다. 이번 합동점검반은 6월 7일부터 6월 18일까지 특별 중점 점검기간으로 정하고, 공중화장실 이용객이 많은 영동역, 전통시장, 용두공원 등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중점적으로 몰래카메라 설치여부를 점검하였으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유지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진행하였다. 영동경찰서에서는 합동점검 시 여성 상대 범죄예방을 위해 미러시트(Mirror Sheet, 여성 안심거울)를 공중화장실에 부착하였다. 여성 안심거울은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사전에 범죄를 차단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범죄에 취약한 여성에게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불법촬영 전담인력을 통해 상시점검을 지속적으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정지용 시인의 대표적인 시인 ‘향수’를 주제로 22회를 이어온 ‘향수사진 전국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공모전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옥천지부가 주관하여 3월 15일부터 5월 17일까지 공모하였고, 코로나19 상황에도 167명, 658점이 출품되는 성과를 거뒀다. 출품된 작품들은 지난 5월 22일 엄정한 심사 끝에 입상작 16점, 입선작 115점이 선정되어 시상식이 17일 오후 관성회관 문화교실에서 열렸다. 정영철 씨의‘전통의 맛’이 금상의 영예를 안은 것을 비롯해 은상에 선해숙(자전거), 김남현(전통체험)이, 동상에 양미숙(우리의 멋), 고영희(즐거운 하루), 황용구(갯벌작업) 등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군에 따르면 정영철 작가의‘고향의 맛’은 구도나 내용면에서 완벽한 작품으로 금상에 수상되었으며, 선해숙 작가의 ‘자전거’는 구도나 내용면에서 틀을 벗어난 작품으로 즉 실험정신이 강한 작품으로 은상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들 수상자들에게는 김재종 옥천군수를 비롯해 임만재 옥천군의회 의장, 유정현 문화원장, 유정현 옥천예총 회장 등이 시상자로서 금상 10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20만원과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KFA가 스포츠 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를 보유하고 있는 ㈜더스카이케이와 K5·6·7리그 TV 중계방송 계약을 맺고 풀뿌리 축구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KFA는 최근 ㈜더스카이케이와 올해 K5·6·7리그 중계방송 계약을 마무리하며 본격적으로 리그 중계를 시작했다. 동호인 축구리그를 방송사와 계약하여 중계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매주 열리는 K5·6·7 권역리그는 KFA의 유튜브 채널 ‘KFA TV_LIVE’를 통해서 중계되며, 일부 주요 경기와 10월말 개막하는 K5리그 챔피언십(왕중왕전)의 모든 경기는 스카이스포츠 채널에서도 중계된다. 지난 6일 열린 K6리그 경기도 오산 권역 경기 중계를 시작으로, 8월까지는 매주 1경기 이상 중계가 확정된 상태다. 9월 이후 중계 일정도 조만간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권역리그 주요 경기는 KFA의 유튜브 채널 ‘KFA TV_LIVE’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K5·6·7리그는 한국형 디비전 시스템의 최하부를 구성하는 성인 리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대한체육회와 KFA가 주최, 주관한다. KFA는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운동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한국여자오픈골프 첫날 이가영이 단독 선두에 나섰다. 이가영은 17일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DB그룹 제35회 한국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단독 선두에 올랐다. 깊은 러프와 좁은 페어웨이, 빠르고 굴곡이 심한 그린으로 무장한 난코스에서 이가영은 버디를 9개나 뽑아냈다. 4년 차 최예림은 버디 6개를 잡으며 5언더파 67타를 쳐 이가영을 1타차로 추격했다. 이미 올 시즌 4승을 차지하며 대세로 떠오른 박민지와 KLPGA 사상 처음으로 통산 상금 50억 원을 돌파한 장하나가 나란히 4언더파 68타를 때려 공동 3위에 포진했다. 박민지는 1, 2번 홀 연속 보기로 출발이 불안했지만 이후 버디 6개를 뽑아내는 뚝심으로 우승 경쟁에 뛰어들 발판을 마련했다. 장하나는 7번 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을 핀 2.5m 옆에 붙이며 이글을 잡아냈고 버디 4개에 보기 2개를 기록했다. 박현경, 박주영, 안나린이 3언더파 68타로 공동 8위에 올랐다. 2017년 한국여자오픈 우승자 김지현은 어깨 부상으로 15개 홀을 치르고 기권했다. [뉴스출처 : KLPGA]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6월 17일(목), 충북 청주에 위치한 그랜드 컨트리클럽(파72/6,224야드) 서코스(OUT), 동코스(IN)에서 열린 ‘KLPGA 2021 그랜드-삼대인 점프투어 8차전’에서 김나영C(18)가 지난 3차전에 이어 점프투어 우승 트로피를 다시 한번 품에 안았다. 지난 3차전에서 아마추어 신분으로 참가해 홀인원과 함께 깜짝 우승을 차지했던 김나영C는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낚아채며 중간합계 8언더파 64타를 만들었다. 한 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라운드에 나선 김나영C는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64-70)로 경기를 마쳤고, 3타차 우승을 차지하면서 또 한 번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김나영C는 “지난 3차전에는 우승이 갑작스럽게 찾아와서 모든 것이 얼떨떨했고 기쁨을 제대로 누리지 못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번 대회는 우승을 목표로 참가했기 때문에 더욱더 세밀하게 전략을 세웠고, 이렇게 우승하게 되어 정말 영광스럽다.”라는 우승 소감을 밝힌 뒤, “내 이름을 다시 골프 팬에게 알릴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주신 그랜드 컨트리클럽과 백제홍삼 주식회사 그리고 KLPGA에 감사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KPGA)가 이번 시즌 야심 차게 준비한 ‘도이치모터스·KPGA AMPRO OPEN’의 접수 마감이 임박했다. ‘도이치모터스·KPGA AMPRO OPEN’는 KPGA 회원과 아마추어가 한 팀으로 출전해 겨루는 ‘전국 단위의 아마추어X프로 골프 최강전’ 개념으로 현재 참가 접수를 받고 있다. 선착순 모집이며 이번 달 1일부터 25일까지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본 대회 방식은 현재 국내 골프 연습장에 소속돼 레슨을 하고 있는 KPGA 회원 1인과 해당 KPGA 회원에게 레슨을 받고 있는 아마추어 1인이 1팀을 구성한 뒤 다음 달 5일부터 26일까지 4개 지역에서 진행되는 지역 예선을 치른다. 예선은 세이지우드 홍천(강원 홍천 소재), 클럽D 금강(전북 익산 소재), 클럽D 거창(경남 거창 소재), 클럽D 보은(충북 보은 소재)에서 열린다.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KPGA 회원 1인, 아마추어 1인의 스코어를 합산해 적은 타수를 기록한 최종 상위 8개 팀, 총 32개팀이 32강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운영되며 32강전부터 결승전까지 충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가 드론을 활용한 효율적인 행정업무 추진을 위해 공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드론 운용 교육 일정을 모두 마쳤다. 올해 처음 실시한 공무원 드론 교육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드론을 통한 업무 활용이 증가함에 따라 선도적으로 대응하고자 추진했다. 교육과정은 기초 운용반과 3종 조종자격증반으로 지난 4월부터 3개월 동안 9회로 나눠 전체 67명이 비행교육을 이수했다. 기초운용반은 건대 LINC+사업단과 상생협력을 통한 무상 재능기부로 드론 비행 실습과 온라인교육을 통해 36명이 4종 자격증을 취득했다. 3종 자격증반은 지역 내 드론교육기관인 중원무인항공과 충주드론아카데미 2개 기관과 MOU를 통해 31명이 비행교육을 이수했고, 13명이 국가자격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25kg 이상의 대형 드론을 조종할 수 있는 1종 자격증은 정보통신, 축산, 산림, 환경 등 실무담당자들이 별도로 자격시험을 통과해 9명이 취득했다. 자격증을 취득한 직원들은 산업단지를 관리하거나 불법건축물 확인, 재난재해 피해 파악, 폐기물 단속, 관광 홍보, 인허가 민원처리 등 다양한 업무에 드론을 활용해 행정의 신속·정확성을 높일 것으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특산품인 사과를 이용해 만든 아이디어 상품 사과슬라이스잼과 사과오곡강정 제조기술을 예뜰영농조합법인에 기술이전했다고 18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사과슬라이스잼’은 기존에 판매되고 있는 발라먹는 잼과 달리 빵에 치즈처럼 얹어 먹는 간편식품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선호하는 대중적인 맛을 구현했다. ‘사과오곡강정’은 프락토올리고당, 원당, 자일리톨을 활용해 만든 간편 식품으로서, 특히 당뇨환자들의 당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개발됐다. 기술이전업체인 예뜰영농조합법인은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재배한 사과를 활용해 사과즙, 사과식초, 사과식혜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예들영농조합법인은 기술이전을 통해 더욱 다양한 사과가공식품을 상품화함으로써 지역농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사과슬라이스잼과 사과오곡강정 기술이전, 판매 및 홍보를 통해 해당 상품들이 지역 가공품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라며 “충주 농산물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해 충주를 대표하는 간편식을 개발하는 데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의 인식 변화에 주력하고 있다. 군은 지난 18일 공직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방식의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하였다. 코로나19 예방과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교육·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교육이 진행됐다. 군의 지난해 기준 출생아는 219명, 사망자는 675명으로, 지속적인 자연감소가 이어져 저출산·고령화 추세가 심화되고 있다. 이에 군은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대한 인구구조 변화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결혼과 가족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의 변화를 유도하고자 교육을 마련했다. 특히 인구보건복지협회의 지원을 통해 인구교육 전문 강사인 문혜련 강사를 초빙하여 교육을 실시했다. ‘우리가 만들어가는 행복한 미래’를 주제로 인구절벽 위기 극복을 위한 저출산의 근본원인과 가치관의 변화, 인구문제에 대한 지자체의 역할과 방향 등의 내용을 알차게 구성해 교육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지방행정 최일선에 있는 공직자들의 인구변화에 대한 인식개선은 효율적인 인구정책 추진의 필수요소이다.”며 “저출산 고령화 사회가 개인 문제가 아니라 우리사회